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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날씨 벌써 두려워" 제습기 경쟁 속 '가성비' 샤오미까지 등판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과 더불어 제습기 수요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1인 가구나 방이 여러 개인 집에 적합한 이동식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브랜드가 꽉 잡고 있는 시장에 강력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중국 샤오미까지 참전하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비도 자주 올 것으로 관측된다.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가정 내 공간이 세분화하면서 과거 시장의 외면을 받았던 제습기가 다시 매대에 오르고 있다. 투자정보매체 마켓워치는 글로벌 제습기 시장이 연평균 7% 성장해 2030년 71억 달러(약 9조2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결한 환경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소비자가 늘고 가처분 소득이 증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위닉스가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로 제습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나와리서치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위닉스의 점유율은 42.74%다. LG전자가 28.15%로 뒤를 이었다. 캐리어와 위니아는 각각 9.91%, 7.74%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5년 만에 신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기대 이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이 붙었던 샤오미가 신제품으로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날 샤오미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하루 14L 제습이 가능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샤오미 스마트 제습기'의 강점은 역시 가격 경쟁력이다. 오는 28일부터 쿠팡과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하는데, 얼리버드 혜택으로 2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32만9000원이다. 50만원 중반대의 LG전자 '휘센 제습기' 16L 용량과 40만원 초반대의 위닉스 '뽀송 16L'보다 부담이 덜하다.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세 가지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절전모드에 더해 의류 건조 모드도 제공한다. 야외에 널어둔 것처럼 빠르게 옷을 말린다. 소음은 의류 건조 모드가 38.6㏈, 절전모드가 35.8㏈로 조용하다. 국산 브랜드는 기술력을 앞세웠다. LG전자는 제습기 신제품에 UV LED로 팬을 살균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작동이 끝나면 5분 동안 내부를 말리는 기능도 갖췄다. 위닉스는 360도 회전은 물론 냉각기 자동 성에 제거와 연속 배수 등 기능을 지원한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국산 제품과의 차별화 전략을 묻자 "샤오미는 가성비가 최고다. 단지 가격만 보고 말하는 게 아니라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회사는 수익률을 5% 이상 가져가지 않는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등 다양한 샤오미 제품과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하면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6.23 07:00
경제

필수 가전 떠오른 '공기청정기'…성능 좋은데 환경엔 안좋은 '삼성'

시중에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가운데 삼성전자의 제품이 미세먼지 제거성능은 좋지만 에너지 사용량이 비싸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8개 브랜드의 제품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제거성능, 유해가스 제거 및 탈취효율, 소음, 경제성, 환경성 등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AX40A5311WMD), 샤오미(AC-M14-SC), 위닉스(ATGH500-JWK), 코웨이(AP-1019C), 쿠쿠 (AC-12X30FW), 클라쎄(WKPA11D0XPDP1), LG전자(AS120VELA), SK매직(ACL-131T0) 등이다. 가장 먼저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지름 0.3μm) 제거성능을 나타내는 제품별 표준사용면적은 7개 제품 모두 표시값의 90% 이상을 충족했다. 제품별로 코웨이(103%), 삼성전자(102%), LG전자(100%), SK매직(100%)의 제품은 측정값이 표시값의 100% 이상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동모드 조건에서 세제곱미터당 300μg인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보통(80μg) 수준으로 낮아질 때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한 결과 평균 18분이 소요됐다. 삼성전자, 샤오미, 위닉스, 코웨이, LG전자, SK매직 등 6개 제품이 평균 이내로 소요돼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폼알데하이드와 톨루엔,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하이드, 초산 등 5개 가스 제거율도 '삼성전자'가 우수했다. 이밖에도 코웨이, 쿠쿠, LG전자, SK매직이 평균인 84% 이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 나머지 3개 제품도 제거율이 70% 이상으로 관련 기준을 만족했다. 다만 연간 에너지 비용과 필터교체 비용을 포함한 경제성에서는 삼성전자가 비쌌다. 연간 에너지비용은 쿠쿠 제품이 80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삼성 제품이 1만6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공기청정기 사용에 따른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도 삼성전자가 42kg으로 제일 많았다. 하루 7.2시간 사용 기준으로 쿠쿠 제품(24kg)이 가장 적었다. 이밖에 필터교체 비용은 1년 1회 교체 시 샤오미 제품이 2만89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매직이 6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풍량으로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은 삼성전자, 위닉스, 코웨이, 쿠쿠 , 클라쎄, LG전자 등 6개 제품은 45~48데시벨(dB)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2.06 15:59
스포츠일반

