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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세' 김영대, '학교 2021' 주연 낙점…김요한과 호흡
배우 김영대의 차기작은 '학교 2021'로 결정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김영대가 KBS 2TV 새 드라마 '학교 2021' 주연으로 합류한다"라고 귀띔했다. '학교 2021'은 KBS 대표 학원물 시리즈다. 1999년 '학교1'을 시작으로 2017년 '학교 2017'까지 총 7편의 제작을 이어왔다. 그동안 장혁, 조인성, 공유, 김우빈, 남주혁 등 배우들을 배출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통했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한 김영대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 시즌1과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열일 행보를 펼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그런 만큼 김영대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렸던 상황. 많은 작품의 러브콜 속 '학교 2021'로 결정,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그룹 위아이 김요한과의 시너지 역시 주목된다. '학교 2021'은 8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5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