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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독기 품은 김혜윤, 총구 누구에 겨누나

총을 들고 있는 김혜윤의 스틸이 공개됐다. JTBC 주말극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제작진은 14일 화려한 의상을 입고 총을 들고 있는 김혜윤(계분옥)의 스틸을 공개했다. 호수여대 기숙사 전화 교환원이었던 김혜윤이 총을 얻게 된 배경과 그녀가 총을 누구에게 겨누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틸 사진은 빨간색 베레모와 원피스를 차려 입은 김혜윤의 모습을 담았다. 인질극과는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과 분노한 표정으로 총을 들고 있어 그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김혜윤 옆에는 기숙사를 폭발시킨 '모란봉1호' 유인나(강청야)가 나란히 서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혜윤이 화장실에서 찾은 무전기를 어떻게 사용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9회 방송에서 공작금이 어디에 있는지 몰아세웠던 김정훈(상범)과 싸웠던 김혜윤. 그녀는 쓰레기통 속에 떨어진 머리핀을 찾다 휴지에 말린 무전기를 발견했다. 지수(영로)와 기숙사 학생들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던 김혜윤이 외부와의 긴급 연락이 가능한 무전기를 어떻게 사용할지 주목된다. 15일 방송될 '설강화' 10회에는 장승조(강무)의 지시를 받은 정유진(한나)이 인질극을 둘러싼 비밀의 증거를 잡기 위해 움직이고, 당의 뜻을 의심하는 정해인(수호)과 추호의 의심도 용납하지 않는 유인나가 대립하는 내용이 공개된다.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2.01.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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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유인나, 기숙사 폭발시켰다..인질들의 운명은

'설강화 : snowdrop' 유인나가 기숙사를 폭발시킬 수 있는 격발기의 버튼을 눌렀다. 기숙사에서 탈출하려던 인질들은 무사히 생환할 수 있을까. 9일 방송된 JTBC 토일극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9회에서 남파 공작원 유인나(강청야)는 기숙사를 폭발시켰다. 폭발의 여파로 탈출하려던 인질들의 안위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해인(수호)과 포옹해, 격발기를 훔쳐냈던 지수(영로). 정해인은 "격발기가 살상용이 아니라 방어용"이라며, "기숙사 안에 있는 누구도 해치고 싶지 않아. 아흐레 후면 여기서 나갈거야”라고 말했다. 지수는 정해인을 믿을 수 없다며 도망쳤지만, 정해인에게 격발기를 빼앗겼다. "널 지켜볼 수밖에 없는 거, 그거 땜에 돌아버리겠다"는 진심을 밝힌 정해인. 유인나는 수지와 정해인의 대화를 엿듣고, 두 사람 사이를 경계했다. 정해인과 장승조(강무)는 현 상황을 놓고 언쟁을 벌였다. 장승조는 정해인에게 "남북 고위층이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국민들 목숨을 가지고 장난치고 있다"며, 결국 모두 버림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9일 전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영로만 빼내려 할 것"이라고 쐐기를 받았다. 정해인은 남북이 짜고 여기 있는 모두를 죽이려한다는 확실한 증거를 가져오라는 패를 던졌다. 장승조는 기숙사에 들어온 정유진(한나)에게 권력자들이 인질과 공작원들을 죽이려한다는 증거를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정해인은 학생 서른 명을 석방했다. 박성웅(남태일)과 이화룡(안경희)은 석방된 인질들을 안기부 조사실로 보냈다. 자신들이 '간첩이 7명'이라고 거짓 기자회견을 했기에, 풀려난 인질들이 '안에 있는 간첩이 3명뿐'이라고 밝힐까 안절부절했다. 사실이 밝혀질 것을 대비해, 안기부는 인질들로부터 각서를 받고 지정된 병원으로 보냈다. 유인나는 정해인에게서 격발기를 넘겨받았다. 정해인이 지수에게 격발기를 뺏긴 것을 봤던 유인나. "혁명적 경각심을 높이지 않으면 동무는 나한테 죽어"라며 정해인에게 경고했다. 기숙사 밖으로 나온 정유진은 갈기자와 협력해 정해인에게 줄 증거를 찾아 나섰다. 배달원으로 위장한 갈기자는 카메라를 숨겨 상황실에 잠입해 들어갔고, 상황실 책상 밑에 도청기를 부착해 놓았던 정유진 역시 박성웅이 기숙사에 있는 인질들과 공작원들을 살릴 생각이 없다는 육성이 담긴 증거를 확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도청장치를 발견한 안경희에 의해 붙잡혔다. 지수는 장승조와 기숙사를 탈출하기 위해 비밀 작전을 짰다. 기숙사 학생들이 세면실에 간 사이 비밀의 방으로 숨은 지수. 김민규(격찬)와 정해인은 지수를 찾기 위해 기숙사를 수색했다. 유인나의 정체를 알고 있는 장승조는 “안기부에서 영로 학생과 선생님만 먼저 빼내기로 했다”며 유인나를 다락방으로 유인해, 그녀를 다락방에 가뒀다. 또 장승조는 탈출하기 위해 정해인과 맞서 싸웠다. 치열한 싸움 끝에 정해인을 쓰러뜨린 장승조는 남은 기숙사 학생들과 폭탄을 해체하고, 기숙사를 벗어나려 했다. 기숙사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다락방을 부수고 탈출한 유인나가 누구라도 움직이면 격발기의 버튼을 누르겠다고 경고했다. 모두가 죽을 수 있는 일촉즉발의 순간, 문 바로 앞에 있던 허남준(광태)이 탈출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문을 밀려고 하자 유인나는 망설임 없이 격발기의 버튼을 눌러 기숙사에 설치되어 있던 폭탄을 터뜨렸다. '설강화' 9회에서는 인질극에 대한 권력자들의 속내들을 알게 되며,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또한, 청야가 기숙사를 폭발시킬 수 있는 격발기의 버튼을 누르며, 인질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이는 ‘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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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정해인X지수의 떨리는 첫 만남