케이토토, 5월 건전화 이벤트 '건전하고 건강한 토토 즐기기!' 실시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2020년 5월 건전화 프로그램 이벤트인 '봄 바람 휘날리며~더 건강해지는! 건전하고 건강한 토토 즐기기'를 실시한다. 건강한 베팅문화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베트맨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건전화 프로그램인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그리고 '건전구매 캠페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성향을 진단해 자신의 게임 몰입도를 점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회원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금액 한도와 횟수를 미리 설정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건전구매 캠페인'은 올바른 스포츠토토 구매에 대해 알아보고 건전 구매 가이드라인 지키기를 통해 건전한 토토 구매를 실천할 것을 약속하면 된다. 위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 중 한개 이상에 참여할 경우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위닉스 타워프라임 공기청정기(1명)와 숀리 뉴 올인원 스쿼트머신(5명) 그리고 파리바게뜨 1만원 교환권(30명)을 증정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2일 공지된다. 이밖에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베트맨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재 기자 2020.05.05 15:01
경제

롯데하이마트, 창립 20주년 기념 초특가 기획전 진행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3월 한 달간 전국 46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Only 하이마트’, ‘망설이면 순삭(순간 삭제) 초특가’ 등 특별 초특가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창립 20주년 초특가 시리즈 ‘Only 하이마트’ 기획전을 연다.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200억 원 물량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기간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한다. 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1차 기획 모델을,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2차 기획 모델을 초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1차 행사 기간에는 삼성전자 i5 노트북(39.6.cm)을 180만 원대에, 위니아대우 TV(81cm)를 19만 원대에, 위닉스 공기청정기(49.5㎡)를 19만 원대에 한정 판매한다. 3월 6일부터는 180억 원 규모 한정수량 기획전인 ‘망설이면 순삭(순간 삭제) 초특가’를 진행한다. 3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특가 모델을 한정수량 선보인다. 초특가 행사 품목과 모델은 매주 달라진다. 또 3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KB국민카드’와 협업해 ‘국민가전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단 하루만 진행하는 깜짝 행사도 있다. 3월 5일에는 온·오프라인 공통 ‘식세기(식기세척기) 데이’ 기획전을 연다. 이날 하루동안 SK매직 식기세척기(12인용)를 69만원에 판매하는 등 식기세척기 인기 모델을 모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모바일 상품권 10만원, 엘포인트(L.point) 3만 5천 포인트 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사은 이벤트도 한다.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정판 피크닉 세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카카오 리틀 프렌즈’와 협업한 이번 사은품은, 카카오 프렌즈 피크닉 매트와 워터 보틀 구성이다. 창립 20주년 기념 기프티엘 모바일 상품권인 ‘모바일 쿠폰이영(20)’도 판매한다. 기프티엘 모바일 상품권은 정상 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초특가 행사는 고객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제품들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러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27 09:18
경제

G마켓-옥션 ‘스마일배송’, 공기청정기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마일배송을 통한 공기청정기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늘었다고 밝혔다. 오늘 저녁 6시까지 주문하면 내일 받을 수 있는 이베이코리아 전담 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은 최근 수요가 높은 공기청정기를 중심으로 주방/생활/이미용 등 소형 가전부터 대형 가전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는 디지털/가구 카테고리 빅세일을 시작했으며, 19일까지 3일간의 디지털/가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환절기 미세먼지 이슈 등으로 공기청정기가 판매 상위를 모두 차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일배송 디지털가구 빅세일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 2019년형’은 G마켓, 옥션에서 총 4억 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위닉스 마스터 공기청정기’와 ‘공기청정기 타워Q’, 등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발뮤다 공기청정기 신제품 ‘발뮤다 더 퓨어 공기청정기 화이트’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쿠진아트 버티컬 와플메이커’, ‘발뮤다 더 토스터 화이트’ 등 특가로 마련한 주방 소형가전과 에어프라이어도 인기몰이 중이다. 냉장고, 세탁기 등 전문설치가 필요한 대형 가전도 스마일배송을 통해 주문한 다음 날 안전하게 배송, 설치가 기능해졌다. 현재 ‘LG전자 통돌이 일반세탁기 16kg’ ‘LG전자 디오스 냉장고’ 등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등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의 가전 외에도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5일까지 이어지는 디지털/가구 빅세일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까지 총 4종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20~22일, 23~25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제공되며, 여기에 삼성, LG, 위닉스 등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까지 활용하면 혜택이 더 커진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20 17:19
경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2월 어메이징한 혜택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 19일까지 ‘어메이징 10 데이즈’를 진행한다. ‘어메이징 10 데이즈’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한 달 중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2월에는 환경·위생 가전위주로 모아 가격 할인과 풍성한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인기가 좋은 환경·위생가전을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한다. 위닉스 공기청정기(85.2m²)를 54만원대에 판매한다. 상품 구매 후 3월 31일까지 위닉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영수증과 함께 제품을 등록하면 정품 필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행사중인 LG전자 드럼세탁기(14KG)를 70만원대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환경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소비 경향에도 드러나고 있다. 올해들어 2월 1일부터 9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된 주요 환경·위생가전인 세탁기,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건타입청소기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30%, 125%, 100%, 450% 늘었다. 추가 혜택도 다양하다. 행사하는 공기청정기를 10%,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주는 ‘공기청정기 10% 할인쿠폰’과 행사 모델을 최대 3만원까지 추가할인해주는 ‘5% 중복할인쿠폰’을 준다. 매일 한 가지 모델에 2배의 엘포인트를 주는 ‘더블 엘포인트 적립’도 있다.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주는 구매 사은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 행사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1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모바일앱에서 엘페이(L.pay)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최대 5천 포인트까지 지급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146만원대에 판매하는 LG전자 공기청정기(100m²)를 구매하면 ‘공기청정기 10% 할인쿠폰’과 ‘5% 중복할인쿠폰’ 6만원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구매 사은 이벤트로 엘포인트 7천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준다. 또, 행사중인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원을 청구할인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앱에서 엘페이로 결제하면 5천 포인트까지 증정한다. 결국 최종혜택가 129만원대에 구매하는 셈이다. 또, 12일까지는 삼성전자 특가행사 ‘하이마트 X 삼성 BLACK WEEK’를 진행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인기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특별가에 선보인다. 동시구매 행사도 한다. 행사중인 삼성전자 모델을 2 품목 이상 사면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준다. 행사로 지급되는 엘포인트는 3월 20일 일괄 적립된다. 롯데하이마트 주경진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최근 인기가 좋은 품목과 모델을 선별해 가격 할인과 추가 혜택까지 드리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인터넷 쇼핑몰 12개 분야 사이트 100곳 가운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 소비자 평가 결과 2위로 선정됐다. 전자제품몰 유형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평가 항목은 소비자보호, 소비자이용만족도, 소비자피해발생 3가지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11 14:31
연예

