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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왓IS] 정국 앞길 막은 하이브?…슈퍼볼 하프타임쇼 불발 소식에 아미 ‘부글부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팝 가수 어셔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가 불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아미(BTS 팬덤)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미국 매거진 더 뉴요커는 7일(현지시간) 하이브의 글로벌 성공기를 다루는 기사에서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어셔 등 유명 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정국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리믹스 제작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정국이 어셔와 함께 미국 미식축구 리그(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 공연을 초대받았지만, 군 복무로 인해 수락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2월에 열렸으며 정국은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미국 NFL의 결승전 2쿼터 뒤 열리는 초대형 이벤트로, 그간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즈, 프린스, U2, 레이디 가가, 비욘세, 더 위켄드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무대에 올랐다.지금까지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선 K팝 아이돌도 전무후무하다. 만약 정국의 무대가 성사됐다면 그에게는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이 붙을 수 있었다. 더욱이 1997년생인 정국은 입대 당시 만 30세 미만으로, 병역 의무 연기가 가능했다.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서를 받아 만 30세까지 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소속사 하이브를 향한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정국의 커리어를 생각했다면, 하이브가 정국의 입대 시기를 늦추고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성사시켜야 했다는 의견이다. X(구 트위터)에도 ‘정국_탈하이브’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로 올라와있다.팬들은 “아티스트에게 희생만을 강요하는 하이브는 더 이상 소속사로서 자격이 없다”(@Pa****), “정국은 능력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Li****), “배임 직무유기의 아이콘 하이브”(@Eu****) 등의 의견을 개진하며 해시태그로 ‘정국_탈하이브’, ‘Jungkook_솔로를응원합니다’를 덧붙였다.한편 정국은 솔로로서도 괄목할 성적을 내며 역량을 입증했다. 그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22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랭크됐으며, K팝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4곡을 동시 진입시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8 21:30
해외연예

트럼프, 리한나에 “재능 없어” 반격...美슈퍼볼 하프타임 행사에 어깃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앞둔 리한나를 비난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루 소셜’에 “(리한나는)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모든 게 나쁘고, 재능도 없다”고 말했다.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그의 전 주치의인 로니 잭슨 텍사스주 하원의원이 “리한나의 슈퍼볼 공연을 취소해야 한다”는 SNS발언을 인용하며 나왔다.리한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공개적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온 인물이다. 그는 미국 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정신질환자”라고 말한 바 있다.한편, 리한나가 서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미국 최고의 스타들에게만 허락되는 초대형 무대다. 미국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 2쿼터 종료 후 진행되는 공연으로,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즈, 프린스, U2, 레이디 가가, 더 위켄드 등이 자리를 빛냈다.올해 슈퍼볼 대회는 오는 1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대결로 치러진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2 15:08
연예

[할리우드IS] 위켄드, 슈퍼볼 하프타임쇼 채운 붉은 빛깔의 향연

가수 위켄드(The Weeknd)가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붉게 물들였다. 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인 제 55회 슈퍼볼이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베이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 대결로 펼쳐쳤다. 영예로운 하프타임쇼 무대는 위켄드가 채웠다. 그는 세 차례 그래미상을 받았고 지난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아티스트다. 붉은 의상의 위켄드는 화려한 배경 속에서 등장했다. 웅장한 브라스 밴드 사운드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운동장을 꽉 채운 댄서들과 합을 이루기도 했다. ' 무대 전 그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오르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g@jtbc.co.kr 2021.02.09 10:53
스포츠일반

44세 브래디 '만년 하위팀' 수퍼보울 우승 이끌다

미국프로풋볼(NFL) 레전드 쿼터백 톰 브래디(44·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또 다시 역사를 썼다. 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5회 수퍼보울(챔피언결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31-9로 꺾었다. 탬파베이는 18년 만에 '빈스 롬바르디'(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또 수퍼보울 사상 처음으로 홈구장에서 우승한 팀이 됐다. 브래디는 개인 통산 7번째 수퍼보울 우승을 달성했다. NFL 최다 우승이다. 수퍼보울 무대 진출 횟수도 10회로 가장 많다.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그는 MVP 자신이 보유한 최다 수상 기록도 5회로 늘렸다. 이날 브래디는 29차례 패싱 공격을 시도해 21번을 적중시키며 201야드를 따냈다. 터치다운 패스도 3개 성공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만 20년간 뛰면서 슈퍼볼 6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브래디는 지난해 3월 만년 하위 팀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명장과 스타 동료가 없는 탐파베이에선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브래디를 넘어 레전드 등극을 꿈꾸던 '젊은 피' 쿼터백 머홈스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번 수퍼보울을 앞두고 탬파시 당국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경기장은 7만5000석인데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2만5000명만 입장했다. 입장권 7500장은 코로나에 맞서 싸운 의료인들에게 무상 제공됐다. 예년보다 ‘직관’이 어려워지면서 티켓 평균 가격도 역대 최고인 7589달러(855만원)를 기록했다. 수퍼보울의 또 다른 볼거리 하프타임 쇼에는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R&B 가수 위켄드(Weeknd)가 출연했다. 위켄드는 세 차례의 그래미상 수상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1.02.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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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켄드, 슈퍼볼 하프타임 오른다 "영광스럽고 황홀"

