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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인터뷰] 우연의 조각이 모여 만든 장규리의 제2막 ‘배우’

우연의 반복은 필연이라는 말이 있다. 우연이 몇 번이나 겹치면 얼마만큼은 운명이라는 것이다. 노래와 춤을 추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에서 배우로 ‘제2막’을 연 장규리에게 2022년은 연속된 우연은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확신한 1년이었다. 일생 단 한번만 받는 신인상(‘2022 SBS 연기대상’)을 안긴 드라마 ‘치얼업’ 때문이었다. 그에게 이 작품은 우연과 필연 그리고 운명이 존재함을 믿게 했다. 장규리는 기대를 가지지 않고 참여한 ‘치얼업’의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이 됐다. ‘치얼업’의 주 배경인 연희대는 서울 신촌에 터를 잡은 연세대가 모티브였다. 블루컬러 단복이 눈에 띄는 응원단 테이아는 연대 응원단 아카라카와 유사했다. “친오빠가 연대 14학번이고 대학원에 재학중이에요. 제가 연기한 태초희가 화학공학과 학생인데요, 오빠도 실제 공대생이에요. 그래서 ‘치얼업’ 출연을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2015년과 2016년에는 오빠와 연고전 축구경기에 응원간 적도 있어요. 심지어 이사간 곳이 연희동이라 신촌캠퍼스에서 촬영이 끝나면 걸어서 집에 가기도 했죠.”이쯤되면 ‘치얼업’ 출연이 그저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봐도 될 듯 싶다. 장규리는 이 드라마에서 테이아의 부단장으로,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걸크러시한 매력을 뽐냈다. 후배들을 잘 통솔하고 진정성 있는 듬직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장규리는 “오디션 당시에 감독님과 1시간 30분에 걸쳐 대화를 정말 많이 나눴다”며 “그런데 내가 원픽이라는 느낌이 안들더라. 나중에 붙고 나서 내 말투가 초희와 잘 어울렸다면서 ‘초희가 실제로 있다면 (너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장규리는 그룹 프로미스 나인으로 데뷔해 웹드라마 몇 편과 TV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연기의 맛을 봤다. ‘치얼업’은 그룹 탈퇴 후 아이돌이나 가수가 아닌 배우로 불리게 한 첫 작품이나 다름없다.연기 역시 장규리에게 필연과도 같았다. 서울예대 공연학부에 입학해 연기를 중점으로 배웠다. 입시부터 따지자면 연기만 공부한 햇수는 3년 정도 됐다. 웹, TV 등 매체 연기보다 훨씬 오래 한 것은 연극이었다.“어려서 연극을 본 뒤 연기가 하고 싶어 배우의 꿈을 꿨어요. 연극은 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잖아요. 연기로 입시를 준비해 연기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아직 졸업은 못했어요.”그러다 Mnet의 걸그룹 서바이벌 예능 ‘아이돌학교’에 선발돼 2018년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 했다. 몇 년 간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국내외를 누볐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 화려한 무대가 아쉽지는 않을까. 장규리는 “걸그룹 활동을 5년 정도 해왔는데 이제는 멤버들을 지켜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연기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굳이 아이돌의 타이틀을 떼지 않고도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며 배우 활동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장규리는 가보지 않은 새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마음 한편에 늘 자리 잡고 있었어요. 걸그룹 생활을 하는 동안 나는 도전을 많이 해온 사람이에요. 첫 서바이벌부터 연습생도 안하고 나갔어요. 데뷔 후에도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나 무서움이 크게 없었죠.” 도전에는 대범한 장규리도 팬들을 향한 미안함에 마음이 쪼그라든다. 스스로 선택한 새로운 도전이 아이돌이자 가수 장규리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행여 반하는 행동이 아닐지 하는 마음. 장규리는 “여전히 날 응원해줄까, 나로 인해 (팬들이) 상처받지 않을까. 그런 나는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장규리는 새로운 도전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정웅인, 김상호, 박지환, 윤계상, 길해연, 김주령, 김신록 등 배우들이 속한 저스트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겼다. “연기 잘하는 선배들이 많아 선택했다”는 장규리는 “새 회사에 와서 가장 좋았던 게 선배들과 스터디를 하는 자리가 많더라”며 미소지었다.장규리는 2023년 새해 당장의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지난해 사계절을 거의 ‘치얼업’에만 전념했기에 재충전하고 있다. 오히려 오랜만의 휴식이 어색할 정도다.“거의 쉼없이 달렸어요, 쉬는 동안 배우고 싶던 것들을 하면서 다음 작품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구체적인 계획이라면 운전을 거의 못해서 운전 연습을 다시 해보려고요.”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2 07:30
스타

