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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문세, ’유퀴즈’서 신곡 최초 공개…“박수칠 때 떠나지 않고 노래할 것”

가수 이문세가 ‘유퀴즈’에 출격한다.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69회에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김주환 교수와 전학 가는 친구에게 감동의 작별 인사를 전했던 안양 박달초등학교 합창부 ‘꿈꾸는 하모니’, 가을과 함께 찾아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한다.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내면 소통 전문가 김주환 교수(연세대학교)가 ‘유 퀴즈’를 찾는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현대인의 ‘인정 중독’과 인정 중독 자가 진단법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저는 위험군인 것 같다”라는 조세호의 고백과 함께 현대인들이 SNS ‘좋아요’ 수에 집착하는 이유 그리고 우리 아이를 인정 중독으로 키우지 않는 비결까지 들어볼 수 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멘털 코치로 활약 중이기도 한 김주환 교수는 이에 대한 비하인드와 더불어 실전에서 면접 잘 볼 수 있는 테크닉 그리고 수능 시험 등에서 긴장하지 않는 마음 근육 단련법을 공개하며 관심을 더할 예정이다. 김 교수가 들려주는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한 건강한 멘털 관리법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학 가는 친구에게 전한 ‘노을’ 하모니로 100만 명의 마음을 울렸던 박달초 합창단 ‘꿈꾸는 하모니’ 학생들과의 만남도 관심을 모은다. 계절에 맞춰 단풍 티셔츠를 단체로 맞춰 입고 등장한 박달초 합창단은 전학 가는 친구를 왈칵 눈물 쏟게 한 비하인드와 함께 동심 가득 기상천외한 답변들로 감동과 웃음을 전한다. 오디션 없이도 들어갈 수 있는 합창단의 입단 과정과 함께 잔소리 심한 단장과 단원들의 이야기도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합창부를 떠나기 싫어 전학을 취소한 이은서 학생의 사연과 함께 “우리들의 작은 노래들이 큰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유재석, 조세호, 스태프들까지 눈물 짓게 만든 박달초 합창부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원한 우리들의 별밤지기이자 대중문화의 아이콘, 가수 이문세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최근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뒤 소감 대신 노래를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문세는 봉평에서 아날로그의 삶을 살며 족구 삼매경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한다. 같은 종로구 견지동 출신이라는 이문세와 유재석의 남다른 인연과 함께 ‘소녀’ 열성 팬인 유재석과 함께 과거 콘서트 합동 무대에 섰던 비하인드 역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심장에 이상이 생겼나 싶었을 정도로 가슴 뛰었다”라는 13년 만의 라디오 DJ 복귀 소감과 함께 11년간 ‘최장수 별밤지기’로 활약하며 당대 청춘들에게 위안을 건넸던 다채로운 일화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녀’, ‘옛 사랑’ ‘붉은 노을’ 등 후배들도 리메이크를 할 정도로 시대 명곡들을 다수 보유한 이문세는 후배 임영웅이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한 솔직한 속내 등을 풀어낸다. ‘유 퀴즈’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6년 만의 신곡 청음회와 함께 라이브로 듣는 명곡 메들리도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 이외에도 유재석과 예능 녹화를 하며 눈물이 핑 돌았던 에피소드와 함께 최근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셉 조세호에게 건넨 한마디가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박수 칠 때 떠나지 않고 오히려 노래하고 싶다는 이문세의 음악적 사명감과 이에 대한 유재석의 공감, 이 시대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이날 방송에서 들어볼 수 있다.tvN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8:23
예능

‘열혈사제2’ 김남길, “하늬랑 있으면 말도 못 해” 폭로 (‘틈만나면,’)

