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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적시타 박승욱, 여유만만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6회초 무사 2,3루 박승욱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출루해 유재신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6.23/ 2024.06.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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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안 되는데" 아직 낯선 이름 연호, 잠실벌 지배한 마황...응원 받을 자격 있었다 [IS 피플]

잠시 소강했던 '마황' 돌풍이 살아났다. 황성빈(27·롯데 자이언츠)이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을 이끌었다. 황성빈은 지난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 4번 출루하며 롯데 공격을 이끌었다. 1-0, 살얼음판 리드를 하고 있었던 8회 초 타석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빅이닝(4득점) 발판을 놓았다.롯데는 5-1로 승리했고, 16일 KT 위즈전(스코어 2-0)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이날 신동빈 구단주가 야구장을 방문, 선수들을 응원했다. 롯데는 구단주 직관(직접 관람) 경기에서 4연승을 거뒀다. 황성빈은 1회 초 두산 선발 투수 최준호와의 첫 승부부터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이어진 상황에선 땅볼로 선행 주자 아웃됐다. 3회는 스스로 기회를 열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최준호를 상대했고, 좌전 안타를 치며 출루했다. 후속 타자 윤동희 타석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자신의 올 시즌 14호 도루.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황성빈은 5회도 2사 2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상대 내야진과 배터리를 압박했지만, 또 후속타 불발로 고개를 숙였다. 롯데는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이 5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며 0-0 균형을 유지했다.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6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호투하던 최준호의 슬라이더를 공략,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황성빈은 1-0, 1점 차로 앞선 8회 공격에서 발로 추가 득점을 이끌었다.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내야 땅볼을 친 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해 유격수 전민재의 송구보다 먼저 베이스를 터치했다. 이어진 상황에선 더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윤동희의 희생번트 타구가 나왔을 때 2루로 쇄도했고, 두산 포수 김기연의 선택으로 2루에서 경합했다. 황성빈의 손이 먼저 2루를 터치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공을 잡은 두산 전민재가 주춤하며 몸의 균형이 무너지자, 그대로 3루로 향해 진루에 성공했다. 롯데는 황성빈이 3루에 진루한 뒤 이어진 1·3루 기회에서 고승민이 우전 안타를 치며 1점 더 달아났고, 2사 뒤에는 나승엽이 바뀐 투수 이영하를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승기를 잡았다. 박승욱의 땅볼 타구를 두산 1루수 양석환이 포구 실책하며 행운의 득점까지 해냈다. 불펜진은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 뒤 황성빈은 8회 초, 번트 타구에 두 베이스를 진루한 상황에 대해 "스프링캠프에서 고영민, 유재신 코치님과 훈련했던 상황이 오늘 나왔다. 한동희의 번트 때 공 낙구 지점과 3루 수비 위치를 봤다. 2루에서는 충분히 세이프가 될 것으로 보였고, (상대 내야수의) 3루 커버가 어렵다고 봐서 멈추지 않고 달렸다"라고 설명했다. 3루에 당도한 황성빈은 고영민 주루코치와 눈을 맞추고 웃어 보인 뒤 손을 맞잡았다. 3루 쪽 원정 응원석 함성은 떠나갈 듯 커졌다. 롯데 원정팬들은 8회 말 황성빈이 수비(좌익수)를 위해 나설 때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을 보냈다. 황성빈은 전날(16일) 열린 KT 위즈전에서도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유의 근성 플레이가 돋보였다. 1회 초 선취점을 내는 과정에서는 레이예스의 뜬공 타구가 나왔을 때 홈을 날렸고, 3회 초 무사 1루에서는 상대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초구를 공략해 땅볼을 친 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6회 말에는 KT 타자 문상철의 안타성 타구를 끝까지 달려가서 잡아냈다. 이 경기 뒤 자신을 향한 응원 소리를 감사한 마음으로 만끽한 황성빈은 이튿날(17일) 잠실벌에 쏟아진 자신의 이름에 다시 울컥했다. 그는 경기 뒤 "이러면 안 되는데, 내 이름을 불러주시는 팬들의 응원에 기뻐서 웃음이 나온다. 나도 기쁨을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올 시즌 초반 백업 임무를 맡았던 황성빈은 롯데가 9연패 기로에 있던 지난달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현란한 주루와 2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흘 뒤 열린 KT 위즈와의 홈(부산 사직구장) 더블헤더에서는 홈런 3개를 몰아쳤다. 통산 홈런이 3개뿐인 선수의 각성에 야구팬의 시선이 주목됐다. 올 시즌 초반 누상에서 요란한 스킵 동작을 하며 상대 투수를 자극한다는 오해를 받았다. 18일 LG전에서도 타석 복귀가 늦어 투수 케이시 켈리와 언쟁까지 하며 벤치 클리어링을 자초했다. '밉상'으로 오해받던 황성빈은 꾸준히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지난달 24일 부산 SSG 랜더스전에서 주루 중 햄스트링 통증이 생겼던 황성빈은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짧은 휴식을 취했다. 그사이 롯데는 다시 한번 주춤했다. 하지만 황성빈이 복귀한 뒤 다시 상대 배터리와 내야진은 흔드는 플레이가 자주 나왔다. 2연승으로 이어졌다. 황성빈은 올 시즌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증명하며 마황(마성의 황성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넘치는 그의 투지에 김태형 감독이 걱정할 정도. 마황의 경기 지배력이 다시 프로야구를 흔들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1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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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호의 새 지원군, '자이언츠맨'의 귀환

