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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정 “‘롤린’ 역주행 후 불안.. 내려갈 일만 남아” (금쪽 상담소)

브브걸 유정과 민영이 ‘롤린’ 역주행 이후 불안감에 시달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금쪽 상담소’에는 게스트로 브브걸 유정과 민영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롤린’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시기를 언급했다. 민영은 “너무 바빴다. 3일 정도는 아예 못 자고 일을 한 적도 있다”며 “한편으론 생전 안 해봤던 스케줄을 해보면서 너무 행복했었다”고 추억했다.유정은 불안감을 토로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행복하냐고 축하하는데 ‘한순간에 다 날아가 버리면 어떡하나’ 싶었다”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똑같이 할 수 있을까 덜컥 겁이 난다”고 말했다. 유정이 “요즘 크게 느끼는 건 무기력함이다. 혹시나 일에 지장을 줄까 봐 평소 에너지를 아끼게 된다”고 덧붙이자 민영은 “저도 무기력함을 느낄 때가 있다. 무기력함과 함께 불안감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무기력해도 되나 싶고, 조금이라도 나태해지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것만 같아 불안하다”고 했다.오은영 박사는 “누구든 인생에서 정점을 겪으면 내려오기 마련이다. 그게 인간의 삶”이라며 성공 후 공허함이 찾아오는 플라토 신드롬’을 이들이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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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백종원 노린다, 스타길 걷는 전문가들

'제2의 백종원을 노린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방송가로 진출하고 있다. 비뇨의학과 의사부터 이혼전문 변호사, 공간전문가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방송에서 전문가로서의 소견을 밝히고 사람들이 궁금해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던 정보를 쉽게 알려주고, 민감한 정보까지 재치 있게 풀어낸다. 요리, 요식업 관련 프로그램에서 각광받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육아, 부부관계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의 오은영 박사와 같은 역할이다. 하지만 ‘대가’가 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터다. 이들 중에서 ‘제2의 백종원’, ‘제2의 오은영’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 성 토크도 당당하게, 꽈추형 ‘홍성우’웹 예능에서 의사답지 않은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비뇨의학과 의사 겸 유튜버 홍성우다. 2021년 유튜브 채널 ‘보다’에 출연해 특유의 유쾌함으로 성교육, 성 생활시 주의점은 물론 많은 사람이 평소에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기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1억 5000만뷰(8월 2일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음경을 ‘꽈추’라고 칭하는 신선함 때문에 ‘꽈추좌’, ‘꽈추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 방송에 나와 환자 수술 건수가 9000여 건에 달한다고 공개하기도 했다.하지만 잡음도 존재했다. 지난해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에 출연해 남자 중학생 5명이 실명과 얼굴이 공개된 채 포경수술을 받게 하면서 아이들의 자기 결정권 침해 논란과 포경 수술을 웃음 소재로 이용한 것에 대한 비판이 뒤따른 것. 이후 KBS 측에서 공식 사과문을 냈지만 홍성우는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 홍성우는 MBN ‘쉬는 부부’, SBS플러스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 고정 출연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구독자 25만 명을 바라보고 있으며, 직접 발로 뛰며 성과 관련된 강의를 개최하는 등 본업에서도 굵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이인철 이혼 전문 변호사이혼도 현명하게 해야 하는 세상에서 이인철 이혼 전문 변호사가 각광받고 있다. 44회 사법고시 합격 후 현재 법무법인 리의 대표이자 변호사인 이인철은 2006부터 방송에서 얼굴을 비쳤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불만제로’, MBN ‘황금알’ 등 시사 프로그램에 주로 출연하다가 최근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타이틀을 달고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특히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에서는 따끔한 조언과 동시에 경제적으로 힘든 사연자들에게 양육비를 지원해 주는 등 따뜻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고딩엄빠3’ 16회에서는 19세에 딸을 낳아 고딩엄마가 된 후 현재의 남편과 재혼해 다섯 아이를 둔 총 ‘6남매 맘’이 출연했다. 해당 고딩엄마는 재혼한 남편의 성으로 딸 성본을 변경하고 싶어 했지만,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이에 이인철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상 전 남편의 동의가 없더라도 성본 변경이 허락된다. 비용은 걱정하지 마라. 내가 도움을 주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프로그램을 기획한 남성현PD는 ‘고딩엄빠’ 시즌4부터는 ‘노산’ 엄빠, ‘재혼’ 엄빠 등 사연자의 나이나 상황에 제한을 두지 않고 별별 사연을 다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2부터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이인철 변호사의 활약도 자연스레 기대되는 상황이다. ◆죽어가는 공간 살리기, 유정수 공간기획전문가‘골목식당’에 백종원이 있었다면 SBS ‘손대면 핫플-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는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가 있다. ‘동네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찾아가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소생’ 프로그램이다. ‘동네멋집’으로 방송에 처음 얼굴을 비친 유정수의 경우 ‘웨이팅 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카페, 샤브샤브 식당 등을 만들어냈으며 상권이 침체된 동네였던 서울 익선동과 창신동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켜 ‘동네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얻어낸 인물이다.