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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같이가치, 연말 기부 캠페인 진행…기부쿠폰 선착순 지급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모두에게 다정을 건네고픈 연말'을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연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를 대신해 기부하는 '1000원 기부쿠폰'을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1억원까지 제공한다.기부쿠폰을 받은 이용자는 독거 어르신 주거 개선 , 해외 분쟁 지역 주민 의료 지원, 보호소 유기견 치료,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멘토링 지원,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제공 등 5개의 추천 모금함 중 하나를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각 모금함에 원하는 금액만큼 직접 기부도 가능하다. 연말에 돕고 싶은 이웃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으로 10명에게 카카오 프렌즈 춘식이 인형을 준다.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11일 자원봉사자 70명과 함께 구룡마을 독거 어르신들에게 겨울용품을 전달했다.'가치상점 시즌1 캠페인' 기부금으로 구매한 연탄과 '카카오메이커스x프로젝트슬립 양털 이불 기부 캠페인'으로 확보한 양털 촉감 이불을 선물했다.강승원 카카오 같이가치기획 팀장은 "단순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기부의 온기를 느끼며 소외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2 14:46
연예일반

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은 어떻게 시청자들을 울렸나

“너무 고마워. 나 알아봐줘서…”. 가수 이효리가 캐나다로 입양 보낸 유기견 ‘산이’와 재회 후 첫 마디였다. 유기견 봉사활동 중인 이효리와 김태호 PD의 tvN 예능 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이 시청자들에게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동행으로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6부작의 이 프로그램은 이효리가 캐나다로 입양을 보낸 유기견을 만나기 위해 직접 현지로 떠난 이효리의 12일 동안의 여정을 담고 있다. 유기견의 해외 입양은 일반에도 알음알음 알려지며 점차 확산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가 유기견을 입양할 가정을 물색하고, 해외에서 입양을 원하는 이가 나타나면 유기견을 현지까지 데려다 줄 이동 봉사자를 찾는다. 봉사자는 출국 일정에 맞춰 공항에서부터 유기견과 동행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스타들도 이동 봉사에 참여한 일화가 알려졌다. 배우 이기우, 유연석, 성악가 조수미, 가수 윤지성, 소녀시대 수영 등이 이동 봉사에 참여해 사람에게 버림받은 유기견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캐나다 체크인’의 이효리 역시 과거 직접 이동 봉사자로 나서며 캐나다로 입양 보낸 유기견들이 잘 지내는지 직접 현지를 찾는다. 다소 심심한 포맷처럼 보이나 영상화 된 계기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이효리가 먼저 김태호 PD에게 연락해 “캐나다에 입양 간 강아지들과 만나는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싶다”고 한 것. 이효리의 유기견 사랑도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결혼 전 함께 했던 순심이도 유기견 출신이었고, 이상순과 결혼 후 터를 잡은 제주 집에서도 여러 마리의 유기견을 입양해 생활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가족으로 맞이한 유기견들을 소개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유기견에 진심인 이효리가 나선 ‘캐나다 체크인’의 특별함도 여기에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캐나다에서 재회한 이효리의 마음에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이효리와 입양 보낸 개들이 다시 만난 장면에 감동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난 12월 17일 첫 회부터 눈물샘이 터졌다. 이효리가 직접 구조했던 유기견 ‘산이’와의 만남에 눈물로 두 뺨을 적셨다는 반응이었다. 산이는 올해 3월 제주의 한 밭에 버려진 4마리의 강아지 중 하나였다. 산이는 당초 마을의 주민들이 발견해 돌봤지만, 관리가 힘들어지자 이효리가 구조에 나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캐나다의 한 가정으로 입양이 결정돼 떠났고,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에 소개할 다양한 유기견 중 첫 주인공으로 산이를 공개했다. 방송 당시 산이는 이효리를 알아본 듯 눈을 마주치고 반갑게 꼬리를 흔들며 품에 안겼다. 자신을 기억한 산이의 모습에 이효리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건강해 보인다. 산이야, 잘 있었어? 나 기억나? 너무 고맙다. 나 알아봐 줘서”라고 고마움을 보였다. 버려진 개 산이는 어쩌면 운이 나빠 죽었을지도 모를 운명을 바꾼 구조자 이효리를 알아본 것일 터. 해외 입양을 보낸 개와 만남일 뿐인 ‘캐나다 체크인’의 시청률은 2.1%(12월 31일 기준)로 높은 수치는 아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방송 요약 영상의 조회 수는 180만회를 돌파했다. 시청률과 달리 온라인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효리와 반려동물의 특별한 교감에 있다. 낯선 환경에 홀로 두고 온 것에 대한 미안함, 그런데도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기대가 교차하는 상황. 유기견들은 견생(犬生)을 바꾼 이효리에게 시간이 흘렀어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또 반려동물과 관계를 맺어 본 사람이라면 이효리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안다. 말은 통하지 않을지라도 반려동물은 항상 주인에게 무조건적인 이해와 포용, 사랑을 보인다. 만약 보호자를 만나지 못했다면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을 이들이기에 더욱 먹먹함이 밀려온다. 유기견 입양을 몸소 실천하고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자원봉사에 열성인 이효리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이들은 아마도 없다. 200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스타가 이제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늘어진 트레이닝복, 거친 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버려진 동물을 보듬는데 앞장선다. ‘캐나다 체크인’은 한국 사회의 유기견 문제에 대해 한번쯤 깊이 고민해볼 계기를 마련했다. 제2의 가족처럼 지내던 동물을 마치 쓰레기를 버리듯 하고, 해외로 입양을 보내는 현상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mily00a@edaily.co.kr 2023.0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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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특별한 눈맞춤…‘캐나다 체크인’ 공식 포스터 공개

