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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80만 돌파, 윤계상 "어려운 시기 너무나 감사"

피터 파커 열풍 속, 꿋꿋이 힘을 내는 한국 영화가 있다. 영화 '유체이탈자'가 지난 20일 누적관객수 8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자축하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의 감사 인사 영상까지 함께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주연 배우들은 "어려운 시국에도 극장을 찾아와주신 관객 한분 한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끝나는 날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입을 모아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있다.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 리메이크 확정, 107개국 해외 선판매는 물론,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받으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 받은 '유체이탈자'는 국내 극장가에서도 16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모가디슈'(14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14일), '이터널스'(14일) 등 화제의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제친 결과로, 올해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체이탈자'가 동시기 극장가의 유일무이한 추적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작품인 것은 물론, 한국 액션 영화의 흥행 저력을 확인케 하는 결과로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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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트레이서' 추적극 대세 박용우 "스크린·OTT 종횡무진"

뛰어난 연기력은 스크린과 OTT를 가라지 않는다.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의 박용우가 스크린과 OTT를 오가며 선보이는 추적 장르에서의 활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유체이탈자'를 통해 주인공 강이안(윤계상)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을 맡은 박용우는 압도적 존재감을 지닌 빌런 캐릭터로 활약하며 등장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더해내고 있다. 국가정보요원으로서의 냉철한 모습과 집요하게 강이안을 쫓는 잔혹한 면모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박용우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지워지지 않는 여운을 전하고 있다. 박용우는 "사람의 분노, 질투, 집착과 같은 어두운 감정들은 연약함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박실장을 연기하며 그런 본질적인 부분들에 대해 고민했다"며 디테일한 해석을 바탕으로 구축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박실장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강이안의 비밀에 대한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박용우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추적 액션의 장르적 재미를 한층 더해내고 있다. 여기에 박용우는 '유체이탈자'에 이어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로 또 한 번 추적 장르의 강자다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월 7일 공개를 앞둔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박용우는 한때 조세국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일을 안 하는 게 일이자 신념인 캐릭터 오영으로 분해 뜻밖의 계기로 변화를 겪어 나가는 다채로운 감정선을 그려내며 작품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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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CG 메이킹 영상 "오피스텔이 카페로 변하는 마법"

모두가 궁금해했던 바로 그 장면, 그 비법이 공개됐다. 독창적인 연출 기법으로 주목받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촬영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는 CG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모션 컨트롤 카메라와 50개의 레이어 주인공 강이안(윤계상)이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설정은 색다른 공간 연출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강이안이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장면은 조용한 오피스텔에 있던 그가 수많은 인파들이 뒤섞인 대형 카페의 한 가운데 놓이게 되는 상황을 펼쳐내며 단숨에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오피스텔 실내 공간이 카페로 변해가는 장면은 분할된 컷들을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실처럼 이어주는 모션 컨트롤 카메라로 촬영됐다. "공간과 인물이 바뀌고 있음을 관객들이 함께 느끼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라는 윤재근 감독의 말처럼, 50여 개에 걸친 화면 레이어를 통해 순차적인 공간 변화를 높은 완성도로 구현한 해당 장면은 영화적 상상력이 빛을 발한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진정한 미러 연기의 탄생 강이안을 연기한 배우들의 미러 연기 역시 고난도의 CG 작업을 거쳐 스크린에 탄생했다. 특히 박실장(박용우)의 몸에서 깨어난 강이안이 문을 열고 들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까지의 장면은 하나의 테이크로 이어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바로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던 강이안은 또 한 번 박실장의 몸에서 깨어난 자신의 모습을 유심히 살피기 시작한다. 거울을 마주한 채 동시에 펼쳐지는 박실장과 강이안의 미러 연기는 실제 한 사람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에 CG를 담당한 ㈜매드맨포스트 김남식 대표는 "가장 극강의 기술적 난이도가 필요한 장면이었다"며, "윤계상, 박용우 배우가 수많은 연습을 통해 같은 움직임을 해주어 더욱 잘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미러 연기에 도전한 윤계상과 박용우는 서로의 움직임을 복사한 듯 세밀한 동선을 맞춰가며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한층 끌어올렸다. 두 사람의 미러 연기 역시 모션 컨트롤 카메라를 통해 포착돼 장면의 리얼리티를 더한 것은 물론, 배우들의 열연까지 합쳐진 완성도 높은 CG 장면의 탄생을 선보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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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박용우 "'악마를 보았다' 최민식 선배 오마주했다"

