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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멜로망스 ‘사랑인가 봐’ 2년 동안 꾸준한 인기, 비결은?

멜로망스 ‘사랑인가 봐’의 인기 롱런이 이어지고 있다. 발매된 지 2년이 넘었지만, 꾸준히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인가 봐’는 지난 2022년 2월 18일에 발매됐다. 드라마 ‘사내맞선’ OST로 사랑에 빠져 상대방의 작은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설레고 행복해하는 감정 변화를 표현한 곡이다. 도입부부터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멜로망스의 청량한 음색이 더해져 감미로움을 배가시켰다. 한국어로만 곡이 이루어져 있어 가사 전달력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성적 역시 좋다. 2년 연속 멜론 연간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일간차트에서는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심지어 멜론 스트리밍은 1억 8000만 회를 돌파하며 곧 2억 스트리밍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쏟아지고 있는 신곡들 사이에서 이같이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사랑인가 봐’ 제작사 플렉스엠은 “드라마 ‘사내맞선’ 흥행과 더불어 드라마 OST이지만 OST 곡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지 않은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22년 2월부터 방영된 ‘사내맞선’은 안효섭, 김세정 등이 출연했으며 평균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순항했다. 또한 플렉스엠 측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멜로망스가 꾸준히 공연과 콘텐츠를 통해 ‘사랑인가 봐’ 라이브를 들려준 것도 차트에서 롱런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관측했다. 실제로 멜로망스는 대학교 축제, 예능·음악 프로그램에서 ‘사랑인가 봐’를 라이브로 줄곧 선보였다. 라이브 실력이 좋으니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왔다고 하면 기본 200만 회는 넘는다. ‘이건 누가 봐도 사랑일 텐데 / 종일 함께면 질릴 텐데 / 나 돌아서도 온통 너인 걸 / 아무래도 사랑인가 봐’라는 서정적인 가사 덕에 결혼식 축가로도 인기다. 플렉스엠은 “일반 대중 사이에서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린다. ‘설레는 분위기의 노래’하면 생각나는 대표곡으로 잘 자리매김한 것 같다”고 전했다. 멜로망스는 지난 2015년 3월 10일에 데뷔해 벌써 10년차가 된 듀오다. 피아노를 맡고 있는 정동환과 보컬의 김민석으로 이루어져있다. 데뷔 초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7년 9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선물’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차트 역주행을 일으켰다. 이후 ‘유’, ‘욕심’, ‘동화’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쳤다.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멜로망스는 이지리스닝을 잘하는 아티스트다. 다만 OST는 많은 데 최근 정규, 미니 앨범을 많이 발매하지 않는 행보는 조금 아쉽다”면서 “OST가 아닌 정식 앨범으로 어떤 계절마다 소환되는, 어떤 장소에가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명곡들을 꾸준히 발매한다면 멜로망스라는 브랜드를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9 05:23
연예일반

신동엽, 유재석과 닮은꼴?…쿠팡과 손잡고 콘텐츠 제작, 연예인 영입도 [줌인]