가수 위켄드(The Weeknd)가 제55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7일(현지 기준) 미국 플로리다 탬파 만(Tampa Bay)에 위치한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Raymond James Stadium)에서 펼쳐질 슈퍼볼은 1967년부터 매해 초에 개최되는 미국 프로미식축구 NFC 우승팀과 AFC 우승팀이 겨루는 챔피언 결정전이다. 90년대 이전까지는 팝스타가 아닌 대학교 마칭 밴드가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했으며, 91년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을 시작으로 팝스타들의 공연이 시작됐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진행한 스타로는 2015년 케이티 페리(Katy Perry), 2017년 레이디 가가(Lady Gaga), 2019년 마룬5(Maroon5) 등이 있다. 제55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르는 위켄드는 “슈퍼볼이라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 있는 공연을 보며 자랐고, 그 자리에 서보고 싶다는 꿈을 꿀 수밖에 없었다. 올해 이렇게 영광스러운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황홀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켄드는 세 차례의 그래미 수상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아티스트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R&B 팝 아티스트로, 그가 지난해 발매한 앨범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는 역대 R&B 앨범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됐다. 앨범에 수록된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는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는 물론, 라디오 차트에서는 4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지켰으며,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는 TOP 10, TOP 5 자리를 가장 오랫동안 지키며 2020년을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 잡았다. 위켄드는 5일 오후 2시(한국시각 기준)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 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히 큐레이션 한 곡들이 담겨있는 컴필레이션 앨범 '더 하이라이트(The Hightlights)'를 발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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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위켄드 "그래미 무시? 신경쓰지 않는다"

가수 위켄드가 올해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도 제63회 그래미 주요 부문에 들지 못했던 일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위켄드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세 개의 그래미상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래미 상을 원해!'이런 것이 아니다"라면서 그래미에 대해 "더 이상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그래미 후보 발표가 이뤄진 이후 자신의 이름이 제외되자, "그래미는 부패했다"며 업계 투명성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구한 바 있다. 당시에 대해 위켄드는 "슬픔인지 분노인지 모르겠으나 혼란스러운 감정이었다. 단지 답을 원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어차피 수상소감같은 거 잘 못한다. 시상식은 잊어버리자"라고 덧붙였다. 위켄드는 2021 슈퍼볼 하프타임 쇼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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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위켄드, 후보 제외한 그래미에 "여전히 부패했다"

가수 위켄드가 그래미 다수 후보에 오를 것이란 예상을 깨고 그 어디에도 노미네이트되지 않았다. 현지시각으로 24일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를 발표했다. 비욘세는 '블랙 퍼레이드'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4개 부문에 올랐으며 영화음악과 뮤직비디오 부문에도 들어 그래미 최다 9개 부문 후보가 됐다. 반면 위켄드의 이름은 없었다. 위켄드는 지난해 11월 '블라인딩 라이츠'로 빌보드 핫100에서 33주간 롱런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지난 3월 발표한 '애프터 아워스'로는 빌보드 200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위켄드는 내년 슈퍼볼 공연까지 확정했다. 위켄드는 올해를 대표하는 메가 히트곡을 내고 최고의 스타가 됐음에도 그래미 후보에서 모두 제외된 것에 분노했다. 트위터에 "그래미는 여전히 부패했다. 나와 팬들, 업계 투명성에 빚을 진 것"이라고 감정을 쏟았다. 외신들도 위켄드의 후보 제외에 대해 쓴소리를 내놓았다. 버라이어티는 "큰 모욕이다. 수백만명의 팬과 평론가들과 달리 20명의 후보 심사 위원회는 위켄드를 뛰어난 8개 작품 중 하나로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롤링스톤도 "레코딩 아카데미는 최근 몇 년 동안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속적 비판에 시달려왔다"고 비판했다. 논란에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카데미 임시회장은 성명을 통해 "그의 슈퍼볼 공연 발표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모든 부문의 투표가 끝났다"고 해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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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위켄드, '2021 슈퍼볼 하프타임쇼' 헤드라인

팝스타 위켄드가 내년 슈퍼볼을 장식한다. 최근 위켄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상징적인 무대에서 공연하게 됐다. 2021년 2월 7일에 보자"고 적었다. 그는플로리다주 템파의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 무대에 오른다. 2년 연속 공연을 공동 제작하는 록 네이션 창립자 제이지는 위켄드에 대해 "위켄드는 자신만의 사운드를 들여왔다. 그의 영혼이 가득한 독특한 음악과 예술은 새로운 세대를 정의했다.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뛰어난 퍼포머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만족했다. 협찬사 펩시도 "무한한 재능을 펼칠 당신이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 오른다"며 위켄드의 슈퍼볼 하프타임쇼 헤드라인 소식을 알렸다. 내년 슈퍼볼은 관중이 들어올 수 있을지는 미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관객에 대한 제한적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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