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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킹', 연예계 요리 고수 대결 펼친다…MC 서장훈·유세윤·전용준

요리의 왕 ‘쿡킹’의 자리를 두고 연예계 요리 고수들의 왕좌 쟁탈전이 시작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이하 ‘쿡킹’)은 ‘요리 좀 한다’는 셀럽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푸드 버라이어티 쇼다. ‘한끼줍쇼’ '유랑마켓’ ‘그림도둑들’ 등을 연출한 박범준PD가 ‘쿡킹’의 연출을 맡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새롭게 정의된 일상. 특히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매 끼니를 ‘제대로’ ‘잘’ 해결하는 것이 국민적인 관심사가 된 요즘, 연예인 요리왕 ‘쿡킹’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이 본인의 요리 실력을 거침없이 뽐내며 간단하지만 맛있고, 익숙하지만 뻔하지 않은 요리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 라운드마다 연예인 도전자들이 출연해, 치열한 토너먼트를 거쳐 ‘쿡킹’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왕좌에 오른 '쿡킹'은 다시 새로운 출연자들의 도전을 받으며 왕좌를 빼앗느냐 지켜내느냐가 승부의 관전 포인트가 되는 형식이다. 또한 도전자들끼리 왕 대결 준비 과정과 심사 단계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간판 셰프들이 출연, 연예인 도전자들에게 요리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요리와 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전달한다. ‘쿡킹’의 MC는 서장훈, 유세윤, 전용준이 맡는다. 무게감 있는 진행과 그 누구보다 승부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줄 서장훈과 자칫 너무 심각해질 수 있는 대결에 유머를 불어넣어 프로그램 전반에 긴장을 풀어줄 유세윤, 그리고 e스포츠 중계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이 선보일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현장 중계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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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장동민, 입 떡 벌어지는 남다른 귀농 하우스

장동민이 '유랑마켓'의 마지막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준'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일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9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개그맨 장동민이 마지막 판매자로 등장했다. 부러움을 자아내는 자연친화적 귀농 라이프를 선보였다. 최근 원주로 내려와 귀농 생활을 시작한 장동민의 집은 입구서부터 멋진 외관을 자랑했다. 집 뒤로 펼쳐진 수채화 같은 풍경, 맑은 물이 하천이 흐르는 주변 경관은 물론 아기자기한 텃밭, 탁 트인 원두막까지 귀농의 로망을 집약시킨 풍경이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자기 물건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는 장동민의 성향에 판매 요정들은 우려를 내비쳤다. 게다가 중고로 팔 물건을 고를 선택권도 없이 딱 9점만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이 내놓은 첫 번째 물건인 캠핑 테이블을 조립하는 것을 본 서장훈은 "상판을 굳이 왜 여섯 개로 나눴지?"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동민은 "저런 분들 때문에 물건 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라며 톡 쏘았다. 지하에 마련된 비밀스러운 공간은 실제 그대로를 옮겨 놓은 듯한 PC룸과 스크린 골프장이었다. 장동민은 자택에 스크린 골프장을 가진 건 배우 배용준과 자신이 유일하다며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막간 가격 조정을 위한 동물의 왕국 게임에서는 장동민과 유세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용, 드래건, 시조새, 익룡 등 온갖 듣도 보도 못한 동물들을 흉내 내는 원조 뼈그맨 장동민, 유세윤의 대결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빠지게 했다. '유랑마켓' 장동민 편의 최종 승자는 서장훈이었다. 무려 17주 만에 우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마지막 영업일의 승자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장동민은 "제 물건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던지 중고거래를 해보는 게 생소했는데 이번에 해보니까 느낌이 굉장히 좋다"며 초반과 확연히 달라진 인식을 보여줬다. '유랑마켓'은 나에겐 쓸모없는 물건이 타인에게는 필요한 물건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을 선사, 중고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중고 거래를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었다. '뭉쳐야 찬다'가 '유랑마켓' 후속 프로그램으로 확정, 시간대를 옮겨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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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장동민, 최애 소장품 중고거래 도전! 장윤정 상대로 한 '흥정의 기술'은?