‘틈만 나면,’에 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찾아온다.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11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세 사람이 출연해 서울예술단, 법무법인을 찾는다. 유연석은 오프닝부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인연인 ‘삼천포’ 김성균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무려 2주 전에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나가기로 했다고 촬영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묻더라. 그 형도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고 게스트 스포를 당했음을 토로한다. 하지만 유연석의 걱정이 무색하게 ‘열혈사제2’의 히어로 군단, 김남길과 이하늬, 김성균은 등장부터 혼을 빼는 역대급 왁자지껄함을 선보인다고.김남길이 “다들 바빠서 ‘열혈사제2’가 5년 만에 돌아왔다”라고 하자, 이하늬와 김성균은 때를 놓치지 않고 “네가 제일 바빴잖아”라며 멱살로 손을 가져가고, 김남길은 “무슨 소리야”라며 능청스럽게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결국 이들의 끊임없는 티키타카에 유재석마저 “아침부터 기 빨려”라고 할 정도. 특히 세 사람은 게임 미션에서 시너지를 발산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게임에 온몸을 내던지며 “이거 다시 해보자”라고 거듭 시뮬레이션을 자처하는가 하면, 호락호락하지 않은 룰 항의를 더한다고. 급기야 세 사람의 기세에 말린 제작진이 “공정 당당하게 보겠습니다”라고 단어 실수까지 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제작진이 타짜한테 제대로 걸렸어”라고 흡족해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이하늬가 ‘구벤져스’의 전속 단속반으로 거듭나 눈길을 끈다. 이하늬는 첫 번째 틈 주인과의 만남 장소가 공개되자마자 “잠깐만, 여기 있어봐. 내가 찾아볼게”라며 우왕좌왕한 장내를 정리, 그러더니 “이쪽으로 오시면 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안내한다. 유재석이 “하늬 씨 있으니까 편하다”라고 칭찬하자 김남길은 “하늬랑 있으면 말도 못 한다. 하늬는 현장에서도 잔소리하고 자제시키고, 잔소리한다”며 공식 단속반으로 인정한다. 이를 입증하듯 곧바로 김남길이 “이하늬다! 이하늬다!”라고 흥 버튼을 누르자, 이하늬는 “내가 누군지 아늬?”라며 답하다가도 “아이~오늘 우리 촬영장처럼 안 하기로 했잖아”라고 텐션 정리에 나선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 11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4 10:15
예능

“나 자신 없다”… ‘국민MC’ 유재석도 긴장, ‘놀뭐’ 멤버들 코러스단 데뷔

‘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이 ‘놀뭐 코러스단’으로 데뷔한다.2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코러스단’을 결성해 맹연습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익숙하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코러스의 세계를 소개하고 직접 무대를 뛰는 멤버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로트계 대부’이자 ‘유산슬의 스승’ 진성과 함께 산사음악회 행사 무대에 선 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모습은 SNS 상에도 “놀뭐 멤버들이 여기 왜 나와?”라는 목격담 영상이 올라왔고, 이들의 코러스 도전에 관심을 집중시켰다.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스님들과 동네 주민들 앞에서 코러스단 데뷔 무대를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이동하면서도 백스테이지에서도 입을 맞추면서, 진성의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코러스뿐 아니라 밝은 미소, 손 동작, 율동까지 신경 써야 해서 더욱 연습에 연습을 가한다.공연을 앞두고 멤버들은 생각보다 큰 무대에 긴장한다. 특히 연습 때 “얘들아 혼자 신나면 안돼” “우리 튀면 안돼”라고 박진주, 이이경에게 신신당부 잔소리를 했던 유재석은 공연 직전 “나 자신이 없다”라며 급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즐기는 동생들과 달리, 침이 바싹 마른 채 긴장의 늪에 빠진 유재석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무대를 완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의 ‘놀뭐 코러스단’ 데뷔 공연은 2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5:32
연예일반

[TVis] 이상엽 “BTS 진과 술 취향 공유…최근 군 면회 다녀와” (‘옥문아’)

배우 이상엽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친분을 과시했다. 이상엽은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해 글로벌 인맥이 있다고 밝히며 “일단 BTS 진”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인들과 있는 자리에서 친해졌는데 워낙 술 취향이 잘 맞았다. 와인도 좋아하고 전통주도 좋아하다 보니까 같이 자리를 했다”고 말했다.또 군 복무 중인 진에게 최근 면회를 다녀왔다며 “진이는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진을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예능에서 유라인 아니냐. 유재석에게 소속사 안테나 영입 제안이 없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가수 이)미주는 부르는데 왜 나는 안 부르느냐”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유재석이 잔소리 안 하느냐’라는 질문에 “요즘엔 안 하시던데”라며 “전화는 이따금씩 온다. 전화를 내가 드릴 땐 ‘엽상이 이 녀석아’라고 말하신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옥문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21:43
연예일반

