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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전국투어 천안 콘서트 성료… 명품 무대 선보여

미스트롯3 전국투어가 천안 관객들의 열정적인 환호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지난 1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 미스트롯3 전국투어 천안 콘서트는 성료했다.천안 관객들의 응원 속에 시작된 공연은 미스트롯3 TOP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오프닝 ‘꽃처녀’, ‘원픽이야’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TOP7 멤버들은 각자의 색깔을 녹여낸 개인 무대와 호흡이 빛나는 단체 무대를 연이어 펼쳤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라이브의 향연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TOP7의 무대에 이어서 등장한 화제의 출연자 염유리는 특유의 성량이 빛나는 압도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TOP7 멤버들에 못지 않은 엄청난 무대로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했고, 이후 TOP7 멤버들과 달달한 케미로 무대를 이끌어갔다.이어진 무대에서는 베스트 퍼포먼스부터 부모님 전상서, 러블리 트롯엔젤, 트롯걸스에 이르는 네 가지 테마의 공연이 펼쳐졌고,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몰입도 높은 무대들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놀라운 감정을 선사했다.수많은 박수와 환호성 속에 150분의 무대를 이끌어간 전체 출연진들은 천안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각자 감사 인사를 전했고,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에 앵콜곡으로 화답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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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퍼포먼스+흥겨운 노래…미스트롯3 전국투어 서울공연 성료

‘미스트롯3’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차에 걸쳐 매 공연 각 150분씩 펼쳐진 미스트롯3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는 수많은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오감을 사로잡으며 성료했다.관객들의 떠나갈 듯한 함성과 함께 시작된 공연은 미스트롯3 톱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꽃처녀’, ‘원픽이야’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이어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3’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톱7의 솔로 무대부터 멤버간 케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 베스트 퍼포먼스, 부모님 전상서, 러블리 트롯엔젤, 트롯걸스 등 테마별 스테이지가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세트리스트와 풍성한 사운드 그리고 완벽한 라이브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이와 함께 ‘미스트롯3’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이 화제의 출연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은 관객들 앞에서 개인 무대를 열창했으며 이후에도 멤버들과 어우러져 명품 무대를 만들어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지루할 틈이 없이 펼쳐진 러닝타임에도 톱7과 화제의 출연자들은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공연장에 발산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감사 인사와 함께 공연이 마무리됐음에도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앙코르 요청이 쇄도하자 다시 무대에 올라 앙코르 곡을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출연진은 “꿈에 그리던 이 순간, 멋진 무대를 통해 관객 여러분과 교감해 감격스러웠다”며 “3일 동안 매번 다른 느낌, 새로운 감동을 받았다. 이제 시작이다. 많은 에너지를 주신만큼 더 공감되고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 ‘미스트롯3’ 전국투어는 오는 5월 11일 부산 공연을 비롯해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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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오유진 “팬들은 저의 원동력, 정통 트롯 매력 보여드릴 것”

‘미스쓰리랑’ 오유진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5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TV조선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재용 국장과 연출을 맡은 김하나PD, ‘미스트롯3’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 등 TOP7과 화제의 출연자가 참석했다.‘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3’ 멤버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이날 오유진은 “‘미스트롯3’ 때부터 팬들이 가장 보고 싶었다. 트롯 가수 하면서 가장 힘을 받은 게 부모님도 있지만 팬들에게 에너지와 원동력이었기 때문”이라며 “경연하면서는 팬분들과 소통을 많이 못했다. 이번 프로 통해서 많이 소통할 수 있을거 같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이어 “‘미스트롯3’하면서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저의 모습은 눈도장을 찍었던 것 같다. 이번 ‘미스쓰리랑’에서는 정통 트로트가 무엇인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한편, TV조선 ‘미스쓰리랑’은 25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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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배아현 “승부욕 생기더라…정서주 이기려 이 악물어”