'설강화' 정해인과 지수의 떨리는 첫만남이 이뤄진 방팅 현장이 공개됐다. JTBC 토일극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는 정해인과 지수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4대4 방팅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한 다방에서 만난 여덟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운명적으로 처음 만나게 된 정해인(수호)과 지수(영로)를 비롯해 호수여대 207호 기숙사에 사는 정신혜(혜령), 최희진(설희)과 신림동 하숙생들의 설레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전화 교환원인 김혜윤(분옥)이 평소와는 다르게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변신해 호기심이 모아진다. 생애 첫 미팅에 나간 정해인은 베이지색 재킷을 입어,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4 대 4 미팅 끝에 정해인과 지수가 서로를 파트너로 선택할지, 향후 어떻게 인연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설강화' 제작진은 "미팅으로 처음 만나게 된 수호와 영로가 서로에 대한 묘한 감정을 갖게 되는 장면이다.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허준호, 박성웅, 김정난, 정혜영, 이화룡, 백지원 등 막강 배우진들과 ‘SKY캐슬’의 유현미 작가, 조현탁 감독의 재회로 화제가 되고 있다.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설강화’는 12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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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설강화', 정해인X지수가 밝힌 관전 포인트

JTBC 새 토일극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의 조현탁 감독과 배우 정해인, 지수가 첫방송을 앞두고 17일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정해인(수호)과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지수(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현탁 감독과 두 주연배우가 꼽은 '설강화'의 관전 포인트는 "정해인-지수의 케미, 막강 배우들의 향연, 로맨스와 액션 첩보 등 다양한 장르, 아름다운 영상미"였다. 관전 포인트 1. 정해인과 지수의 특급 호흡 조현탁 감독은 '설강화'의 관전 포인트로 '정해인과 지수의 어울림'을 꼽았다. 조 감독은 "단순한 케미를 넘어서서 정해인과 지수가 서 있는 모습에서 이미 완성된 스토리가 느껴졌다. 매일 촬영하면서 그들의 등장이 기다려졌다"고 밝혔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정해인과 지수는 서로의 감정과 동선을 챙기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정해인은 "지수는 영로 그 자체였다. 캐릭터에 대한 표현력이 대단했다"며 극찬했고, 지수도 "정해인이 저의 첫 상대 배우인 게 큰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관전 포인트 2. 막강 배우들이 만들어낼 앙상블과 입체적인 캐릭터 '설강화'에는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허준호, 박성웅, 김정난, 정혜영, 이화룡, 백지원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막강 배우들이 연기할 다양한 캐릭터들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조현탁 감독은 "기숙사 안에서 펼쳐질 엄청난 사건 속에서 만나게 될 70여명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의 향연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고, 지수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주목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전 포인트 3. 로맨스 액션 첩보, 다양한 장르로 중무장한 볼거리 정해인은 "'설강화'에 들어있는 다양한 장르들"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촬영된 '설강화'는 당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인다. 첫 방송 전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과 스틸에서는 정해인과 지수의 설레는 로맨스 외에도 정치 권력자들의 첩보전과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아 기대감을 높였다. 관전 포인트 4. 1980년대로 데려가 줄 아름다운 영상미 지수는 "조현탁 감독님과 수많은 스태프들이 완성한 아름다운 영상미를 주목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1987년을 배경으로 촬영된 만큼 세트, 의상, 소품, 메이크업 등을 구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조현탁 감독은 "의상과 분장을 포함해서 세트 및 소품 등, 이 작품에서 미술은 전면에 나서 있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며, "촬영 6개월전부터 미술감독님과 매주 회의를 하면서 아주 꼼꼼히 준비했다. 기숙사의 규모가 엄청나서 단일 규모로는 최고의 세트를 만들게 되었다. 당시의 패션과 헤어 메이크업, 세트와 소품이 우리 모두를 어느 기억속으로 데려가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팀들과 작업해서 과정과 결과, 모든 것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설강화'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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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지수 "첫 상대 배우 정해인, 내겐 큰 행운"