프로그램 최초 ‘9개 한정 매물’ 등장으로 판매요정 간 치열한 물건 쟁탈전이 펼쳐진다. 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스물여섯 번째 의뢰인으로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해 원주에서의 생애 첫 중고 직거래에 도전한다. 장동민은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물건을 딱 9개만 팔겠다”고 선언했다. 자신의 소장품에 대해 유독 애착이 깊기 때문. 이에 나온 매물 안에서 판매 요정이 모두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탐색전이 벌어졌다. 3MC는 매물 등장과 동시에 모두 판매 딱지를 펼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물건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만큼 가격협상 또한 쉽지 않았다. “무료 나눔 하는 물건은 없냐”는 장윤정의 물음에 장동민은 “전국민을 상대로 웃음을 나누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고 질문을 회피했다. 그러나 장동민은 ‘절친’ 유세윤에게는 가격협상을 후하게 진행했고, “왜 유세윤에게만 잘해주냐”는 MC들의 불만에 “얘가 돈이 어딨냐”며 걱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동민의 한정판 중고 매물로 진행된 판매 전쟁에서 마지막 ‘판매왕’ 타이틀은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그 결과는 9일 JTBC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주원 기자 2020.08.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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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안현모, "유세윤의 오랜 팬, 사인 받고 싶어"

안현모가 유세윤의 오랜 팬이라고 밝혔다. 2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방송인이자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활약한다. 북미정상회담 특집 생중계방송부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4관왕을 달성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단독 생중계방송 진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안현모는 떴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이른바 ‘실검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안현모는 ‘유랑마켓’을 통해 평소 통번역을 공부하고 관련 업무를 보는 서재를 공개했다. MC들은 서재 곳곳의 모습은 물론, ‘기생충’ 속 그림의 원작자인 후니훈이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를 그린 그림까지 보며 크게 감탄했다. 서재 한쪽 벽면에는 친필 사인 CD가 빼곡이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음반이나 책, 그림에 사인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안현모는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축구공부터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사인 CD, 스페인의 유명 화가 에바 알머슨이 직접 그려준 그림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안현모는 “MC들 중 사인을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팬심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유세윤. 안현모는 “오랜 팬이었다. 소장 중이던 책에 사인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후니훈과 손흥민을 이야기하다가 내 이름이 나오니 부끄럽다”며 쑥쓰러워한 것도 잠시, 안현모의 팬심에 보답하듯 한껏 멋을 부린 채 사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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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곽정은, 명상 스튜디오+싱글홈 탈탈 털었다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유랑마켓'을 위해 싱글 홈과 명상 스튜디오에 잠들어 있던 물건을 탈탈 털었다. 28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칼럼니스트 연애술사 곽정은이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여기에 개그우먼 홍현희가 인턴 판매 요정으로 참여, 한층 풍성한 판매의 장을 열었다. 스무 번째 의뢰인 곽정은은 MC 서장훈과의 친분으로 출연이 성사됐다. 특히 다른 두 판매 요정들은 요즘 부진한 서장훈이 우승을 하기 위해 지인을 게스트로 섭외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최근 명상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곽정은의 스튜디오가 공개됐다. 인도로 명상 유학을 다녀온 그녀의 지도에 따라 판매 요정들도 명상을 시도, 보는 이들의 마음도 차분하게 만들어줬다. 명상 스튜디오에서의 탐색을 끝낸 이들은 곽정은의 집으로 이동했고 모던하고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서는 스튜디오의 공기청정 선풍기에 이어 또 한 번 고가의 가전기기들이 등장, 판매 요정들의 판매 욕구를 자극했다. 계속해서 보관을 위해 일부러 장을 짰을 정도로 완벽하게 수납된 실내 자전거를 중고 판매 목록에 올렸다. 홍현희가 실내 자전거에 폼롤러, 중량밴드를 세트로 끼워 넣어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곽정은과 가격 흥정에 나섰다. 홍현희는 "얼마를 받으면 속이 시원하시겠냐"며 곽정은을 압박, 판매자에게 딜을 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서재에서 나온 곽정은의 카메라를 중고 시세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아주겠다며 호언장담했다. 그간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30만 원대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그간 줄곧 내리막길이었던 실적과 관계없이 자신만만한 모습이 결과를 기대케 했다. 본격적인 판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장윤정에게 메시지가 폭주했다. 유세윤, 홍현희 역시 구매를 원하는 이들과 판매 일정을 잡느라 분주해졌다. 서장훈에게만 아무도 연락이 오지 않아 홀로 남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장훈은 "이게 말이 되느냐, 일부러 이렇게 하라고 해도 못하겠다"고 외롭게 자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판매는 장윤정, 유세윤, 홍현희가 모두 두 개씩 팔았으나 판매 가격 총합이 가장 높은 유세윤이 판매왕을 차지했다. 유세윤이 금배지 4개로 선두를 달리며 진짜 금에 한 발 더 가까워진 터. 이대로 이변 없이 승리가 돌아가게 될지 주목된다. 곽정은은 "저한테 잠들어 있던 물건이 어떤 사람의 손에 쥐어지고 행복한 표정을 보니까 너무 보람되더라"며 '유랑마켓'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잠들어 있는 물건에 날개를 달아주는 내 물건 심폐 소생 프로젝트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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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홍현희, 예능감으로 쥐락펴락한 '포켓걸'

