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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의 발칙한 상상이 현실이 되다 “도화지 같은 아티스트 되고파” [종합]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계속 사랑할 것입니다.” 18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는 비비 뮤비 시사 및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가수 비비가 자리에 참석해 발매를 앞둔 소감과 앨범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비는 자신의 메모장에 취재진의 오가는 질문과 자신의 답변을 직접 써내려갔다. 비비는 첫 정규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Lowlife Princess – Noir)에 작사, 작곡, 편곡 등 프로듀싱의 주도권을 갖고 앨범의 전체 기획을 맡았다. 때론 광기 어리고 때론 날카롭게 아픔을 찔러대는 비비만의 위로를 앨범에 그대로 투영하고자 했다고. 비비는 “1년 만에 새로운 곡을 내게 돼서 너무너무 떨리고 감격스럽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실감이 안 난다. 준비한 지 너무 오래돼서 나와도 실감할 수 있을까 생각된다”고 이야기했다. 신보명은 사람 비비를 표현하는 최적의 단어라고도 설명했다. 비비는 “이번 신보는 ‘하류 인생 공주님’이라는 뜻이다. 역설적인 단어인데 나 자신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 안에서 뽑아낸 오금지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비비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분노와 사랑의 의미를 담는다. 특히 이날 뮤비 속 등장하는 자신의 캐릭터 오금지를 반복 언급한 비비는 “오금지는 어렸을 때 버려진 아이다. 사랑을 위해서 움직이는데 사람들이 계속 ‘암흑가의 여왕’이라고 부른다”고 서사를 요약했다. 간판격인 타이틀 곡 4곡을 비롯해 비비는 총 12곡으로 앨범을 꽉 채웠다. 분노가 만들어낸 인간의 본질을 노래한 ‘나쁜년’(BIBI Vengeance), 배신당한 연인을 대상으로 쾌감을 전달하는 ‘조또’(JOTTO), ‘철학보다 무서운건 비비의 총알’(Blade), 세상에 대한 그릇한 기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를 주제로 한 ‘가면무도회’(Animal Farm)까지 비비만의 특유한 발칙한 상상을 앞세웠다. 비비는 “서사도 좋지만 중독적인 노래가 많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만들다 보니 하나만 정하는 게 어려워서 파격적으로 했다. ‘먹고 죽어도 네 개’ 외쳤다”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수위가 있는 곡이라 차트에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그렇지만 하고 싶은 걸 해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신보 총 12곡 작사 라인업에 단독으로 자신의 이름을 올린 비비는 “지금까지 혼자서 단독 작사를 계속 진행했고 앞으로도 OST가 아닌 이상 작사는 계속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큰 편이다. 보는 이들이 카타르시스 느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비비는 이날 앨범을 준비할 때 겪었던 개인적인 일에 관해 조심스레 이야기하기도. “힘든 일을 당했을 때 타이틀곡 ‘나쁜년’ 가사를 엄청 열심히 썼다. 한 번 잘못한 건 봐주지만 한 번 더 그러는 순간 ‘나쁜년’으로 변해서 어떻게 해버릴 것이라는 마음을 담아 썼다”고 말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비비. 그는 “신고하면 감옥 가는 정도의 일을 당했다”고 깜짝 발언을 내놓기도. 리스너들에게 추천하는 감상 포인트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그는 “화를 많이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힘들 때 이 노래를 들으며 유연하게 풀어가면 좋겠다”면서 “X이라고 해서 여자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내가 나쁜 사람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담는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스케일을 자랑했다. 피, 땀, 눈물을 쏟은 비비의 고군분투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뮤비의 스토리도 직접 기획했다고. 그가 직접 스토리 콘티를 기획하면서 모든 작업이 시작됐으며 추후 웹툰도 제작될 예정이다. 비비는 “‘MTV’에 노미네이트 되면 좋겠다”며 작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바 있는 룸펜스 감독과 비비는 ‘철학보다 무서운 건 비비의 총알’로 연출을 함께 했다. 룸펜스 감독은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피 땀 눈물’과 ‘불타오르네’ ‘봄날’ ‘DNA’ ‘FAKE LOVE’ 등은 작업했고, 타이거JK, 윤미래, MFBTY 등과 꾸준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에는 비비가 설계한 스토리텔링의 한 축을 맡아, 원테이크 방식으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비비에 따르면 “룸펜스 감독이 원테이크로 가야 된다고 했다. 이 뮤직비디오만큼은 감독이 원하는 대로 다 했다. 너무 빠르게 촬영이 끝났다. 춤추는 장면이 너무 부끄러워서 빼달라고도 했는데 가장 부끄러운 뮤직비디오 중 하나다”고 수줍음을 드러냈다. 