배우 지수가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의 출연 계기와 정해인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털어놓았다. JTBC 토일극 ‘설강화’에서 호수여대 영문과 1학년 은영로 역을 맡은 지수는 8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작품 출연 계기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꼽았다. 지수는 “제가 맡은 영로라는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이었다.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인물이지만, 그녀가 갖고 있는 사람을 끄는 힘이 제게 전해졌다. 서툴지만 서서히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멋졌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과의 공통점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모두가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영로는 호수여대 기숙사 207호의 발랄한 분위기 메이커로, 룸메이트와 함께 나간 방팅에서 만난 수호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지수가 연기할 영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수는 “촬영하면서 영로처럼 생각하고, 영로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했다”며, “조현탁 감독님과 끊임없이 영로에 대해 얘기했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영로에게 수호는 어떤 존재일까를 잊지 않으려고 계속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후배 동료 배우들과의 촬영 에피소드도 전했다. 지수는 “촬영을 하면서 모두와 정말 친해져서 진짜 기숙사 생활을 한 기분이었다”며, “특히 같은 방을 쓴 친구들과는 방송 전부터 모여서 같이 연습하고 놀며 가까워져, 함께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수는 정해인과의 호흡에 대해 “정해인 선배님께서 저의 첫 상대 배우인 게 제게 큰 행운이었다”며,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모니터링도 같이 해주시고, 배역에 대한 고민이나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든든했다. 모두의 말에 귀 기울이고, 진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주시는 모습이 선배님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강화’는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SKY캐슬’의 조현탁 감독과 유현미 작가의 재회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정해인,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 막강 배우진들이 출연한다.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반응으로 “꼭 본방사수를 하겠다고 전해왔다. 멤버들이 응원해주고, 궁금해하니까, 저도 힘이 나서 더 열심히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전 포인트로 “조현탁 감독님과 수많은 스태프 분들이 완성하신 아름다운 영상미. ‘설강화’에 나오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적재적소에 흘러나오는 음악들”을 꼽았다. ‘설강화’ 촬영 후 변화된 점에 대해 “제가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들의 폭이 더 넓어진 기분이었다”고 밝힌 지수. “영로가 성장하면서, 저 또한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다. 많은 분들과 다 같이 힘을 합쳐 완성해 나간 이 경험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설강화’는 12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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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소화력甲 패션 워너비 스타