지난달 방송된 ‘동네멋집’에서 유정수는 브런치 카페였던 3호 멋집을 붕어빵 카페로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 앞서 유정수는 3호 멋집에 “폐업이 답”이라며 ‘동네멋집’ 사상 최초로 폐업 솔류션을 내려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하지만 유정수는 포기하지 않고 3호 멋집을 본인의 능력과 노하우를 살려 주변 상권과 잘 어울리는 붕어빵 카페로 만들고, 붕어빵을 굽는 냄새를 풍기면서 동시에 주문 접근성도 높일 수 있도록 접이문을 설치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디테일을 살렸다. 붕어빵 카페로 새롭게 탄생한 3호 멋집의 첫 영업 일 매출 목표는 30만 원. 어른들은 물론 어린 손님들의 입맛까지 저격한 붕어빵은 ‘오픈런’ 행렬을 만들어 냈고, 영업 단 30분 만에 매출 13만 8000 원을 기록했다.‘동네멋집’을 통해 다시 한번 브랜딩 능력을 인정받은 유정수는 최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빈집살래 시즌3- 수리수리 마을 수리’(이하 ‘빈집살래3’)에도 출연하고 있다. 그가 ‘동네멋집’에 이어 ‘빈집살래3’에서는 어떤 능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3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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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결국 해체…7년 무명→역주행 신화로 마침표

2021년 대한민국에 ‘롤린(Rollin')’ 열풍을 일으킨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해체를 발표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끝에 ‘롤린’의 역주행과 함께 스타로 발돋움하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렸지만 짧은 전성기를 끝으로 그룹으로는 팬들 곁을 떠나게 됐다.16일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16일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지난 7년 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전한다”며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들 덕임을 잘 알고 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여운을 남겼다.브레이브걸스는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기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제작한 첫 걸그룹이다. 2011년 4월 7일 은영, 서아, 예진, 유진, 혜란 5명을 멤버로 브레이브걸스 1기가 탄생했다. 이들은 데뷔 싱글 음반 ‘더 디퍼런스(The Difference)’를 발매했지만 대중의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이후 멤버 3명이 탈퇴했고 결국 2016년 2월 원년 멤버인 유진, 혜란과 신규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개편됐다. 지금의 멤버 민영·유정·은지·유나가 속해있으며, 브레이브걸스 2기로 새 출발을 알렸다.하지만 2017년 1월 15일 유진과 혜란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그룹 활동을 중단했고, 브레이브걸스는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 3월 미니 4집 앨범 ‘롤린’을 발표했지만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8년 8월에는 하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에 들어가며 4인조가 됐다.‘롤린’ 이후 3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브레이브걸스는 2020년 3월 야심하게 준비한 디지털 싱글 ‘운전만 해(We Ride)’를 발매했다. 그러나 이 또한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브레이브걸스는 해체 위기 놓이게 됐다. 하지만 브레이브걸스에게는 ‘기적’이 기다리고 있었다. 2021년 한 유튜버가 게재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위문공연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됐다. 여기에는 군인들의 지지도 한 몫 했다. 군대 위문공연을 자주 다녔던 브레이브걸스에게 위로를 얻었던 군인들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재치 있는 유머 댓글을 남기면서 이슈가 된 것. 유튜브 영상의 3000만 뷰 돌파와 더불어 ‘롤린’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면서 ‘역주행 신화’가 시작됐다.이후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메보좌’(민영), ‘꼬북좌’(유정), ‘왕눈좌’(은지), ‘단발좌’(유나)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브레이브걸스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여태까지 해오던 걸 그만둘 용기도, 다른 걸 새로 시작할 용기도 안 나더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냥 버틴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왔다. 이렇게 ‘존버’는 승리한다”고 7년간의 스토리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겼다.그룹 해체의 상황에서 역전의 순간까지 버틴 브레이브걸스는 단숨에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지만, 아쉽게도 ‘역주행’ 이후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2021년 6월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치맛바람’은 역주행 곡 만큼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으며, 지난해 6월 종영한 걸그룹 경쟁 프로그램 Mnet ‘퀸덤2’도 화제성 몰이에 실패했다. 1년이 넘도록 이어진 공백기에 콘서트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활동을 기다린 팬들은 점점 지쳐갈 수밖에 없었다.