홍현희가 예능감으로 '유랑마켓'을 쥐락펴락했다. 이날의 판매 요정은 유세윤이었지만 흥 넘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 내 텐션을 높였다. 28일 방송된 JTBC '스타의 직거래-유랑마켓'에는 작가 곽정은이 의뢰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와의 본격적인 만남 전 인턴 판매 요정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개그우먼 홍현희였다. 등장과 함께 높은 텐션을 자랑했다. 유세윤과 환상의 개그 콤비를 이루며 웃음을 전했다. 홍현희는 스스로 '포켓걸'이라고 어필했다.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고 싶을 만큼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것. 유세윤은 처음에 이에 동의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더니 명상 후 이내 "(홍현희가) 점점 더 예뻐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현희는 기회만 있으면 예능적인 재미를 살리려 애썼다. 특히 판매할 물건을 살펴보던 중 수납을 편하게 하기 위해 운동기구 전용 장을 짰다는 곽정은의 실내용 사이클 기구와 마주했을 때, 그 장에 들어가 직접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과 딱 맞는 사이즈를 뽐내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얻었고 '장롱걸'이라는 별명까지 획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격 흥정의 달인 면모도 드러냈다. 미리 스티커는 붙이되 가격에선 절대 호락호락하게 협상하지 않았다. 되레 의뢰인의 마지노선까지 압박하며 원하는 가격대로 형성하려고 애썼다. MC 장윤정은 "스티커를 붙여놓고 가격을 깎는 새로운 전략"이라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홍현희는 그렇게 자전거와 커피머신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끊임없는 가격 흥정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가위바위보에서 패해 커피머신 가격 흥정엔 실패했지만 멈출 줄 모르는 전략가의 면모로 중간중간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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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신동, 스마트홈의 신세계..장윤정X최여진 완판왕 탄생

슈퍼주니어 신동이 ‘유랑마켓’을 통해 스마트 홈의 신세계를 열어줬다. 21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은 지난주보다 0.1P 상승한 2.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열아홉 번째 판매 의뢰인으로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출연했다. 더불어 배우 최여진이 인턴 판매 요정으로 동참,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과 합세하여 중고 판매 릴레이를 한층 더 쫄깃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신동의 집은 탁 트인 거실창 너머 펼쳐지는 한강뷰를 비롯 그의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무엇보다 평소 얼리어답터 유튜버로도 활약 중인 신동의 집은 곳곳에 스마트 홈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커튼을 모션 만으로도 열었다 닫았다 하는가 하면 조명, 스피커 등 앱에서 컨트롤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놓은 것. 또한 평소 신동과 절친인 최여진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서로를 결혼하면 좋을 것 같은 상대로 지목한 전적까지 드러나자 로맨스를 기대하는 판매 요정들의 광대가 치솟아 웃음을 더했다. 이어 신동의 집에서 가장 고가의 제품들만 모여있다는 작업실에서는 누구보다 ‘유랑마켓’ 카메라 스태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실제 영상 프로덕션을 운영하는 신동은 현재 작업 중인 시나리오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영화 연출이 최종 목표라는 신동은 구상 중인 어린이 영화의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장윤정과 최여진을 캐스팅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신동의 스마트 문물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판매글을 올리자마자 요정들의 핸드폰에 불이 나게 연락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7주 연속 꼴찌를 면치 못한 서장훈의 핸드폰은 이날도 조용하기 짝이 없어 웃픈 짠내를 불러모았다. 이에 가격조정 기회가 걸려있는 방해공작 돈세기 게임을 시도, 판매 요정들의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여기서도 서장훈은 완패를 기록해 폭소를 자아냈고 장윤정은 신동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면서도 돈을 정확히 세어내는 기염을 토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윤정이 ”판매율이 역대 최고였다“고 말한 것처럼 이날은 장윤정과 인턴 판매 요정인 최여진까지 완판왕이 두 명이나 탄생하는 진기록이 펼쳐졌다. 판매 물건 개수가 동일하면 판매 금액의 총합으로 승부를 판가름내는 ‘유랑마켓’의 규칙에 따라 최여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 진짜 금을 획득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신동은 ”요즘 시대에 이웃 주민과 친해지기 어렵지 않느냐. 이런 판매 기회로 얼굴도 보고 하는 게 좋은 거 같다“며 뜻깊은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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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조은숙, 한강뷰 테라스 위엄 갖춘 다재다능 딸부잣집