디테일 하나까지 공들여 완성했다. 웰메이드 추적 액션을 선보이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1. 1인 7역 미러 연기 탄생 비결 윤계상을 비롯해 박용우, 유승목,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 등의 연기파 배우들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강이안을 함께 소화하기 위해 똑같은 장면을 똑같은 구도로 수차례 촬영하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미러 연기를 완성했다. 이를 위해 배우들은 주 3-4회씩 함께 모여 새벽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액션 합을 맞추는 등 디테일한 캐릭터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는 후문. 이에 윤계상은 "1인 7역이 디테일하게 그려질 수 있었던 비결은 순전히 연습이었다.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 덕에 강이안의 감정선을 하나로 가져갈 수 있었다"며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2. 빌런 박실장, '악마를 보았다' 오마주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은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빌런 캐릭터로, 강이안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 초반부터 몰입감을 선사한다. 박실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박용우는 더욱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증량까지 감행하는 노력을 쏟았다. 특히 그는 박실장 캐릭터를 설정하는 데 있어 "영화 '악마를 보았다' 속 최민식 선배님의 장면을 오마주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민식이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연기한 캐릭터 장경철은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로, 그가 지닌 악마같은 면면들은 박실장의 냉혹한 모습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박용우는 "박실장은 피해의식이 많은 사람이라는 뼈대를 세우고 캐릭터를 만들어 갔다"며 더욱 입체적인 빌런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3. 강이안, 문진아 이름에 담긴 의미 윤계상이 연기한 강이안과 임지연이 맡은 문진아의 캐릭터 이름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그 속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윤재근 감독은 강이안의 이름을 다를 이(異), 얼굴 안(顔)을 한자로 구성해 '다른 얼굴로 계속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문진아는 참 진(眞), 나 아(我)를 대입해 '진짜 자신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더했다. 윤재근 감독은 "인물의 외면뿐만 아니라 이름 속에서도 영화와 관련된 비유를 두고 싶었다"라는 의도를 밝히며 캐릭터 이름 하나도 디테일하게 설정된 이번 작품에 흥미를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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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가상 캐스팅 "윤계상→키아누 리브스, 임지연→스칼렛 요한슨"

상상만 해도 기대되는 캐스팅 라인업이다.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관객들이 직접 뽑은 할리우드판 가상 캐스팅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일찍이 '트랜스포머' 시리즈 제작자인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Lorenzo di Bonaventura)가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확정한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는 "'유체이탈자'는 최근 몇 년간 접했던 작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예기치 못한 놀라운 액션이 가미된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작품"이라며 또 한편의 웰메이드 K콘텐트 탄생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유체이탈자' 개봉 이후 온라인에서는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 캐스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화 전문 블로그 익스트림 무비에서는 '유체이탈자' 할리우드 가상 캐스팅 이벤트가 개최됐다. 먼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 역에는 할리우드 액션 장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존 윅',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 팬덤을 보유한 키아누 리브스부터 액션 영화의 교과서로 불리는 '본' 시리즈의 주역 맷 데이먼 그리고 톰 하디, 라이언 고슬링이 꼽혔다. 여기에 강이안을 쫓는 박실장(박용우) 역에는 다니엘 크레이그, 호아킨 피닉스, 게리 올드만 등 묵직한 존재감을 지닌 할리우드 관록의 배우들이, 강이안을 찾는 여자 문진아(임지연) 역에는 스칼렛 요한슨, 제니퍼 로렌스, 갤 가돗 등 연기와 액션 모두를 겸비한 배우들이 거론됐다. 또한 극에 재치와 풍성한 감정선을 더해낸 강이안의 유일한 조력자 노숙자(박지환) 역에는 존 말코비치부터 아담 샌들러, 잭 블랙, 짐 캐리처럼 다채로운 얼굴을 지닌 개성파 배우들이 언급되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가상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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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액션 전문가 대거 참여…'오징어게임'·'승리호' 무술감독

