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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유승민·강신욱 등 대한체육회장 후보들, 잇따라 선거 캠프 개소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출마한 후보들이 잇따라 선거 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해빌딩 4층에서 체육회 관계자와 가맹단체, 시도체육회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가 강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며 사퇴한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상임선대본부장을 맡아 이 자리에 참석했다.강신욱 교수는 “지난 8년 간 체육회는 오로지 한 사람 때문에 비정상화가 됐다. 새로운 사람으로 수장을 바꿔 대한체육회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자”며 지방체육회 정상화 등 공약을 제시했다. 전날에는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서울 서초구 RSM 빌딩 4층에서 3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드유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유 후보는 인사말에서 “우리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한 표를 더 다지는 게 중요하다. 이게 선거”라며 의지를 다졌다.내년 1월 14일 열리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역대 가장 많은 6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추첨을 통해 1번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 2번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3번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4번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5번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6번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로 결정됐다. 6명의 후보들은 내년 1월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10일 같은 장소로 정한 2차 토론회는 후보 6명이 전원 동의해야 개최된다.김명석 기자 2024.12.28 16:21
뮤직

BTS 정국, 자작곡 ‘스틸 위드 유’·‘마이 유’로 아이튠즈 ‘톱 송’ 1위

첫 솔로 싱글 발매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기존 솔로곡들까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정국의 자작곡 ‘스틸 위드 유’는 4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스틸 위드 유’는 정국이 지난 2020년 데뷔 7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 음원의 형태로 공개한 곡이다.정국이 지난해 공개한 자작곡 ‘마이 유’도 4일 오전 9시 기준 핀란드, 파라과이, 일본, 카타르 등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오는 14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첫 솔로 싱글 ‘세븐’을 발표하는 정국은 무료 음원 형태로 공개됐던 솔로곡 ‘스틸 위드 유’와 ‘마이 유’ 음원을 최근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정국은 오는 7일 ‘세븐’의 콘셉트 포토와 쇼트 필름, 8일에는 BTS(Behind-The-Scenes) 필름 등 솔로 싱글 관련 콘텐츠들을 차례로 공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4 09:17
연예일반

저스트비, 남미 6개 도시 투어 개최…전 세계로 무대 확장

그룹 저스트비가 남미 6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저스트비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내년 1월 펼쳐질 라틴 아메리카 투어 ‘2023 저스트 비 위드유 인 라틴 아메리카’(2023 JUST Be with you in Latin America)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저스트비는 오는 1월 13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 멕시코 멕시코 시티와 몬테레이 등 6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 첫 단독 미니 콘서트에 이어 캐나다, 라틴 아메리카 투어로 꾸준히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저스트비의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저스트비의 무한한 에너지를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는 계속해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저스트비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0 10:44
연예

김태호 PD, MBC 퇴사 앞두고 울컥 "15년 함께해준 유재석 존경한다"

'놀면 뭐하니?'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퇴사를 앞둔 김태호 PD가 울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김세정, 배우 이상이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11개 예능 작품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놀면 뭐하니?'가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정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놀면 뭐하니?'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김태호 PD는 "올봄에는 '러브유' '위드유'를 통해 소소한 시청자들의 일상을 함께했다. 올여름에는 MSG워너비 멤버들이 일으킨 한여름의 발라드 열풍, '톱100귀'가 함께했다. 유본부장과 정과장의 만남이 '놀면 뭐하니?'와 '무한도전'의 세계관을 완성한 것 같다. 지난 2년 동안 노력해온 유재석 님 옆에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 님이 함께하게 됐다. 패밀리십을 구축한 것 같아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 퇴사를 앞둔 김태호 PD는 만 20년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되게 신이 날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 15년 동안 토요일 저녁에 일을 했다. 그 시간 유재석 님이 함께해줘 버틸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 존경한다"라고 진심을 내보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여의도 7년, 일산 7년, 상암 7년을 마치고 퇴사하더라. 올해 MBC가 창사 60주년인데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새롭고 좋은 프로그램들로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하며 MBC와 훈훈한 마침표를 찍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00:35
연예

