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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삼성 브랜드 위크’ 진행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삼성 브랜드 위크’를 펼친다.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전국 매장,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과 롯데ON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이달 처음 선보이는 ‘위너 스페셜 프라이스’와 더불어 냉방 가전 시즌오프 모델, 이사·혼수에 필요한 가전 추천 모델로 행사를 꾸몄다. 습한 여름철 의류 관리에 좋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도 높은 세탁기, 의류건조기 등 으뜸효율가전 기획 모델도 준비했다. 양문형 냉장고(814L)를 혜택가(카드 청구할인, 엘포인트 등을 포함한 할인가) 94만 원대, 드럼세탁기(19KG) 혜택가 84만원 대,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60m²)는 혜택가 26만 원 대다. 새롭게 선보이는 ‘위너 스페셜 프라이스’ 기획전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은 삼성전자 상품을 특별 행사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소비자가 직접 갖고 싶은 가전 제품에 투표했다. 투표 결과는 17일 공개된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7가지 상품을 매일 하나씩 한정수량 판매한다. 선정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이용하면 주는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나 롯데ON에서 ‘삼성 브랜드 위크’ 기획 모델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삼성전자 대형·IT·PC가전 모델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매장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엘포인트(L.POINT)로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도 있다. 23일까지 엘포인트 적립,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준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행사 모델을 2 품목 이상 구매하고 엘포인트를 최대 95만 포인트까지 준다. 구매 금액대에 따른 추가 적립도 있다. 5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 3천 포인트부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증정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가 기준으로 10%를 최대 50만 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특히,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엘포인트 5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고, 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도 있다. 최대 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롯데ON에서는 최대 10%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하고, 여기에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7%를 최대 10만원까지 추가로 즉시 할인해주기도 한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온라인부문장은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기획전에 소비자 의견을 직접 받고 반영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준비한 풍성한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6 09:14
경제

롯데하이마트 X 삼성전자, ‘삼성 브랜드위크’ 특별 기획전 진행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삼성전자와 함께 13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삼성 브랜드위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삼성 브랜드위크’는 롯데ON,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롯데하이마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하는 행사다. 삼성전자 기획 모델을 추가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와 더불어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 새로 추가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류건조기 등 대형가전을 준비했다.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중·소형 가전도 함께 선보인다. 19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청구할인과 엘포인트(L.POINT)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를 최대 50만원까지 청구할인해준다. 삼성전자 기획전 모델을 5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 3천 포인트부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삼성전자 기획 모델을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48만 포인트까지 추가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31일까지 추가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다. 에어컨, 의류건조기 등 행사 품목을 2품목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 신청하면 엘포인트 50만 포인트까지 추가 지급해 최대 98만 포인트를 준다. 롯데ON에서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7%를 최대 15만원까지 즉시 할인해준다. 온·오프라인 동시 구매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과 롯데ON에서 ‘삼성 브랜드위크’ 기획 모델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대형·IT·PC가전 모델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준다. 매장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엘포인트로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롯데오너스 회원에게만 주는 혜택도 있다. 롯데오너스는 월 2,900원 혹은 연 2만 원을 내고 무료 배송, 할인 쿠폰 발급 등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롯데오너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행사 모델을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행사 기간 매장에서 롯데오너스 회원 가입하고 삼성전자 대형·IT·PC가전을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와 삼성전자가 함께 진행해 더 큰 혜택을 드리는 기획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고객이 만족하는 혜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3 17:58
경제

삼성, 무풍에어컨 특별행사…최대 70만원 혜택

삼성전자는 10일부터 20일까지 무풍에어컨 여름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직바람이 아닌 무풍냉방에 하루 최대 110리터(L)까지 제습까지 할 수 있어 장마철에도 활용도가 높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20일까지 무풍에어컨 갤러리·클래식 제품 중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최대 7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개인별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10%까지 돌려받는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혜택과 으뜸효율 가전 환급비용까지 더하면 최대 100만원 상당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냉방 면적이 56.2㎡(17평형) 무풍에어컨 클래식 모델을 에너지효율 3등급으로 새롭게 출시해 으뜸효율 대상 라인업을 확대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10 09:13
경제

