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예 고은민, '하이바이, 마마!' 캐스팅…김태희와 호흡
신예 고은민이 tvN 새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한다.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김태희(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이규형(조강화)과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고은민이 맡은 김혜수 역은 김태희의 딸 서우진(조서우)이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 특유의 따뜻하고 다정한 매력을 선보이며 김태희 모녀와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고은민은 영화 '림동미'에서 주인공 함경북도 출신의 북 디자이너 림동미 역을 맡아 지적인 이미지와 강렬한 열정이 혼재된 배우라는 극찬을 받았다. KBS 2TV '고백부부'에선 철없는 남동생 손호준과의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tvN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선 츤데레 유부장과 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탄탄하게 연기력을 다져온 고은민이 이번 '하이바이, 마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엔터테인먼트
2020.02.20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