김태형(56) 감독 체제로 새롭게 닻을 올린 롯데 자이언츠에 레전드가 속속 귀환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21일 김용희(68)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을 퓨처스(2군) 감독에 선임했다. 2006년 롯데 2군 감독을 끝으로 팀을 떠난 지 18년 만에 다시 거인 군단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롯데는 지난달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을 영입했다. 1992년 이후 31년째 정상 등극에 실패한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해서다. 1군 주요 코치진은 김광수 벤치 코치를 비롯해 김주찬, 고영민, 유재신 등 김태형 감독과 인연이 있는 인사들로 채워졌다. 대신 1군 투수 코치 한 자리는 주형광(47) 코치가 맡는다. 주 코치는 5년 만에 롯데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구단 관계자는 "1~2군 모든 코치진 선임과 관련해 김태형 감독과 상의했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의 의사를 반영해 힘을 실어주면서 주형광 코치에게 중요 보직을 맡긴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롯데 주요 보직에는 프랜차이즈 출신 지도자가 거의 없었다. 부산 출신 김용희 감독과 주형광 코치는 롯데의 간판스타였다. 김용희 감독은 1982년 원년 팀 4번 타자로 활약했다. KBO리그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를 두 차례 수상, 롯데가 올스타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출발점이 됐다. 1994년 입단한 주형광 코치는 2007년 은퇴까지 롯데에서만 활약했다. 개인 통산 87승(평균자책점 3.83)을 올린 프랜차이즈 최고 좌완이었다. 두 사람은 은퇴 후 롯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김용희 감독은 자비로 미국 연수 중이던 1994년 롯데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김 감독의 나이는 서른일곱 살.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김용희 감독은 이후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롯데로 돌아와 1군 수석 코치와 감독 대행, 2군 감독 등을 두루 역임했다. 주형광 코치는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 코치 연수 후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롯데 1~3군 투수 코치를 맡았다. 김용희 감독과 주형광 코치의 귀환에는 현재 롯데의 고민이 담겨 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김용희 감독님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선수 스스로 강한 경쟁력을 키우도록 유도하는 자율야구 철학과 다양한 행정 경험이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팀이 강해지려면 2군 코치진도 좋아야 한다. 우리 2군 코치들이 젊은 편"이라면서 "김용희 감독님은 코치를 가르치는 감독님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김태형 감독과 김용희 감독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함께 지도자 생활을 한 적이 있다. 롯데 관계자는 "두 분의 의사소통이 잘 이뤄질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팀 내부 자원을 개발해 공급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주형광 코치의 1군 선임에 대해 "1군에도 롯데 프랜차이즈 출신 지도자가 한 명은 있었으면 했다. 구단의 헤리티지(Heritage·유산)가 남아있었으면 했다. (주 코치가) 김태형 감독님처럼 능력 있는 지도자 아래서 배우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롯데는 이런 과정을 통해 팀 문화와 정체성을 확립하길 희망한다. 김용희 감독은 "오랜 지도자 경험 및 KBO 사무국에서의 행정 노하우를 통해 롯데가 두터운 육성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 코치는 "롯데에 돌아오고 싶었다"는 짧고 강한 소감을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3.11.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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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승엽호' 조각 완료...두산, 2023년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두산 베어스가 2023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최종 확정했다.두산은 13일 2023시즌 1군과 2군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1군은 신임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이승엽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 시절 선배 김한수 수석코치가 호흡을 맞춘다. 투수 파트는 프랜차이즈 스타 정재훈 코치와 함께 역시 두산 출신인 박정배 코치가 함께 맡았다. 타격 파트는 2018년 두산을 리그 최강 타선으로 이끌었던 고토 고지 코치와 김주찬 코치가 담당하기로 했다.수비 파트는 지난해까지 한화 이글스에 있었던 조성환 코치가 담당한다. 조 코치 역시 두산에 몸을 담았던 경력직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비 파트를 맡았던 그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이밖에 정수성 작전코치(3루), 고영민 주루코치(1루),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천종민·조광희·유종수 트레이닝코치가 1군 코칭스태프를 맡게 됐다.퓨처스 팀은 베테랑 이정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투수 파트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권명철·김상진 투수 코치가 담당한다. 타격 파트는 이도형·이영수 코치가, 수비 파트는 김우석 코치가 맡았다. 이밖에 유재신·정진호 작전/주루코치, 조경택·김진수 배터리코치, 이광우 트레이닝 코치가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재활·잔류군은 강석천 코치가 담당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1.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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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 싶은 길" 짧게 잡은 강승호의 배트