결국 브레이브 걸스는 데뷔 7주년인 16일 드라마 같았던 성공신화를 끝으로 작별을 고하게 됐다. 16일 오후 6시 공개된 브레이브걸스의 마지막 곡 ‘굿바이’는 브레이브걸스가 지금까지 함께해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전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팝 발라드 스타일의 멜로디 위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팬덤 피어레스의 뭉클하고 따스한 이야기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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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드라마 영화 넘나들며 잘 나간다!

배우 고윤정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로 데뷔한 고윤정은 이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에 연달아 출연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단아한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고윤정은 ‘스위트홈’에서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하며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지난해 ‘로스쿨’에서는 남자친구의 폭력으로부터 느끼는 공포, 두려움 등의 감정부터 자기 자신을 변호하고 법과 맞서 싸우는 용기와 당당함까지 주체적으로 변하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세심하게 그려냈다. 고윤정은 영화로 영역을 넓혀 ‘헌트’에서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는 대학생 조유정 역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스크린 데뷔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무빙’에도 얼굴을 비춘다. 무빙에서는 부모와 같은 초능력을 가졌지만 드러내지 않은 채 현재를 살아가는 장희수 역을 맡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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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헌트’로 스크린 데뷔…촬영 없는 날도 현장 방문

영화 ‘헌트’에서 조유정 역에 낙점된 배우 고윤정이 충무로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윤정은 드라마 ‘로스쿨’,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환혼’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보건교사 안은영’ 등에 출연한 연기 4년 차 배우다. 고윤정은 ‘헌트’로 스크린에 처음 데뷔한다. ‘헌트’ 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고윤정은 ‘헌트’에서 박평호와 김정도를 필두로 펼쳐지는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는 대학생 조유정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30일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고윤정은 캐스팅 확정 이후 이정재 감독과 수차례 미팅을 진행하며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갔고, 이러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또한 고윤정의 연기에 감탄했다고 한다. 고윤정은 “모르는 게 있으면 이정재 감독에게 자주 연락해서 상의하고 설명을 들으며 분석해 나갔다. 덕분에 조유정으로서 더 다양하고 폭넓게 표현할 수 있었다”면서 열연의 비결로 이정재 감독을 꼽았다. 이정재를 비롯해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등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들과 한 작품에서 조우하게 된 고윤정은 본인의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방문해 영화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정재 감독은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맡은 캐릭터를 꼼꼼히 찾아가려고 노력했다. 놀랍고 훌륭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영화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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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남주혁, H&M 섬머 캠페인 새 얼굴

김유정과 남주혁이 상큼하고 건강한 매력을 뽐낸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 측은 "배우 김유정과 남주혁을 H&M의 국내 섬머 캠페인 얼굴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H&M 측은 "김유정의 밝고 건강하며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패셔니스타 남주혁의 매력넘치는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가 H&M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H&M과 함께한 김유정과 남주혁의 이미지는 5월 말부터 H&M 전국 매장, 온라인과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유정은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4차원 알바생 정샛별 역을 맡아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남주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과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 등 촬영을 마친 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열일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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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아이돌학교, '행복=투표순' 인가요?