'놀면 뭐하니' 유재석, '착한 치킨집'에 '돈쭐내기' 선행···감동의 위드유

'놀면 뭐하니? - 위드 유(With YOO)'가 유재석과 다양한 시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연대의 현장을 리얼하게 그리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라간 자신의 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위드 유(With YOO)'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의뢰인을 만나러 한 레스토랑을 찾았고 직원들에게 '당근'이라고 조심스레 말하며 숨 막히는 대치를 했다. 의뢰인 '잭슨'은 시간이 흘러도 나타나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피치 못할 사정으로 레스토랑에 오지 못하게 된 커플이 양도 사연을 중고거래 앱에 올렸고 '노쇼'방지를 위해 유재석이 풀코스 스테이크 혼밥을 하게 된 것.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혼자 덩그러니 레스토랑 홀에 앉은 유재석은 민망함과 외로움에 당황했지만, 풀코스 요리가 나올 때마다 황홀한 음식 맛에 빠져들었다. 특히 요리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겠단 직원의 제안에 당황하다가도 카메라 앞에선 '쌍 브이' 포즈를 취하며 '저 세상 귀여움'을 발산하는 유재석의 깨 발랄 화보(?)는 직원들의 박수를 불렀다. 이어 다음 의뢰인 차도녀와 접선에 성공한 유재석. 퇴직한 후 시니어 모델 등 못해본 영역에 도전해왔던 의뢰인은 노래를 가르쳐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며 '유산슬'과 '싹쓰리'로 가요계를 강타한 유재석의 등장에 돌고래 웃음으로 기뻐했다. 노래 코치 경험이 없어 당황하던 유재석은 그동안 자신을 인도한 노래 스승들의 가르침을 소환하며 발성부터 감정표현, 가사 전달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가르침을 전수했다. 의뢰인은 유재석의 응원에 한층 발전한 노래실력과 자신감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누구든 하면 된다"며 '프로 응원러'의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120마리의 치킨을 나를 수단이 필요하다고 중고거래 앱에 글을 올린 의뢰인과 만났다. 의뢰인은 돈이 없는 어린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건넨 착한 치킨집에 '돈쭐을 내주고 싶다'며 120마리의 치킨을 사서 아동복지시설에 전할 계획을 밝혔다. 본업이 음악인 의뢰인은 인터넷 방송과 배달 알바로 생활비를 벌고 있지만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선행으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용기를 낸 이유를 말했다. 유재석과 의뢰인은 착한 치킨 가게를 찾았다. 선행을 베푼 사장님은 "돈쭐은 나고 계시냐"는 질문에 "크게 혼나고 있다"며 전국에서 돈쭐을 내주기 위한 주문이 쇄도했다고 뜨거운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누군가의 선행이 또다른 선행을 낳으며 어제보다 오늘 한층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현장의 온기가 안방까지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날 배달을 도와주며 선행에 동참한 유재석은 음악을 하고 있는 의뢰인에게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을 소환하며 "좋은 노래는 시간이 지나더라도 많은 분이 제대로 평가를 해주시더라. 인생 진짜 모른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위드 유(With YOO)' 프로젝트에 대해 "코로나 발병으로 타인과의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뒤, 1억명의 이용자 수를 넘긴 중고거래 앱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연들을 골라 진행했다"며 "예상 못 한 선물 같은 만남을 위해 방송임을 밝히지 않고 수십 건의 사연들의 주인공과 만남을 진행했고 그중에 성사된 일부만 방송에 담았다. 방송 출연을 부담스러워했던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방송 내용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중고거래 페이지에 올라오는 사연의 주인공들과 시간, 장소를 맞히기 위해 촬영은 여러 차례 진행됐으며, 위드유 프로젝트의 통일성을 위해 유재석님도 동일한 의상으로 며칠을 불려 나왔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1 10:07
무비위크