이미주 “유재석, 엄마·선생님 같은 존재.. 잔소리 多”(‘쇼터뷰’)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유재석이 가족 같은 존재라고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공부 말고 ‘아이돌 이미주’ 먼저 좀 하겠습니다. 美친 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인터뷰”라는 제목의 ‘선미의 쇼! 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미주는 ‘옥천 여신’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나도 진짜 모르겠다. 인터넷에 ‘미주는 옥천에서 여신이었다’라고 누군가 써줬다. 절대 내가 발설한 별명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이에 선미는 “여신으로 불릴만하다”며 이미주의 중학교 시절 사진을 보고 칭찬했다. 이미주는 “이때까지 이미지 메이킹을 하긴 했다”며 쿨하게 말했다. 2014년 이미주가 러블리즈 그룹으로 데뷔했을 당시 선미는 “그때 러블리즈가 가요대제전에 나왔었는데, 미주의 끼가 남다르다고 느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타이틀 곡을 연습하는데 한 이사님이 ‘미주는 조금만 동작을 줄여’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이미주는 일명 ‘유재석 라인’으로 예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미주는 유재석의 존재에 대해 “가끔은 엄마 같기도 하고 선생님, 친오빠 같기도 하다. 그래서 많이 보고 배우고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기도 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유재석의 잔소리 때문에 피곤할 때도 있다는 이미주는 “재석 오빠가 맨날 책 봐라,공부해라, 밥 먹었니, 밥 좀 먹어”라고 말한다며 피곤해하자 선미가 “재석 오빠 맨날 하는 잔소리 뭔 지 알겠다”며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1 21:42
스타

BTS 슈가 “6년동안 3시간 이상 못 잤다..먹고 자는 시간 제외 춤연습”(뜬뜬)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지민이 월드 스타로서 인생의 고충을 털어놨다.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슈가와 지민이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 조세호와 함께 월드 스타로서 생활을 나눴다.유재석이 “왜 세계적인 스타가 ‘핑계고’에 어떻게 나오게 됐느냐”고 묻자 슈가는 “유튜브 ‘뜬뜬’을 자주 본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슈가, 지민과 가까운 사이라고 한다.유재석이 스타가 된 이후 가족들의 반응이 다른지 묻자 지민은 “아버지가 저를 조심스러워하신다”며 “예전에는 잔소리 하시던 것을 이제는 안 하신다”고 말했다. 슈가는 “저는 아버지와 한달에 한 번씩 싸우는 것 같다”며 “저도 말이 센 편이고 아버지도 센 편이다. 싸우고 저녁에 화해하고 그런다”고 전했다. 슈가가 아버지와 싸우는 이유는 ‘식사’ 때문이라고. 하루에 한 끼를 먹는 슈가에 아버지는 챙겨 먹으라고 강조하신다고 한다.춤 연습에 대해 묻자 슈가는 “처음에는 잠 자고 밥 먹는 시간 제외하고 계속 춤만 췄다”며 “지금은 (연습이) 적응돼서 하루에 3~4시간정도 2주동안 붙여서 연습한다”고 했다. 이어 “그때는 회사가 절박했다. 어떤 식으로까지 연습했냐면 모니터 영상이 나오면 프레임 단위로 쪼개서 손을 다 맞췄다”고 했다. 지민도 “눈알도 맞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핑계고’의 고정 질문 수면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지민은 “빨리 잠들면 새벽 3~4시”라고 말했다. 슈가는 “어릴 적부터 아이들 스케줄을 살아보면 쪽잠 자는 것이 버릇”이라며 “5~6년 동안 3시간 이상을 자 본적이 없다. 2시간 자고 깬다. 루틴이 되니 피곤하지 않다”고 했다. 지민은 “나는 잘 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2 08:41
연예일반

김숙, 유재석과 맞담배→금연침 80개 맞고도 흡연..'금연 고민'에 현실 조언!