특별 게스트들도 비비의 앨범 완성도를 함께 높였다. ‘나쁜년’에는 드라마 ‘수리남’ ‘천원짜리 변호사’, 영화 ‘한산: 용의출현’ ‘비상선언’ 등에 출연한 배우 현봉식이 등장, 비비와 호흡을 맞췄다. 또 ‘지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사냥의 시간’ 등의 실력파 배우 박정민이 또 다른 타이틀곡 ‘조또’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다. 비비는 “원래 ‘지옥’을 보고 박정민의 팬이 됐는데 인스타그램 디엠 목록을 보다가 ‘비비 팬이다’는 메시지를 발견했다. 조금 친해진 이후에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제의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드러냈다. 퍼포먼스를 기획한 이의 이름도 눈에 띈다. K팝신 대표 안무가 아이키가 합류한 것. 비비는 “노래를 만들 때 아이키의춤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면서 “당시 아이키가 정상을 찍고 있던 관계로 연락하면 기회주의자처럼 보일까 봐 걱정도 있었다. 그런데도 다른 이가 떠오르지 않아 연락했다”고 그에게 춤을 맡긴 이유를 털어놨다. 아티스트로서 비비의 생각들에 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비비는 “나는 어떤 장르를 하는 사람이 아니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면서 “엄청난 음악가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인식하고 싶다”고 짚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자 하는 수식어와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비비는 “아주 오래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내가 키우는 강아지, 자식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명료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 내가 죽을 때 아쉬워했으면 좋겠다. 좋은 별, 아티스트가 떠났다고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이다. 손에 닿을 수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지 않다. 도화지 같은 사람이라는 키워드, 뭐든 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소상히 말했다. 아티스트 비비의 열정은 끝이 없었다. 비비는 “남한테 곡을 받는 것이야말로 쓸모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엄청 예쁜 것도 아니고 춤을 잘 추고 무대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작사, 작곡을 놓는 순간 아무것도 아닐 것 같다. 그런 생각에 시달렸다. 원초적인 나를 보여줄 것이다”는 포부도 밝혔다. 비비의 신보는 18일 오후 2시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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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오열 해명 “번아웃 왔다, 타이거JK·윤미래 큰 힘이 돼”

가수 비비가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오열한 것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심경을 밝혔다. 지난 22일 비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놀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다시 한번 글로 올리고 싶었다”며 SNS 라이브 도중 눈물을 쏟은 일에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비비는 “갑자기 걱정 끼쳐드려 정말 정말 죄송하다.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앨범을 작업하고 동시에 좋은 콘텐츠도 준비하면서 번아웃 비슷한 게 온 것 같다. 완벽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싶었던 내 욕심이 너무나도 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못 먹고 못 자고 가수 안 하고 싶다’고 기사가 났는데 놀랐다. 많이 놀랐겠지만, 부디 큰 걱정은 거두어 달라. 나약하고 책임감 없는 모습은 버리고, 형서(본명)답게 끝까지 힘차게 마무리해서 멋진 작업물로 곧 찾아뵙겠다”고 했다. 비비는 라이브 방송 이후 소속사 필굿뮤직의 대표이자 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에게 비난의 여론이 생기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비비는 “JK오빠와 미래언니가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데 내가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라며 “먹고 싶은 것 또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주는 우리 식구들 항상 고맙다. 내 철없는 부분마저 이해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비는 라이브 방송 중 “낮잠도 자고 싶고, 휴식도 취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팬들은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모를 것”이라며 “나에겐 선택지가 없다.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차라리 내가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심지어 화장도 지우지 못한다”며 가수 활동의 피로감을 호소하며 오열했다. 