사소한 변화가 성적을 180도 바꿨다. 강승호(28·두산 베어스)가 배트를 짧게 잡고 반등했다. 강승호는 5월 들어 타격 성적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4월 월간 타율이 0.240(50타수 12안타)에 머물렀지만 5월 첫 12경기에서 타율 0.356(45타수 16안타)를 기록했다. 2할 중반에 머물던 시즌 타율이 16일 기준 0.295까지 올랐다. 월간 장타율(0.260→0.489)과 출루율(0.264→0.431)도 변화가 크다. 강승호는 4월 말부터 배트 잡는 방법을 바꿨다. 노브(배트 끝에 달린 둥근 손잡이)를 걸쳐서 잡던 기존 방법 대신 노브 위를 잡고 스윙한다. 배트를 짧게 잡으면 원심력이 줄어 장타 생산에 불리하다. 대신 콘택트 능력을 높일 수 있다. 강승호는 "4월 22일 잠실 LG전으로 기억한다. (8회 대타로) 이정용을 상대했는데, 타석에 들어설 때만 해도 평소대로 배트를 잡았다. 2구째 헛스윙을 한 뒤 스윙이 무디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부터 변화를 줬다"며 "(이렇게 배트를) 짧게 잡고 치는 건 야구를 시작하고 처음이다. 스윙이 간결해진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강승호는 체구(1m78㎝·88㎏)가 크지 않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도 지난해 기록한 7개(통산 18개)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힘이 좋으니까 홈런을 두 자릿수나 20개 정도 쳐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으면서 야구했다"며 "(이젠) 주변의 말보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이나 내가 선택하고 싶은 길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변화의 이유를 설명했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장타율이 떨어질 거라는 예상과 달리 전체적인 공격 지표가 동반 상승했다. 4월 2.76이던 RC/27이 5월 10.85까지 상승했다. RC/27은 한 타자가 아웃 카운트 27개를 모두 소화한다고 가정했을 때 발생하는 추정 득점으로 타자의 생산성을 확인할 수 있다. 강승호의 반등을 가장 반기는 건 김태형 두산 감독이다. 김태형 감독은 "배트 짧게 잡고 좋은 결과가 나오니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초반에 잘 안 맞았지만 (강승호를) 경기에 꾸준하게 넣었던 이유는 타석에서 배트를 (과감하게) 돌리기 때문이다. 돌려야 결과가 나온다. 스윙도 빠르고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칭찬했다. 북일고를 졸업한 강승호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됐다. 하지만 기량을 만개하지 못하고 2018년 7월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트레이드됐다. 2019년 4월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9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1군 복귀를 준비하던 2020년 12월 FA(자유계약선수)로 이적한 최주환(SSG)의 보상 선수로 두산에 지명돼 또 한 번 팀을 바꿨다. 지난해 성적은 타율 0.239(301타수 72안타)로 기대를 밑돌았다. 하지만 두산에서의 두 번째 시즌,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다. 그는 "5월 들어 경기에 자주 출전하니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는 것 같다"며 "지난해 팀은 좋은 성적(한국시리즈 진출)을 거뒀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작년보다 발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야구장에서 플레이하자는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5.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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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 타자 두산 신성현, 1121일 만에 '홈런포' 가동

오른손 타자 신성현(32·두산 베어스)이 모처럼 손맛을 봤다. 신성현은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 7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 홈런을 터트렸다. 2-0으로 앞선 2사 2루에서 키움 불펜 장재영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왼쪽 폴 살짝 안쪽으로 들어오는 아슬아슬한 홈런이었다. 신성현의 홈런은 시즌 1호이자 통산 16호. 2019년 4월 16일 잠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 이후 1121일 만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신성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타율이 0.111(9타수 1안타)로 낮았다. 장타가 단 하나도 없었는데 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5.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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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신성현, 투런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2022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6회초 2사 2루 신성현이 2점 홈런을 치고 유재신 코치의 추하를 받으며 1루로 달려가고 있다.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11/ 2022.05.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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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강승호, 적시타 치고 출루

2022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3회초 2사 1,2루 강승호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진루해 유재신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11/ 2022.05.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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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강승호, 승리 자축하는 9회 솔로포

어린이날인 5일 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9회초 2사 강승호가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해 유재신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05/ 2022.05.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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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조수행, 한 점 더 달아났어

어린이날인 5일 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4회초 1사 1,3루 조수행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1루에서 유재신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5.05/ 2022.05.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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