'놀면 뭐하니?' 위드유 유재석, 감동의 온도 올린 특별한 일상

MBC ‘놀면 뭐하니?-위드 유(With YOO)’ 유재석이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려진 자신의 시간을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하며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 유재석과 의뢰인의 각본 없는 100% 리얼 만남은 뜻밖의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유재석은 초면 고기 겸상부터 자전거 타기에 도전한 의뢰인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의뢰인들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동 온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13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라간 자신의 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유재석의 ‘위드 유’가 공개됐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유재석의 시간을 중고 거래 앱에 내놨고 유재석은 자신이 어떤 의뢰인과 만나는지도 모른 채 전달받은 주소지로 향했다. 한 고깃집에 도착한 유재석은 고기 겸상 글을 올린 의뢰인과 마주했다. 의뢰인 역시 유재석이 올지 전혀 몰랐던 상황. 두 사람은 눈치만 보며 대치했고 오직 암호명 ‘당근?’만 주고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으로 고기 겸상 의뢰 글을 올렸는데 유재석이 와서 꿈같았다는 의뢰인은 현재 알바를 하고 있다며 본업은 트로트 가수라고 밝혀 유재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초면 고기 겸상’을 처음 경험한 유재석은 의뢰인으로부터 중고 거래에 대한 ‘꿀팁’을 배웠고, 폭풍 식사를 마친 후 쿨하게 헤어졌다. 이어 잠시 미용실을 봐 달라는 의뢰까지 야무지게 마친 유재석은 직장인 주린이(주식+어린이)들과 만났다. 초면의 어색함도 잠시, 유재석은 경제 신문을 구독하고 많은 전문가들에게 배웠던 주식 철학을 전했다. 마이너스의 손임을 토로한 ‘주린이’ 후배들에게 경험에서 나온 깨알 조언까지 대방출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한 공원에서 출퇴근을 위해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 중고 거래 앱에 의뢰 글을 올렸다는 한 어머니 의뢰인과 마주했다. 아직 자전거 타기를 두려워하는 어머니를 위해 유재석은 자전거 코치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의뢰인이 중심을 잡을 때까지 다치지 않도록 든든하게 자전거를 붙잡아주는 한편, 끊임없이 용기와 칭찬을 건네며 도전의지를 불타게 만들었다. 몇 번이고 넘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 의뢰인을 향해 “지금의 노력이 없어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몸이 기억할 거다.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 말라”,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어디 있나, 다만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말하는 유재석의 응원은 시청자도 함께 응원하게 했다 드디어 유재석이 자전거에서 손을 떼고 어머니의 자전거가 멀어지는 순간, 살면서 처음 느끼는 희열에 소리를 지르며 “너무 재미있다”고 기뻐하는 의뢰인과 뿌듯함에 박수를 보내는 유재석의 모습은 한편의 힐링 드라마처럼 감동을 안겼다. 어머니는 유재석에게 “자전거 탈 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안경에 습기가 찰 정도로 땀 범벅이 됐으면서도 어머니의 성공에 함께 기뻐하며 환하게 웃는 유재석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유재석이 시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그들의 지금을 함께 하는 ‘위드 유(With YOO)’는 또 다른 방법, 다른 모습으로 언젠가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다시 돌아올 ‘위드 유(With YOO)’에서는 어떤 새로운 만남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4 09:16
경제

배달의민족,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서울시, 위드유 서울직장 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서울시 내 30인 미만 외식업 사업장을 위한 성희롱 예방 교육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27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위드유센터와 온라인 협약식을 열고 '외식업 사업장 내 성평등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규모 사업장이라 해도 성희롱 예방과 성평등 인식 제고를 소홀히해선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실제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성희롱 피해율은 높은 데 반해 성희롱 예방과 피해지원 시스템은 체계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3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같은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위드유센터는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법률적 지원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됐다. 센터는 법정 의무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성희롱 예방 주체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성희롱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콘텐츠를 위드유센터와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홍보는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무료 교육 채널 배민아카데미가 맡을 예정이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배민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3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530회의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할 정도로 소상공인 교육 전문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던 지난해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 교육을 전환했는데, 현재까지 온라인 교육을 수강한 사장님만 1만여 명에 달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28 13:21
연예

엘리시안강촌, 올 스키시즌권 특가판매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소셜커머스 '위메프' 에서 2018/2019 스키시즌권을 특가판매하고 있다.금번 판매하는 스키시즌권은 전일권, 주중권, 야심권, 심야권 등 스키장 이용의 패턴에 따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세분화 되어 판매된다. 전일권의 경우 대인, 소인, 유아로 나뉘어 각 연령에 맞는 특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여성의 경우에는 친구 또는 가족과 스키를 즐기고자 할 때는 특별 여성 전용상품 2인 상품을 구매하게 되면 대인 2인 가격 대비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여성 전용 상품이 아니더라도 2인, 3인으로 구성해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을 찾을 예정이라면 '위드유(With U)' 시즌권이 경제적이다. 지난 시즌 처음 선보인 '위드유 시즌권'은 지난해 이용객들의 호응이 너무 컸었으며, 실제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올해 시즌에도 판매를 진행한다. 위드유 시즌권 상품 구성은 대인과 소인 2인 또는 3인 구성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야심권과 심야권에도 각각 2인, 3인 구성의 '친구끼리' 시즌권이 구성되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스키 즐기기가 가능하다. 2018/2019 스키 시즌권 상품 세부 내용은 엘리시안강촌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엘리시안강촌 스키장 관계자는 "스키장은 보통 혼자 보다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방문하는 사례가 대부분이기에 다양한 상품을 묶음 상품으로 구성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실속 있게 경제적으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서울에서 경춘선 전철을 타면 한 시간 안에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에 도달해 퇴근 후 당일치기로 스키를 즐기고 올 수 있는 스키장으로 유명하다. 이는 스키를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스포츠화 하는데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여기에 금번 스키 시즌권 특가 판매가 더해짐으로써 효율적인 스키장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 노선이 청량리역에서도 출발이 가능해진데다 준 고속 열차인 ITX 이용시에는 가평역 또는 강촌역에서 환승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편리한 교통편 이외에도 시설이나 설질 등에서도 매년 좋은 평가를 받아온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올해는 특히 유아 스키강습에 더욱 특화된 스키장으로 운영함으로써 스키를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배워 꾸준히 즐기는 인생 스포츠로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석희 기자 2018.08.20 11:38
연예