잘된 액션에는 이유가 있다. 개봉 2주 차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액션 전문가로 꼽히는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공조', '황해', '추격자'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 촬영의 스페셜리스트로 떠오른 이성제 촬영 감독과 '오징어 게임', '승리호', '사자' 등 다수의 화제작에서 액션 디자인을 맡은 박영식 무술 감독의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이성제 촬영 감독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강이안(윤계상)의 변화를 관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기 위해 모션 컨트롤 카메라를 이용했다. 강이안이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바뀜에 따라 눈앞 공간마저 한순간에 변하는 장면과 그가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자신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장면 등은 모션 카메라를 통해 마치 한 번에 촬영된 실제 현장처럼 펼쳐지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 건축 분야에서 사용되는 정사진용 렌즈를 촬영에 도입하는 등 독창적인 시도를 이어갔다. 카메라 초점과 배우들의 움직임을 활용해 강이안의 이야기와 그가 느끼는 당혹감 등의 감정, 노이즈 낀 기억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연출 기법을 도입한 것. 이성제 촬영 감독은 "극 중 강이안이 겪는 사건들이 현실과 똑같아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했다. 다른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한 장면들을 보게될 것"이라며 색다른 미장센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을 전했다. 여기에 박영식 무술 감독은 맨몸으로 선보이는 타격 액션부터 극강의 긴장감을 안기는 추격 액션, 그리고 총격 액션까지 모두 아우르는 3격 액션을 디자인했다. 특히 "대역이 없는 것이 기본 콘셉트였다"라고 밝힌 박영식 무술 감독은 "배우들이 액션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지 말고, 진짜 고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 이번 작품에 담긴 압도적 리얼리티를 엿보게 한다. 특히 리얼한 액션을 만들기 위해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등 모든 배우들은 촬영 전부터 5,6개월간의 훈련을 진행하며 탄탄한 액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유체이탈자'는 액션의 스페셜리스트들이 빚어낸 완성도 높인 추적 액션을 선보이며 코로나 시대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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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액션 비결…콘티·실제 장면 비교 "판박이 재현"

세심한 동작 하나도 철저한 계산 아래 만들어졌다. 웰메이드 추적 액션으로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추격, 타격, 총격까지 모두 담은 액션 콘티와 콘티를 바탕으로 탄생한 장면 스틸을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공개된 액션 콘티와 실제 영화 속 장면 스틸의 비교는 콘티 단계부터 철저하게 계획된 '유체이탈자'의 액션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체이탈자'만의 긴박한 추격, 화끈한 타격, 거침없는 총격까지 꼼꼼하게 구상되어 웰메이드 액션이 탄생할 수 있었던 제작 비하인드를 확인케 한다. 먼저, 모든 액션을 배우들이 직접 소화해야 했던 만큼 서울 시내를 달리는 숨 막히는 카 체이싱 장면의 액션 콘티는 동선 하나까지 세밀하게 설정된 디테일을 담고 있다. 이에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과 그를 집요하게 쫓는 이들 사이의 긴박한 추격신은 현장감이 살아있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해 본능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강이안의 대치 장면 역시 콘티 속 설정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총격 액션은 콘티 단계부터 각 캐릭터의 호흡과 표정에 드러나는 감정까지 세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박실장으로 분해 영화의 감정선을 더욱 깊이 있는 실제 장면으로 탄생시킨 배우 박용우는 강렬한 눈빛과 존재감을 선보이며, 클라이맥스에서 거침없이 몰아칠 총격 액션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개봉 전부터 107개국 해외 선판매는 물론 할리우드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4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등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유체이탈자'는 개봉 2주 차에도 꾸준한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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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윤계상, 완벽한 '빙의 연기' 메이킹 스틸