트롯 가수 배아현이 정서주를 향해 승부욕을 드러냈다.25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TV조선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재용 국장과 연출을 맡은 김하나PD, ‘미스트롯3’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 등 TOP7과 화제의 출연자가 참석했다.‘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3’ 멤버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배아현은 이날 “오디션 할 때는 너무 떨리고 긴장된 모습만 보여줬다”며 “‘미스쓰리랑’을 통해서는 저의 안에 있는 모든 인격체를 꺼내와서 국민들께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리려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스핀오프를 하면서 승부욕이 생길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심하게 생기더라”며 “팬분들에게 선물을 주는 룰이 있어서 요즘 정말 입을 악물고 하고 있다. 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배아현은 “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진팀, 선팀, 미팀으로 나뉘었다. ‘미스트롯3’에서 등수는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핀오프에서 또 시작이더라”며 “우선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진팀을 꼭 잡고 싶다. 정서주양을 얼른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싶은 승부욕이 있다”고 농담했다.한편, TV조선 ‘미스쓰리랑’은 25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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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정서주 “재즈, 팝 등 장르 불문 가수 되고 싶어”

‘미스트롯3’ 우승자 정서주가 트롯 외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25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TV조선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재용 국장과 연출을 맡은 김하나PD, ‘미스트롯3’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 등 TOP7과 화제의 출연자가 참석했다.‘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3’ 멤버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이날 정서주는 “함께한 멤버들, 언니, 동생들이 각자 뚜렷한 개성 있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 같다. 저도 트롯뿐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다 잘할 수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재즈, 팝, 발라드를 다 소화하는 장르불문 가수가 되고 싶다”며 “‘미스트롯3’에서는 어둡고 느린 노래 불렀는데, 이번엔 빠르고 신나는 노래할 수 있을거 같다”고 전했다.한편, TV조선 ‘미스쓰리랑’은 25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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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배아현 “팬심 승부욕”…오디션보다 뜨거워진 ‘미스쓰리랑’ [종합]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등 ‘미스트롯3’ TOP7이 전국 팔도의 팬들을 찾아간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TV조선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재용 국장과 연출을 맡은 김하나PD, ‘미스트롯3’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 등 TOP7과 화제의 출연자가 참석했다.‘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3’ 멤버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트롯 외에도 ‘미스트롯3’ 멤버들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미스트롯3’ 진 정서주는 “함께한 멤버들, 언니, 동생들이 각자 뚜렷한 개성 있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 같다. 저도 트롯뿐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다 잘할 수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미스트롯3’에서는 어둡고 느린 노래 불렀는데, 이번엔 빠르고 신나는 노래할 수 있을거 같다”고 전했다.이어 선 배아현은 “오디션 할 때는 너무 떨리고 긴장된 모습만 보여줬다”며 “‘미스쓰리랑’을 통해서는 저의 안에 있는 모든 인격체를 꺼내와서 국민들께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리려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오유진은 “경연하면서 팬분들과 소통을 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TOP7이 소통할 기회가 만들어질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미스김은 “팬이 없을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로지 저만을 보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노래 실력을 떠나서 예측불가한 점수가 나와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영은 “경연할 땐 너무 떨리니까 무대 표정 굳어있었는데, ‘미스쓰리랑’에선 즐기면서 웃는 모습 보여줄 수 있을거 같다”며 “새로운 모습을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오디션은 끝났지만 ‘미스쓰리랑’에서도 팬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배아현은 “우선 진팀, 선팀, 미팀으로 나뉘었다. ‘미스트롯3’에서 등수는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핀오프에서 또 시작이더라”며 “우선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진팀을 꼭 잡고 싶다. 정서주양을 얼른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싶은 승부욕이 있다”고 농담했다. 염유리는 “경연에서는 개개인의 경쟁이었는데, 이번엔 팀을 이뤄서 보여줄 것 같다”며 “팬심을 향한 질투와 경쟁이 심하다. 저는 여기서 막춤을 보여줄 거 같다”고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김하나PD는 “정말 출연자 모두 각자 개성이 다르다”며 “‘미스트롯3’에서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들이 발굴되고 있다.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을거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미스쓰리랑’만의 차별점으로는 전국 팬들과의 소통을 꼽았다. 박재용 국장은 “‘미스트롯3’ 멤버들은 오디션에서 보여준 노래는 기본이고, 트롯 장르도 잘 하지만 외연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매력 있는 친구들이다. 그 과정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 해보자는 게 ‘미스쓰리랑’의 모토”라며 “멤버들이 전국의 팬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교감하는지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쓰리랑’은 25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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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정서주, 맏언니 제치고 ‘미스트롯3’ 1위…2위 배아현 [종합]