개그우먼 김숙이 유재석과의 맞담배 피던 시절을 떠올리며 금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대학원 간다고 아부지에게 삥땅 친 마흔아홉 살 김숙 어떤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해당 영상에서 김숙은 자신의 부캐인 '에레나 쌤'으로 변신해 청취자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줬다. 실제로 이날 한 청취자가 "아버지가 계속 흡연을 해 갈등이 생긴다. 아버지가 금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과거 금연을 위해 했던 노력들을 생생하게 털어놨다.우선 김숙은 "제가 흡연자로 살면서 느꼈던 이야기를 해드리겠다. 아버지도 40년 정도 피우셨지 않냐. 끊기가 쉽지 않으실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도 친구들이랑 같이 끊으려고 금연초, 니코틴 패치, 금연껌, 금연침도 맞았다. 새끼손가락에 침 80개씩 꽂았다. 그런데 그거 빼자마자 담배를 피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연침이) 얼마나 아픈 줄 아냐. 다 빼고 나서 '아까 너무 아프지 않았냐?' 하면서 (담배를 피운다)"고 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잠시 후, 김숙은 "이상한 게 몸이 안 좋아지는 걸 뻔히 아는데 하나를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담배를 피워도 120살까지 살았대'. 그러나 그건 특별한 사람의 경우"라고 강조하면서 "담배 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잔소리를 하지 말고,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도 좋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김숙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은 송은이는 "저도 똑같은 상황이 있었다. 아버지가 아프셨을 때 술, 피곤한 거 날 거 드시지 말라 했는데 새벽에 낚시 가서 소주에 회를 드셨다. 근데 못 말리겠더라. 담배 필 때 아빠가 행복해하면, 술 마실 때 아빠가 행복하면 괜찮은 거 아닐까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 그래도 이건 금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어필했다.한편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 김수용은 절친한 동료인 김숙의 '골초' 시절을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김수용은 "김숙 집이 흡연실이었다"며 "김숙의 집의 하얀 벽지가 니코틴으로 인해 노랗게 변했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자주 맞담배를 피웠던 김숙은 현재는 금연에 성공해 담배를 완전히 끊은 상태다. 유재석 역시 "지금은 노담!"이라며 담배와 작별했음을 알렸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31 06:27
연예일반

‘놀면 뭐하니?’ 유재석 열정 과잉 잔소리에 귀에 피나는 학생들

잠시도 쉴 틈 없는 유봉두(유재석 분) 선생표 예능 훈련 코스가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 그리고 전학생 박진주, 이이경을 위한 유봉두(유재석 분) 선생의 새 학기 맞이 수업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유봉두는 6명 학생과 함께 운동장에서 체육 시간을 갖고 있다. 강한 정신력은 지치지 않는 체력에서 나온다는 것. 각을 잡고 호루라기를 불고 있는 유봉두의 ‘킹 받는’ 모습과 이와 대비되어 ‘체조 지옥’에서 허우적거리는 학생들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유봉두는 “너희들 오늘 집 못 간다”며 하드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하하는 유봉두와 개인 면담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유봉두는 귀에서 피가 나도록 잔소리를 하고, 몸소 시범을 보이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학생들을 이끈다. 이어 유봉두는 50m 달리기, 혼성 계주까지 알리며 쉴 틈 없는 트레이닝을 계속한다. 이 악물고 전력 질주 중인 ‘남자부’ 정준하, 하하, 이이경의 모습이 유봉두표 훈련 코스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예측 불가 웃음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유봉두과 함께하는 체육 시간은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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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누나들 수발에 찍사까지…‘바쁘다 바빠’ 극한 막내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누나들의 식사 수발을 자처한다. 내일(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막내 유재석과 화끈한 누나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함께하는 ‘누나랑 나’ 특집이 이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손에 비닐장갑을 낀 채 누나들의 게살을 발라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유재석은 카메라로 누나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찍사’로 활약하고 있다. 앉아 있을 틈 없이 바쁜 유재석의 모습은 정신이 쏙 빠질 하루를 예고한다. 이날 유재석의 식사 수발에 박미선은 조곤조곤 잔소리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이 누나의 까다로운 취향까지 맞춰 게살을 다 바르자, 누나들은 갑자기 기념사진을 찍기 시작해 유재석을 난감하게 한다. 급히 자리에서 일어난 유재석은 “나 이제 막 한술 떴는데”라고 투덜거리면서도, 누나들의 요청에 맞춰 사진을 찍는 막내의 역할을 다한다고. 이런 가운데 유재석이 자리에 앉자 누나들은 막내의 밥을 챙기기 시작한다. 이경실은 유재석의 그릇에 음식을 몽땅 배급하고, 박미선은 “말하지 말고 먹어라”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누나들의 갑작스러운 다정함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해 유재석의 밥을 챙기는 누나들의 큰 그림은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다. 또한 유재석은 세 누나 사이에서 입술에 침만 바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낄 틈 없는 누나들의 토크에 유재석은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말을 안 하고 있던 적이 있나”라고 고백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내일(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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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하하 자가격리→조동아리 회동 '9.5%'