이효리의 강아지를 위한 여행이 시작된다. tvN ‘캐나다 체크인’이 8일 이효리와 강아지의 특별한 시선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캐나다 체크인’의 여정을 알리듯, 이효리가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될 강아지 한 마리가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두 포스터 모두 ‘리멤버 미?’(Remember me?)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이효리와 강아지의 시선이 어디로 향해 있었는지 밝혀졌다. 서로를 바라본 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과 ‘아이 리멤버 유’(I Remember you)라는 문구는 가슴 따뜻한 재회를 더욱 기대케 했다. ‘캐나다 체크인’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해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강아지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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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이효리, 미간 주름에 생얼까지 드러낸 소탈미.."옛 남친 만나는 것 같아"

'44세' 이효리가 민낯을 과감히 공개하며 수수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tvN 신규 예능 '캐나다 체크인'의 티저 영상에 출연해, 캐나다로 휴식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캐나다 체크인' 티저 영상에서 그는 부시시한 헤어스타일에 생얼인 채로 등장했으며,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강아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날 기억할까?"라며 궁금해 하면서 직접 캐나다로 향했다. 이어 그는 "옛 남자친구 보러 가는 것 같다"며 묘한 기분을 드러냈으며, 지인과 함께 한 가정집을 방문했다. 거기서 예전에 돌봤던 개들을 만나자 이효리는 행복한 미소를 가득 지어보였다. 이 과정에서 세련된 이효리의 패션 스타일, 팔자 및 미간 주름이 전혀 보이지 않는 뽀샤시한 피부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캐나다 체크인'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17일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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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체크인' 이효리, 선명한 팔자주름 드러낸 '차 우리기'? "어떻게라도 마신다"

가수 이효리가 '캐나다 체크인'에 돌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김태호 PD의 제작사 TEO(테오) 측은 지난 11일 '캐나다 체크인' 채널을 통해, 입양 보낸 유기견들을 만나러 캐나다로 간 이효리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이와 함께 "효리, 이번엔 캐나다다! 단풍이 찬란하게 물든 가을. 해외 입양 보낸 강아지들 만나러, 제주를 떠나 캐나다로! 캠핑카로 누비는 캐나다 도그 트립 12월, 커밍쑨!"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서 이효리는 공항에서 짐을 챙겨 떠나는 모습부터 직접 캠핑카를 운전하며 '베스트 드라이버' 면모를 뽐냈다. 또한 대접에 퍼진 차를 우려내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 입양 보낸 유기견들과 만나 행복한 미소를 짓는 순간 등을 다양하게 보여줬다. 특히 선명한 팔자주름, 눈가주름마저도 자연스럽게 드러내 세월에 순응하는 40대 중반의 현실 미모로 친근함을 더했다. 앞서 김태호 PD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TEO'를 통해 "이효리가 쉬는 기간에 한 달 정도 휴가로 캐나다에 갈 상황이 생겼는데 '영상으로 남겨달라'고 부탁해서 같이 갔다 왔다. 제목은 '캐나다 체크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이효리가)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도 하고,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라게 하려고 해외로 입양을 보내왔었다. 본인이 정든 강아지들을 보러 저 멀리 캐나다로 떠나서 캠핑카로 다니며 한 아이씩 만나러 다니는 모습이 조만간 어느 플랫폼에서 방송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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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아빠’ 이기우, 유기견 위해 해외 이동 봉사 “입양자에겐 평생의 선물”