윤계상이 '복사·붙여넣기' 연기를 보여준다. 뛰어난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윤계상과 함께 2인 1역을 완성한 배우들의 미러 메이킹 스틸 5종을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체이탈자'는 주인공 강이안(윤계상)이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기발한 설정과 더불어, 이러한 영화적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낸 참신한 연출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공개된 미러 메이킹 스틸은 2인 1역을 완성한 배우들의 남다른 호흡과 치열했던 노력을 엿보게 한다. 거울 속 자신을 마주한 듯한 일체감의 박용우를 비롯해 유승목,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 등 연기파 배우들은 윤계상과 함께 캐릭터의 설정과 감정선을 공유하며 미러 연기를 완성했다. 특히, 의상부터 포즈, 제스처까지 동일한 디테일이 담긴 스틸은 캐릭터 그 자체가 되기 위한 배우들의 열정을 확인케 한다. 이에 윤계상은 "배우들끼리 일주일에 서너번씩 모여 정말 많은 회의를 했다. 1인 7역을 했지만 다른 배우들 덕에 강이안이 어색하지 않게 연결될 수 있었고, 이를 디테일하게 그릴 수 있었던 비결은 순전히 연습 덕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러 연기를 함께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미러 연기는 캐릭터의 서사와 극에 깊이를 더해내며 '유체이탈자'의 재미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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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1위 기념 스페셜 포스터 "윤계상 눈빛 살인"

어떤 포스터도 윤계상과 함께라면 느낌 충만이다. 폭발적인 액션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가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유체이탈자'만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이 지친 표정으로 쓰러진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포스터는 위아래를 구분할 수 없는 공간에서 포착되어 혼란스러운 강이안의 감정을 여실히 느낄 수 있게 한다. 여기에 "SUDDENLY, I VANISHED"(내가 사라졌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강이안에게 벌어진 의문의 사건과 진짜 자신을 찾아 나선 그가 앞으로 마주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강이안을 중심으로 그와 연결된 다양한 캐릭터들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박용우)을 비롯해 강이안이 12시간마다 몸이 바뀌게되는 의문의 인물들의 등장은 얽히고 설킨 이들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강이안을 쫓는 여자 문진아(임지연)와 강이안을 돕는 조력자 노숙자(박지환)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다양한 캐릭터들의 만남이 빚어내는 예측불가한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흑백의 대비가 돋보이는 세 번째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하는 강이안의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내가 나를 추적한다"는 카피는 누구보다 먼저 자신을 찾아야 하는 강이안의 투지를 엿보게 하며 그가 선보일 강렬한 추적 액션을 기대케 한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2017년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한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서스펜스 가득한 스토리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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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박용우, 홍보 릴레이 '백반기행'·'미우새' 출연

박용우가 영화 속 살벌한 모습이 아닌 푸근한 매력으로 안방을 찾는다. 영화 '유체이탈자(윤재근 감독)' 속 강이안(윤계상)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박용우가 주말 방송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먼저 26일 오후 8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경기도 구리 밥상 편의 일일 식객으로 나선다. 식객 허영만과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는 박용우는 구리 맛집을 탐방하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또한 '유체이탈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촬영 비하인드스토리를 담백하고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어 28일 오후 9시에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MC 신동엽, 서장훈 그리고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 '모벤져스' 군단과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박용우는 오랜만의 방송 나들이를 통해 영화 속 살벌한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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