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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홍석천 눈물…“절친 이승연 10년 안 봐, 만날 생각에 잠 설쳐” (‘4인용 식탁’)

방송인 홍석천이 10년 동안 연락을 안 한 절친 배우 이승연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절친 배우 윤다훈과 방송인 홍석천, 2023년 미스코리아 선 김지성을 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이날 이승연은 세 사람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친구라기보다는 가족을 부른다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승연은 홍석천을 이날 10년 만에 만난 것이라며 “가슴에 맺힌 게 많고 미안한 게 많다”고 털어놨다. 홍석천과 이승연은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완전한 사랑’으로 인연을 맺게 돼 절친이 됐다고. 그러나 당시는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때였다.이승연은 “제일 미안한 건 석천이가 힘들고 자존감도 떨어져 있을 때 만났다 보니까 홍석천을 보호해야 하고 잘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나도 덜 성숙했었기 때문에 보듬어주지 못했던 것 같다. 홍석천을 만나서 ‘미안했고 나는 아직도 네가 좋아’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누나랑 10년을 친남매보다 더 가깝게 지냈다가 뜸뜸해진 것도 10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이승연은 “내가 누나여서 한 두 번 먼저 전화하긴 했다. 홍석천이 먼저 전화를 안하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이에 홍석천은 “친누나같은 사람한테 작지만 서운한게 있었을 때 안 풀고 툭툭 넘어갔던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나도 되게 미안한 게 많다. 누나가 나오는 방송을 보고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면 어디 아픈가 걱정되기도 했다”며 “그런데 선뜻 연락을 못하겠더라”고 고백했다.홍석천은 이승연의 갑작스러운 초대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며 “누나를 똑바로 볼 수 있을까, 별의별 생각을 다 했다. 잠도 못잤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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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이승연 남편, 내가 찜했던 남자” 속마음 고백 (‘4인용식탁’)

방송인 홍석천이 이승연의 남편을 찜(?) 했었다고 고백한다.26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90년대 대표 청춘스타 이승연 편이 방송된다.이승연은 5개월 전 이사한 집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친오빠 같은 배우 윤다훈과 소문난 절친 홍석천, 스물아홉의 나이 차를 뛰어넘어 친구가 된 2023년 미스코리아 선 김지성을 초대한다.커밍아웃한 홍석천을 격려하며 2003년부터 친남매 같은 우정을 쌓았던 이승연과 홍석천은 이날 ‘4인용식탁’을 통해 10년 만에 만난다. 과거 10여 년을 절친으로 지냈던 두 사람이, 이후 10년 동안 남처럼 지내게 된 속내가 공개된다. 이승연은 “홍석천을 보호해 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과하게 잔소리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미성숙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이에 홍석천도 “승연에게 작은 서운함이 있었을 때 해결하지 않고 넘어갔다. 동생으로서 먼저 다가가야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소원했던 기간에도 서로를 걱정하고 응원했다는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10년간의 공백이 언제 있었냐는 듯 곧 찐친으로 돌아왔다는 후문이다.이어 홍석천은 이승연의 남편을 두고 ‘원래 내가 먼저 찜했던 남자’라고 밝혀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이승연을 만나는 자리에, 친구였던 이승연의 남편과 동행했고 그날 이승연과 남편이 처음 만나게 되었던 것. 그 이후 이승연의 적극 플러팅(?)으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고, 홍석천은 나중에야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다. 그는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이승연이 자신의 친구와 연인이 되어서 불편했다. 듬직하게 이승연을 품어줄 수 있는 사람에게 시집보내고 싶었는데, 솔직히 누나가 아까웠다”며 이승연에 대한 애정이 더 컸음을 고백한다.한편, 최근 방송에서 두 명의 어머니를 둔 복잡한 가족사를 밝힌 이승연에 대해 절친들은 걱정했던 마음을 드러낸다. 이승연은 방송 출연 전 부모님이 “너 좋은 거라면 할게”라며 호의적이었고, 방송으로 두 명의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가 됐다며 세 분의 부모님과 관계가 더 편해진 후일담을 털어놓는다.작년 1월 기러기 아빠에서 기러기 할아버지가 된 윤다훈은 딸이 임신했을 때 산부인과에 동행했는데 초음파 사진을 사위보다 먼저 보여주고 싶어 했다며, “손녀딸도 좋지만, 딸이 더 좋다” 라며 딸 바보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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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다훈, 놀이동산에서 눈물 쏟은 사연