배우 이기우가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이기우의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기견들의 해외 이동 봉사를 위해 준비를 마친 이기우와 반려견 테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기우는 지난해 1월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테디를 입양한 후 SNS 및 사회 활동으로 꾸준히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코로나 사태 후 해외 출입국 수가 줄어들면서 입양 확정은 됐지만 이동 봉사자를 구하지 못해 기관이나 단체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행한 지난 봉사활동 후 이번에도 유기견들의 가족을 찾아 주기 위해 해외 이동 봉사를 시행했다고 한다. 작년말 동물 보호소 봉사활동과 올해초 유기견 해외 봉사활동에 이어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권 보호를 위해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이기우는 이번 봉사에는 반려견 테디도 함께했다. 봉사활동과 함께 이기우는 “출국 전 30분 도착 후 30분 나의 한 시간이 가족을 기다리는 입양자들에겐 평생의 선물이 될 수 있다. 해외 이동 봉사 전혀 어렵지 않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배우님 덕분에 이동 봉사에 대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연기도 일상도 정말 멋진 배우”의 소감을 남기는 등 이기우의 선행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한편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온 이기우는 지난 5월말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인생 캐릭터 ‘조태훈’을 만나 화려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 후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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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참여 '선한 영향력'

배우 이기우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8일 이기우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기우의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유기견들의 해외 이동 봉사를 위해 준비를 마친 이기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기우는 지난해 1월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테디를 입양한 후 꾸준히 유기견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해외 출입국 수가 줄어들면서 입양 확정은 됐지만, 이동 봉사자를 구하지 못해 기관이나 단체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해외 스케줄이 생기면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 이번 봉사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기우는 소속사를 통해 "이런 형태의 봉사를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일찍 시작해 볼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앞으로 이런 봉사가 있다면 더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8 18:13
무비위크

"판타스틱 영화 축제" BIFAN, 11일간의 여정 시작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12일 오후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개최하고, 11일간의 판타스틱한 여정을 시작했다. 개막작인 영화 '언더독'은 지난 6월 26일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9초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역대 BIFAN 개막작 중 최단시간 매진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준비된 야외객석 약 3000석에는 초청된 감독, 배우, 영화관계자와 관객들로 빈 좌석 없이 꽉 차 2018년 부천영화제의 뜨거운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개막식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유명 배우들과 영화인들이 참여해 부천 시민들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올해 개막식 사회자 최민호, 임지연 배우를 비롯해 개막작 '언더독'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과 박철민 배우가 자리를 빛냈고, 무엇보다 특별전의 주인공 정우성 배우가 등장하자 뜨거운 열기가 고조됐다. 해외 게스트로는 일본의 대표적인 공포영화 '링'을 집필한 다카하시 히로시와 '지옥인간'을 시작으로 명실상부 호러퀸의 아이콘 바바라 크램튼이 ‘부천초이스’ 심사위원으로 함께하여 판타스틱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배우가 아닌 심사위원과 감독으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부천 초이스’ 심사위원인 김강우 배우, 김재욱 배우와 감독으로 돌아온 구혜선 배우가 함께했다. 상영작 게스트로는 김태우, 강지영, 김영호, 선우선, 예수정, 박호산, 진선규 리고 위하준, 박지현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인 알베르토 몬디는 단편 '김녕회관'의 배우로 참석하게 됐다. 이어서 뚜렷한 영화 세계를 구축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명세 감독, 허진호 감독, 정범식 감독, 김조광수 감독, 봉만대 감독, 장철수 감독과 전노민 배우, 문성근 배우, 임하룡 배우, 명계남 배우도 22회 BIFAN을 함께 축하해줬다.배우 임지연과 최민호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은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인사로 시작을 알렸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한 여름밤의 판타지아를 장식할 제22회 부천영화제에 대한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한다”면서, “시대를 초월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와 특별전에서 현재를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2회를 맞는 영화제에 22번째 시장으로 취임해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전한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제22대 부천시장)은 올해 BIFAN을 “부천의 어린이, 청소년에게는 신나고 즐거운 교육의 장으로 마니아층에게는 더욱 사랑받는 장르영화제로 시민 여러분들에게는 문화예술도시로써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부천영화제의 성공적인 시작과 끝을 기원했다. 정지영 조직위원장과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의 힘찬 개막선언 이후에 진행된 본식은 영화제의 색깔을 드러낸 하이라이트 영상과 심사위원 소개, 상영작 소개 그리고 특별전 소개를 통해 올해 주요 영화제의 특징을 선보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개막작 '언더독'의 상영이 이어졌다. '언더독'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과 이춘백 감독이 만든 두 번째 작품으로 유기견인 뭉치가 동료 개들을 만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뛰어난 완성도로 풀어낸 애니메이션이다. 목소리 연기에 디오,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 배우가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BIFAN이 세계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였기에 팬들과 관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작 '언더독'을 시작으로 54개국 299편 (월드 프리미어 60편)의 다채로운 영화로 아시아 최대 장르축제의 명맥을 이어가며, 23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07.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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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멀블록체인 "한국애견연맹과 MOU 체결"

