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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최진혁, 반려견 ‘혈관육종암’ 2주 시한부 선고에 눈물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 최진혁이 ‘혈관육종암’에 걸린 반려견 몽실이의 마지막을 준비한다.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진혁은 ‘혈관육종암’에 걸린 반려견 몽실이의 검진을 받기 위해 동물 병원을 찾았다. 사람의 혈액암과 비슷한 ‘혈관육종암’의 예상 생존 기간은 1~2주. “언제든 죽을 수 있다”라는 의사의 말에 최진혁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장을 시작으로 비장, 피부까지 종양이 전이돼 온몸이 회색빛으로 변했던 몽실이의 모습에 진혁 母 또한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이어 최진혁은 몽실이와의 마지막을 준비하기 위해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았다. 염습부터 화장까지 실제 장례 절차를 눈으로 확인하던 최진혁은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최진혁은 반려동물들이 안치되어 있는 봉안당을 둘러보다 한 곳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마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한편, 최진혁은 입맛을 잃은 몽실이를 위해 특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자신만만했던 시작과는 다르게, 최진혁은 버너를 고장 내는가 하면, 당근을 가위로 써는 등 어설픈 요리 실력에 고군분투하면서도 몽실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대형사고를 일으킨 진혁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진혁 母가 한숨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최진혁의 특식 만들기는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반려견 몽실이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최진혁의 이야기는 1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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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수술' 김영호, 밝은 근황 "감사함으로 가득한 날들"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수술 후 밝은 근황을 전했다.김영호는 24일 자신의 SNS에 "따스한 봄날 같은 맘이 전해지는 3월 감사함으로 가득한 날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병문안을 온 지인들과 모자와 마스크를 쓴 김영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호의 표정과 글 속에서 병마를 이겨내려는 강한 의지와 밝은 분위기가 느껴진다.김영호는 이어 "시련의 세월속에 흔들리지않게 잡아주고 따듯한 봄을 전해주는 수많은 손길이 있어 내맘에 봄은 벌써 개나리를 가득 피웠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한 웃음과 용기를 주신 모든분들께"라고 적으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김영호는 지난 14일 육종암 투병 사실과 함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육종암은 우리 몸에 지방과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가리킨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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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투병' 김영호, "드디어 휠체어 탑니다" 수술 후 근황

배우 김영호가 자신을 향한 응원에 감사함을 표했다.김영호는 17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되었습니다.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휠체어를 탄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김영호는 이어 "희망이 보이고 희망이 오고 있습니다. 달려가야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날 위해 눈물 보여준 사람들을 위하여"라며 투병 사실을 알린 후 받았던 많은 이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른 회복하세요", "회복하셔서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 "꼭 완쾌하실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영호의 쾌유를 빌었다.한편,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후 드라마 '야인시대', '두 번째 프러포즈', '기황후', '슈츠'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14일 육종암 투병 사실과 함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알리며 당분간 항암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하 김영호 SNS 글 전문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되었습니다응원메세지를 보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희망이 보이고희망이 오구 있습니다달려가야죠열심히 최선을 다해서날 위해 눈물 보여준 사람들을 위하여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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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호 '육종암' 투병 고백…어떤 병?

배우 김영호(52)가 육종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호는 13일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끝난 것 같다"며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호가 앓고 있는 육종암은 우리 몸의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육종 중에는 골육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연골 육종, 유잉 육종이 뒤를 이었다. 대개 덩어리가 만져지다가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운동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 방사선 조사, 바이러스 감염, 면역력 결핍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별한 예방방법 또한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해 영화 '유령'(1999), '블루'(2003), 드라마 '야인시대'(2002), '두 번째 프러포즈'(2004), 소금인형'(2007), '기황후'(2013), '슈츠'(2018)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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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투병' 김영호 "수술 무사히 끝나, 응원 잊지 않겠다"