조은숙이 '유랑마켓'에 출연, 한강뷰 테라스 하우스를 공개했다. 마치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집이었다. 여기에 다재다능한 세 딸과 함께 단란한 모녀의 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배우 조은숙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집에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은 연신 감탄했다. 아파트라고 하기엔 독립적인 공간에 가까웠다. 테라스로 나가면 한강뷰가 보였고 그 앞엔 텃밭도 갖추고 있었다.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해 자연과 어우러져 살 수 있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땅을 밟고 살게 해주고 싶어 고민하다 찾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 세트장처럼 꾸며놓은 럭셔리한 인테리어 때문에 여기가 펜션인지, 일반 가정집인지 헷갈리게 했다. 조은숙의 세 딸이 등장했다. 예술적인 소질을 가진 아이들이었다. 큰 딸은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작곡 실력을 자랑했다. 둘째 딸은 남다른 댄스 실력을, 셋째 딸은 그림 실력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재발견 중이라고 했다. 중고 거래 물품들이 하나둘 소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칸막이, 블루투스 키보드, 명품 가방, 믹서기, 인덕션 레인지, 미니오븐, 아이들이 쓰던 용품 등이 나왔고 새 물품이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못했다. 폭우가 쏟아졌고 거친 바람이 불었다. 문의가 없자 가격을 다운하고 또 다운했다. 비바람을 뚫고 유세윤의 판매 물품이었던 믹서기와 미니오븐이 팔렸다. 조은숙은 이번 계기를 통해 중고 거래의 맛을 처음으로 느꼈고 앞으로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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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서장훈 "몸" vs 브라이언 "주변" 전무후무 '청결' 대결

연예계 대표 깔끔남으로 손꼽히는 브라이언과 서장훈의 이색 대결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미국에서 귀국 후 14일 간의 자가 격리를 마친 브라이언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브라이언은 자가 격리 기간에 집 안에서 청소와 정리를 하면서 찾은 역대급 중고 물품을 ‘유랑마켓’에서 공개한다. 브라이언 집에 들어간 3MC는 깔끔히 정리정돈된 내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소 엄청난 청결의식을 가졌다고 소문이 자자한 서장훈은 “이럴 걸 예상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흡족하게 집을 구경했다. 이어 그는 “요즘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빛을 발하는 시기”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우리는 위생수칙을 철저히 잘 지켜오지 않았냐”고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동질감도 잠시, 브라이언은 그의 기준에서 ‘깔끔함’을 위배하는 행동을 한 서장훈에게 경고를 줘 ‘깔끔거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브라이언과 나는 서로 결이 다른 것 같다”며, “나는 나의 몸이 깔끔한 게 최우선이기 때문에 집에 먼지가 3~4일 쌓여도 괜찮지만 몸은 청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브라이언은 “내 몸보다 주변 정리가 우선”이라며, “먼지가 한 톨이라도 보이면 참을 수 없어 바로 청소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둘이 같이 살면 너무 재미있겠다”며 동거 리얼리티를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브라이언은 격리 기간 중 찾아낸 물건을 대방출 하기도 했다. 인기 가전부터 고가의 취미 용품과 해외에서 온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물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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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고지용, 20년된 빌라 공개+중고 물품 한가득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유랑마켓'에 출격, 20년 된 리모델링 빌라와 중고 물품들을 공개했다. 아들 승재와 함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 부자였다. 17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이 고지용의 집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외관은 20년이 됐기에 좀 오래된 느낌인데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서 새로웠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풍겨왔다. 20년째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 거실은 서재 겸 휴식 공간으로 쓰고 있는 곳. 젝스키스 시절 받은 트로피와 어릴 적 사진들이 있었다. 테라스엔 작은 텃밭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과 고지용의 인연이 공개됐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대학 동기였다. 장윤정은 "말만 대학 동기지 말을 섞어본 적 없다. 고지용이 너무 바빠서 학교를 어지간히 안 나왔다"고 폭로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로 활동할 때라 학교에 잘 못 나갔다.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싶어 초반에만 잠깐 나갔다. 그때 봤던 장윤정의 얼굴을 기억한다. '어머나'로 데뷔했을 때 알아봤다"고 말했다. 현재는 부동산 개발 관련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고지용. 일에 대한 얘기를 하자 눈빛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젝스키스 고지용보다 이젠 승재 아빠라는 수식어가 더 익숙하다는 그는 아들이 등장하자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중고 물품 확보에 열을 올렸다. 아들 승재가 사용했던 킥보드 캐리어와 젝스키스 시절 사용한 명품 가방,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덕션, 정장과 넥타이, 가죽 재킷과 명품 구두, 승재의 공룡 장난감, 유아용 매트까지 다양했다.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하자 장윤정에게 연락이 쏟아졌다. 장윤정은 이를 즐기며 승리를 예감했고 이날의 판매왕을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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