국민 MC 신동엽이 쿠팡과 손잡았다. 쿠팡이 자회사로 설립한 연예 매니지먼트사의 1호 연예인이 된 것이다. 쿠팡이 쿠팡플레이를 론칭한 후 드라마와 예능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터라, 매니지먼트사 설립으로 연예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SNL 코리아’ 등을 통해 쿠팡플레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신동엽이 가장 앞에서 이끌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또 다른 국민 MC 유재석이 소속사 안테나의 3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콘텐츠 제작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고된 터라, 연예계 터줏대감 신동엽이 쿠팡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쿠팡은 연예 매니지먼트사 씨피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신동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글로벌 OTT의 독점이 우려되는 국내 시장에서 씨피엔터테인먼트가 우수한 한국 콘텐트를 더 많이 제작해 제공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쿠팡은 지난 2020년 쿠팡플레이를 론칭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OTT 산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쿠팡 회원에게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콘텐츠 이용자수를 늘려나갔다. 성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3년 만에 쿠팡플레이의 월간 실사용자 수(MAU)는 500만 명(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7월 1~23일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전체 OTT 중 넷플릭스, 티빙에 이어 3위 기록이다. 또 2위 티빙( 522만 명)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티빙을 맹추격 중이다. 이 같은 성적엔 해외 스포츠 중계의 영향이 컸다는 것이 중론인데, 늘어난 이용자들이 다른 콘텐츠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 다른 분야의 콘텐츠 이용자 수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쿠팡플레이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성장 전략의 한 축으로 두고 배우 수지 주연의 ‘안나’,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 주연의 ‘어느 날’, 예능 ‘SNL 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넷플릭스, 티빙 등 여타의 OTT들과 비교해 소극적으로 제작에 뛰어들고 있으나, 바꿔 말하면 안정적인 전략으로 수익성 면에선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동엽을 필두로 한 매니지먼트사 설립을 두고 쿠팡이 콘텐츠 제작에 더 적극적인 전략을 취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매니지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콘텐츠에 바로 투입되는 용이성과 효율성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략의 선봉장 역할은 신동엽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신동엽은 쿠팡플레이와 함께 ‘SNL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신뢰를 두텁게 다져왔다. 씨피엔터테인먼트의 최종욱 대표는 신동엽의 매니저 출신으로 신동엽과 17년간 함께 한 지기이기도 하다.실제 신동엽은 현재 예능인을 중심으로 연예인들 영입에 직접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2004년 DY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당시 전성기를 구가하던 김용만, 유재석, 이혁재, 노홍철 등을 영입하면서 직접 매니지먼트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비록 사업에는 실패했으나, 당시 노하우가 씨피엔터테인먼트에도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사실 연예인들이 방송 활동과 함께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를 이끄는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재석 또한 지난 6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소속사 안테나의 주식 일부를 30억 원에 인수하면서 3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은 안테나의 일원으로서, 안테나가 음악을 넘어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희열 대표와 함께 고민하고 힘쓰고 있다”며 유재석이 콘텐츠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공식화한 바 있다. 쿠팡의 매니지먼트사 설립은 기존 연예계 매니지먼트 환경과 지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와 비교해 예능인의 위상이 높아지고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많아지면서 예능 제작이 폭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예능인 전문의 매니지먼트사는 부족한 상황이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업계에선 예능인 매니지먼트사가 다양하지 않다”며 “씨피엔터테인먼트가 예능인들에게 기회가 생기고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동엽이 우리나라 대표 예능인인 만큼, 신동엽을 믿고 소속사를 선택하지 않겠나”라며 “이렇게 매니지먼트 몸집을 불리며 콘텐츠 제작에도 뛰어드는 것은 업계의 수순인 터라 우리나라 예능 콘텐츠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려의 시각도 있다. 신동엽 외에 소속 연예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단순히 엔터테인먼트사 설립만을 발표한 것을 두고 기업을 홍보하는 데에 더 무게중심이 쏠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쿠팡의 매니지먼트사 설립은 기존 유통과 제작 능력이 맞물리면서 더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영리한 전략이다. 콘텐츠 전체 시장에서도 다양성 면에서 일조할 수 있다”면서도 “당연히 신동엽만으로 수익을 낼 수 없다. 앞으로 소속 연예인들의 영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업을 홍보하는 데에만 그친 것 아니냐는 진정성을 의심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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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까지 완료했는데.." 오메가엑스, 무더기 코로나 확진에 '활동 중단'

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컴백 4일 만에 무려 4명의 멤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 한겸, 제훈, 정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현재 재한, 한겸, 제현, 정훈은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네 사람은 가벼운 두통 외 다른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오메가엑스는 멤버 전원 코로나19 3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했지만, 감염을 피해 가지 못했다. 현재 음성 판정을 받은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는 자가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메가엑스(OMEGA X)는 지난 5일 미니 2집 '러브 미 마이크'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바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되면서 연예계에서도 돌파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앞서 방송인 유재석, 가수 유희열,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슈가·진, 배우 신현빈, 정우성, 고경표, 김수로 등이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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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진, 슈가 이어 코로나19 돌파감염..."건강 회복에 최선 다하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진이 슈가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돌파감염'이 됐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RM과 진이 이날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두 멤버 모두 국내 입국 후 다른 멤버와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빅히트 측은 "RM은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금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진은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자가격리 해제 시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진은 금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나 RM과 진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는데 4개월만에 돌파감염됐다.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에서 치료 중이다. 빅히트 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RM과 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 중이다. 이외에도 유재석, 유희열, 김수로, 정우성, 고경표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백신을 접종 완료했음에도 돌파감염이 되어 연예계를 긴장케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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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유재석, 이경규 딸 결혼식 불참해 확산 막았다

방송인 유재석(49)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11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같은 날 진행된 이경규의 딸 결혼식에 불참해 연예계 내 확산될 여지를 차단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유재석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말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유재석이 돌파감염으로 확진된 것이다. 앞서 유재석의 동료인 유희열 안테나 대표가 지난 10일 진행한 자가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이튿날인 11일 유희열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차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예 매체에 따르면 유재석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같은 날 진행된 선배 개그맨 이경규의 딸 예림씨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이경규는 예능 프로그램 ‘찐경규’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니까 다들 문자로 ‘온다’고 답장하더라. 전화로 오겠다고 한 사람은 단 한명 있었다. 유재석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이 ‘형님 제가 가야죠. 제가 안 가면 누가 갑니까’라고 했다”며 “아빠 후배들이 오는 게 참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결혼 당일 이경규에게 연락해 양해를 구한 뒤 결혼식에 불참했다. 당시 결혼식에는 주례를 맡은 배우 이덕화를 포함해 코미디언 조혜련, 붐, 이수근, 김준현, 가수 KCM, 신지, 박군, 조정민과 셰프 이연복씨 등 방송인이 대거 참석했다. 수동감시로 분류된 유재석은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이날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1.12.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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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희열 이어 코로나19 확진…안테나 '비상'

개그맨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13일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이 오늘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돌파 감염이 됐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테나 수장 가수 유희열이 지난 10일 오전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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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유재석-최시원 등...백신 접종에도 돌파감염 속출! 연예계 초비상