김영호가 육종암을 진단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배우 김영호는 13일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거 같습니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병문안을 했던 배우 김혜진은 "오랜 세월 언제나 강인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울 영호 행님. 악성종양 따위 한방에 날리시고 무사히 수술 잘 마치셨다고. 세상에 널리 알리라 명 받아 소식 전합니다. 남은 항암치료도 거뜬이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면서 김영호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육종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현재 김영호는 육종암 진단을 받고 허벅지에 생긴 악성종양 제거 수술을 한 상황. 이는 근육, 뼈, 혈관, 연골 등 위장기관을 제외한 결합조직에 발병하는 암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마친 김영호는 항암치료를 이어간다.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인수대비' '기황후' '슈츠', 영화 '미인도' '하하하' '완벽한 파트너'에 출연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14 09:41
야구

연말의 독특한 프로야구 시상식, 카스포인트

연말에 열리는 여러 프로야구 관련 시상식 중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독특하다.안타, 홈런, 도루, 삼진, 볼넷, 실책 등 여러 기록 항목에 가중치를 둔 뒤 시즌 총점을 누적하는 '카스포인트(40%)'를 기본으로 한다. 메이저리그에서 성행하는 팬터지 베이스볼과 유사하다. 여기에 전문가로 이뤄진 선정위원회 점수(10%)와 네이튼 현장 투표(50%)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린다. 통계적 정량 평가에 전문가의 관점, 그리고 팬 참여가 어우러진 방식이다. 여기에 팀 승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역동적인 장면과 감동적인 모습을 선정하는 카스모멘트 부문을 따로 시상한다.올해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시작부터 유쾌했다 .두산 유희관은 현역 프로야구 투수 중 최고의 입담을 자랑한다. 그는 올해 시상식에서 오프닝 MC로 등장했다. 유희관은 자신을 "카스포인트 홍보대사"라고 소개하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든 뒤 진행자 3명을 멋들어지게 소개했다.시상식과 함께 토크쇼가 열렸다. 카스포인트 투타 베스트3와 카스모멘트 베스트3에, 공로상을 받은 11명이 진행자와 함께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압권은 공로상을 받은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었다. 박지영 MBC SPORTS+ 아나운서가 "올해 월드시리즈 진출 팀을 맞췄다. 촉이 좋다"고 말하자 오승환은 "예민한 질문을 하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 아나운서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감이 좋은가"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오승환은 "투수들은 감이 많아야 한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예비 신랑이자 박건우의 매형이 되는 장원준(두산)은 박건우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누나를 소개시켜 줘서 고맙다"며 "선후배 사이에서 이젠 가족이 됐다. 형이 관리를 할 테니 내년 시즌부터 긴장하고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또 한 번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가장 큰 박수가 쏟아진 건 위주빈(내동중) 학생이 시구상을 받을 때였다. 위주빈군은 초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3년 육종암(팔다리뼈, 근육 등에 생기는 악성 종양) 판정을 받고 학업과 야구를 중단했다. 그러나 항암 치료를 무사히 마친 뒤 다시 야구에 전념하고 있다. 10월 21일 마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 시구자로 나서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오른 위주빈군은 "힘들 때 NC 구단이 시구 기회를 줘서 감사했다. 맡은 일을 성실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카스모멘트 베스트3'는 한일 통산 600홈런의 주인공 이승엽(삼성)과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도 송구를 시도한 정재훈(두산),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승을 따낸 황덕균(넥센)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올해의 카스모멘트'는 이승엽이 차지했다. 이승엽은 9월 14일 대구 한화전에서 2회 이재우의 공을 공략해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일본(2004~2011년)에서 159홈런을 기록했던 이승엽은 KBO 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441개로 늘림과 동시에 한일 통산 600홈런 금자탑을 세웠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600홈런 이상을 친 타자는 8명, 일본 프로야구에는 2명뿐이다. 더불어 통산 2000안타 대기록과 통산 타점 기록을 경신하는 등 KBO 리그 역사의 여러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승엽은 "정말 감사하다. 팬 여러분의 투표로 받은 상이라 더 의미 있다"며 "(이 상은) 후배들이 받을 상이라고 생각한다. 황덕균 선수는 15년 만에 첫 승 올렸다. 어린 꿈나무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장면이었다. 또한 정재훈은 팔을 다치면서도 투혼을 발휘했는데, 내년 시즌 꼭 재기에 성공해서 이 자리에 섰으면 좋겠다. 상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카스포인트 타자 베스트3에 오른 최형우는 경쟁자 김태균(한화), 김재환, 장원준(이상 두산)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KBO 리그 최고 타자에 등극한 최형우는 올해 카스포인트 4933점을 획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 13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76·31홈런·144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장타율(0.651)과 출루율(0.464)를 합친 OPS는 1.115에 달했다. 타격과 타점·최다안타(195) 1위를 차지하며 타격 3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3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3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 기록이 올해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픔을 딛고 달성한 성과라 더 의미가 있다.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최형우는 2005년 팀에서 방출됐다. 경찰 야구단에서 절치부심하며 기량을 닦은 그는 2008년 삼성에 재입단했고, 그해 늦깎이 신인왕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 잡은 최형우는 2011~2014시즌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올해 활약을 바탕으로 사상 최초로 FA(프리에이전트) 100억원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달 24일 KIA와 계약해 내년 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선다. 최형우는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감사하다"며 "올해 많은 시상식을 다니며 상을 받고 있는데, 마음 한쪽에서 울컥하더라. 힘들던 시절이 생각났다. 내년부터 다시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최형우는 부상으로 독일 M사의 고급 승용차를 받게 됐다. 그는 "고급 승용차를 줄 거라 생각지 못했다"며 입을 '떡' 벌렸다. 유병민 기자 2016.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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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즈 1세대-영화음악 대부 정성조씨 타게... '어제 내린 비' '공포의 외인구단'