해당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일각에서는 소속사에서 무리한 일정을 강요당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과 비난 여론이 커졌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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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개코, 갖은 의혹+윤미래 눈물 부른 로봇팔 부상 전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갖은 의혹과 추측을 부르고 동료 가수 윤미래마저 오열케 한 '로봇팔' 부상 사건의 전말을 들려준다. 오늘(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음악 언저리에서 꾸준히 활동한 4인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 개코, 송소희, 적재가 출연하는 '쇼! 음악 언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코는 독보적인 랩 스타일과, 발성, 가사 센스 등을 이유로 힙합신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는 래퍼다. 개코는 지난여름 SNS에 환자복을 입고 한쪽 팔이 자취를 감출 정도로 붕대를 감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팔 골절로 4시간여 수술을 받은 것. 이와 관련, 개코는 "(크게 다친) 이유를 얘기 안 하니 주변에서 패싸움 난 거 아니냐. 안 좋은 일에 휘말린 거 아니냐 등 의혹을 많이 품고 계시더라. 완전 나무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라고 부상 당시 상황을 들려준다. 개코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이 공개된다. "손이 없는 거 같이"라며 동료 가수 윤미래가 오열한 이유까지 덧붙인다. 개코는 랩 실력만큼 노래 실력도 빼어난 아티스트.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박효신, 나얼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개코는 박효신에게 호되게 맞은 일화를 들려줘 웃음을 안긴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공연 때문에 멘붕에 빠진 이유를 들려주며 "요즘은 얄짤 없다"라고 고백한다. 이 외에도 개코는 다이나믹 듀오의 사전 컨펌자인 아들과 다듀 음악에 지분을 얹길 기대하는 6살 딸의 이야기를 언급한다. 아들과 딸의 무한 다듀 사랑에 대한 멤버 최자의 반응까지 귀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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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타이거JK "재능 사고파는 음악계 당근마켓 만들고 싶어"

가수 타이거JK가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에 비대면 인터뷰로 취재진을 만났다. 불치병인 척수염을 고백한 그에게 이번 바이러스 창궐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아내 윤와 한동안 떨어져야만 했고, 아들은 등교 대신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했으며 연로하신 어머니 건강까지 염려됐다. 행사를 할 수 없으니 운영 중인 회사 필굿뮤직 경영도 어려워졌다. 가장이자 사업가로서 타이거JK는 코로나 19의 심각성을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며 사태가 잠잠해지길 기도했다.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는 어떻게 만들어졌나."2005년 '심의에 안 걸리는 사랑노래'에 대한 시리즈다. 음악적으로는 전혀 새로운 곡이지만 제목을 이용해 예전 팬들에 향수를 느끼게 했다. 1월에 만들었는데 코로나 19로 아내 윤미래와 떨어져 있을 때였다. 아내가 해외 일정으로 나가 두 달 이상을 못 봤다. 걱정이 정말 많이 됐고 아내를 보지 못해서 힘들었다. 그런 답답한 와중에도 곡이 나오더라. 화장실에서 눈물 콧물 짜내면서 쓴 가사다. 내부 회의 없이 발매한 거라 가장 나 다운 노래라고 생각한다." -아내의 반응은 어땠나."음악적으로 너무 좋다고 해줬다. 오래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도 말해줬다. 보통 노래가 나오면 '랩 잘했네'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이고 그 뒤로는 잘 듣지 않는데, 이번 곡은 찾아 듣더라. 믹싱할 때도 찾아와 도움을 많이 줬다." -이 노래가 음원프로젝트 '필굿쨈스'의 시작인가."월간 윤종신처럼 기간을 두고 하는 프로젝트는 아니다. 비정기적으로 꾸준히 하고자 한다. 일반인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있을 것 같다. 누구나 재능이 있고 내게 음악적 영감을 줄 수 있다면 함께 하고 싶다. 이런 것들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 궁극적으로 올해 말이나 내년엔 재능을 사고파는 일종의 장터 역할이 되길 바란다." -음악계의 '당근마켓' 같은 건가."비슷하다. 어떤 분은 초등학생 아이가 그린 공룡 그림을 보내줬다. 그게 앨범 속지가 될 수도 있고, 공룡이라는 것에 영감을 받아 노래로도 나올 수 있다. 이런 예술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의미로 '필굿쨈스'를 만들었다.">>[인터뷰③] 에서 계속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타이거JK "코로나19 위기 상황, 회사 운영 어려움 느껴"[인터뷰②] 타이거JK "재능 사고파는 음악계 당근마켓 만들고 싶어"[인터뷰③] 타이거JK "펭수 연예인 보는 줄, 덕분에 즐기는 법 배워" 2020.