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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K팝 시장에 돌풍’ 빌보드 코리아 공식 출범… 타이거JK·윤미래→첸백시 등 톱스타 참석

K팝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빌보드 코리아가 뜨거운 관심 속에 공식 출범했다.빌보드 코리아의 출범을 기념하는‘Billboard K POWER 100’ 행사가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피아크그룹, 넥스플랜, 시몬느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빌보드 본사 사장 마이크 반과 편집장 한나 카프를 비롯해 가요계, 경제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본 행사 시작 전부터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국내외 취재진 100여명이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를 카메라에 담은 것. 이날 레드카펫에는 타이거JK·윤미래, 첸·백현·시우민, 뱀뱀, 루이자 손자, 에스비나인틴(SB19), 비니(BINI), 비비지, 더보이즈, 스테이씨, 케플러, 에일리, 비오, 하성운, 배드빌런 등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이수근과 신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Billboard K POWER 100’ 역시 볼거리가 많았다.브라질의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손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청하, 에일리, 뱀뱀이 K팝 무대로 화답했다. 또 필리핀 아이돌 그룹 에스비나인틴과 비니도 파워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시상 순서 역시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시상자와 수상자로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 반 빌보드 본사 사장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에게 ‘컬처 임팩트 어워드’상을, 이영희 삼성전자 CMO에게 ‘이노베이티브 브랜드’ 상을 각각 시상했다. 오은영 박사는 더 보이즈에게 ‘보이시스 오브 아시아’ 상을, 박주원 시몬느 에프씨 대표는 백현에게 ‘투어 오브 아시아’ 상을 시상했다. 더불어 차가원 회장이 피아크그룹과 넥스플랜을 대표해서 에스비나인틴과 비니에게 ‘보이시스 오브 아시아’ 상을 시상했으며, 캐스퍼는 송병준 컴투스 의장으로부터 ‘꼬레오그래퍼 오브 이어’ 상을 받았다. 이 밖에 피프티피프티가 ‘빌보드 핫100 어치브먼트’를,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파워플레이어스 어워즈’를 수상했다.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K팝 아티스트 인명사전’이 베일을 벗었는데, 이는 글로벌 뮤직 미디어 빌보드HQ와 빌보드 코리아가 직접 K-뮤직 아티스트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는 서적이다. 이번에 출간된 1호에는 2023년 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빌보드200 앨범 차트, 빌보드 핫100 송 차트와 빌보드 박스스코어 데이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16팀이 선정됐다. 목록에는 에스파, 에이티즈,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피프티피프티, (여자)아이들, 있지, 르세라핌, NCT 127, NCT 드림, 뉴진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포함됐다.빌보드 코리아는 향후 ‘K팝 아티스트 인명사전’을 매해 발간, 그해 주목받은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와 그들이 이룬 성과, 디스코그래피 등의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를 이끈 김유나 빌보드 코리아 대표는 “향후 팝 음악의 본고장에서 갈고닦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 2의 BTS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K-뮤직을 포함한 K-컬처를 전파하는 허브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빌보드 코리아는 2020년 PMC 그룹에 인수된 빌보드 미디어의 한국 지사다. PMC는 산하에 골든 글로브, 버라이어티, 아트뉴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롤링스톤, WWD, 아트포럼 등의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9 15:36
연예일반

[역주행각] 죠지의 ‘바라봐줘요’ 들어보셨나요?

