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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송승하, 떠오르는 ‘호러 퀸’

신인 배우 송승하가 새로운 ‘호러 퀸’으로 떠올랐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지난달 27일 공개된 가운데 ‘호러 퀸’에 첫 도전한 송승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받은 영화 감독들이 뭉쳐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승하는 이 중 유영선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서 현존하는 충무로 최고의 ‘호러 퀸’ 서영희와 첫 연기 호흡을 펼쳤다. 송승하는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 진경을 연기한 서영희의 친동생 은경 역을 맡았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콜센터로 걸려온 전화에서 죽은 동생의 목소리를 듣게 된 진경의 이야기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전개된다. 송승하는 첫 신에서 영안실 부검대 위 싸늘한 시체의 모습으로 강렬한 등장으로 임팩트를 전하는가 하면, 회상 신에서는 병색이 짙은 얼굴로 언니 진경 역의 서영희와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호러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귀신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극강의 공포를 시청자들에게 안겨줬다. 신구 ‘호러 퀸’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공포감을 선사해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작인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소름 돋게 얄미운 시누이 빌런으로 이하늬를 괴롭히던 한주그룹 막내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한편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현재 지니 TV와 seezn(시즌)을 통해 상영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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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 벗은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K호러 시리즈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27일 공개됐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짜릿한 현실 공포를 예고하는 순간들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6명의 여자가 마주한 어둠 속엔 무엇이 존재하고 있을지 긴장감을 높였다. ‘나 홀로 일상’에 내몰린 현대인들, 소통이 단절된 개인들이 직면한 현실 공포가 기묘하면서도 서늘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 받은 영화 감독들이 뭉쳐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인다. 배우 서영희,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열연을 펼치고,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파 배우들과 인기 걸그룹 지원(체리블렛), 혜빈(모모랜드) 등이 가세해 이목이 쏠린다. 어둠 속 공포를 느낀 6명의 여자들의 순간이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서늘한 분위기의 영안실에서 슬픔에 잠긴 진경(서영희 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흰 천에 덮인 누군가의 모습을 바라보는 진경의 얼굴엔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한편 편의점 알바생인 수현(강미나 분)의 공포에 질린 눈동자와 피 튀긴 얼굴은 궁금증을 높인다.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와 해옥(정성윤 분)의 얼굴에도 긴장과 공포가 서려 있다. 그런가 하면 눈 앞에 펼쳐진 어둠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수인(정다인 분)의 얼굴도 흥미롭다. 고해성사를 하고 있는 복녀(권한솔 분)와 신부(봉태규 분)의 대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어둠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신부와 복녀에겐 어떤 일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어딘가 기묘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편의점 점주(김호영 분)과 쇼호스트(박성일 분)의 모습도 흥미를 자극한다. 강렬하고 아찔하게 파고드는 이미지들은 어둠이 깔린 ‘호러의 밤’으로 끌어당긴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seezn(시즌)과 지니 TV(Genie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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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zn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유영선 감독 “K호러 진면목 인정받았으면”

