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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윤계상, 살해 용의자로 지목... 시청률 소폭 하락

‘유괴의 날’ 윤계상이 살해 용의자로 지목당했다. 시청률은 첫 화 방송인 1.8% 보다 0.4포인트 소폭 하락해 1.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지난 14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2회에서는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베일을 벗었다. 피해자는 로희(유나)의 부모, 최진태(전광진)와 소진유(고하)였다는 내막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건의 담당 형사 상윤(박성훈)은 그들의 딸 로희가 유괴된 사실을 알게 됐고, 유괴범과 살인범이 동일 인물일 것으로 추측했다. 초짜 유괴범 명준은 또 다른 위기에 직면했다.사건 현장의 최초 목격자는 로희의 집 가사 도우미 옥분(이혜연)이었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집안에는 지독한 악취가 풍겼고, 기괴한 자세로 숨을 거둔 집주인 내외가 발견됐다. 이에 상윤과 형사들이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 베테랑 상윤의 눈에 가장 먼저 띈 건 현관 앞 CCTV가 뜯겨나간 흔적이었다. 그리고 장검이 몸을 관통한 모습의 최진태와 가슴에 페이퍼 나이프가 꽂힌 소진유의 사체를 마주했다. 이를 보던 박상윤은 “마치 다른 두 사건을 붙여놓은 느낌”이라며 추리력을 발동시켰다. 옥분과의 대화를 통해 살해된 부부의 딸이 사라졌다는 사실도 알아차렸다.한편 명준이 집을 비운 사이 로희는 위험에 빠졌다. 동네에서 고물을 줍던 벙거지남(송재룡)이 로희 혼자 있는 집에 들이닥친 것이었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로희는 온 힘을 다해 도망쳤지만, 벙거지남의 기습 공격에 순간 의식을 잃었다. 집으로 돌아온 명준은 로희가 사라진 것을 알고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벙거지남의 리어카에서 효자손을 발견, 몸싸움을 벌인 끝에 로희를 구할 수 있었다. “다시는 나 혼자 두고 어디 가지 마”라는 로희의 한 마디는 명준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상윤의 수사도 본격화됐다. 사건 당일의 자택 인근 CCTV를 확인하던 중, 상윤은 명준이 로희를 차에 태워 떠나는 장면을 보고 유괴범과 살인범을 동일 인물로 추측했다. 하지만 살인범이 왜, 무엇을 노리고 아이를 데려간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상윤은 최 원장의 혜광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정도(박진우), 집과 병원의 CCTV를 관리해온 철원(김상호)을 만나며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그리고 명준의 차가 폭발된 공터를 찾아 그의 행적을 유추할 단서를 찾아 나갔다.그런 가운데 명준이 로희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 혜은에게는 로희를 집에 보내고 자신은 자수를 하겠다는 음성 메시지도 남겼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한 순간부터 줄곧 사건의 연속이었다. 로희가 새우로 인한 알레르기 쇼크를 일으켜 간 병원에서 의료진이 명준을 아동 학대범으로 의심해 신고한 것.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로희는 명준을 이끌고 도망쳤다. 그 시각 제보를 받고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상윤. 그는 CCTV 화면 속 명준과 로희, 그리고 이들에 대한 목격담에 더 혼란스러웠다. 명준이 로희를 안고 울면서 병원에 도착했다는 것도 접수창구에 딸의 인적사항을 적어냈다는 것도 여느 유괴 범죄와는 확실히 달랐다.방송 말미에는 병원을 빠져나온 명준과 로희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기억을 잃고 깨어난 이후 명준의 말대로 자신을 ‘희애’로 알고 있었던 로희. 하지만 그는 “어젯밤 골목길에서 로희라는 이름을 들었어”라며 “당신 누구야?”라고 명준을 추궁했다. 불안과 의심의 눈빛이 오가는 두 사람의 대면은 긴장감을 높였다.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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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퍼즐' 윤계상X고아성X윤경호, 서스펜스의 차원이 다른 스릴러