트로트 가수 정서주가 ‘미스트롯3’ 제3대 진을 차지했다.7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톱7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정서주는 치열한 접전 끝에 맏언니 배아현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진(眞)과 선(善)의 최종 점수는 불과 22점 차이였다.이날 경연은 톱7인 정슬, 김소연, 오유진, 미스김, 배아현, 나영, 정서주 순으로 무대에 올라 혼신의 힘을 다한 레전드 무대를 펼쳤다. 무대가 끝난 후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이미자가 후배들을 응원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대망의 1위 진은 15세 고등학생 정서주에게 돌아갔다. 정서주의 최종 합산 점수는 2823.18점이다.이날 정서주는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열창했다. 제목은 ‘우리 어머니’지만 할머니를 생각하며 곡을 선택했다는 정서주는 무대에 오르기 전 “외삼촌이 갑자기 암에 걸리셔서 2년 정도 투병하시다가 세상을 떠나셨다. 그때부터 할머니께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1위 발표가 공개된 직후 정서주는 “아직 제가 너무 많이 부족한데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위 선은 배아현으로, 최종 합산 점수는 2801.29점이다. 배아현은 이날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했다.3위 미(美)는 최종 합산 점수 2710.97점을 획득한 오유진이다. 오유진은 이날 김호중의 ‘할무니’를 선곡했다.이 밖에도 4위 미스김(2451.47점), 5위 나영(2305.35점), 6위 김소연(2143.14점), 7위 정슬(1787.61점)로 집계됐다.‘미스트롯3’ 결승 총점은 3000점으로, 마스터 총점 1500점, 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 음원 점수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을 합산해 계산한다.최종 우승자인 정서주는 3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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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오유진, 김호중 ‘할무니’ 열창…객석 눈물바다(‘미스트롯3’)

‘미스트롯3’ 오유진이 할머니를 떠올리며 부른 노래로 결승전 무대를 적셨다.7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대망의 결승전 톱7의 무대가 펼쳐졌다. 준결승전에서 5위를 차지한 오유진은 이날 김호중의 ‘할무니’를 열창했다.할머니 손에 길러진 오유진은 할머니를 떠올리며 노래를 선곡했다고 전했다. 오유진은 “할머니는 그냥 엄마 같은 존재”라며 “돌 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가 제 곁에 없을 시간에 할머니가 지켜주셨다.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오유진의 무대가 시작되자 객석에서 오유진의 무대를 지켜보던 오유진의 외할머니는 가슴이 벅찬 듯 눈시울을 붉혔다. 오유진 역시 마지막 소절을 부른 뒤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고, 객석은 눈물 바다가 됐다.장윤정은 “왈칵 울어버리는 모습이 속 시원했다”며 “15세인데 항상 너무 일찍 철이 든 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이날 김소연은 마스터 최고점 100점, 최저점 92점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최고점 100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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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냐? 나영, 배아현이냐..‘미스트롯3’ 오늘(7일) 대망의 결승 [줌인]