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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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BTS 지민, 중학생 예비스타 지민에 감탄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더 팬(THE FAN)'의 티저에 등장했다. ‘더 팬’은 스타가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로 국민들이 루키들의 스타성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음악 예능이다. 첫 방송에 앞서 타이거 JK&윤미래, 도끼, 한채영, 슈퍼비, 2PM 준호, 박소현, 서효림 등 장르를 불문한 연예계 톱스타들이 직접 예비 스타들을 추천했다. 지민 또한 한 예비 스타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최근 ‘더 팬’ 제작진을 만난 지민은 ‘아이돌 감별사’ 박소현이 추천한 한 예비 스타의 ‘피, 땀, 눈물’ 커버댄스 영상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영상을 보기에 앞서 지민은 “제가 다른 사람을 평가하거나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했지만, 막상 영상이 플레이되자 집중했다. 특히, 지민은 영상 속 예비 스타가 중학생이라는 것에 놀랐고 자신과 이름이 같다는 맡에 더 흥미로워했다. 이어 자신의 파트를 선보인 예비스타의 실력에 '물개박수'를 치며 감탄을 쏟아냈고 “같은 지민이라고 편애하는 건 아니지만, 지민이는 지민인 것 같다”는 귀여운 감상평을 남겼다.지민은 촬영이 끝난 후 제작진이 “진짜로 괜찮은 친구인 것 같냐”는 질문에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괜찮은 친구다. 저는 이렇게 못했다”고 덧붙여 예비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더 팬'은 24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1.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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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가맨2' 보컬의 정석 앤, 클래스는 영원하다

가수 앤(Ann)이 명곡이 가진 감동을 안방극장에 선물했다.15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과거 음악 차트를 점령했던 '갓명곡 특집' 제1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앤과 이기찬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이날 R&B의 여왕이자 가수들의 가수로 꼽히는 앤의 등장에 모두가 놀랐다. 특히 앤의 절친인 윤미래는 그를 응원하고자 타이거 JK와 함께 녹화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윤미래는 앤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가수들 사이에서도 레전드다. 언니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잘해서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는 다름 아닌 과자. 앤은 "(윤미래를) 데뷔 무렵 음악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과자를 선물해줬다. 눈물 날 정도로 고마웠다. 이후 제 마음을 다 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앤은 현재 미국 실용음악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작곡가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앤은 가수를 하게 된 계기로 "늘 교회에서 음악을 즐겼는데, 교회 친구였던 솔리드의 정재윤이 백보컬을 부탁한 적이 있다. 근데 녹음실에 딱 들어가자마자 '이걸 내가 꼭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사실 정재윤 씨가 제 첫 남자친구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또한 앤은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던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앤은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것에 대해 "미국에서 데모 테이프를 돌렸는데 목소리와 얼굴이 매치가 안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당시에는 인종차별이 심해 '동양인은 시장이 없다' '가치가 없다'라고 하더라. 심지어는 제가 뒤에서 노래하고 백인이 립싱크를 하자는 제안까지 있을 정도였다. 그게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이어 앤은 갑자기 사라지게 된 이유로 "일단 음반 회사와 문제가 있었다. 정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지 못하게 됐다. 주변의 도움으로 큰 기획사와 만날 기회도 있었지만, 당시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는 활동도 많이 하고 음악도 많이 내겠다. 새로운 이름인 '앤 원(Ann One)'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4.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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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X이기찬, '슈가맨2'를 감성으로 물들인 레전드 ★들[종합]