OTT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유영선 감독이 다양한 스타일의 다채로운 공포를 예고했다. 27일 공개 예정인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나 홀로 일상’에 내몰린 현대인들, 소통이 단절된 개인들이 직면한 현실 공포가 기묘하면서도 서늘하게 펼쳐진다. 옴니버스 에피소드 중 ‘주문’과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연출한 유영선 감독은 전작을 통해 감각적인 호러 세계를 그려왔다. ‘화녀’ ‘학교기담: 오지 않는 아이’ ‘디바’ ‘여곡성’ 등으로 시네필 사이에서는 ‘호러 마스터’로 통하고, 유 감독 자신은 ‘호러 덕후’로 부를 정도로 호러물에 일가견이 있다. 호러 장르에 애정이 남다른 유 감독은 “호러 영화는 지금껏 국내에서 마이너 장르로 인식되어 대중적인 입지가 좁다. 호러 영화에 관심을 가진 연출자들이 작품을 도모한다는 것 자체에 동지애를 느끼기 충분했다”면서 “조금이나마 호러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 프로젝트였다”고 참여 이유와 의미를 짚었다. 이어 “‘K호러’는 비교적 그 역사가 짧은 편이지만 ‘습득력’과 ‘응용력’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소재와 주제를 한국적으로 변주하고 그 과정에서 기교를 업그레이드하는 능력이 높다”고 차별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다만 아직도 소수의 마이너를 위한 장르로 치부되는 점이 안타깝다. 글로벌한 콘텐츠로 가장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K호러’의 진면목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 감독이 맡은 ‘주문’은 수상한 ‘라스트 오더’를 받게 된 일본인 셰프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의 이야기다. 매일 평점테러를 일삼는 옆집 여자의 주문과 알 수 없는 시선에 시달리는 현실 공포를 담았다. 유 감독은 “‘주문’은 한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일본인 셰프에 대한 이야기로 낯선 환경과 공간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 하고 있다. 최대한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성향을 부각했다. 감정의 깊이 보다는 설정과 기교를 내세운 호러 스타일을 추구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자살 충동 위기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 진경(서영희 분)의 이야기다. 콜센터로 걸려온 전화에서 죽은 동생의 목소리를 듣게 된 진경의 숨겨진 비밀이 벗어날 수 없는 공포를 자아내는 작품. 유 감독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이중적인 성향을 가진 인물을 통해 ‘악의로 고립된 삶이 얼마나 끔찍한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호러퀸’ 서영희와의 재회가 관전포인트다. “굉장히 의미있는 작업”이었다는 유 감독은 “이미 ‘여곡성’에서 손발을 맞춰본 사이기 때문에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워낙 장르물에 대한 이해가 깊은 배우라서 힘든 신을 찍을 때도 먼저 배려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편안하게 만든다”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오는 27일(목), seezn(시즌)과 지니 TV(Genie TV)를 통해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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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짜릿한 현실 공포가 온다! 두 감독이 밝히는 관전 포인트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어두운 도시 속의 공포를 그린다. 오는 27일 공개 예정인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미드나잇 호러’)은 총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호러퀸’ 서영희를 비롯해 배우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여기에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 고수들이 가세해 기대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호러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건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물에서 남다른 감각을 보여준 영화감독들의 만남이다. 각기 다른 공포를 자아낼 6개의 밤, 그 가운데 ‘나이트 스토커’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과 ‘편의점’을 연출한 이정행 감독에게 작품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나이트 스토커’는 경비업체 직원 수인(정다인 분)이 겪은 혹독한 신고식을 담은 에피소드로, 백룸에 갇혀 실종됐다는 한 남자의 루머와 함께 미지의 공간으로 들어선 수인의 기묘하고도 끝없는 밤을 그린다. 임대웅 감독은 “단순한 괴담이 아닌 ‘밤’이라는 설정, 모두가 잠들어 있을 때 도시라는 미로 속에 갇혀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구상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는 화려하고 웅장하며 역동적이지만,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어둠과 기괴함이 있다. 우리가 늘 접하는 건물도 불빛이 꺼진 밤에는 흉측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불과하다. 어둠 속에 빛이 없는 자동차는 웅크린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 도시 속에 숨어있는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와 심리적인 압박을 그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주연으로 참여한 정다은에 대해서는 “눈빛으로 연기하는 지점이 돋보인 배우”라고 설명하며, “정다은 배우의 눈빛은 밤의 도심 속 이미지와 잘 어울렸고, 미로에 갇혔을 때의 눈빛과 몸짓이 인상적이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또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에서 장르 영화를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며 “‘나이트 스토커’는 도시의 밤을 지키는 사람이, 도시가 설치한 덫에 걸리는 이야기다. 