홈플러스, 30만원대 인켈 1등급 50형 UHD TV 판매

홈플러스가 ‘2020년형 인켈 50형 울트라 HD TV(H500U)’를 32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제품은 제조사와의 사전 기획을 통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갖추는 등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가격은 구 모델 온라인 최저가(7일 네이버쇼핑 기준)보다도 17% 이상 저렴하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대상이기 때문에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 받으면 실제 고객은 20만 원대(29만6100원)에 50형 UHD TV를 살 수 있는 셈이다. 2020년 최신형 MSTAR3683 칩셋으로 화질 및 처리속도 성능을 강화했으며, HKC A급 정품 패널, 4K 고화질 디스플레이(3840*2160), 생생한 컬러를 출력하는 HDR10, 화면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업스케일링 기능 등을 갖췄다. 6.5ms의 빠른 응답속도로 스포츠, 게임의 역동적인 영상을 선명하게 구현하고, 블랙과 골드 투톤의 슈퍼 슬림 디자인으로 화면 몰입감과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40년 전통 ‘오디오 명가’ 타이틀에 걸맞는 생생하고 실감나는 사운드 기술력도 돋보인다. 20W의 고출력 돌비 시스템을 갖췄으며, 음향 모드별 튜닝으로 최적의 음질을 구현한다. 제품은 전국 140개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40여 인켈 본사 직영 A/S센터를 통해 패널은 2년, 제품은 1년 무상보증 받을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08 14:55
생활/문화

LG 나노셀 AI 씽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획득

LG전자는 2020년형 ‘LG 나노셀 TV’ 신제품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프리미엄 LCD TV인 ‘LG 나노셀 AI 씽큐(시리즈명: NANO87)’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며, 기존 ‘LG 울트라HD TV AI 씽큐’에 이어 1등급 TV 모델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LG 나노셀 TV는 약 1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 입자를 활용한 프리미엄 LCD TV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나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주요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야각이 탁월한 IPS 패널로 1초에 12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 영상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돌비비전 IQ’, ‘HDR 10’, ‘HLG’ 등 다양한 포맷의 HDR과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LG전자는 19일까지 전국 LG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 65·55형 신제품(모델명: 65NANO87, 55NANO87)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신제품 출하가는 244만원(모델명: 65NANO87), 159만 원(55NANO87)이다. 8월에는 75형(75NANO87) 신제품도 나올 계획이다. LG 나노셀 AI 씽큐 신제품은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의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대상 품목으로, 환급 재원 소진 시까지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06 16:09
경제

성윤모 장관, 용산 전자랜드서 라이브 커머스로 으뜸효율 가전 홍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할인행사의 실시간 방송에 출연해 으뜸효율(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직접 판매한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나와 정부가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구매액 환급을 지원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방송은 전자랜드에서 사전 녹화를 진행하고, 타임커머스 티몬에서 이날 오후 6시 20분경 온에어 할 예정이다. 성 장관은 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소비자들에게 환급사업을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3월 23일 사업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는 이미 100만 건을 돌파했고, 1천500억원의 1차 추경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 성 장관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국내 가전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제조업 경기 회복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성원으로 3차 추경안에 3000억원을 추가로 반영하는 국회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03 10:17
경제