'슈가맨2' 가수 앤과 이기찬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15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과거 음악 차트를 점령했던 슈가맨들과 함께 '갓명곡 특집' 제1탄으로 꾸며졌다.이날 유재석은 슈가송으로 "2004년 발표된 소울충만한 R&B곡이다"며 "슈가맨은 보컬의 정석으로 가수들이 존경하는 가수로도 유명하다. 65불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가송 '혼자 하는 사랑'을 열창하며 등장한 슈가맨은 가수 앤. 14년 만의 무대에 선다는 앤은 애절한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울렸다. 앤은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지금도 손이 떨린다. 너무 반갑다"고 인사했다.평소 앤과 절친인 윤미래는 타이거JK와 함께 녹화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윤미래는 "저한테는 그냥 레전드다. 언니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잘해서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다. '슈가맨'에 나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앤은 "데뷔 무렵 음악 프로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과자를 선물해줬다. 과자를 들고 오는데 눈물 날 정도로 고마웠다. 이후 제 마음을 다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가수를 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앤은 "늘 교회에서 음악을 즐겼다. 교회 친구였던 솔리드의 정재윤이 백보컬을 부탁한 적이 있는데, 녹음실에 딱 들어가자마자 '이걸 내가 꼭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사실 정재윤 씨가 제 첫 남자친구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러면서 앤은 '갑자기 사라지게 된 이유'로 "일단 음반 회사와 문제가 있었다. 정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지 못하게 됐다. 주변의 도움으로 큰 기획사와 만날 기회도 있었지만, 당시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는 활동도 많이 하고 음악도 많이 내겠다. 새로운 이름인 '앤 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한편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히트곡 부자' 이기찬이었다. 유희열은 슈가송 '감기'에 대해 "2002년 발표된 곡이다. 당시 음악방송 4주 연속 1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기찬은 91불을 기록하며 판정단으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특히 10대가 17불을 기록, 이와 관련해 이기찬은 "10대를 마주칠 일이 없는데"라고 웃었다.이어 이기찬은 근황으로 "무대에서 오늘처럼 노래한 적은 오랜만인 것 같다. OST로만 가끔 찾아 뵙고, 최근에는 배우로 활동했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감독들의 드라마에 출연했다"며 "프로덕션에 찾아가 직접 오디션을 봤다. 가수라는 선입견 없이 한 사람의 신인 연기자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또한 '감기'를 직접 작사·작곡한 이기찬은 "당시 발라드 남자 가수들은 아파 보여야 한다는 게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감기' 덕분에 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됐다. 제일 많이 저작권료를 받았을 때는 자동차 한 대 가격 정도를 받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후 이기찬은 데뷔곡인 '플리즈'부터 댄스곡 '비바 내 사랑'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미인'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4.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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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MA]엑소 위엄·BTS 성장·트와이스 대세

제 주인을 찾아갔다.올해 첫 가요시상식인 '2016 Melon Music Awards(이하 MMA)'가 막을 내렸다.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상 즉 올해의 아티스트·앨범·베스트송은 각각 엑소·방탄소년단·트와이스가 차지했다.이날 비와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MMA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곡 '데자뷰'를 공개하며 시상식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좀비 컨셉트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트와이스는 반전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떼창까지 이끌어냈다. 