정서주냐? 나영, 배아현이냐?7일 오후 9시 30분TV조선 ‘미스트롯3’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과연 누가 시즌1의 송가인, 시즌2 양지은을 잇는 제 3대 진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9년 시즌1을 선보였던 ‘미스트롯’은 꾸준한 인기로 2023년 12월 시즌3 방송을 시작했고, 3개월여의 대장정 끝에 72명의 트롯 꿈나무 중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 등 톱7이 살아남았다.톱7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실력자들이지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건 준결승전에서 총점 1473점으로 1위를 차지한 정서주다. 올해 16세인 정서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 라운드 진선미를 놓친 적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했다.정서주는 1라운드에서 대가수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특유의 담백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재해석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때부터 ‘리틀 이미자’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이후에도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 심수봉의 ‘겨울장미’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 마스터들로부터 ‘천재’라는 극찬을 받았다.나영, 배아현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나영은 선천적으로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 장애를 겪고 있음에도 ‘정통 트롯 강자’로 불릴 만큼 타고난 가창력을 선보여 청중을 감탄하게 했다. 나영은 준결승전에서 ‘알고보니 혼수상태’-선희의 ‘99881234’를 열창,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살리는 유쾌한 무대 매너로 2위에 등극했다.배아현은 ‘인간 꺾기 문화재’라는 별명대로 화려한 꺾기 창법을 선보여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장민의 ‘조약돌 사랑’, 나훈아의 ‘모란동백’,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등을 특유의 아련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배아현은 6주차(2월 9일~15일) 온라인 투표 현황에서 1위를 차지했기에 결승전에서 역전 신화를 쓸지 주목된다. 이 밖에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 등 나머지 톱7 역시 확실한 잠재력을 가진 실력자들이다. 지난달 29일 준결승 무대에서 펼쳐진 톱7의 신곡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트롯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바 있다. 식지 않은 트롯 열기는 시청률로도 증명됐다. 1회부터 16.6%라는 높은 시청률로 출발한 ‘미스트롯3’은 준결승이 펼처진 11회는 17.9%를 기록해 자체 최고를 찍었다. 3대 진이 결정되는 결승전은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미스트롯3’ 제작진은 “트롯은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노래이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트롯에 대한 깊은 애정과 원석들을 발굴해 트롯 음악의 부흥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스터(심사위원)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결승전 진선미 선발은 마스터 점수와 네이버 앱을 통한 온라인 응원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매겨진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출연자들이 준결승전에서 선보인 신곡의 멜론, 지니 음원 순위가 결승전 최종 점수에 반영된다. ‘미스트롯3’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06:05
연예일반