[화보IS] 윤계상, 흑백 뚫는 카리스마

배우 윤계상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29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와 함께 한 윤계상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윤계상은 짙은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흑백 화보를 빛냈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함께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화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는 후문. 블랙 컬러 재킷에 반지를 포인트로 준 스타일링과 블랙 컬러 베스트에 청바지, 블랙 컬러 롱 재킷에 셔츠 등 다소 심플해 보일 수 있는 룩을 특유의 피지컬과 시크한 분위기로 멋스럽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맡은 차민후 캐릭터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에 “요즘 현실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이 세상에 초능력자가 정말 없을까? 이 드라마도 어떻게 보면 그런 이야기다. 초인적인 능력으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충동이 있어서 선택했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연기를 하며 스스로 가장 많이 변한 부분이 어떤 건지 묻는 질문에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넓어진다. 근데 그 이해라는 게 좀 무섭다. 그 역을 하다 보면 나쁜 사람도 이해하게 되는데, 그게 좋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인생을 살아야 하는 시간에 이미 답을 내리는 거다. 희한한 경험인데, 이게 내 기억인지, 드라마 캐릭터의 기억인지 헷갈린다. 배우로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맡는 것도 소중하지만 제가 살아가는 인생도 소중하다고 느끼는 중이다. 내 인생도 살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배우로서 겪고 있는 고민에 대한 진지한 생각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영화 ‘범죄도시’로 모두가 납득할 만한 인정을 받았는데, 이젠 자신을 믿어도 되는 타이밍이 아닌지 묻는 질문에 “진짜 희한한 게 그런 순간이 오긴 온다. ‘이렇게 하면 돼’ 하고 확신을 갖고 찍으면 영락없이 후회하게 된다. 확신을 갖고 찍은 건 성에 안 찬다. 오히려 의심하고 불안해하면서 찍은 게 낫다. 지독하게 해야 ‘그래, 이 이상은 더 할 수 없어’라는 마음이 생긴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곧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뛰어난 오감으로 광고계를 장악한 능력자 ‘차민후’로 변신, 열연을 예고했다. 한편 윤계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보그코리아 5월호와 보그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계상의 신작 드라마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5월 25일 첫 공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9 13:42
연예

박지환, 저스트 엔터 전속계약…윤계상 한솥밥

배우 박지환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배우 박지환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탄탄한 연기 내공, ‘천의 얼굴’로 남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배우 박지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장르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그가 앞으로 더 중심이 될 수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대중과 더욱 친밀해질수 있도록 배우와 함께 동행하며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사 출신 실무진 매니저들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상호 간의 신뢰와 기본에 충실한 매니지먼트를 토대로 건강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지향하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열정을 뿜어내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 이후 명품 배우들과 대거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박지환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명품 배우 라인업에 합류 소식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 ‘1987’, ‘성난황소’, ‘마약왕’, ‘사바하’, ‘봉오동 전투’, ‘유체이탈자’, ‘그라운드 제로’, ‘해적: 도깨비 깃발’등의 영화와 JTBC ‘언터처블’, tvN ‘진심이 닿다’, SBS ‘녹두꽃’, tvN ‘블랙독’ 등의 드라마 작품을 통해 특급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을 잡아먹는 ‘신스틸러’로 활약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7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 각종 패러디와 유행어를 낳은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범죄도시2’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속편만이 선사할 수 있는 재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를 그린 영화 ‘핸섬 가이즈’에서는 동네 평화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최소장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오일장에서 순대국밥 장사를 하는 ‘정인권’ 역을 맡아 제주 오일장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이웃 관계로 얽힌 인물들과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서 특급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펼쳐낼 이야기에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바. 이렇듯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박지환.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리며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윤계상을 비롯해 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신록, 김주령, 서현우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박지환이 출연중인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옴니버스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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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오늘(13일) 혼인신고…법적 부부됐다[공식]