밤에 혼자 일을 하는 것만큼 외롭고 고독한 감정은 없는 것 같다. 어둠을 느끼는 심리와 공포, 그 속에서 특이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작품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정행 감독이 선보이는 ‘편의점’은 취업준비생인 수현(강미나 분)이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기묘한 점주(김호영 분)와 손님들 사이의 숨겨진 비밀은 보는 이들을 예측 불가의 공포로 몰아넣는다. 이 감독은 “호러도 파고들면 세부 장르가 다양하게 나뉜다. ‘미드나잇 호러’는 옴니버스 특성상 감독님마다 완전히 다른 이야기, 다른 연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작품이다”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편의점’은 그중 어떤 공포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나 가장 친숙한 공간이 가장 두려운 공간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기묘한 환상성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호영과 강미나의 캐스팅은 시청자들을 기대케 하는 포인트. 이 감독은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역할인데도 흔쾌히 출연해주신 김호영 배우께 감사하다. 김호영 배우는 과장된 캐릭터를 특유의 텐션으로 잘 표현해주셨다”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강미나 배우는 연출자로서 묘한 마스크에 매력을 느껴 캐스팅하게 되었다. 짧은 시나리오에서도 디테일하게 배역을 탐구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현장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연출자가 원했던 정확한 표현을 기어코 찾아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대중교통, 직장이나 학교의 쉬는 시간에도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OTT 콘텐츠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마니아 장르인 호러도 OTT 덕분에 좀 더 접근이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편의점’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뒤틀릴 수도 있구나’라는 부정적 발견을 호러 장르를 빌려 그린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그저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오는 27일 seezn(시즌)과 지니 TV를 통해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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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하 ‘미드나잇 호러’서 차세대 호러퀸 활약 예고

배우 송승하가 ‘호러 퀸’에 도전한다. 13일 소속사 스케치이앤엠 측에 따르면 송승하는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중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방영된 SBS ‘원 더 우먼’에서 분노유발 캐릭터인 재벌 막내딸 한성미 역할로 활약한 송승하는 이번에는 귀신 연기에 도전하며 차세대 호러 퀸 자리를 예약한다. 송승하는 극 중 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에도 자신의 오랜 투병 생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는 동생 은경으로 분한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마녀’, ‘디바’, ‘여곡성’ 등을 연출한 ‘호러마스터’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불어 충무로 최고의 ‘호러 퀸’으로 불리는 서영희는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이자 은경의 언니 진경 역을 맡아 송승하와 첫 연기 호흡을 펼친다. 총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물에 일가견이 있는 영화감독들이 대거 참여해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비롯해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이달 중 지니 TV와 시즌(seezn)을 통해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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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zn(시즌)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공포 포스터 공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현실적 공포의 끝을 보여준다. 오는 27일 공개를 앞둔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순간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로 시선을 압도했다.