유재석이 백신접종을 두차례나 마쳤음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연예계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비상이다.유씨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유재석이 오늘(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앞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유재석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돌파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 고경표와 정우성, 김수로, 최시원, 유희열, 강예원, 윤은혜,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등이 백신 접종 완료 후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유재석과 유희열 등은 특히나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연예인, 스태프들과 협업하는 사이여서 확인 여파는 연예게 전반으로 뻗칠 전망이다.네티즌들은 "백신 효과가 있기는 한 건가?", "방송가는 방역지침 준수하고 최근 백신패스까지 시행 중이라는데 왜?", "마스크만이 정답 같다", "코로나 5차 유행 여파가 연예계에도 고스란히 뻗치고 있네", "방송가에도 강력한 조치가 내려져야 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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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도 돌파감염…연예계 코로나 경계태세 강화

최시원에 이어 유희열까지 돌파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11일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 유희열이 전날 오전 스케줄을 위해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유희열은 지난 8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돌파감염 사례가 됐다. 같은 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최시원 사례도 같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스케줄을 위해 PCR검사를 했다가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유희열과 최시원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유희열과 접촉한 스태프들과 슈퍼주니어 멤버 및 스태프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KBS 주말드라마 촬영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중단되는 등 연예계에선 코로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한 분이 양성이 나와 촬영을 중단하고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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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신기루, 대선배 유재석 한 마디에 엉엉 울었던 이유 고백

데뷔 17년 차의 예능 늦둥이 신기루가 '라디오스타'에 입성한다. 무명 시절부터 꿈의 무대로 꼽은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부터 대선배 유재석의 한 마디에 엉엉 울고 말았던 이유를 고백한다. 내일(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장도연, 신기루, 코드 쿤스트,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하는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2005년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최근 예능, 유튜브, 팟캐스트를 넘나들며 노 필터 캐릭터로 급부상, 예능 늦둥이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에서 JMT 회사 면접생으로 등장하며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다. 신기루는 '라디오스타'가 꿈의 무대였다며 데뷔 17년 차에 첫 섭외 제안을 받고 느낀 설렘을 고백한다. 최근 예능 늦둥이로 관심을 받으며 '놀면 뭐하니?'까지 진출해 활약한 그는 "당시 유재석의 한 마디에 펑펑 울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번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에 최적화된 게스트라고 주장한다. 신기루는 "고등학교 졸업 전에 몸무게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라고 당당히 고백, 지금까지 유지어터 생활 중이라며 철저하게 관리 중이라고 귀띔한다. 특히 "어렸을 적부터 자연 비만(?)이었다. 그래서 튼살, 고혈압, 당뇨가 없이 건강하다"라고 밝힌다. 위대한 위장을 자랑하는 신기루를 알고 나면 몸신의 면모가 더욱 놀랍다. 시댁 첫 방문에 LA갈비 4kg을 먹고 '엘사'에 등극하는가 하면, 몸무게 유지 비결로 '화이트 푸드'를 꼽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메뉴를 소개해 4MC를 경악하게 만든다. 거침없는 입담과 몸신 면모를 자랑하던 신기루는 '라디오스타' 녹화장에서 공포에 질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깡패, 귀신보다 이것이 무섭다. 공포증이 있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코드 쿤스트는 "김국진 라인에 유희열, 자이언티 등이 있다. 몸무게는 내가 제일 많이 나갈 것"이라고 당당하게 전한다. 또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 등에서 레전드 힙합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하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했지만, 최근 '국민 웃수저'에 등극한 소식과 함께 미친 예능감을 드러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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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탕 안테나' 유희열, '헤이 마마' 안무 소화..'노제희열' 등극

유희열이 ‘헤이 마마’ 안무를 소화하며 '노제희열’에 등극한다. 3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 유희열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된다. 누적 조회수 300만뷰 돌파 기념으로 진행됐던 미니콘서트 라이브 현장에서 페퍼톤스, 적재, 이진아, 샘김 등 소속 가수들의 무대를 직관하던 유희열이 넘치는 흥을 이기지 못하고 무대에 난입해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 것. 대표님의 돌발 행동에 가수들 역시 더욱 텐션을 높여, 그야말로 웃음만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특히 유희열의 댄스 본능을 일깨운 무대는 바로 페퍼톤스가 커버한 샘김의 ‘Make Up’. 페퍼톤스 이장원이 자신과 전혀 상반된 음악 스타일의 샘김 따라잡기에 나서 그간 보여준 적 없는 그루브와 소울을 풍기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그가 재해석한 ‘Make Up’ 무대에 적재, 이진아 등 현장에 모인 모든 아티스트들이 포복절도하는 가운데, 분위기에 심취한 유희열은 급 무대로 향해 최근 대인기를 끌고 있는 ‘헤이 마마’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더욱이 자신의 곡을 페퍼톤스에게 강탈(?)당한 샘김도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빼앗아 들고 직접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원작자의 커버곡 A/S 사태가 배꼽 잡는 재미를 선사한다.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유쾌한 흥 파티가 시종일관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우당탕탕 미니콘서트 현장은 3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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