Mnet '아이돌학교'가 베일을 벗엇다. Mnet은 '서바이벌'이 아닌 '리얼리티'를 강조했지만 결국 성적순으로 참가자를 평가했다. 하지만 '아이돌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평가한 성적과 '육성회원'들의 평가는 달랐다. 결국 성적은 투표순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아이돌학교'는 걸그룹 양성 전문 교육기관에 입학한 41명의 아이돌 지망생을 소개했다. 동시에 학교 수칙과 담당 선생님들을 공개했다.이날 서바이벌이 아니라던 '아이돌학교'는 경쟁을 버리지 못했다. '프로듀스 101'과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아이돌 지망생을 경쟁시켜서 그들에게 등수를 매기고 데뷔시키는 시스템은 다를 바 없었다. 현 사회적 시스템을 그대로 반영하듯 '성적=성공'을 고스란히 접목시켰다.방송에서 41명의 학생들은 보컬·안무·체력 등 기초 실력평가를 받았다. 보컬 부문에서는 송하영·박선·나띠가, 댄스부문에서는 조유빈·배은영·타샤가 체력 부문에서는 김은서·송하영·이유정이 각각 1~3위까지 차지하며 우수 학생으로 선발됐다. 이중 전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나타낸 나띠는 41명 중 수석으로 입학 선서문을 낭독했다.치열하게 경쟁해서 얻은 성적은 무의미 했다. 결국 '투표'로 1위를 결정했다. 인지도 싸움이었다. '아이돌학교'에서 시청자를 일컫는 '육성회원'의 투표 1위는 이해인에게 돌아갔다. 이미 이해인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프로젝트 그룹 IBI 데비한 바 있다. 연습생이 아닌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아이돌학교'엔 얼굴이 이미 알려진 참가자 들이 많다. 결국 이들의 성적은 '투표순'이었고 인지도 대결이었다.지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유선 PD는 "일반인이 얼마나 성장하는지 지켜보고 교육시켜 데뷔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다수의 참가자들은 이해인이 등장하자 "연예인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방송 말미 '아이돌학교'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점수 집계 시스템 오류로 인해 중간 성적이 실제와 다르게 발표됐다. 중간 성적 실제 등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재공지하겠다. 시청자들의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실시간 평가와 등수 시스템을 내걸고 출발했지만, 첫회부터 삐걱거렸다. 앞으로 방송에서 개선의 여지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미현 기자 lee.ihyun@joins.com 2017.07.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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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컴백 앞두고 실시간 검색어 1위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컴백을 앞두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브레이브걸스의 혜란은 최근 공식 트위터에는 '대박 감동♡ 실검 1위에 힘입어 설연휴 내내 브레이걸스는 다같이 연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새로운 멤버의 모습도 살짝쿵 공개해봅니다 :) 곧 공개될 브레이브걸스의 새노래 "변했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새 멤버들의 연습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앞서 브레이브걸스는 5인조에서 7인조로 변신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기존 멤버 은영, 서아, 예진이 나가고 새로운 5명의 멤버가 합류를 하게 된 것. 새 얼굴은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이다. 공개된 사진 속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연습실에서 초밀착 에슬레저룩을 입고 섹시미를 발산했다. 혜란.유진을 제외한 새 멤버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얼굴을 가린 채 늘씬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한편, 브레이브걸스는 프로듀서겸 소속사대표 용감한형제와 함께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출연해 넘끼는 끼와 재능을 방출했다. 이후 각종포털사이트와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2.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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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브랜드 파워 ⑤] 충무로 브랜드 파워 누가 뽑았나?