롯데하이마트쇼핑몰, 한정수량 특가전 진행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한정수량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해당 기간 온라인 인기 상품 30개를 매일 오전 10시 정각에 10개씩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롯데하이마트는 위니아딤채 330L 스탠드 김치냉장고 110만원대, 쿠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30만원대, 위닉스 타워 공기청정기(42.9m²) 10만원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겨울가전 특가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가습기, 전기요, 온수매트, 히터 등 100여가지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경동나비엔 슬림 싱글 온수매트 20만원대, 보국전자 전기요 1+1 패키지를 9만원대에 판다. 행사 모델을 특정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최대 1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또, 5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후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신청한 고객에게는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해준다. 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 1장도 지급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28 10:58
연예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거래액 신기록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 일평균 대비 2배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30% 신장한 실적이다. 저녁 6시 안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 받는 스마일배송은 여려가지 상품을 주문해도 한 박스에 합배송돼 구매 고객의 편의성이 높다. 또한 빅스마일데이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스마일배송 판매 고객들도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최종 판매 순위가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가공식품으로, 추워지는 날씨에 제격인 ‘비비고 사골곰탕 500g’과 ‘맛있는 오뚜기밥 210g’이 가장 큰 판매율을 보였다. 개수로 따지면 비비고 사골곰탕은 54만4000개로, 개당 2인분인 점을 고려하면 한 번에 100만명이 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오뚜기밥도 약 65만인분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가성비 갑’ 구성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샘표간장 기획세트(1.8L + 930mL)는 총 5200여개가 판매됐는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례적 성과다. 이외에 커피, 음료, 계절가전, 건강식품, 세제, 구강용품 카테고리 상품도 많은 고객들이 찾았다. 가전 카테고리의 선전에는 미세먼지와 추위 등 시즌성 수요에 딱 맞는 계절 가전을 최저가에 공급한 경쟁력이 한몫 했다. 실제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는 최종 혜택가 10만원 대에 구매해 내일 바로 받을 수 있는 공기청정기로 입소문을 타며 가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독일 ‘밀레’, ‘벤타’ 등 국내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며 라인업을 다각화한 것도 구매 고객들이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노르웨이 ‘밀’, 독일 명품 전기요 ‘보이로’, LG 프라엘 ‘LED 마스크’ 등이 입점해 이번 빅스마일데이 매출 상위를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의 전담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은 국내 오픈마켓 최대 규모로 각기 다른 판매고객의 물품을 합배송하는 ‘제3자물류(3rd party fulfillment)’ 시스템이다. 중소판매고객들의 물류 애로사항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이커머스 물류가 직사입한 상품을 배송하는 1P(first party)인 데 비해 스마일배송은 각기 다른 판매고객의 상품들을 상자 하나에 담아 발송한다. 판매고객들이 스마일배송을 이용하면 따로 물류창고나 배송서비스를 알아볼 필요없이 입고-보관-출고-배송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정산도 직사입에 비해 빨라 중소규모 판매고객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구매 고객은 복수의 상품을 주문해도 배송비를 한 번만 지불하면 되니 배송비 절감 혜택이 크다. 스마일클럽 연계 혜택, 파트너사 공동 프로모션, 자체 이벤트 등을 통한 혜택도 많다. 이번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현재 가오픈돼 일부 가동중인 동탄 물류센터가 안정적인 배송에 크게 기여했다. 이베이코리아가 2015년 개발해 스마일배송에 최적화된 물류관리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가 내재화되어 있기 때문. WMS는 판매 상품의 입-출고, 재고 현황을 손쉽게 파악해 물류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AI기술을 활용해 앞으로도 꾸준히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미 피킹(물건을 집어 박스에 담는 과정), 라벨링, 테이핑까지의 과정 중 상당부분은 자동화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송승환 스마일배송실장은 "물동량이 폭증하는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정확한 스마일배송 운영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판매 및 구매 고객께 더욱 신뢰를 얻는 국내 대표 배송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19 08:53
경제