살림남 윤다훈이 놀이동산에서 눈물을 쏟은 사연은 무엇일까. 1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딸 남경민, 윤진식 부부와 함께 놀이동산을 찾은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휴일에 혼자 있는 아빠가 걱정되어 윤다훈의 집에 들른 남경민, 윤진식 부부는 평소와 달리 어지럽혀진 집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심지어 낮부터 불 꺼진 방 안에 누워있던 윤다훈은 함께 봄나들이 가자는 딸 부부의 권유에도 심드렁해하는 등 무기력과 우울 증상을 엿보였다. 이에 남경민, 윤진식은 윤다훈의 기분 전환을 위해 놀이동산으로 데려갔고, 윤다훈도 벚꽃, 튤립 등 봄꽃 구경을 하고 놀이기구를 타면서 점차 표정이 밝아졌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윤다훈은 "아빠 노릇을 못해 줘서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며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았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사랑하는 아빠, 남편과 함께한 봄나들이에 텐션이 한껏 오른 남경민은 "꼭 해 보고 싶은 게 있었다"며 소원을 밝혔다고. 하지만 남경민의 소원을 들은 윤다훈과 윤진식은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고 해 공포의 놀이동산 버킷리스트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16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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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식서 폭풍 눈물...미혼부로 금지옥엽 기른 딸이라 더 '뭉클'

배우 윤다훈이 딸 남경민의 결혼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지난 1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윤다훈의 딸 남경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윤다훈은 김용건, 임하룡, 이수만, 김민종, 주영훈, 김수미 등 수많은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주영훈은 윤다훈을 보자마자 "형님 울지 마시고요"라고 말해 눈물이 많은 윤다훈을 걱정했다.잠시 후 결혼식 축사를 맡은 김민종은 "경민이보다 윤다훈이 더 많이 울 거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윤다훈은 "애들이랑 내기를 하기는 했다. 내가 먼저 울지, 남경민이 먼저 울지"라고 언급했다. 또한 "너무 소중한 딸이고,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됐고, 윤다훈은 딸의 손을 잡고 웨딩로드를 걸을 때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성혼 선언도 맡은 그는 성혼 선언 말미에 눈물을 쏟아 각별한 부성애를 드러냈다.한편 윤다훈은 과거 시트콤 '세친구'에서 바람둥이 미혼남 캐릭터로 인기를 얻던 시절 자신이 미혼부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군 복무 시절인 1987년 딸을 가졌었다는 것. 딸 남경민은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학교 2013',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한 연기자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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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남경민, 기러기 아빠 윤다훈 걱정에 눈물

딸 바보 윤다훈이 예비 사위 윤진식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딸 남경민이 윤다훈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윤다훈은 혼자 사는 자신을 걱정해 자주 찾아오는 첫째 딸 남경민의 방문을 앞두고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정리에 들어갔다. 이날도 직접 만든 반찬과 국을 가지고 온 남경민은 부엌 서랍에 각종 라면이 가득한 것을 보자 “아직도 라면만 먹어?”라면서 마치 자취하는 아들을 걱정하는 엄마처럼 잔소리를 해 윤다훈을 쩔쩔매게 만들었다. 이후 윤다훈은 코로나 때문에 세 번씩이나 미뤄진 결혼식 청첩장 날짜를 수정하면서 속상해하는 남경민에게 “(신부 입장할 때) 냉큼 주기 싫다”, "아빠가 신혼 여행에 따라 갈까?"라는 등 진담 같은 농담을 건네며 마음을 달래줬다. 한편, 윤다훈은 금쪽 같은 딸을 데려갈 예비 사위 윤진식을 처음 만나러 가던 날 전쟁터에 나가는 기분으로 잔뜩 벼르고 나가 소주를 열 병 넘게 마셨다고 밝혀 이들의 첫 대면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아빠에 대한 속마음을 이야기를 하던 남경민은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 그 심경을 엿보이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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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김진아·정영주♥김성원, 연애세포 소생처방전 '연애의 맛'