뜰 것 같은데 안 뜬 노래 다들 하나씩은 갖고 계시죠. 좋은 노래는 결국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역주행각’은 일간스포츠가 역주행 가능성이 가득한 K팝 곡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한 번 들으면 두 번 듣게 될 그 노래, 알려드립니다.가수 죠지의 좋은 ‘조짐’이 심상치 않다.죠지는 지난 6일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 앨범 ‘FRR’을 발표했다. 항상 세련된 음악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그가 무려 10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타이틀곡은 ‘오래오래’와 ‘어깨동무’를 더블로 내세웠다.죠지의 새 앨범에 기대가 모아지면서 그의 대표곡 ‘바라봐줘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신보 소개를 위해 출연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죠지가 ‘바라봐줘요’를 부르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새삼 쏠리고 있다. 죠지는 최근 국내 대표 음악 프로그램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에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물론 이날도 죠지는 ‘바라봐줘요’를 불렀다.평소 힙스럽고 개구진 이미지로 팬들의 귀여움을 사고 있는 죠지는 음악에서만큼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만큼 진지하다. 일찍이 그의 음악성을 알았던 걸까. 죠지는 ‘더 시즌즈’의 전신 격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도 세 차례나 출연했다. MC 유희열은 지난 명곡을 특별한 목소리로 재해석 하는 ‘유스케’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에 죠지를 초대하기도 했다. 당시 유희열은 죠지에 대해 “음악 정말 잘하는 친구”라며 높게 평했다.‘바라봐줘요’는 죠지가 내세울 수 있는 명곡 중 하나로 지난 2019년 2월 발표된 싱글 앨범 수록곡이다. 90년대 유행했던 R&B 발라드가 떠오르는 잔잔한 사운드에 죠지의 담백한 목소리가 얹혀 사랑에 대한 감정이 가득하다. 곡 전체를 수놓는 건반 사운드 위 죠지의 목소리는 발매 이후 지금까지도 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가장 큰 이유다. ‘바라봐줘요’에 지난 2020년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뉴트로 프로듀서 박문치가 ‘바라봐줘요’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바라봐줘요’는 비록 음원 차트에서는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안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명곡이다. 여러 K팝 아티스트들이 ‘바라봐줘요’를 커버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수 웬디, 조이(레드벨벳), 최예나, 샘김, 재현(NCT), 십센치가 이 노래를 부르며 각자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그중에서도 ‘바라봐줘요’가 국외 팬들까지 불러모을 수 있던 계기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메인보컬인 정국이 커버했기 때문이다. 해당 곡이 발매된 지 약 5개월째 됐을 때 정국은 자신의 트위터에 ‘바라봐줘요’를 부르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전세계 27개국 트위터에 실시간 트렌드로 ‘정국’(JUNGKOOK)이 오르기도 했다. 죠지는 2016년 싱글 ‘아엠죠지’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크래프트앤준과 계약 후 처음 발표한 ‘보트’(Boat)로 주목 받았다. 이번에 발표한 앨범은 죠지의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이다. 그는 앞으로 싱글 또는 EP 단위로 곡들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죠지는 이번 정규 앨범을 내며 “무엇이든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들로 만들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새 노래들도 ‘바라봐줘요’처럼 꾸준히 오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노래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죠지는 오는 6월 단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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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맞아? 허벅지에 구멍 숭숭… 파격 패션으로 ‘시선 강탈’

가수 윤하가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하는 최근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윤하는 블랙 의상과 금발릐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허벅지에 큰 구멍이 뚫린 독특한 디자인의 사이 하이 부츠와 체인으로 장식된 원피스 등이 윤하의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윤하는 오는 30일 발매되는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앤드 띠어라: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냈다. 윤하는 “더 완벽하게 완성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신곡 세 곡을 넣고 나니 비로소 완전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록을 기반으로 하는 신곡들에 대해서는 “록은 내 뿌리다. 사람마다 소울 푸드가 있는데, 내게 (음악적) 소울 푸드는 록이라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에픽하이, 유희열, 나얼, 김범수, 임재범, 윤종신, 방탄소년단 RM 등 수많은 뮤지션에게 협업 제의를 받아온 윤하는 그 비결로 “내가 가진 가장 기본적인 성질을 깨끗하게 드러내는 걸 좋아한다”며 “마늘이나 양파처럼 어느 요리에나 넣을 수 있는 베이스가 되는 것 같다. 어디에 갖다 놔도 이질감이 없기 때문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윤하의 매력적인 화보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에스콰이어 4월호에서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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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오늘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그룹 스테이씨(STAYC)가 금요일 밤을 틴프레시하게 채운다. 4일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가 오늘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씨는 이날 최근 발표한 신곡 ‘RUN2U’를 비롯해 BTS(방탄소년단)의 ‘소우주’까지 스테이씨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통해 예술에 가까운 틴프레시를 한층 과감하게 펼쳐 보일 예정이다. 러블리한 하이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테이씨가 한층 강렬하고 당당한 에너지로 돌아온 만큼 색다른 분위기가 기대된다. 컴백 소식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깊이 있는 토크로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스케치북’ 첫 출연과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는 물론 유쾌한 토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스케치북’을 다시 찾은 스테이씨가 들려줄 당당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스테이씨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RUN2U’는 남들이 뭐라해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틴프레시로 거침없이 표현한 곡이다. 한편, 스테이씨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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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수다' 32년 경력 DJ 배철수 "기억 남는 순간? BTS 빌보드 1위"