지코는 밴드와 함께 편곡된 히트곡을 선보이며 동료가수·팬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무대 연출·음악·조명 등이 어우러져 공연장 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6년만에 시상식을 찾은 젝스키스는 'Com’ back' '커플' '세 단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4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고 아티스트상·톱10·네티즌 인기상 등 5관왕에 오른 엑소는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강렬하고 파워풀한 군무로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후배 가수와 많은 팬들이 기다린 젝스키스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며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달했다. 앨범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최고의 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MMA'는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앨범상·베스트송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주요 부문은 엑소(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앨범상)·트와이스(베스트송상)·블랙핑크(신인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볼빨간사춘기·하현우(국카스텐)·임창정·지코 등 인디부·록·발라드·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친 아티스트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올해는 MC 대신 메신저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했다. 메신저로는 배우 김유정·메이저리거 김현수·마술사 이은결·태권도 선수 이대훈·토니안·데니안 등 각 분야 인기 스타들이 참석해 큰 환영을 받았다. 올해부터 마련된 텐센트?QQ 뮤직 아시아 스타 시상을 위해 앤디 QQ Music 총경리도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공연은 멜론(앱?웹사이트)과 멜론 아지톡(앱) 및 MBC뮤직·MBC에브리원·다음·카카오TV·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QQ Music·일본 MUSIC ON! 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톱10레드벨벳·마마무·방탄소년단·비와이·악동뮤지션·엑소·여자친구·지코·태연·트와이스▲아티스트상엑소▲앨범상방탄소년단▲베스트송상트와이스▲신인상블랙핑크▲네티즌 인기상엑소▲핫트렌드상지코▲뮤직스타일상(발라드)임창정·정은지▲뮤직스타일상(댄스)엑소·여자친구▲뮤직스타일상(랩/힙합)지코▲뮤직스타일상(알앤비/소울)수지·백현▲뮤직스타일상(인디)볼빨간사춘기▲뮤직스타일상(록)하현우(국카스텐)▲뮤직스타일상(트로트)홍진영▲뮤직스타일상(포크/블루스)10cm▲뮤직스타일상(팝)저스틴 비버▲뮤직스타일상(O.S.T)윤미래▲홀 오브 페임젝스키스▲뮤직비디오상레드벨벳▲송 라이터상방시혁▲MBC뮤직 스타상세븐틴 ▲카카오 핫스타상엑소▲텐센트?QQ 뮤직 아시아 스타상아이콘 2016.11.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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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2016 MMA' 휩쓴 저력…벌써 대상2개 포함 10관왕(종합)

그룹 엑소가 대상 행진을 이어갔다. 엑소는 지난 16일 '아시아아티스트어워드'에 이어 대상을 또 추가했다. '2016MMA'에서 5관왕에 등극하며 두 시상식에서만 트로피 10개를 챙겼다. 19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 2016 MMA)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사랑받은 김유정이 시작을 알렸으나 따로 MC는 없었다.시상식에는 올 한해를 빛낸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비와이가 포문을 열었다. 10cm는 잔잔하지만 독한 가사를 노래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탄 아이콘도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아이오아이도 나와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한몸에 받았다. TOP10(본상)에는 비와이 엑소 레드벨벳 트와이스 마마무 방탄소년단 악동뮤지션 여자친구 지코 태연이 이름을 올렸다. 비와이 마마무 등은 첫 참석인데도 본상에 오르는 기적을 이뤘다. '우주를 줄게'로 차트를 장기 집권한 볼빨간사춘기는 인디상을 받았다.데뷔 때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영예는 블랙핑크가 가져갔다.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스테이' 등으로 많은 활동이 없었음에도 음원차트에서 사랑받았다. 블랙핑크는 양현석 회장을 비롯한 YG식구들에 공을 돌렸다. YG는 위너-아이콘-블랙핑크까지 3년 연속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최고상에 달하는 아티스트상·앨범상·베스트송상은 각각 엑소·방탄소년단·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엑소는 5관왕의 위엄을 보였다. 아티스트상 TOP10상 네티즌인기상 카카오핫스타상 남자댄스상까지 무대위를 바쁘게 오갔다.수호는 "정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 4년 연속 큰 상 받아 정말 기쁘다. 후배님들 정말 노래 잘하시고 감명깊은 무대 잘 봤다. 마지막에 젝스키스 선배님들 무대 봤을 때 제가 눈물이 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젝스키스 선배님들한테 많은 걸 배운 것 같다. 