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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대성,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 비주얼라이저 공개

가수 대성이 리스너들의 겨울 감성을 저격한다.대성은 1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의 비주얼라이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빛바랜 필름 무드 속 흔들리는 갈대를 시작으로 풍차, 바다, 하늘, 시계 등 감각적인 풍경들이 담긴 장면을 담고 있어 짙은 감성을 예고한다.이뿐만 아니라 기타 사운드와 함께 흘러나오는 멜로디 역시 귓가를 사로잡았다. 대성의 쓸쓸하면서도 따스한 보이스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완성될 신보를 향해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흘러간다’는 가수 이한철의 원곡을 대성만의 색깔로 풀어낸 리메이크 곡이다. 끝이면서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한 연말을 맞이해 아쉬움과 설렘 등 여러 감정이 공존하는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하기 좋은 위로곡으로 탄생했다.그룹 빅뱅 활동으로 가요계에 위상을 떨친 대성은 솔로 음반을 통해 음악적 변신에 나서며 대중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장르 불문 소화력을 입증한 대성인 만큼, ‘흘러간다’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대성의 ‘흘러간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5 10:03
연예일반

권진아 ‘치얼업’ OST 라인업 합류…오늘(14일) ‘참 아름다운 일’ 발매

가수 권진아가 ‘치얼업’ OST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다. 권진아는 14일 SBS ‘치얼업’ OST ‘참 아름다운 일’을 발매한다. ‘참 아름다운 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위로곡이다. 삶의 중요한 순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추억을 쌓고 많은 경험을 하며 때로는 좌절과 상처, 눈물을 겪는 이들을 담담히 위로하며 공감을 선사한다. 독보적 감성을 지닌 권진아의 서정적이고 소울풀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살리며 감동을 극대화했다. 또한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의 감각적인 편곡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6년 ‘웃긴 밤’으로 데뷔한 권진아는 ‘끝’,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운이 좋았지’, ‘뭔가 잘못됐어’ 등을 발매하며 ‘믿고 듣는 감성 발라더’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달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역시 권진아 표 이별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한 데 이어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4FIRE로 활약하며 폭넓은 행보를 펼쳤다. 한편 ‘참 아름다운 일’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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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코로나 19 위로곡 발매…수익금 기부

소프라노 조수미가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친구를 위로하는 마음을 노래한다. 조수미는 디지털 싱글 ‘Life Is a Miracle(삶은 기적)’을 15일 정오 발매한다. 그는 최근 가까운 친구가 코로나 19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이번 싱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레코딩 스태프 전원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겸 가수 페데리코 파치오티(Federico Paciotti)가 안타까운 마음을 곡으로 써내고 조수미와 함께 노래했다. 그는 조수미가 부른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주제가 ‘Here As ONE(평창, 이곳에 하나로)’을 작곡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지오반니 알레비(Giovanni Allevi)도 함께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왕래나 녹음실을 빌리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꺼이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편안한 팝 스타일의 보컬 듀엣과 피아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이번 싱글은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음이 기적, 삶 자체가 기적’이라는 가사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같은 날 음원과 마찬가지로 스태프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조수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슬픔과 아쉬움을 다같이 어루만지고, 이 노래를 통해서 펜데믹 상황에서 어려움과 고통과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다독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의 이탈리아에서의 수익금은 현지의 베로네시 재단 (Veronesi Foundation) 앞으로, 한국에서의 수익금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으로 기부 예정이다. 이에 대해 조수미는 “특히 우리 삶의 심장과도 같은 어머니와 여성들을 노래로 위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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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꼰대인턴' OST 28일 발매

가수 이찬원이 참여한 '‘꼰대인턴' OST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이찬원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OST Part 2 ‘시절인연 (時節因緣)’을 공개한다. ‘시절인연’은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때가 있다’라는 불가(佛家)용어에서 곡 제목을 따왔다. 친구가 멀어진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으며 언젠가 봄날처럼 새로운 시절인연이 찾아오니 지난 인연에 대해 고마움을 간직하자는 인생의 메시지를 담은 따스한 위로곡이다.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바이올린 선율의 전주로 시작해 말하듯이 담백한 이찬원의 보컬로 이어진다. 여기에 14인조 리얼스트링이 후렴구의 몰아치는 보컬을 웅장하게 감싸며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탁의 '찐이야' 작곡가인 플레이사운드의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이 의기투합해 이찬원의 아름다운 위로가를 탄생시켰으며, 코러스 김현아, 기타 이성렬, 베이스 이한결, 드럼 임정민, 바이올린 심상원, 융스트링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힘을 보탰다. ‘꼰대인턴’ OST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한 이찬원은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 '진또배기', '울긴 왜 울어', '딱풀' 등 정통트로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광의 미(美)를 차지한 후 '찬또배기'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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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매력 담았다" 김호중, 28일 위로곡 발매