'연애의 맛' 이필모, 김정훈, 고주원, 정영주가 첫 연애하듯 행복하게 쩔쩔매는 설렘의 순간을 펼쳐냈다.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19회는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필모 서수연의 축복이 쏟아졌던 청첩장 돌리는 날, 김정훈 김진아의 깜짝 생일 이벤트가 펼쳐졌던 리마인드 놀이동산 데이트, 고주원 김보미가 여행하듯 펼쳤던 첫 만남, 정영주 김성원의 조금 멀리 떠나는 춘천 여행기가 담기며 달달한 떨림을 전했다.이필모, 서수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의 2년 전 만남을 성사시킨 드라마이자, 돈독한 선후배들을 만나는 자리이니만큼 긴장하며 조심스럽게 들어섰던 상황.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은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고, 특히 서수연을 끝없이 챙기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는 이필모를 든든한 눈길로 바라봤다. 김정훈, 김진아는 공식 커플을 선언한 지 50일을 맞이해 리마인드 놀이공원 데이트를 펼쳤다. 좀처럼 맞지 않았던 첫 만남 때와는 달라졌다. 옷차림부터 하는 행동까지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시끌벅적한 놀이공원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정훈은 김진아를 위해 직접 구입한 커플 패딩을 입혀주고, 본인의 목도리를 내어주고, 신발 끈을 매주고,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만 골라 타는 등 끝없는 배려를 펼쳤다. 김진아 역시 자신을 독립적인 판다와 비교하는 김정훈의 말을 경청하며 '김정훈의 세계'를 알아갔다. 더욱이 김진아는 김정훈의 생일을 위한 미리 생일 파티 이벤트를 기획, 김정훈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고주원, 김보미는 첫 만남 장소인 인제 자작나무 숲 어귀에 도착해 본격적인 삼림 데이트를 가동했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가파른 길,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당황했지만,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며 마침내 흰색 빼곡한 자작나무숲 절경 한 가운데에 당도했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집에서부터 직접 타온 핫초코를 건넸고, 김보미는 고주원이 선곡한 노래를 함께 감상하며 첫 만남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뒤이어 고주원은 속초를 한 번도 안 가본 김보미를 위해 밤 속초 여행을 기획했고, 예쁘고 맛있기로 소문난 포장마차로 장소를 옮겼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조금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였고, 두 사람은 서로를 부를 호칭을 정리하며 속초의 밤 데이트를 마무리했다.정영주, 김성원은 조금 멀리 나가보는 춘천 데이트를 떠났다. 정영주는 두 번째 만남에 앞서 "웃는 입이 마음에 들어", "이가 벌어진 것도 마음에 들어"라는 등 김성원을 향한 설렘을 내비치며 데이트를 준비했다. 그리고 김성원은 "이미 꽃인데 왜 단장을 하고 그러냐"는 말로 정영주를 웃게 만들었다. 정영주는 김성원을 수줍게 쳐다보고, 김성원은 눈만 마주쳐도 미소를 짓는 화기애애함을 장착한 채 춘천을 향해 떠났다. 김성원은 맛있게 짜장면을 먹었지만, 정영주는 혹시라도 입에 묻지 않을까 걱정하며 한 손에 쥔 휴지를 쥔 채 조금씩 먹는 모습으로, 쑥스럽고 두근거리는 연애 초기의 떨림을 고스란히 드러냈다.'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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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2세 계획 발표 "올해 안 넘기려 한다"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이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24일 방송될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연애의 맛' 19회에는 이필모, 서수연의 행복한 청첩장 돌리는 날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2년 전 필연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준 드라마 '가화만사성' 팀의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전한다. 배우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쁜 마음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지난해까지만 해도 결혼 선배인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사이에서 유일하게 이필모만 솔로인 상태. 이필모의 절친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얘는 포기 상태였다"는 말을 꺼내 이필모의 결혼을 걱정한 심경을 내비친다. 하지만 서수연과 함께 당당한 예비부부로 나타난 이필모가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자, "이런 모습 처음 봐", "이런 캐릭터 아니었는데" 등 변화된 이필모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윤다훈은 이날 이필모, 서수연에게 "2세도 빨리 가지면 좋다"며 추천한 터. 이에 이필모가 "올해 안 넘기려고 한다"는 초고속 자녀계획을 발표해 유부 축하 사절단을 더욱 놀라게 한다. 더욱이 이 자리에서는 멤버들 중 가장 최근에 결혼한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는가 하면,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지호 김호진 부부의 싸움 해결법 등 예비 부부를 위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2년 전 이필모, 서수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줬던 뜻깊은 드라마 '가화만사성'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필연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사랑으로 인해 멋있게 변화한 이필모를 보며 아낌없이 축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예비 필연부부의 초고속 자녀계획도 밝혀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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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딸 남경민의 위로에 감동