지난 1년(2013.9~2014.9)간 충무로에선 한국영화들이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이 기간 동안 누적관객 톱5(이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안에 든 할리우드 작품은 고작 한 개('겨울왕국')에 불과했다. 반면 한국영화는 순항을 거듭했다. '변호인'(양우석 감독)은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으로 역대 사상 9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상'(한재림 감독)과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는 작품 소재의 다양함을 과시하며 각각 900만명 안팎의 누적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압권은 '명량'(김한민 감독)이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명량'은 각종 영화 역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할리우드('아바타')에 내줬던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흥행으로 평가할 수 없는 성적표를 받은 영화도 줄을 이었다. '끝까지 간다'(김성훈 감독)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관에 초청돼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자유의 언덕'(홍상수 감독)은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분에 진출하기도 했다. 최근 열린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14편의 한국영화가 소개됐다. 2012년 연간 관객 1억 시대를 연 충무로의 힘이 한국영화에 있다는 게 입증된 1년이었다.한국영화가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지금, 바로 이 시점에서 충무로의 파워 브랜드가 누군지 혹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일간스포츠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충무로에서 가장 파워가 막강했던 브랜드가 무엇인지 설문했다. 지난해에는 '파워 피플'로 범위를 좁혀 조사했지만 이번에는 제작사·배급사·평론가 등으로 대상을 넓혔다. 순위는 제작사·투자배급사·홍보사·평론가 등의 직접 설문을 통해 정했고, 설문조사는 일주일에 걸쳐 전화 및 직접 만남을 통해 진행됐으며 각 참여자가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각각 세 개씩 추천했다. 총 100명이 참여했고, 총 유효 투표수는 299개(설문참여자 중 한명만 2개 투표)다. 배중현·이승미 기자 bjh1025@joongang.co.kr◆설문 참여 100인 명단CJ E&M(영화사업 부문 윤인호 팀장)·롯데시네마(영화사업 부문 이상무 부문장·임성규 팀장)·쇼박스(영화홍보팀 유정훈 대표·김택균 부장)·NEW(영화사업부 장경익 대표·영화마케팅팀 양은진 팀장)·주피터필름(주필호 대표)·리얼라이즈픽처스(원동연 대표)·빅스톤픽처스(송은주 이사)·영화사집(이유진 대표)·김기덕필름(김순모 PD)·위더스필름(최재원 대표)·아이언팩키지(박대희 대표)·삼거리픽처스(엄용훈 대표)·시네락픽처스(권영락 대표)·팔레트필름(박신규 대표)·사나이픽처스(한재덕 대표)·하리마오픽처스(임영호 대표)·명필름(심재명 대표)·청어람(최용배 대표)·영화사월광(손상범 본부장)·외유내강(강혜정 대표)·용필름(임승용 대표)·기쁜우리젊은날(유재혁 대표)·소나무픽쳐스(조윤미 이사)·엣나인필름(정상진 대표)·영화사 동물의왕국(임성원 대표)·더타워픽쳐스(이수남 대표)·씨네주(엄주영 대표)·AD406(차지현 대표)·필름모멘텀(변봉현 대표)·김한민 감독·오인천 감독·류승완 감독·김대우 감독·이석훈 감독·연상호 감독·심성보 감독·이지승 감독·윤종빈 감독·강형철 감독·퍼스트룩(이윤정 대표·강효미 이사)·올댓시네마(채윤희 대표·김태주 팀장)·흥미진진(이시연 대표)·호호호비치(이채현 대표·이나라 이사)·더홀릭컴퍼니(최정선 대표·강아름 과장)·영화인(신유경 대표)·앤드크레딧(박혜경 대표)·딜라이트(장보경 대표)·아담스페이스(김은 대표)·필름마케팅 팝콘(윤지민 대표)·언니네 홍보사(이근표 대표)·20세기폭스코리아(김성경 이사)·CGV(영화홍보팀 조성진 팀장) ·와이드릴리즈(이창언 대표)·씨네그루(한국영화팀 함진 팀장)·UPI 코리아(마케팅팀 심은주 팀장)·판시네마(마케팅팀 