티몬 티비온,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특별행사 업계 단독 참여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초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티몬 티비온이 정부의 K-세일 구축 노력에 힘을 더했다. 대한민국 대표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1일부터 3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의 특별행사에 국내 유통 기업으로서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참여했다. 이번 특별행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비대면·디지털 소비문화로 떠오르는 라이브커머스를 주제로 하여 정부 주도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일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는데, 이날 처음 라이브커머스 현장을 지켜본 문 대통령은 “비대면 산업이 미래성장동력이 될 시대를 맞아 한국이 비대면 산업까지도 선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기업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티몬 이진원 대표도 초청되어 참석했다. 코로나 시국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비대면 소비 촉진과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표명된 이번 행사에 티몬은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콘텐츠 지원으로 상품 판매 촉진을 이끌었다. 이는 지난 이틀간 열린 티비온 생방송에서 제품 판매 성과와 실시간 반응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일 오후 7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가수 소유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한 ‘의성 자두’와 ‘영주 나드리 쫄면’ 판매 방송은 방송 시작 20여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되기도 했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티비온은 중소상공인에게 저비용의 효과 좋은 판매 창구로써, 소비자에게는 상품의 정보 전달은 물론 최고의 구매 혜택과 보는 재미까지 줄 수 있는 쇼핑 채널”이라며, “침체된 국내 소비를 활성화 시키는데 티몬이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3일 저녁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마지막 티비온 특별 생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오후 6시에는 개그우먼 ‘안소미’가 출연해 LG전자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109만 9000원)와 쿠첸 최신형 밥솥(17만 9000원)을 역대급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당방송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함께 출연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10%환급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 (62만 9000원)을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03 09:49
경제

'삼박자' 호재에 싱글벙글 롯데하이마트

국내 1위 가전제품 전문 유통망인 롯데하이마트(이하 하이마트)가 잇따른 호재에 웃고 있다. 역대 세 번째로 꼽히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까지 삼박자가 들어맞아서다. 최근 2년 동안 온∙오프라인 매출 환경 변화로 고전하던 롯데하이마트는 낙관적인 하반기 전망이 쏟아지면서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고생 날려준 호재들 "조심스럽게 예상하건대 올해 하반기에는 에어컨 등 고가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지난달 말 롯데하이마트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으나, 올해만큼은 사뭇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담긴 목소리였다. 하이마트가 연이은 호재로 미소 짓고 있다. 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대국민 동행세일'을 전국적으로 전개 중이다. 국내 유통망들은 일제히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해 대규모 할인을 더 한 쇼핑 축제를 벌이고 있다. 하이마트도 다음달 12일까지 '힘내요 대한민국 가전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며 동행세일에 동참했다. 전국 46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각종 기획전을 여는 한편 엘포인트 증정과 각종 할인 이벤트 등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한산했던 하이마트 매장은 지난 주말 가전제품을 살펴보려는 고객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그동안 미뤄뒀던 가전제품을 이번만큼은 사려고 벼르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실시 중이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은 품목을 개인별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국회가 7월까지 모든 업종에서 사용한 신용·체크카드 등의 소득공제율을 80%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4월 말 처리하면서 7월 안에 구매한다면 약 11~25%의 할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이마트로는 겹호재를 맞았다. 날씨도 도와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1994년과 2018년 여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무더위가 예상된다. 고가 가전제품 중 하나인 에어컨 구매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주가도 '들썩' 주가도 치솟았다. 하이마트는 지난 26일 전일 대비 주가가 6.37% 급등한 3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코로나19가 시장을 집어삼켰던 지난 3월 1만1000원대를 기록하며 바닥을 친 뒤 매월 극적인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연일 나오는 낙관적인 전망 덕분이다. 각 증권사는 하이마트의 하반기 실적을 앞다퉈 상향 조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하이마트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조923억원, 영업이익은 7% 늘어난 492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무더위로 에어컨의 매출 호조와 이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 기대감이 크다"며 ""하반기에도 국내 가전 수요 증가와 전년의 낮은 기저, 부진점포 구조조정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하이마트의 주당순이익(EPS)을 35%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신영증권 역시 "지난 1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생활시간 증가, 알뜰효율가전 지원정책, 고가품소비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가전 소비 확대 분위기 등으로 매출액이 지난 4개 분기 역신장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이마트는 최근 2년간 수익성이 하락세를 그리며 고전해 왔다. 올해 초에는 창사 첫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아픔을 맛봤다. 부진 점포를 총 12개 닫았고, 각종 고정비 효율화 작업과 광고 판촉비 축소 등 체질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모처럼 찾아온 각종 호재에 따른 주가 반등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여름 이른 더위가 찾아왔고 7~8월에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 으뜸효율 환급사업과 세일까지 열리면서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7~8월 전에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면 원하는 시기에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9 07:00
경제