배우 윤다훈이 장녀 남경민의 위로에 감동했다. 지난 2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다훈의 싱글라이프-기러기 전쟁의 서막을 열다'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외국으로 아내와 둘째 딸을 떠나보낸 뒤 허전함과 쓸쓸함에 우울해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큰 딸 남경민은 아빠 윤다훈에게 밥은 먹었는지 물으며 "할머니한테 아빠 라면 먹었다고 하면 되게 속상해하실 텐데"라며 걱정했다. 이어 윤다훈이 기러기 아빠가 된 심경을 털어놓으며 외로워하자, 남경민이 윤다훈을 위로했다.. 윤다훈은 얼만 전 남경민에게 받은 문자도 공개했다. 윤다훈은 "남경민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사랑하는 동생이 멀리 떠나서 아빠 너무 서운하지? 아빠 곁에는 또 큰 딸이 있으니까. 내가 아빠 지켜줄게. 사랑해 아빠. 너무 힘들어하지마'라고 보냈다"며 "큰 딸이 있어 든든하다. 큰 딸하고 시간도 많이 보내고 잘 해야겠다"며 흐뭇해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8.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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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앨’ 김유리 “스케치하는 장면 대역없이 직접”

'같은 배우 다른 느낌.' 배우 김유리(29)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지난 2011년 11월 종영한 MBC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에서 윤다훈의 내연녀와 최근 종영한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재벌2세 신인화로 등장한 연기자가 동일인이란 사실을 알아차린 시청자는 극히 드물다. 김유리는 두 작품에서 모두 '차도녀'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전혀 다른 매력과 연기를 선보였다. 긴 생머리에서 숏커트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연기톤도 전혀 달랐다. "긴 생머리를 포기하는 건 아쉬웠지만, 캐릭터를 위해서 과감히 숏커트를 했다. 못된 역이라 미움은 받았지만 연기자로 인정 받아 뿌듯하다."-경희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전공했다. 디자인팀장 캐릭터에 캐스팅되는 데 도움이 됐을 것 같다."제작진과 미팅할 때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고 말하진 않았다. 극중 드로잉을 하다가 화가나서 지우는 신이 있었는데 그때 직접 스케치를 했다. 오히려 그 때 도움이 됐던 것 같다.(웃음)"-극중에선 정략결혼을 원했다. 실제 연애관은. "아직은 스펙보다는 사랑이 더 중요하다.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환상이 좀 있다. 조건을 따지는 스타일이 아니다." -'차도녀' 캐릭터만 계속 하는 것 같다."대중들이 많이 본 작품이 하필이면 다 '차도녀'였다. 그래서 더 그런 이미지가 강해진 것 같다. 다음에는 인간 냄새나는 훈훈한 캐릭터도 하고 싶다. 연기 폭을 넓히고 싶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배우를 할 때 부모님 반대가 심했다던데."그렇다. 반대도 심했고, 걱정도 많이 하셨다. 딸이 연기자가 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던터라 더 반대를 하셨다. 연기자가 되면 사생활 등 많은 부분이 오픈되는데 그런 과정에서 상처받는 일이 생길까봐 부모님이 걱정하셨다."-마지막 방송은 누구와 봤나."부모님과 집에서 같이 봤다. 그냥 말 없이 묵묵히 방송을 보고 방에 들어가셨다. (웃음) 연기에 대해 코멘트를 잘 안하신다."-어머니가 촬영장에 직접 만든 마들렌을 보냈다던데."어머니가 인터뷰를 가거나 촬영장갈 때 관계자분들과 같이 먹으라고 마들렌을 종종 구워주신다. 잘 챙겨주신다. 항상 고맙다."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들었다."봉사활동을 정말 열심히 하는 연예인 분들이 많아서 나는 명함도 못 내민다.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아서 대학교 때부터 시간날 때마다 영유아보육원을 종종 방문했다. 유명한 보육원은 많은 분들이 찾아오니깐 가급적 작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갔다."-올해 계획은."배우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좋은 작품과 좋은 캐릭터로 인사드리고 싶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3.02.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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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가 공개한 금슬비법 ‘부부백서’ 화제