윤계상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윤계상 배우가 오늘 오전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축복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윤계상은 앞서 열애 중으로 알려졌던 5살 연하 예비신부와 최근 결혼 사실을 공식화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빠르게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법적 부부로 인생 2막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윤계상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초상권,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일상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사하는 윤계상 배우의 정중한 부탁 있었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윤계상 배우는 드라마 ‘크라임퍼즐’ 촬영 중이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좋은 연기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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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유환, BL 드라마 '플로리다 반점' 주연으로 첫 데뷔

신예 유환이 BL 드라마 '플로리다 반점' 출연한다. 유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9일 '유환이 무빙픽쳐스컴퍼니와 이모션스튜디오의 신작 BL(Boy's Love)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반점'은 꽃미남들이 운영하는 중화 식당 플로리다 반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유환은 극 중 플로리다 반점의 셰프 은규를 맡아 그가 보여줄 캐릭터 소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환은 "첫 작품을 주연으로 시작해 설레면서도 부담감이 컸다.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도 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섬세한 공부와 고민도 많이 했다. 첫 작품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 기쁘고 캐스팅이 돼 감사하다"며 "배우들이 모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음식 또한 침샘을 자극할 만큼 맛있게 담겨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주인공들의 예측을 할 수 없는 간질간질한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다"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까지 고조시켰다. 유환은 최근 윤계상·김상호·길해연·정웅인 등의 배우가 소속된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짙은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미소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겸비한 루키다. '플로리다 반점'은 오는 9월 중 아이돌로맨스 어플과 각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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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정웅인 낭독 참여 오디오 북 발매…개런티 전액 기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사랑을 전한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 전원이 낭독자로 참여한 오디오북을 발매했으며, 낭독 개런티 전액을 NGO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김도윤, 김신록, 신동미, 손은서, 정웅인, 오승훈, 이승훈, 서지혜, 유 환, 박서은, 차우민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최근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15인은 아침달 시집 19종을 오디오북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낭독 개런티 전액을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기부처로 정한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인식개선교육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단체이다. 제작 초기 단계에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듣고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흔쾌히 참여의사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낭독하기 전에 미리 시집을 내용을 숙지하고 낭독 연습까지 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시집 1권당 녹음 시간은 최소 2시간. 배우들 다수가 평소 대본을 보고 리딩하는 것이 낯설게 느끼지 않지만 시를 읽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각자 철저히 준비를 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촬영 중에 쉬는 날을 다른 용도로 쓰기가 쉽지 않은데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스케줄을 맞추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디오북 낭독 개런티 전액뿐 아니라 오디오북 판매 순수익의 5퍼센트를 매년 기부하기로 정했다. 배우들의 합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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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열애 인정 "좋은 감정으로 만남"

배우 윤계상(43)이 열애 중이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5세 연하 뷰티 브랜드 대표와 열애설이 나자 "지난 연말부터 교제 중"이라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제 중인 여성 분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 등으로 피해 없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현재 웹툰 원작 드라마 '크라임퍼즐'을 촬영 중이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윤계상 배우 소식 관련 공식입장 전합니다. 윤계상 배우는 현재 열애 중입니다.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교제 중인 여성 분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 등으로 피해 없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윤계상 배우는 현재 드라마 ‘크라임퍼즐’ 촬영에 집중하고 있고 향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2021.06.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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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저스트엔터와 전속계약..김상호·윤계상 한솥밥