패션의 완성은 역시 '유인나'다.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선보이는 배우 유인나가 이번에도 다채로운 의상을 찰떡으로 소화하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유인나는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실력 있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이자 첩보전이 체질인 강아름 역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회 시선을 사로잡는 유인나의 다양한 스타일링은 감탄을 부른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유인나가 착용한 의상과 아이템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은 컬러풀한 의상을 만나 배가 됐다. 유인나는 평소 옐로우 컬러의 러플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가도, 웨딩숍 대표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때는 트위드 소재의 투피스와 페미닌한 원피스에 재킷, 골드 귀걸이, 벨트 등을 통해 엘레강스함을 강조했다. 드라마 후반부터 의상은 브라운, 그레이, 블랙 계열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인터폴 요원인 전 남편과 산업스파이인 현 남편의 정체를 알게 된 유인나는 모두가 다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한 고민을 이어갔고, 그녀의 복잡한 심정을 대변하듯 의상 색깔은 톤 다운됐다. 하지만 유인나는 무게감을 챙기면서도 패턴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셔츠나 재킷, 포인트 귀걸이, 선글라스를 활용해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았다. 적재적소 스타일은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유인나만의 아름을 완성시키고 있다. 유인나는 감각적인 패션 소화력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문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앞장서서 해결하는 주체적인 캐릭터 아름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감정선이 오롯이 느껴지게 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글앤그림 2020.12.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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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전승빈, 윤소희 향한 진한 순애보…안타까운 죽음

배우 전승빈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2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산업스파이들의 반격, 그리고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헬메스 보스와 인터폴 내부 첩자의 존재가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전승빈(피터)은 자신의 절친인 지현준(장두봉)의 배신과 함께 자신이 항상 지니고 다니던 만년필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정신을 잃기 직전 문정혁(전지훈)에게 전화를 걸어 윤소희를 죽인 진범과 다음 목표가 유인나(아름)인 사실을 말해주곤 눈을 감았다. 전승빈은 6개월 넘게 함께 수고했던 제작진, 스태프들을 위해 12회 촬영 날 커피와 간식을 마련, 감사의 인사로 마무리를 지었다. 그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향후 또 다른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전승빈은 헬메스 아시아지부 산업스파이 피터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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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나사스' 유인나, 첩보전 새 판 짰다…문정혁-임주환 대면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를 중심으로 인터폴 문정혁, 스파이 임주환이 서로의 진짜 가면을 벗고 대면했다. 첩보전의 새로운 판이 짜진 것일까. 25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윤소희(소희)가 남긴 USB 증거를 확보한 유인나(강아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키를 가진 자는 위험에 빠지거나 죽게 될 것이란 문정혁(전지훈)의 말과 달리 유인나는 키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움직일 것을 결심했다. 판을 뒤집겠다는 일념으로 뛰어들었다. 유인나는 현 남편 임주환(데릭현)의 스파이 정체를 안 상황. 임주환이 모든 걸 내려놓고 인터폴에 협조해 스파이의 굴레에서 벗어나길 바랐다. 임주환을 만난 유인나는 "배신 잘하냐? 이번 기회에 해봐라. 헬메스를 인터폴에 넘기자. 나는 당신 눈썹 위에 있다. 인터폴에 협조하고 갱생하는 것만이 좋은 남편 데릭 현으로 남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앞서 임주환이 계획했던 일들은 틀어지고 있었다. 급격한 위기를 마주하고 있었던 것. 헬메스 조직 자체도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3일 기한을 줬고 유인나는 그가 변화하길 바라는 마음을 기다렸다. 문정혁은 그런 사람을 믿고 기다리는 유인나의 모습을 보며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유인나를 사랑하고 지키고 싶기에 그녀 곁을 떠나지 않았다. 유인나는 웨딩숍에 몰래 잠입한 이종원(팅커)과 격투를 벌이다 부상을 당했다. 이 모습을 마주한 임주환은 "만약에 자기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나는 못 살 것 같다"면서 인터폴에 협조하겠다고 결심했다. 함께라면 괜찮다는 말에 용기를 냈다. 마침내 유인나의 전 남편 문정혁, 현 남편 임주환이 서로의 진짜 정체를 밝히고 만났다. 