‘트바로티’ 김호중이 신곡으로 컴백한다. 2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호중의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가 공개된다. 전 연령층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클래시컬한 발라드 풍의 성인가요로, 김호중만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움과 늘 곁을 지켜준 한 사람에 대한 감사를 담아냈다. 특히 ‘나보다 더 사랑해요’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히트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참여, 완성도 높은 음악도 예고하고 있다. 앞서 김호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보다 더 사랑해요’의 모든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할 것이라 밝히며 따뜻한 선행에 동참할 것을 알린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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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어둠을 견딘 나를 봐"…태연, 나에게 전하는 위로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태연이 '러브 마이셀프'를 노래한다. 스스로에 전하는 위로곡이자 힘든 이들 모두에게 전하는 응원가다. 태연은 15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패키지 ‘Purpose’(퍼포즈)를 발매했다. 앞서 발매해 인기를 모은 '사계', '불티' 등이 들어있는 리패키지 버전으로 신곡은 세 곡이 추가됐다. 타이틀 곡 ‘내게 들려주고 싶은 말’은 오랜만의 태연표 감성발라드. 자신을 더욱 믿고 사랑하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길었던 어둠을 견딘 나를 봐/ 또다시 밤이 와도 숨지 않아/ 내 곁엔 내가 있어/ 밝아올 하늘 그 위로/ 퍼져가는 빛이 되어 난 날아가"라는 노랫말이 듣는 이들에 힘을 불어넣는 듯 하다. 태연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어우러져 감정을 극대화한다. 태연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정의 변화를 연기했다. 어두운 방 안에서 눈을 감고 노래하던 태연이 점점 세상의 빛을 맞이하면서 밝아진다. 전체적인 색감의 변화도 느낄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헤어진 사랑의 아픈 마음을 월식에 비유한 가사와 풍금 소리로 시작해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이어지는 깊이 있고 처절한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트립팝 장르의 ‘월식 (My Tragedy)’, 어쿠스틱 기타와 플루트의 섬세한 연주가 동화처럼 펼쳐져 태연의 감성 짙은 보컬에 더욱 젖게 만드는 발라드 곡 ‘너를 그리는 시간 (Drawing Our Moments)’이 추가 신곡으로 수록됐다. 신곡 첫 무대는 17~19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TAEYEON CONCERT – THE UNSEEN’(태연 콘서트 – 디 언신)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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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아이유, 기다림 끝에서 '러브 포엠'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이유가 1년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기다림 끝에 발매한 '러브 포엠'엔 아이유 자신과 주변 사람, 그리고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고 있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했다. 지난 1일 동명의 선공개곡으로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쓴 후 다시 한 번 차트 정조준에 나섰다. 전곡을 작사하고 2곡에 작곡에 참여하는 등 앨범 프로듀서로서 음악적 역량을 끌어낸 음반이다.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는 이날 정오 선공개됐다. 8년 전 발매한 '너랑 나'의 세계관을 잇는 노래로, '시간의 바깥' 티저가 공개되자마자 '너랑 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덩달아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자료 분석 회사에 따르면 티저가 공개되기 이전 일주일 일평균 조회수 대비 12.9배 이상 급등했다.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191231'이라는 미래의 날짜가 노래 발매를 암시하는 힌트였다는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뮤직비디오에선 주인공 이현우를 비롯해 장난감 기차, 시계 등의 '너랑 나'를 떠올릴 수 있는 소품들이 등장해 세계관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멜로디 변주와 함께 펼쳐지는 둘의 댄스신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유는 "미래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던 '너랑 나' 이후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블루밍'. '스물셋'의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 조합으로 완성된 노래다. 노랫말을 쓴 아이유는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에 영감을 얻어 가사를 써내려갔다며 "미워하는 마음 없이 실천한 사랑의 결실을 한 송이 장미꽃으로 표현한 것이 나에게는 사랑에 대한 어떤 비유보다 시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파란색의 헤어 스타일을 선보인 이유 또한 이 노래가 표현하는 파란색 장미의 꽃말인 '기적'에 들어 있다. 첫 번째 트랙과 마지막 트랙엔 위로의 노래를 실었다. '러브 포엠'이 아이유가 주변에게 건네는 위로곡이었다면, 첫 번째 트랙인 '언럭키'는 아이유가 스스로에게 불러주는 응원가다. 아이유는 "평생 받은 행운을 다 골라내도 다른 남는 게 꽤 많은 인생이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노랫말을 썼다. 이밖에도 아이유의 자작곡 '그 사람', 보컬에 집중한 '자장가' 등 6개의 트랙이 앨범을 꽉 채웠다. 아이유의 '러브 포엠' 전곡 음원과 그가 직접 단 노래에 대한 주석은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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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밝힌 '헤픈엔딩' 피처링 게스트 순서 의미

10대에서 40대로 이어지는 이별 감성 표현이수현→이하이→공민지→윤하→조원선에픽하이가 '헤픈엔딩' 피처링 게스트 순서의 의미를 밝혔다.타블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치채셨나요? '헤픈엔딩' 방송 참여진으로 (이수현→이하이→공민지→윤하→조원선선배님) 10대에서 20대를 지나 30대까지의 이별 감성을 순차적으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고 적었다.음반에 녹음된 '헤픈엔딩' 피처링은 롤러코스터 조원선이다. 하지만 악동뮤지션 이수현을 시작으로 이하이, 윤하 등이 무대에 올랐고 최근 '엠 카운트다운' 트리플크라운 달성 기념 공연에 조원선이 무대에 올랐다. 이는 15세 이수현부터 41세 조원선까지 이별 감성을 시간순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헤픈엔딩'은 이별을 담담하게 위로하는 꾸밈없는 가사가 특징인 곡. 프랑스 영화 O.S.T를 연상시키듯 잦은 이별을 겪는 사람의 위로곡이다. 조원선의 무심한 듯한 보이스가 인상적. 에픽하이의 8집은 발매 한 달이 넘었지만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한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다음달부터는 대구·인천·부산 등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1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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