육종암으로 투병하다 26일 별세한 색소포니스트 정성조(68)는 한국 재즈 음악계 1세대로 통한다. 1950년대 미8군 쇼 출신으로 '정성조와 메신저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대 음대에서 클래식 플루트를 전공한 이후 재즈에 심취했다. 색소포니스트로 유명하나 플루트 클라리넷도 연주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작곡가로서 '어제 내린 비' '별들의 고향' '영자의 전성시대' '겨울 여자' '깊고 푸른 밤' 등 40여 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다. 특히 영화 '어제 내린 비'의 '어제 내린 비'(윤형주), 영화 '겨울 여자'의 '눈물로 쓴 편지'(김세화),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난 너에게'(정수라) 등이 크게 히트했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의 뮤지컬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다. 특히 1994~2005년 KBS 관현악단을 이끌고 '열린음악회' '빅쇼' 등을 지휘했다. '정성조 재즈 퀀텟'을 이끌고 있었다. 1979년 한국인 처음으로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다녀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1989년 서울예대에 한국 처음으로 실용음악과를 창설한 정씨는 2011년 서울예대 교수직을 정년으로 퇴임했다. 이후 미국으로 다시 유학, 퀸스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등 노년까지 배움을 놓지 않았다. 올해 초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 겸 학부장으로 임용돼 말년까지 후배 양성에 힘을 썼다. 이 학교 제자들과 함께 학교 빅밴드(BIG BAND)를 구성, 무대에 대한 열정도 불태웠다. 또 올해 고인의 아들인 트롬본 연주자 정중화가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기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돼 이 학교에 부자가 교수로 동시에 재직하는 기록도 세웠다. 1999년 한국방송대상 음악상, 2010년 영화의 날 공로상과 예총문화예술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 씨는 "우리나라 재즈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인물"이라면서 "올해 미8군 쇼 60주년을 맞아 얼마 전 노래박물관에서 그의 활동이 재조명되기도 했다"고 알렸다. 아내 김정애 씨, 아들 정중화 교수 등을 유족으로 남겼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20분. 02-3779-1526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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