수싸움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유인나가 두 남편 모두 살리는 길로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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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이종원, 유인나 앞 서늘함↔다정함 오가는 쫄깃함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종원이 서늘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산업스파이 에이전시 헬메스의 막내 이종원(팅커)이 유인나(강아름)로부터 정체를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원은 손님을 응대하는 중에도 홀로 M클래식카 곳곳을 둘러보는 유인나를 주시했다. 그러나 이내 손님이 선물로 모자를 건네자 감사 인사를 전했고, 유인나는 모자를 쓴 이종원의 모습에서 자신과 난투전을 벌였던 의문의 도어맨을 겹쳐 봤다. 이어 공구함에 있던 스패너까지 발견한 그녀는 도어맨에게 스패너를 던지던 장면을 떠올리며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이종원은 유인나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다정한 목소리로 커피를 권했다. 하지만 그가 뒤를 도는 순간 뒷머리 틈으로 상처가 보였고, 놀란 유인나는 등 뒤로 숨겨둔 스패너를 땅에 떨어트리며 얼어붙었다. 지난 몸싸움 당시 스패너를 던져 도어맨의 뒤통수를 가격했던 것. 바닥에 떨어진 스패너를 본 이종원은 의도를 알 수 없는 서늘한 미소를 지었다. 숨 막히는 극도의 스릴감을 선사했다. 이종원은 다정한 M클래식카 대표, 냉철한 산업스파이의 면모를 오갔다. 극과 극을 달리는 캐릭터의 온도 차를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차분한 말투와 절제된 표정으로 팅커 캐릭터에 무게감을 실었다. 앞으로 이어질 전개 속 이종원이 선보일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로,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하는 작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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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임주환 향한 의심 싹튼 문정혁-유인나 첩보전 시작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과 유인나가 임주환의 비밀을 알았다. 5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 5회에는 문정혁(전지훈), 유인나(강아름), 임주환(데릭 현)의 심리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윤소희(소피)의 죽음을 쫓던 중 뜻밖의 진실과 마주한 문정혁과 유인나, 그리고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산업스파이 임주환의 행보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문정혁과 유인나가 공조를 다짐한 절묘한 타이밍에 마주한 임주환. 유인나는 문정혁이 전 남편임을 밝히며, 부탁이 있다는 말에 만났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이유를 선뜻 말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에 임주환이 식사 자리를 제안했고, 얼떨결에 숨 막히는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문정혁은 의심을 피하고자 능글맞고 빈티나는 전 남편의 모습으로 돌아와 연기를 펼쳤다. 유인나 역시 그의 연기에 동참하며 임주환을 속였다. 임주환은 돈을 빌리러 왔다는 웃픈 이유를 수긍하는 듯했으나, 화장실을 가는 척 자리를 비우며 휴대전화 녹음기를 켜둬 유인나를 혼란스럽게 했다. 두 남자의 심리전은 더욱 타올랐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에게 범상치 않은 무언가를 감지한 것. 임주환은 '헬메스'의 행동대장인 이종원(팅커)에게 문정혁의 뒤를 쫓게 했고, 문정혁 역시 인터폴 요원 배인혁(김영구)을 통해 임주환을 감시했다. 하지만 임주환은 파면 팔수록 완벽한 남자였다. 다정한 남편이자 성실한 외교공무원인 임주환의 일상을 본 문정혁은 "완벽한 게 세상에 어딨어. 완벽해 보이는 거뿐이지"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반면 문정혁의 완벽한 비굴 연기에 속은 임주환은 "내가 이런 자식을 왜 신경 써"라며 그를 외면하는 듯했다. 유인나 역시 임주환이 신경 쓰이긴 마찬가지였다. 문정혁과의 대화를 녹음하고 교묘하게 휴대전화를 숨기던 그의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뜻밖의 진실과 마주했다. 임주환이 윤소희의 전 애인이었던 것. 약혼자인 이안(첸 리)이 한국에 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문정혁과 유인나는 그를 찾아갔고, 예상치 못한 진실을 알게 됐다. 유인나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졌다. 때마침 걸려온 임주환의 전화를 거부하는 유인나에겐 전에 없던 의심이 싹트고 있었다. 여기에 웨딩드레스 숍에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한 문정혁과 렌즈 너머에서 그를 응시하는 임주환의 뜨거운 눈맞춤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임주환의 행보는 로맨틱 첩보물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DDK 그룹의 장남이자 DDK 메디컬 대표 장재호(김동택)에게 국책사업의 중요 정보를 빼돌리고 있었다. 윤소희의 죽음으로 일에 차질이 생기자 새로운 타깃을 찾아 나선 임주환. 이와 함께 서로를 조여가기 시작한 인터폴 비밀경찰과 산업스파이의 수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3.4%(5회-2부 기준),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1%를 기록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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