‘크라임 퍼즐’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가 서스펜스의 차원이 다른 추격 스릴러의 문을 연다. 올레tv,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측은 첫 공개를 이틀 앞둔 27일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가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와 훈훈한 본방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윤계상(한승민)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고아성(유희)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 스스로 교도소에 갇힌 윤계상의 사투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쫓는 고아성의 추적, 긴밀히 얽힌 투 트랙의 이야기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서 치밀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상훈 감독과 영화 ‘대립군’ 등을 통해 굵직한 서사의 힘을 보여준 최종길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괴물 본능을 장착하고 돌아온 윤계상은 살인을 자백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천재 범죄 심리학자 한승민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냉소적인 얼굴 뒤에 거칠고 뜨거운 면모를 숨긴 한승민의 다층적인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 살인을 자백한 한승민의 각오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삭발까지 결심한 윤계상. 그는 “‘크라임 퍼즐’은 속도감 있는 작품이라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퍼즐 게임’을 꼽은 그는 “진실의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는 쾌감이 엄청나다. 캐릭터들의 감정 충돌을 중점적으로 봐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카리스마를 입고 돌아온 고아성은 날카로운 직감력의 엘리트 형사 유희를 맡아 활약한다. 유희는 연인과 아버지를 동시에 잃은 극한의 혼란 속에서도 한승민이 설계한 크라임 퍼즐을 집요하게 맞춰나가는 인물. 이에 고아성은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심리 추리’을 뽑았다. 그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장면들이 많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지는 변화에 신경을 썼다. 비교해서 보시면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극 중 인물들과 함께 사건의 퍼즐들을 맞춰 나간다면 더욱 재밌게 즐기실 수 있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윤경호는 불같은 기질을 가진 행동파 형사 김판호 역으로 힘을 더한다. ‘교도소’를 핵심 키워드로 뽑은 그는 “한승민이 살인을 자백하고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이유를 역추적하는 과정이 주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관전 포인트 역시 한승민에 초점을 맞췄다. 윤경호는 “과연 어디까지 한승민의 설계인지, 그의 빈틈 없는 크라임 퍼즐에 집중 해달라”며 “또한, 한승민을 둘러싼 얽히고설킨 캐릭터들도 흥미롭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윤경호는 “금요일마다 팝콘을 찾게 할 흥미진진한 드라마다. 1회를 보는 순간 끝까지 정주행하시리라 믿는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도 덧붙였다. ‘크라임 퍼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1, 2회를 첫 공개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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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계상, 추리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컴백

배우 윤계상이 추리물로 컴백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윤계상이 드라마 '크라임 퍼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크라임 퍼즐'은 큰 인기를 끈 명품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주목받는 교수인 주인공이 연인의 아버지를 살해한 후 CCTV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범인이 자신임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아버지를 죽였다는 연인의 자백을 믿을 수 없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프로파일러와 한 남자가 벌이는 열 번의 취조를 그리고 있다. 교도소에서의 사건과 과거에 일어난 살인 사건들 간 퍼즐 조각 맞추기이자 과거에는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현재는 범죄자와 프로파일러로 만나야하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다. 윤계상은 극중 전 범죄심리학자이자 현 사형수 한승민을 연기한다. 20대에 범죄 심리에 관한 논문으로 단숨에 세계적 심리학자 반열에 오른 사나이나 현재는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다. 혀를 내두를 정도로 냉소적이며 남들에게 상처가 될 독설도 서슴지 않는 완벽남으로 강력범죄자에게 한없이 가혹하다. 스튜디오 329에서 제작하며 최종길 작가가 대본을 쓰고 플랫폼은 논의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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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끝판왕"..'악인전', 마블리 벗고 마보스 입은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악인전(이원태 감독)'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조직 보스 캐릭터를 선보인다.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으며 화제 몰이 중인 영화 '악인전'의 마동석이 지금껏 본 적 없던 역대급 조직 보스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 중부권 최대 조직의 보스 장동수(마동석)는 강력한 주먹과 냉철한 이성을 지닌 인물로 상황에 따라 주먹과 협상을 동시에 사용해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 우연히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공격받아 보스의 위신과 체면에 심각한 손상을 입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놈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자신을 건드린 자는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복수를 다짐한 장동수는 경찰의 수사력을 역이용하는 기지를 발휘, 형사 정태석(김무열)과 손을 잡는다. 경찰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인력과 재력을 이용해 전략을 세우고, 결정적 순간에는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는 장동수에 대해 마동석은 “살인마를 쫓으며 추리하고, 형사처럼 자료를 수집하는 등 조직 보스의 또 다른 일면을 보여준다. 내가 맡은 역할들 중 가장 세다”고 말해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국영화 속에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직 보스 캐릭터들은 해를 거듭하며 업그레이드됐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속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는 카리스마와 능글맞은 매력을 동시에 갖춘 보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신세계'(2013)의 이중구(박성웅)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위축되지 않는 카리스마로 조연임에도 불구, 대중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었다. '범죄도시'(2017)의 무자비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윤계상)은 독특한 억양의 대사와 악랄하고 잔혹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687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악인전'의 마보스, 마동석이 이들의 뒤를 이어 역대급 보스 캐릭터로 극장가에 신드롬을 가져올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강력한 주먹과 경찰까지 이용하는 냉철한 이성을 겸비한 마보스 장동석이 한국에 이어 칸까지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인전'은 오는 5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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