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이 깔린 밤, 각기 다른 공포를 직면한 여섯 인물들의 시선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끝없이 이어진 복도의 가운데에서 뒤를 돌아보는 수인(정다인 분), 두려움에 서린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진경(서영희 분), 피가 튄 얼굴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수현(강미나 분), 깊은 어둠 속 한쪽 눈을 가린 복녀(권한솔 분), 푸른 공포 속에 갇힌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 알 수 없는 무언가의 습격을 받은 해옥(장성윤 분)까지. 서늘하고 아찔한 이들의 순간이 보는 이들을 ‘공포의 밤’으로 초대한다. 총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나 홀로 일상’에 내몰린 현대인들, 소통이 단절된 개인들이 직면한 현실 공포가 기묘하면서도 서늘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물에 일가견이 있는 영화 감독들이 총출동해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인다. ‘호러퀸’ 서영희와 함께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열연을 펼친다.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파 배우와 걸그룹 지원(체리블렛), 혜빈(모모랜드) 등이 처음으로 미스터리 공포 장르에 도전해 이목이 쏠린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27일 seezn(시즌)과 지니 TV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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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박지연, 스릴러 영화 '화녀' 주인공

티아라 박지연이 영화 '화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박지연은 극중 유명 배우의 삶을 살다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를 겪고 난 후 다시 배우로서의 재기를 꿈꾸는 여주인공 이수연을 맡는다. '화녀'는 촉망받던 배우와 그의 팬, 신예 배우까지 촘촘하게 얽혀 있는 인물들의 관계를 그려내며 극도의 긴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연출을 맡은 유영선 감독은 장편 데뷔작 '마녀'로 전주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하며 연출 데뷔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뱀파이어 탐정' '동네변호사 조들호' 영화 '날, 보러와요' '디바'까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각본에 참여하며 연출은 물론 각본가로서의 능력까지 입증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박지연은 올해 상반기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웹드라마 '옆집마녀 제이'와 KBS 2TV '이미테이션'으로 연기할동을 펼쳤으며 현재 티아라 컴백 앨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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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신은수 "'배드파파' 연기 5.5점…교정기 때문에 발음 아쉬워"

아역배우보다는 배우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배우 신은수(16)는 10대이지만 여러 작품에서 성인 역할의 어린 시절보다는 그 자체로 서사가 있는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는 가려진 시간에서 혼자 커버린 강동원(성민)을 유일하게 알아보는 수린을 연기하며 단숨에 기대되는 배우가 됐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MBC '배드파파'에서도 단순한 주인공의 딸이 아니었다. 장혁(유지철)과 손여은(최선주)의 딸 유영선을 맡아 열일곱 살 사춘기의 고뇌부터 가족애까지 복잡한 감정선을 연기했다. 감정신을 찍고 나면 얼굴이 붓는 게 고민이었다고 말할 땐 평범한 고등학생 같다가도 자기 연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부족한 점을 얘기할 땐 프로 의식이 느껴지는 배우였다.-종영 소감은."종방연 날 막촬을 했는데 막촬 끝나고 바로 종방연에 가니까 기분이 묘했다. 긴 시간동안 열심히 찍은 것 같은데 무사히 찍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시원섭섭하다."-첫 지상파 주연 해보니 어떤지."아무래도 드라마 주연은 처음이어서 영화랑은 호흡이 다르니까 처음에는 걱정도 되고 솔직히 부담도 있었다. 점점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캐릭터에 대해 이해하다 보니 나중에는 촬영장에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여러 가지 모습 표현해야 했는데."친구들과 있을 땐 평범한 고등학생, 밝은 모습 보여주려고 했고 나중에 엄마 아빠와 감정신이 많이 생기면서는 감독님하고 배우 언니 오빠들과 많이 이야기했다.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잘 합을 맞춰서 풀어냈다."-막내라서 의견을 낼 때 어렵지 않았는지."아무래도 초반에는 조심스러운 게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편하게 얘기하라고, 말해줘야 작품이 좋아진다고 다 하라고 해서 나중에는 토의하고 의견을 맞추는 느낌으로 해서 하고 싶은 건 다 표현했다. 적정선을 감독님과 맞춰 나갔다."-가장 힘들었던 점은."감정신이 많이 나왔는데 그걸 한 번에 찍다 보니 종일 울어야 했다. 눈도 많이 붓고 머리도 아파서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는데 하면서는 뿌듯하기도 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뿌듯했던 이유는."감정신 걱정이 많았다. 시놉시스에도 다 예견되어 있던 일인데 안 해본 연기, 호흡곤란 온 연기 이런 게 걱정이 많았다. 제힘만으로 한 게 아니라 배우분들이 조언해주고 감독님이 격려해주면서 하다 보니 촬영 마치고 나니 '다 했네'하는 기분이 들었다. '해냈다' 이런 기분이 들었다."