‘다수의 수다’가 우리의 일상을 함께하는 라디오 DJ들과 이 시대의 아날로그 라디오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다수의 수다'는 지난주 대비 1.4 포인트 상승한 3.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철수,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의 이금희,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김이나와 라디오 DJ 경험이 있는 유희열과 차태현까지 전, 현직 라디오 DJ들의 에피소드가 귀를 사로잡았다. 먼저 올해로 32주년을 맞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대한 이야기로 본격적인 수다가 시작됐다. 특히 30주년에는 레드 제플린, 비틀스, 롤링스톤스 등 전설들이 공연과 녹음을 한 영국 BBC 마이다 베일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최초로 라디오 송출을 했던 이야기가 흥미를 끌어올렸다. 김이나는 인생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철수에게 “DJ 해도 되겠는데요?”라는 말을 보증서처럼 듣고 라디오 DJ 일을 시작했다고. 또한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와 관련된 이금희의 추억은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2대 별밤지기인 차인태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금희는 자신의 사연이 소개되자 너무 놀라 녹음도 못했던 일화를 전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차태현, 유희열과 관련된 라디오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차태현은 본업이 연기자이다 보니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돼서 라디오를 그만 뒀다고 밝혔다. 책을 쓰던 시절 매일 자정을 함께했던 유희열의 목소리 때문에 글쓰기 싫은 날도 버틸 수 있었던 이금희, 인기 많은 오빠의 술자리 토크 느낌이던 그의 라디오를 회상한 김이나의 이야기에 유희열이 밝힌 가벼움의 진실은 유쾌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32년 동안 DJ를 한 배철수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인상 깊었다. 그는 오랜 시간 팝 차트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뮤지션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날을 기다렸던 만큼 10년 전 싸이가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올랐을 때의 기쁨을 전했다. 이후 다시 경험하기 힘든 일이라 생각했던 것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방탄소년단이 올라 해냈고 방탄소년단과 함께 라디오 방송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좋아하는 음악과 위로를 공유하며 세상과 소통을 이끄는 라디오의 역할과 라디오의 미래에 대해서도 라디오 DJ들의 진솔한 토크가 이어졌다. 마지막 방송이라는 가정 하에 마지막 선곡을 묻는 질문에 이금희는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첫 방송에서 첫 곡으로 틀었던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선택해 라디오를 향한 깊은 애정을 체감케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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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잘 모르는 배철수를 향한 이금희의 항의

음악과 이야기를 사랑하는 라디오 DJ 배철수·이금희·김이나가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는 재치 넘치는 입담은 기본,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건네는 라디오 DJ들이 함께한다. 살아있는 라디오계의 전설 '배철수의 음악캠프' 국민 DJ 배철수부터 동 시간대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DJ 이금희,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27대 '별밤지기' DJ 김이나가 한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라디오 DJ 경력을 보유한 두 MC 유희열과 차태현까지 합세해 라디오로 갈고 닦은 역대급 '수다력'을 선보인다. 방송 생활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성사된 레전드들의 만남에 배철수와 이금희는 놀라운 호흡을 선보이며 수다의 흐름을 주도했다. 배철수의 털털한 입담에 이금희의 깔끔한 정리가 더해져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한편, 배철수는 이금희로부터 애정 어린 항의를 받아 당혹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의 팬으로도 알려진 이금희는 방탄소년단이 '배캠'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선배님은 우리 방탄소년단을 잘 모르신다"며 귀여운 팬심을 드러냈다. 함께한 DJ 김이나도 최근 방탄소년단의 뷔가 눈에 들어온다며 순식간에 이금희와 뷔로 대동단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음악과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라디오 DJ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로 깨알 재미를 더한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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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까지 완료했는데.." 오메가엑스, 무더기 코로나 확진에 '활동 중단'