지금은 엑소엘 팬 분들과 평생 무대를 할 수있는 그런 아티스트 되고 싶다. 엑소 사랑하자"라고 소감을 말했다. 첸은 다음 앨범을 예고했고, 백현은 눈물을 글썽이며 팬사랑을 이야기했다.올해 엑소는 정규 3집을 발표하고 '몬스터(Monster)', '럭키 원(Lucky One)', '로또(Lotto)'로 각종 차트 1위를 점령했다. 유재석과의 콜라보한 '댄싱킹'과 유닛 엑소-첸백시 '헤이 마마'까지 엑소의 전방위 활동에 팬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이라는 대기록까지 세웠고 연말 시상식 대상 2개를 챙겼다.앨범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아미(팬클럽) 감사합니다"고 소리쳤다. 뜨거운 함성이 가득했다. 랩몬스터는 "저를 지지해주신 낳아주신 사랑해주신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방시혁PD님 감사하다. 아미 사랑한다"며 팬들과 함께 포옹으로 자축했다. 감격의 눈물도 흘렸다.트와이스는 베스트송상을 받고 울음바다가 됐다. 지효는 "데뷔 2년밖에 안 됐는데 이런 큰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박진영프로듀서님 정욱사장님 감사하다"며 팬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올해 멜론뮤직어워드는 풍성했다. 인디씬부터 아이돌까지 장르와 분야를 떠나 모두 화합했다. 신인상 블랙핑크부터 16년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도 등장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까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응원도 전했다. 정은지는 "힘든 일이 많은데 내년엔 좋은 일 있길"이라고 기원했고, 10cm는 "국민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외쳤다.압권은 1세대 선배들의 등장. 젝스키스는 "16년 만에 재결합했는데 이런 시상식은 16년도 더 된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소감을 말해본다"고 감격했다. '세 단어' '커플' 등을 선곡하고 팬들과 호흡했다. 한 쪽에 마련된 젝스키스 팬석엔 노란 물결이 가득했다. H.O.T 토니안도 시상자로 등장했다. "함께 활동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시간이 흐르더라도 항상 여러분들 께 사랑으로 응답할 수 있는 토니안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아티스트상 시상자로 등장한 god 데니안과 손호영은 "정말 MMA는 뜻깊은 곳이다. 재결합 하고 상을 받았다. 지금 god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며 팬지오디(팬클럽이름)에게 인사했다.이날 수상자들은 전국 곳곳에서 촛불을 들고 있을 대중에게도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MMA'는 온라인 음악사이트 Melon의 회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주최로 진행되는 음악 시상식이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온라인상으로 시상을 하다가 2009년부터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올해는 멜론 웹사이트와 앱·멜론아지톡·MBC뮤직·MBC에브리원·다음·카카오TV·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QQ Music·일본 MUSIC ON! TV를 통해 생중계돼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만났다. 신인상 4개의 주요부문과 2개의 인기상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하고 최고상은 아티스트·앨범·베스트송 3개로 나눠 전달됐다.-다음은 '2016 MMA' 주요 수상자 명단-▲아티스트상=엑소▲앨범상=방탄소년단▲베스트송상=트와이스▲신인상=블랙핑크▲텐센트·QQ 뮤직 아시아 스타상=아이콘▲카카오 핫스타상=엑소▲MBC 뮤직스타상=세븐틴▲뮤직비디오상=레드벨벳▲뮤직스타일상=임창정·정은지(발라드) 엑소·여자친구(댄스)·지코(랩/힙합)·(R&B/소울)·볼빨간사춘기(인디)·홍진영(트로트)·10cm(포크/블루스)·윤미래(OST)▲핫트렌드상=지코▲네티즌인기상=엑소▲명예의전당=젝스키스▲TOP10=비와이·엑소·레드벨벳·트와이스·마마무·방탄소년단·악동뮤지션·여자친구·지코·태연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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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5일 컴백..윤미래·에릭남 등 환상 피처링

가수 에일리가 화려한 피처링과 함께 네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엠파이어(A New Empire)'로 컴백한다. 3일 에일리의 소속사 측은 "에일리의 '어 뉴 엠파이어'의 타이틀곡 '홈(Home)'에 참여하는 윤미래를 비롯해 역대급 가수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록곡 'Feelin'에는 요즘 대세 가수 에릭남이 참여했으며, 'Live or Die'는 배치기의 탁이 참여해 2012년 눈물 샤워 이후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홈'은 '홈'이라는 둘만의 공간을 소재로 하여 추억을 떠올리며 쓸쓸한 마음을 표현하는 곡이다. 한편, 에일리는 오는 5일 0시 미니앨범 '어 뉴 엠파이어'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에정이다.박정선 기자 2016.10.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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