이베이 스마일배송, 빅스마일데이 물동량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이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37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빅스마일데이 행사 기간이었던 11월 1일부터 11일까지의 실적과 비교해도 82%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에는 동일 행사가 11일간 진행 되었음을 고려하면 9일 간 스마일배송 이용 고객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9일 동안의 실적을 견인한 품목은 즉석밥, 라면, 멸균우유 등 음료를 포함한 가공식품류가 35%로 가장 많았고, 공기청정기, 제습기, 에스프레소 머신 등 생활/계절/주방 가전이 전체 중 18%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물티슈, 섬유유연제, 화장지 등 생활용품과 생필품도 전체의 1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초여름을 앞둔 5월 환절기에 수요가 큰 인기 브랜드 계절 가전들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 점 등이 가전 판매 호조에 영항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 인기 상품은 G마켓과 옥션 양 사이트 모두에서 스마일배송 1위를 차지한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위닉스 제습기, 위닉스 타워 XQ 500공기청정기, 필립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등이었다. 이외에도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많은 판매고를 올린 농심의 경우 전월 동기 대비 스마일배송 상품 매출이 약 35%, 매일유업의 경우 약 15% 늘었다. 이베이코리아 송승환 스마일서비스 사업실장은 “스마일배송이 생필품과 생활용품 구매처로서의 기존 인지도에서 확장해 가전제품 등을 통해 새로운 계절 수요까지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가격과 속도, 혜택 면에서 스마일배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5.31 12:06
경제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통했다…1초에 37개씩 팔려

G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한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5월 ‘빅스마일데이’가 흥행 열기를 이어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가 진행된 지난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9일간 누적 판매량이 2881만개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단순 계산하면 하루 평균 320만개씩, 1초에 37개씩 제품이 팔린 셈이다. 1초에 34개씩 판매 기록을 세운 지난해 11월 행사 때 보다 좋은 성적표다. 총 9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기념비적인 성과도 나왔다. 행사 첫날인 5월 20일 하루에만 약 450만개 이상의 제품이 팔리며, 이베이코리아 영업개시 이례 하루(24시간)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5월 최대 매출 기록도 깨졌다. 일부 상품은 단일 제품 최단 시간,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베이코리아측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흥행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만들기 위해 3월부터 판매자 유치에 나서 4천여명의 판매자, 8천개 이상의 공식 스토어가 참여했다.이로써 빅스마일데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가 상품 수는 2천만개에 달했다. 특히 삼성, LG, 다이슨, 밀레, 발뮤다, HP, 인텔 등 총 52개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전용관을 만들고 특가 상품을 판매했다. 그 결과, 행사에 참여한 빅 브랜드들은 같은 기간 평년보다 3배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세부 품목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 우선 행사 기간 내내 누적 판매 인기 상품 상위권을 차지한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클래식 화장지’와 ‘비비고 만두’가 각각 21억6000만원과 11억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각 브랜드관 오픈 이래 단일 제품으로 최단 시간, 최고 매출 기록이다. ‘팸퍼스 기저귀’도 13억4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이밖에 여름 맞이 ‘삼성 에어컨’이 18억6000만원의 매출을,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16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LG트롬 듀얼 인버터 건조기’는 행사기간 내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9일간 총 29억7000만원어치를 팔아치웠다. 3일 마다 제공된 최대 20만원 할인쿠폰도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사이트 별로 각각 3장씩 제공되면서,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최대 할인효과가 120만원으로 컸기 때문이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맴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추가 할인 등 실제 체감하는 할인 폭이 컸던 것이 이번 빅스마일데이의 성공 요인”이라며 “올해 하반기 빅스마일데이 역시 역대급 행사로 준비하여 명실상부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5.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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