한국판 스텝업 ‘제2회 서울 댄스 플레이 국제 페스티벌 SDP(Seoul Dance Play) 열려

신촌의 한 소극장에서 봄날, 특별한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판 스텝업으로 불리는 ’제2회 서울 댄스 플레이 국제 페스티벌(SDP)‘이 4월 28일부터 5월 20일 까지 얘기아트씨어터에서 열린다. 신촌의 한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18개 무용 예술가팀과 해외 초청 4개국(프랑스, 러시아, 일본, 태국) 7개 팀까지 합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DP는 IDO한국댄스연맹의 협력 하에 순수 민간단체인 소극장이 기획 및 주관, 주최하는 국제페스티벌이다. 총괄기획 손병하 감독과 총연출 및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홍선미 감독이 지자체나 정부지원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년째 SDP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손병하 감독과 홍선미 감독은 무용과 연극을 접합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무용을 관객들이 즐겁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무용의 대중화와 국내 젊은 안무가, 무용가들이 무대에 대한 갈증을 풀어낼 국내 젊은 작가들이 설 수 있는 무대 만들기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극장이 스스로자생력을 가지고 대중과 소통하며, 소극장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취지가 알려지면서 지난 제1회 페스티벌이 해외 디렉터들에게 관심을 얻게 되면서 올해에는 국제 페스티벌로 확대되었다고 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해외 초청팀들은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 한국에 부는 미투운동(#MeToo)과 함께 위드유 운동(#WithYou)의 일환으로 소극장 살리기 운동에 함께 하자며 한국의 신진작가 및 기성작가들의 작품과 연출력도 보고, 자신들의 작품도 선보이면서 함께 소통하고,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초청에 응했다”고 전했다. ’제2회 서울 댄스 플레이 국제 페스티벌(SDP)‘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예술가들이 ‘무용에 극적요소를 가미한 작품’ 또는 ‘연극에 움직임(몸짓)의 요소를 가미한 작품’을 출품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의 주제는 ‘나들이 그리고 물’. 총 25개 팀은 약 23일간의 공연을 통해 전문평가단과 일반평가단의 평가를 접목하여 베스트작품상 1팀, 베스트 작가상 2팀, 인기상 1팀의 수상을 하게 된다. 20대부터 50대 초반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가들이 무용과 극적요소를 접목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동․서양 댄스 문화를 비교 관람할 기회로써 소극장을 활보하는 예술가들의 열정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2회 서울 댄스 플레이 국제 페스티벌(SDP)‘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얘기아트씨어터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이승한기자 2018.04.09 15:31
경제

‘위드유’ 이병진 “안마 요구, 매일 보던 그림…아무 말 못했다”

개그맨 이병진이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를 응원하는 ‘위드유’(WithYou·당신과 함께 하겠다)에 나섰다. 이병진은 12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과거 막내 개그우먼이 ‘갑질’을 당한 것을 목격하고도 이를 지적하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이병진은 “막내 개그우먼은 아이디어 회의에 대부분 참석하지 못하고 소위 말하는 잡일이나 심부름을 많이 한다. 그런데 한번은 막내 개그우먼이 모 PD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PD의 발을 주무르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보고 누구 하나 PD한테 ‘이건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말하지 못했다. 솔직히 나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 와서 배우 조재현 사건이나 안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사실 그 당시 한창 활동할 때는 매일 보던 그림이었다”며 “성폭력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고백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에 방송인 박수홍은 “나는 그게 싫어서 중간에 공개 코미디를 안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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