-장혁, 손여은과 호흡은."엄청 잘해줬다. 연기적으로도 조언을 많이 해줬다. 가족 간의 관계가 끈끈한 걸 표현해야 하는데 영선이라면 이렇게 했을 거라고 말씀해주시고 촬영 안 할 때 개인적인 고민을 가볍게 여쭤봐도 진지하게 답해줬다. 여러 가지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동갑 캐릭터를 연기했는데."내가 지금 겪고 있는 시기를 연기하는 거라서 편한 부분이 있다. 17살이 갖고 있는 정서가 비슷하고 동갑이기 때문에 상황은 달라도 비슷한 느낌을 내기엔 더 편했다. 영선이를 연기하면서 조금씩 헷갈리는 부분이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은 부분은 있었지만 나이가 같은 건 편했고 좋았다."-실제 가족 생각이 많이 났을 것 같다."마지막에 아빠가 죽는데 그걸 알고 나서 감정신을 찍는데 감정을 한번 올려놓으니까 주체가 안 됐다. 눈물도 조절을 하고 해야 하는데 주체가 안 되고 계속 가족들 생각나서 많이 울었다. 바스트를 다 찍고 풀샷을 찍을 때도 눈물이 계속 났다. 다음 촬영이 있는데 조절이 안 돼서 힘들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숟가락 얼려 달라고 해서 아침에 얼린 숟가락을 눈에 올려놨다."-'배드파파'에서 본인 연기에 점수를 매긴다면."5.5점 정도 줄 수 있다. 연기하면서 느낀 것도 많고 새롭게 얻은 것도 많아서 어느 정도는 성장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부족한 점도 많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 그래서 반 정도 주고 싶은데 후반부에서 힘들었던 감정신을 무사히 잘 마치고 다들 좋게 봐준 것 같아서 0.5점은 가산점으로 주고 싶다."-아쉬운 점은."교정을 하고 있는데 드라마를 보니 발음이 조금 세는 부분이 군데군데 있었다. 연기할 땐 몰랐는데. 그런 걸 보면서 교정을 하고 있긴 해도 더 신경 쓰면 괜찮아질 수 있는 부분이니까 더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호가엔터테인먼트 2018.12.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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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드파파' 신은수 "힘들었던 감정신, 하고 나니 뿌듯하기도"

배우 신은수(16)가 첫 지상파 주연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신은수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진행한 MBC '배드파파' 종영 인터뷰에서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감정신을 꼽았다.극 중 장혁(유지철)과 손여은(최선주)의 딸 유영선을 연기한 신은수는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신이 많았다. 그걸 한 번에 찍다 보니 온종일 울어야 했다. 그래서 눈도 붓고 머리도 아팠다. 그런데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하면서는 뿌듯하기도 했다"고 전했다.뿌듯했던 이유로는 "처음부터 감정신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시놉시스에도 다 나와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걱정했다. 그런데 선배 배우분들의 조언을 듣고 감독님의 격려를 받으면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제 힘만으로 한 게 아니었지만 '다 했다' '해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신은수는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 주연과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아역을 맡으며 데뷔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소나기' '인랑'과 드라마 '마술학교' '드라마 스테이지-문집' 등에 출연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18.11.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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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혹평받은 '여곡성', 박스오피스 4위→10위..관객수 6만명

영화 '여곡성(유영선 감독)'이 관객의 외면을 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여곡성'은 지난 14일 110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6만 419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됐다.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던 '여곡성'은 개봉 일주일 만에 급락이라는 위기를 맞았다. '여곡성'보다 한달 앞서 개봉한 '스타 이즈 본'에게도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이날 '스타 이즈 본'은 1345명의 일일관객수, 46만 5804명의 누적관객수를 나타냈다. '여곡성'은 동명의 1968년작, 한국 공포영화의 마스터피스라 불리는 원작을 2018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그러나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공포를 선보이지 못하며 혹평받았다. 영화가 혹평받으며 흥행에 어려움을 겪자 스크린수도 현저히 줄었다. 14일 단 52개의 스크린에서 94번 상영됐을 뿐이다. 사실상 '여곡성'을 보고 싶어도 상영관이 없어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 등이 출연하며 '마녀(2013)'의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1.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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