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컴백 4일 만에 무려 4명의 멤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 한겸, 제훈, 정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현재 재한, 한겸, 제현, 정훈은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네 사람은 가벼운 두통 외 다른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오메가엑스는 멤버 전원 코로나19 3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했지만, 감염을 피해 가지 못했다. 현재 음성 판정을 받은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는 자가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메가엑스(OMEGA X)는 지난 5일 미니 2집 '러브 미 마이크'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바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되면서 연예계에서도 돌파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앞서 방송인 유재석, 가수 유희열,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슈가·진, 배우 신현빈, 정우성, 고경표, 김수로 등이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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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진, 슈가 이어 코로나19 돌파감염..."건강 회복에 최선 다하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진이 슈가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돌파감염'이 됐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RM과 진이 이날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두 멤버 모두 국내 입국 후 다른 멤버와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빅히트 측은 "RM은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금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진은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자가격리 해제 시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진은 금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나 RM과 진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는데 4개월만에 돌파감염됐다.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에서 치료 중이다. 빅히트 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RM과 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 중이다. 이외에도 유재석, 유희열, 김수로, 정우성, 고경표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백신을 접종 완료했음에도 돌파감염이 되어 연예계를 긴장케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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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퍼밴드2' 최강 프로듀서 군단이 꿈꾸는 '글로벌 K밴드'

'슈퍼밴드2'가 방탄소년단 같은 '글로벌 K밴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시작했다. 21일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첫 포문을 열었다. '슈퍼밴드2'는 가수와 연주인들을 총망라해 글로벌 K밴드를 출범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CL 등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첫 방송에서는 다섯 심사원들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우정을 과시하듯 프로듀서들은 남다른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윤종신과 유희열의 '톰과 제리 케미'가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디션 베테랑인 두 사람이 처음 함께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점과 둘의 30년 우정이 느껴지는 깊은 대화는 프로그램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였다. 방송에 좀처럼 얼굴을 비치지 않는 이상순과 CL의 합류도 이날 눈길을 끌었다. 이상순은 "내가 밴드 출신이고 연주인이다 보니 '슈퍼밴드2'에서 역할이 있을 것 같았다"라며 섭외에 응한 배경을 말했다. 또한 "밴드만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 한번 그 맛을 경험하면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밴드 음악의 매력에 대해 어필했다. CL 역시 "나도 밴드 음악의 팬이다"라며 "'슈퍼밴드2'에서 유일한 여성 프로듀서로, 또 아이돌 출신 가수로 퍼포먼스나 무대 위 존재감을 조언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희열은 '슈퍼밴드2'를 통해 방탄소년단 같은 글로벌 K밴드가 나와야 한다며 자신감 있게 목표를 말했다. 유희열은 "우리나라에서는 방탄소년단 같은 그룹도 나왔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어떤 밴드가 있냐'고 누가 물으면 멈칫하게 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한국 밴드의 명맥을 잇고 글로벌 K밴드로 성장할 수 있는 참가자들을 선발하겠다"며 큰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프로듀서는 각자의 심사기준을 밝혔다. 윤종신은 '유일무이한 독창성'을, 윤상은 '감동 있는 무대'를, 유희열은 '압도적 실력'을, 이상순은 '조화를 잘 이루는 사람'을, CL은 '퍼포먼스와 스타일이 뛰어난 사람'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다섯 프로듀서의 관점에 어떤 K밴드들이 출연하게 될지 궁금증일 키웠다. 최강 뮤지션으로 뭉친 프로듀서 군단은 특별 공연도 펼쳤다.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를 2021년 버전으로 편곡해 프로듀서들이 무대를 펼친 것. 11년 전 뮤직비디오에 주연 배두나를 포함해 윤종신의 오랜 절친이자 '슈퍼밴드2'의 심사위원인 윤상, 이상순, 유희열이 모두 출연했던터라 이번 공연은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최고의 뮤지션답게 프로듀서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즉석에서 금방 뚝딱 보여줬다. '슈퍼밴드2'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JTBC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이자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다.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출몰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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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유희열 "방탄소년단 같은 K밴드 나와야 한다"

유희열이 '슈퍼밴드2'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21일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첫 포문을 열었다. '슈퍼밴드2'는 가수와 연주인들을 총망라한 글로벌 K밴드를 출범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CL 등 최고의 뮤지션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유희열은 한국에 글로벌 밴드가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과거에는 이름만 들어도 굉장한 들국화, 사랑과 평화, 시나위 같은 밴드들이 있었다"며 "어느새 한국 밴드의 명맥이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방탄소년단 같은 그룹도 나왔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어떤 밴드가 있냐'고 누가 물으면 멈칫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서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돔 투어를 매진시키고 있는데 밴드는 그런 가수가 없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한국 밴드의 명맥을 잇고 글로벌 K밴드로 성장할 수 있는 참가자들을 선발하겠다"며 큰 포부를 드러냈다. '슈퍼밴드2'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JTBC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이자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다.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실용음악부터 K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출몰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유희열이 '슈퍼밴드2'의 2021.06.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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