배우 신동미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29일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있어, 요즘 배우들에게 다양성과 확장성을 화두로 뽑고 있다. 소속사 역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신동미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지향점이 같아 의기투합을 결정했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더해 “신동미는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아우를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다. 배우로서의 재능을 더욱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배우와 함께 소통하며 좋은 행보를 쌓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미는 tvN '가족의 비밀', tvN ‘구여친클럽’, MBC ‘그녀는 예뻤다’, SBS ‘마녀의 성’, tvN ‘THE K2’, MBC ‘20세기 소년 소녀’, KBS2 ‘왜그래 풍상씨’, SBS ‘의사요한’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열연을 펼쳐왔다. 특별히 지난 해 JTBC ‘모범형사’에서는 경찰대 출신의 경위 윤상미 역을 맡아 심도 있는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을 책임지며, tvN ‘하이바이, 마마!’와 tvN ‘청춘기록’에서는 끈끈하면서도 훈훈한 우정과 의리, 사이다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또한 최근에는 MBN 새 토일극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조상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신록, 김호정, 박서은, 서지혜, 손은서, 오승훈, 윤계상, 이승훈, 정웅인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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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윤계상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

윤계상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윤계상은 남성패션지 지큐코리아 촬영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차기작 '크라임퍼즐' 출연을 확정 짓고 새롭게 시동을 걸고 있는 그는 '자유'를 콘셉트로 색다른 화보 촬영에 임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윤계상은 슈트가 아닌 모자, 니트, 숏츠 등 캐주얼한 차림으로 편안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윤계상이 가진 여유로움과 자유분방함 그리고 산뜻함이 묻어나는 이번 화보는 오랜만에 팬들에게 새로운 선물이 됐다. 화보 시안 속에 “(늘 몸에 꼭 맞는 슈트차림에서 벗어나)자유로웠으면 좋겠다"는 글을 읽고 울컥한 이유를 묻자 "자유롭고 싶은 마음은 계속 있는 것 같다. 저는 '소년대성'의 표본으로 너무 어릴 때 너무 잘 돼서 내려오는 길만 남은 것 같은 공포감 속에 살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면 더 예민해지고 그 안에 갇혀서 '자유롭다'라는 것을 잊게 된다. 그 시도가 불편해지고 무섭고 아예 안 하게 된다. '자유로워도 돼요', '충분히 잘 살아왔고 좋은 사람이다'라는 말에 위로를 얻는다"고 지난날에 느낀 강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후반전'이라는 표현이 이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지난해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고 처음으로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지났으니 이야기하는 건데 작년에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혈관에 스텐트와 코일을 심었다. 미리 발견해서 다행인데 그런 걸 겪으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몰랐으면 어느 날 갑자기 죽을지도 모를 일이다. 우연한 계기로 발견하고 다시 한 번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이라 생각했다. 운이 좋았다"고 솔직하고 덤덤히 이야기해 보는 이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포기를 잘 안 하는 성격인 그는 새로운 화두로 '협업'을 꼽았다. 힘들 땐 도움을 청하고 함께 만들어 가고 싶은 속내를 이야기하며 "올해는 진짜 열심히 일하는 태도를 취할 거고 너무너무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포부 역시 전했다. 1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한 덕에 이제 건강해진 상태에서 새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차기작 출연을 결정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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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웹툰 원작 드라마 '크라임 퍼즐' 출연 확정

배우 윤계상이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 출연을 확정했다.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같이 전했다. ‘크라임 퍼즐’은 웹툰 원작의 드라마로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살인자가 되어 교도소에 갇힌 범죄 심리학자와 그 살인자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관해 인터뷰를 가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과 1년 전에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살인자와 프로파일러로 만나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면서 뜻하지 않은 연쇄살인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범죄의 조각들을 마치 퍼즐처럼 끼워 맞춰 나가는 과정에서 매력적인 한편의 스릴러를 완성시키는 작품으로 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윤계상은 극중 전 범죄심리학자이자 현 무기징역수 한승민 역을 맡았다. 한승민은 20대에 범죄 심리에 관한 논문으로 단숨에 세계적 범죄 심리학자 반열에 오른 경찰대 스타 교수였으나 현재는 교도소에 수감된 무기징역수로, 혀를 내두를 정도로 냉소적이며 남들에게 상처가 될 독설도 서슴지 않는 완벽남에 강력범죄자에게는 더없이 가혹한 인물이다. 윤계상은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범접 불가한 냉소적 매력을 가진 한승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다수의 작품을 통해 로맨티스트부터 강렬한 빌런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윤계상이 냉소적인 완벽남 한승민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크라임 퍼즐’은 스튜디오329에서 제작하며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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