3주 만에 돌아온 ‘놀면 뭐하니?’가 코로나19 위기 속 임기응변을 발휘하며,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7%, 순간 최고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5%를 기록,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선 하하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2주 만에 녹화를 재개한 유재석-정준하-신봉선-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데뷔 31년 차 유재석을 막내로 만드는 ‘조동아리’ 형님들 김용만-지석진-김수용이 출격해 힘을 보탰다.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2번의 녹화 취소로, 준비한 아이템들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는 ‘런닝맨’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신봉선은 “‘런닝맨’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며 들고 일어섰고, 정준하는 “너도 입장을 확실히 해”라며 ‘유재석 몰이’를 시작했다. 양 프로그램 사이 낀 유재석은 “PD들끼리 한판 뜨게 생겼다”며, “컬래버를 이렇게 하나?”라고 대결 구도를 형성해 폭소를 유발했다. ‘놀면 뭐하니?’ 추가 확진을 막은 코로나19 확진 경험자 ‘재석 키트’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촬영까지 몇 시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하의 기침을 심상치 않게 여겼고, 자가 키트 검사 결과가 음성이지만 녹화 취소 결정을 이끌었다. 당시 연락을 받은 신봉선은 “(메이크업을) 깔아요? 말아요?”라고 말한 긴급했던 상황을 전하며, “(녹화 취소로) 베이스만 3번 깔았다”라고 웃픈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촬영에 참여 못한 하하는 ‘자가격리 중 하하 뭐하니?’ 셀프캠으로 깨알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하하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하하는 자가격리 중 식욕이 돋아 한껏 빵빵해진 얼굴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어 셀프캠을 들고 나온 하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송이(딸)가 보고 싶다”, “이건 생이별이다”라며, 코로나19 습격 속 ‘생존 일기’ 콘셉트 영상으로 재미를 전했다. 여기에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특별 손님, 전설의 ‘조동아리’ 형님들의 출격은 막판 웃음을 끌어올렸다. 한 번 만나면 아침까지 떠든다는 모임 ‘조동아리’ 답게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은 오디오 빌 틈 없는 수다와 잔소리로 막내 유재석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이 오자 형들은 다짜고짜 “메뚜기 앉아”, “메뉴 좀 가져와라”, “재석아 옷 좀 받아라” 등 숨 쉴 틈 없이 심부름을 시켰다. 함께한 오랜 세월만큼 케미도 폭발했다. 술 없이 커피 한 잔으로 열 시간 넘게 수다 떠는 것이 가능한 ‘조동아리’의 찐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유재석은 카페 메뉴 취합부터 애를 먹었고, 형들은 “당케(당근 케이크)”, “딸빙(딸기 빙수)”, “초셰(초코 셰이크)” 등 주문 폭격을 했다. 김용만은 빙수에 연유를 넣느냐 마느냐 ‘부먹 논란’ 속 유재석과 투닥투닥했고, 유재석은 “빙수도 내 마음대로 못 먹어?”라고 울컥했다. 마지막 김용만은 “(내가 입 열면) 넌 매장이야”라며, “재석이가 포장이 심하게 됐다”라며 본격적으로 막내 유재석에 대한 폭로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항상 프로그램을 이끄는 ‘리더’, ‘맏이’였던 유재석의 반전 ‘막내美’가 색다름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형들에게 둘러싸인 채 수발 지옥에 빠진 막내 유재석의 위기가 예고돼, 계속되는 ‘막내는 처음이지?’ 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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