kgma2024 ×
검색결과3건
연예

'복면가왕' 레떼아모르 박현수=아빠는 월급쟁이 "한 풀었다"

레떼아모르 박현수 가'복면가왕'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선 아빠는 월급쟁이 정체가 공개됐다. 171대 가왕에 등극한 작은 아씨들은 "다음 무대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공개된 아빠는 월급쟁이 정체는 '팬텀싱어3' 레떼아모르 소속 바리톤 박현수. 박현수는 "레떼아모르 리더 길병민이 '복면가왕'에 나왔다가 2라운드에서 떨어졌다. 다음에 제가 나오면 한을 풀어주고자 했는데 결국 가왕까지 하고 제가 한을 풀어준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 또 "2022년을 가왕으로 시작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솔로 앨범이 3월 말에 발매된다. 단독 공연도 준비 중이니 기대하고 기다려주시라"고 인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0 19:42
연예

‘복면가왕’ 오늘(20일) 실력자들 무대에 ‘아빠는 월급쟁이’ 위기 봉착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운 막상막하 명승부가 펼쳐진다. MBC ‘복면가왕’이 20일 방송에서 신흥가왕 ‘아빠는 월급쟁이’의 무대와 이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 결과를 공개한다. 판정단 윤상은 가왕 ‘아빠는 월급쟁이’와 도전자 복면가수의 가왕전 무대가 끝나자마자 “오늘 두 분의 무대가 거의 비슷했다. 우열을 가리기 정말 힘든 무대였다”면서 깊은 고뇌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아유미 또한 “두 분 모두 너무 잘하셔서 취향으로 선택해야 할 것 같다. 투표가 너무 어려워서 미칠 것 같다”고 심정을 밝힌다. 가왕 ‘아빠는 월급쟁이’와 이에 도전하는 복면가수의 피 튀기는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황금가면을 거머쥘 단 한 명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또 판정단석을 혼란에 빠뜨린 가왕전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첫 소절만으로 판정단 모두를 사로잡은 복면가수도 등장해 이목을 끈다. ‘뮤지컬 여신’ 린지는 무대가 끝나자마자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이 확실하고, 지금 이 자리에 앉아서 이분의 노래를 듣고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며 복면가수의 ‘찐 팬’임을 고백한다고. 마성의 가창력으로 린지를 비롯한 판정단을 제대로 홀린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가왕전에 진출해 ‘아빠는 월급쟁이’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159대 가왕 ‘비대면 남친’으로 활약했던 포레스텔라 배두훈이 가왕 ‘아빠는 월급쟁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낸다. 복면가수 출연 당시 159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으나 아쉽게 1승에 그쳤던 배두훈은 “저보다 연승하는 건 아무래도 조금 그렇다”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쳐 판정단석을 폭소케 한다. MBC ‘복면가왕’ 20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2.20 13:48
스포츠일반

[KLPGA 심층기획] 밉보이면 끝…‘이사진 눈치만 보는’ 사무국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올해 말 대의원 선거를 비롯해 내년 초 이사 대부분을 새로 뽑는 선거를 치른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의원과 이사들은 총회와 이사회를 구성하고, 협회에 산적한 각종 사안들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의미다. 일간스포츠는 KLPGA 기획 진단, 권력화로 얼룩진 KLPGA 대의원과 이사들의 백태를 들여다본다.KLPGA는 2018년 말 기준으로 회원 2479명(정회원 1288명·준회원 914명·티칭 프로 274명·특별 회원 3명)을 보유한 매머드 단체다. KLPGA에서 회원 업무와 투어 등 협회 관련 업무를 보는 사무국 직원은 31명이다.KLPGA 정관 제8장 제41조 사무국에 관한 사항을 살펴보자. 협회는 사무 집행을 위해 사무국을 두고, 사무국장 1명과 기타 필요한 직원들을 둘 수 있다. 사무국장은 전무이사의 제청과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회장이 임명하는 것으로 돼 있다. 아울러 사무국 직원들은 정관 제8장 제42조에 따라 조직·정원·인사·보수·업무 분담·복무·위임 전결·문서 관리 등 업무에 대해 이사회에서 정한 규정대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돼 있다. 표면적으로 이사회가 사무국의 문제를 관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문제없어 보인다. 다른 스포츠 단체 등의 정관과 비교해 봐도 업무에 대한 정의 역시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문제는 사무국에 관한 모든 규정을 이사회에서 관장하는 데서 나온다. 이 때문에 회원을 위한 업무를 해야 하는 사무국장이나 사무국 직원들은 자칫 이사회 임원들에게만 잘 보이고 회원들에게는 군림하는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협회 내부 사정을 잘 아는 D프로는 “통상적으로 6~7%의 임금 인상을 내부 규정으로 한다. 그런데 최근 사무국 직원들의 급여를 13% 정도 올렸다고 들었다”며 연봉 관련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이사는 물론이고 대의원들에게는 그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들이 알아서 하고, 수석 부회장·전무이사 등 집행부 임원이 알아서 한다는 데 투명성의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직종과 업무의 특성을 막론하고 본질은 월급쟁이, 샐러리맨이다. 샐러리맨의 정체성은 급여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급여의 상승 여부, 그 목줄을 쥐고 있는' 이들에게 결정적으로 머리를 숙일 수밖에 없다. '이사진 눈치만 보는' 사무국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러한 규정에 대해 법리적으로도 문제의 소지가 보인다. 법무법인 시선의 모 변호사는 이를 놓고 “사무국 직원들의 구체적인 보수를 대의원들로 구성된 총회에 보고하지도 않고 이사회에서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특별취재팀 [KLPGA 심층기획] 직함 바꿔 12년간 연임···고인 물은 결국 썩는다[KLPGA 심층기획] 대의원 ‘불만’ 산 김경자의 ‘연봉 인상’ 요구[KLPGA 심층기획] “한 사람이 16년씩 임원”…정관 개정 필요했다[KLPGA 심층기획]'스포츠토토' 매출 중 골프만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이유는?[KLPGA 심층기획]18만원 연회비·투어 참가비도 스폰서 시장에 포함 2019.05.23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