홈플러스 동행세일, 9600종 최대 50% 할인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홈플러스도 동참한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총 9600여 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7월 1일까지 국내 우수 농가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을 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가에 내놓고, 제주돼지 앞다리/뒷다리(100g, 국내산) 각각 1090원, 850원, 완도전복 중/대(100g, 국내산) 각각 3390원, 3990원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과 채소는 총 1400여 톤 물량을 매입해 싸게 판다. 1000톤 물량의 수박(통, 국내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 판매하고, 100톤 물량의 성주 꿀참외(개, 국내산, 1290원)는 8개 9990원, 강원 맑은청 찰토마토(3kg, 박스, 국내산, 9990원)와 제주 하우스밀감(1.3kg, 팩, 국내산, 1만4990원)도 각각 100톤 물량을 마련해 행사카드* 결제 시 7990원, 1만1990원에 판다. 국내산 포기상추(봉, 1990원)와 제주 햇 미니단호박(2kg, 박스, 9990원) 각 10톤, 청양/오이맛 고추(300g, 봉, 국내산, 각 1990원) 각 15톤, 애호박(2입, 봉, 국내산, 2490원)은 10만 개 물량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제조상품 매출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패션∙잡화 및 비식품 카테고리 가격도 대폭 내렸다. 패션잡화 7500여 종은 최대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패션 PB ‘F2F’는 가격 인하 및 스윔웨어 2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하고, 여름 물놀이 신발 20% 할인, 쿨플러스(남성, 여성, 아동 이너웨어)는 2개 구매 시 30% 할인해준다. 이너웨어 및 피혁 브랜드샵 행사상품은 해당카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등 6대 화장품 브랜드 썬크림, 클렌징폼, 수딩젤, 마스크팩 등 19개 대표상품에 대해 1+1 증정 및 최대 50% 할인 행사도 펼친다. 캠핑용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물놀이완구 전 품목은 신한/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주방가전, 생활용품, 자동차/스포츠용품은 브랜드별 행사상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아울러 브랜드 에어컨과 세탁기 등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에는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고, 300/500/100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0/25/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형가전 행사상품 행사카드* 결제 시 별도의 캐시백과 10개월 무이자 할부(200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도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6 15:46
생활/문화

제습 더 빨라진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출시

LG전자는 17일 장마철을 앞두고 더 강력해진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듀얼 인버터 기술로 제습이 더 빨라졌다. 제습용량 16리터 신제품의 경우 기존 17리터 일반 인버터 제습기(모델명: DQ177PBA)보다 실내 온도 27도인 시험실의 습도를 70%에서 40%까지 낮추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45% 더 짧다. 신제품 중 2종(모델명: DQ200PSAA, DQ200PGAA)은 20리터의 넉넉한 제습용량을 갖췄다. 물통의 용량도 기존 제습용량 19리터 제품보다 1리터 커진 5리터로 물통을 자주 비우지 않아도 된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라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대상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월간 에너지비용 기준 매일 평균 5.7시간씩 쾌속제습모드를 사용할 경우 월 전기료는 20리터 제품이 약 8000원, 16리터 제품이 약 6000원이다. 또 신제품은 무선인터넷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제품 상태와 실내 습도 등을 확인하고 제습기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집 안에서 제습기를 손쉽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허리 높이에 맞춘 이지핸들과 매끄럽게 움직이는 이지휠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핸들의 색상은 골드와 실버 2가지다.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는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장마철에 덥고 습한 실내를 빠르게 제습하는 ‘쾌속 제습’, 더욱 조용하게 작동하는 ‘저소음 제습’,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습 모드를 갖췄다. 신제품 출하가는 54만9000원~59만9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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