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 속 부부들의 '무상부부백서'가 화제다.'무자식 상팔자'의 삼형제 유동근-김해숙, 송승환-임예진, 윤다훈-견미리 부부가 '3색 부부 이야기'로 매회 화제에 오르고 있다. 서로 다른 사랑법을 보여주고 있는 세 커플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무자식 상팔자'에서 발견한 '무상부부백서' 챕터(chapter)4를 살펴봤다.▶챕터(chapter)1. "우리끼리 말할 수 있다!"지난 9일 방송됐던 14회 방송에서는 유동근·송승환·윤다훈 삼형제의 '솔직 토크'가 시청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송승환은 아내 임예진과 키스를 시도하다 입 냄새 때문에 좌절한 사연을 형제들에게 털어놨다. 이에 막내 윤다훈은 "우리는 껌 씹어요. 둘 중 하나가 껌 씹으면 그 신호니까"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년 부부들이 일상 속에서 한 번쯤 고민하고 넘어갔을 법한 문제에 대한 현명한 해법을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챕터(chapter)2.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은 꼭 말로 표현하세요지난 1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유동근-김해숙 부부가 '중년 부부 애정표현법’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동근이 "나 같이 모자란 사람과 살아줘서 고마워"라며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 김해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달달한 고백에 부끄러운 표정을 짓던 김해숙은 "미운 짓 해도 앞으로 삼년은 봐주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짐작으로 알고 있지만 말로 표현해야 부부금슬에 위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차 애정표현에 서툴러지고 무뚝뚝해지는 중년 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애정표현법임을 여실히 보여줬다.▶챕터(chapter)3. "옛 추억을 돌아보라"지난 8일 방송됐던 13회에서는 퇴직 후 날로 부부관계가 악화됐던 송승환-임예진의 날 선 부부갈등이 일단락됐다. 이들의 화해에는 가족앨범이 관계를 회복하는 결정적인 촉매제 역할을 했다. 송승환이 자신들의 옛 모습이 담긴 앨범을 찬찬히 살펴보며 그 시절의 행복한 감정을 떠올려 부부갈등 해소의 실마리를 찾아낸 것. 변화를 결심한 송승환은 술을 많이 마신 아내를 걱정하며 손수 해장국을 끓이는가 하면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받아들이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30년차 부부가 보여주는 관계 회복의 수순은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챕터(chapter)4. "사랑한다면 이들처럼"'무자식 상팔자' 대표 닭살부부 윤다훈-견미리는 연애 초기 커플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천생연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를 '베이비'라는 귀여운 호칭으로 부르는가 하면 낯간지러운 애교도 서슴치 않으며 직설적인 애정표현이 최고의 애정 윤활제임을 증명하고 있다.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관계자는 "김수현 작가의 대본은 누구나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다"며 "부부애 넘치는 모습과 관계 회복을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부부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자식 상팔자'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 2012.12.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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