정서주→오유진, ‘미스트롯3’ 톱7 등극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미스트롯3’ 최후의 톱7에 등극했다.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1회는 영광의 톱7 탄생과 함께 시청률이 폭발했다. 전국 17.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주간 전체 예능 1위를 이어갔다.준결승전은 트로트 왕가 계보를 이을 새 트로트 여제를 향한 관심만큼이나 뜨거웠다. 송가인의 ‘무명배우’, 영탁 ‘찐이야’,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 등 역대 시즌 메가 히트곡을 배출했던 작곡가 신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총점 1400점, 국민 마스터 100점, 총 15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눈꽃 보이스’ 정서주가 다시 한 번 레전드 무대를 썼다. ‘미스트롯3’ 경연 내내 진선미를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진정한 상위 포식자’인 정서주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로 상처받은 이 땅의 모든 이들을 따스하게 감쌌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보인 김연자는 “마스터로서 냉정하기 위해 참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렸다”라면서 “정말 감동적인 노래 잘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15살에 히트곡을 갖게 된 정서주에게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극찬했다.MC 김성주 역시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라면서 “이 노래는 오늘 처음 들은 노래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고 깊은 감명을 전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387점이라는 역대급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국민 마스터 점수 86점, 총점 1473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로 결승전에 올라갔다.‘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이 제2의 국민체조 송을 탄생시켰다. 나영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선희의 ‘99881234’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살리는 유쾌한 안무까지 더했다. ‘99881234’는 99세까지 팔팔하게 1, 2, 3일만 아프다 가자는 신조어다. 나영은 경연 중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로 강한 내공을 발산했다. 장민호는 “노래를 하는데 나영 뒤에 불이 켜지는 가수의 아우라가 느껴졌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모두가 홀린 듯이 노래를 따라 불렀다”라면서 “나영이 무대 장악력까지 갖췄다는 뜻”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나영은 1370점, 국민 마스터 91점, 총점 1461점으로 최종 2위를 기록했다.‘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은 구희상의 ‘100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 위안을 안겼다. 김연우는 “‘미스트롯3’에서 이런 가수를 만난 걸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표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단독 콘서트를 하면 꼭 사서 가겠다”라고 칭찬했다. 박칼린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1000번 불러본 노래처럼 소화한다”라면서 “본인의 장점을 잘 아는데다가 관객에게 감동까지 선사한다. 배아현의 다른 노래도 듣고 싶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아현은 마스터 점수 1367점, 국민 마스터 87점, 총점 1454점으로 최종 3위에 올랐다.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의 변신은 놀라웠다. 작곡 어벤져스 불스아이&소유찬&함길수의 ‘홍실’로 레전드 발라드 트로트 무대를 남겼다. 김연우는 “미스김은 저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가수”라면서 “새로운 곡인데 자신의 노래처럼 완벽하게 소화하고 가사에 맞게 감정을 끝까지 가져가는 걸 보고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장윤정은 “심사를 하면서 완벽에 가깝다는 말을 몇 번 했는데 이 무대는 완벽했다”라고 극찬했다. 미스김은 마스터 총점 1373점, 국민 마스터 77점, 총점 1450점으로 최종 4위를 했다.‘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은 지화자&조타 작곡팀의 ‘예쁘잖아’로 독보적인 러블리 매력을 폭발했다. 김연우는 “오유진의 무대를 볼 때마다 놀랄 수밖에 없다”라면서 “진선미에도 들어갈 수 있는 역량”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장민호는 “오유진에게 딱 맞는 노래였고 모든 것이 잘 맞아 떨어져서 즐거웠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오유진에게는 하고 싶은 것 다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라면서 “스타성만 놓고 봤을 때는 1등”이라고 덧붙였다. 오유진은 마스터 점수 1367점, 국민 마스터 76점, 총점 1443점으로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렸다.‘만능 트로트걸’ 김소연은 해피엔뽕3,4의 라틴 트로트인 ‘오케이’로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삼바, 차차차에 이어 고난도 리프트까지 소화하며 또 한 번의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주영훈은 “비음과 진성을 넘나드는 비브라토가 소름이 끼쳤다”라고 놀라워하며 고음과 저음 음역대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한 것을 높이 샀다. 김소연은 장윤정과 김연자로부터 매 라운드 발전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는 마스터 점수 1357점, 국민 마스터 85점, 총점 1442점으로 최종 6위를 나타냈다.‘고막 여친’ 정슬은 용복이형의 ‘사랑학개론’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열창해 호평을 받았다. 김연자는 “가수들이 자신에게 맞는 곡을 찾는 게 어려운데 축하드린다”라면서 “곡 선택의 기회가 없었는데도 정슬을 위한 노래 같았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노래를 부를 때 나쁜 버릇이 없다”라면서 “한 번만 듣고도 따라 부를 수 있게 불렀다. 누가 이 노래를 정슬보다 더 잘 부를 수 있을까 생각한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정슬은 마스터 점수 1344점, 국민 마스터 77점, 총점 1421점으로 최종 7위를 했다.‘감성 천재’ 빈예서는 감기로 인해 최악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빈예서는 버스터즈&장혜리의 ‘맘마미아’로 마스터 점수 1299점, 국민 마스터 82점, 총점 1381점, 최종 8위로 톱7 진입에 실패했다. ‘난초 보이스’ 곽지은은 불꽃남자의 ‘아잉’으로 가창력과 함께 끼를 발산했지만 마스터 점수 1324점, 국민 마스터 50점, 총점 1374점으로 최종 9위에 그쳤다. ‘불사조’ 윤서령은 위대한 형제의 ‘아라리요’를 불렀지만, 호흡에 소리를 섞는 버릇으로 노래가 숨차게 들린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는 마스터 점수 1298점, 국민 마스터 58점, 총점 1356점으로 최종 10위에 머무르며 최종 탈락을 했다.이날 보기 힘든 진귀한 스페셜 무대도 펼쳐졌다. 마스터 장윤정, 김연자, 진성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른 것. 장윤정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 김연자는 장윤정의 ‘초혼’, 진성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해 톱7 탄생의 의미를 더했다.이제 ‘미스트롯3’는 새로운 트로트 여제의 대관식이 열릴 단 하나의 무대만 남았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여제 탄생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결승전은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가 함께 한다. 준결승전을 통해 공개된 톱7 신곡 음원 순위(멜론, 지니)는 결승전 최종 순위에 반영된다.한편 대국민 응원 투표 역시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팬덤간의 투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8주차 집계 결과 배아현이 1위를 탈환했다. 이어 빈예서, 정서주, 오유진, 미스김, 김소연, 윤서령이 톱7에 이름을 올렸다.‘미스트롯3’ 최종회는 오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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