㈜휴니멀블록체인(대표 김관호, 이하 휴니멀)이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과 반려동물 및 반려가족의 이익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애견연맹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애견단체로 순수 혈통 유지 및 관리, 국제적 규모의 각종 도그쇼, 각종 훈련경기대회, 애견미용사/핸들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 전문 세미나 및 공익을 위한 애견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올바른 애견 문화 정립과 저변 확대를 추구해 온 비영리 애견 단체다. 이번 MOU 체결 내용은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의 이익을 위한 상호 논의 및 필요한 정보 교류와 휴니멀 기술을 활용한 유기견 문제 해결, 휴니멀이 향후 출시하는 다양한 동물의료보험 등에 대한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상우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 총재는 “오늘 휴니멀과 업무협약식을 하게 됐다. 앞으로 양사간에 애견과 애견 가족을 위해 도울 일이 있으면 서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관호 휴니멀 대표는 “기존에는 반려동물의 몸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는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휴니멀은 반려동물 귀의 고유한 정맥 패턴을 스캔하여 식별 ID를 부여하고 주인을 찾을 수 있게 하는 총 4종의 국내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기술은 강아지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 소, 돼지 등 에게도 적용될 수 있으며 향후 동물관리에 있어 신기원을 이룰 블록체인 기술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서 “현재 정맥 스캐너는 국내 출원 완료된 4종의 특허와 해외 출원중인 4종의 특허에 의해 기술진들이 올 하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 하고 있다” 고 출시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휴니멀은 반려동물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정보를 보호하여 꼭 필요한 열람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휴니멀 블록체인에 참여한 펫샵, 애견카페, 동물병원, 애견호텔 등 모든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3세대 블록체인 기술이라 할 수 있는 EOS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승한기자 2018.06.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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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2017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 수익과 모금액 7500만원 기부 [공식]

배우 장근석이 팬들과 함께 특별하게 생일을 기념했다. 지난 1일부터 3일, 3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블루스퀘어 네모갤러리에서는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주최한 ‘2017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이 열렸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나눔 사진전은 2일, 3일 양일간 진행된 ‘2017 Cri-Present in Seoul’ 팬미팅 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7500여만 원이 모여 훈훈함을 더했다. 나눔 사진전은 지난 1년 동안 장근석의 활약상을 찍어 전시하는 공식 팬클럽의 행사로 그에게 생일 선물을 주고자 하는 팬들이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진전 입장료와 모금액이 기부금으로 쓰인다. 이날 행사에도 장근석이 직접 관람에 참여했으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인사를 건넸다. ‘2017 Cri-Present in Seoul’ 마지막 날 팬들은 장근석에게 나눔 사진전 기부 판넬을 전달, 뜻깊은 선물로 성숙한 팬문화를 보였다. 특히 모금액 전부가 배우 장근석의 이름으로 기부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나눔 사진전 수익금은 남산원, 사랑의달팽이(청각장애 아동 수술 지원), 담우회(담도폐쇄환우수술), 애신동산(유기견사료지원)에 전달된다. 앞서 장근석의 팬들은 2012년 장근석의 생일을 기념한 '926 이벤트'로 팬들과 장근석이 각각 926만원씩 남산원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도 장근석과 팬들이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2014년 역시 사진전의 수익금 전액인 162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2015년 3400만원, 2016년 5000만원의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한 바 있어 팬클럽 선행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매년 나눔 사진전에 참여하는 인원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장근석 생일에는 선물 대신 기부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 중국팬들은 밀리언 포레스트 플랜에 장근석이 태어난 해인 1987그루의 나무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보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팬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남산원과 애신동산 두 곳에서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남산원에서는 올해 아이들을 위해 준공하는 강당의 명칭을 ‘장근석홀’로 지정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는 후문. 한편, 5번째 나눔 사진전으로 팬들과 생일을 뜻깊게 기념한 장근석은 앞으로도 팬들과의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7.09.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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