최연정 팀장)·호두 엔터테인먼트(이정은 대표)·BH 엔터테인먼트(유형석 본부장)·심 엔터테인먼트(심정운 대표)·레드브릭하우스(최창규 대표)·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김원호 이사)·키이스트·(양근환 대표)·더좋은이엔티(하윤재 대표)·S.A.L.T 엔터테인먼트(이은영 이사)·나무엑터스(김종도 대표)·씨제스 엔터테인먼트(백창주 대표)·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김민숙 대표)·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이승훈 이사)·채움 엔터테인먼트(김상희 대표)·사람 엔터테인먼트(이소영 대표)·디딤531(최윤배 대표)·UAA(박현정 대표)·판타지오(나병준 대표)·제이와이드 컴퍼니(정덕균 대표)·프레인TPC(박정민 대표)·SM C&C(남소영 대표)·킹콩 엔터테인먼트(이진성 대표)·오앤 엔터테인먼트(김옥현 대표)·평론가 달시파켓·평론가 강익모·평론가 민병선·평론가 윤성은·평론가 박호선·평론가 김봉석·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김영빈 집행위원장·김종원 집행위원·김준중 사무국장·남종석 NAFF 전문위원)·부산국제영화제(이용관 집행위원장·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남동철 프로그래머·박진형 프로그래머·김영우 프로그래머) 등 영화계 관계자 100명◇ 관련 기사 바로가기[충무로 브랜드 파워 ①] ‘연간 관객 1억시대’ 충무로 최고 브랜드는?[충무로 브랜드 파워 ②] ‘압도적 지지’ 배우 최민식, 충무로 브랜드 파워 1위[충무로 브랜드 파워 ③] 혜성같이 나타난 ‘NEW’, 대형 배급사 추격[충무로 브랜드 파워 ④] 천우희·심은경, 충무로 책임질 차세대 여배우 2014.09.25 10:44
야구

이병석 KBA 신임회장 “아마야구의 꽃을 피우겠다”

“아마야구의 꽃을 피우겠다.” 국회부의장인 이병석(61)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제 21대 대한야구협회(KBA)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아마야구에 꽃을 피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병석 부의장은 1일 오전 서울 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 정기대의원총회 협회장 선거에서 18명(전국 시·도 16명, 리틀야구연맹·여자야구연맹 각 1명)의 대의원 중 출석의원 16명에게 과반수 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병석 부의장은 앞으로 4년간 KBA를 이끌어 나간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공개로 이뤄졌으며, 회장선거는 대의원들의 무기명 비밀 투표로 진행됐다. 이 부의장의 득표수가 과반을 넘겨 대의원들의 합의하에 후보들의 투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부의장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2000년 16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2012년 19대 총선까지 포항 북구에서만 내리 4선을 한 정치인이다. 이 부의장은 현역 의원으로서 야구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대의원들의 표심을 잡았다. 이날 그는 아아먀구의 입법적인 제도 개선과 더불어 '고교 야구 주말리그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야구장 신축 등 인프라 개선에 대해서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대한야구협회를 통해 국민대통합 야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마야구의 꽃을 피우도록 노력하겠다. 정직하고 투명하게 가야할 길을 가겠다”고 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순)이형진 안양시야구협회장(59)과 강승규 KBA 현 회장(50), 이병석 국회부의장, 여성 기업인 김은영(44)씨 등 총 4명이 출마했다. 김유정 기자 kyj7658@joongang.co.kr 2013.02.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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