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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뽀뽀녀’ 20기 정숙, L전자 과장…화제의 노트북 만들었다 (‘나는 솔로’)

‘나는 솔로’가 20기의 역대급 엘리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모범생 특집’인 20기 솔로남녀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 ‘솔로나라 20번지’ 입소 첫날 저녁,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쓴 ‘올킬녀’ 현숙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영식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들은 뒤, “헉! 경쟁자”라며 주춤거렸다. 잠시 후, 20기 모두가 바비큐 타임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는데, 영식은 현숙이 좋아하는 목살을 열심히 구워 현숙의 입에 넣어줬다. 이에 현숙도 직접 싼 ‘쌈’으로 화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정숙은 영식-현숙의 달달한 모습을 확인한 후, 영호에게 말을 걸었으나 영호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이후, 영철에게 “가까이서 보니 잘 생겼다”고 ‘칭찬 플러팅’을 날렸으나, 영철도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자,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솔로남들이 풍선 머리띠를 쓴 채 일렬로 있으면, 솔로녀들이 큐피드의 화살로 솔로남 뒤에서 그의 풍선을 터뜨려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자는 “함께 고기 구웠을 때 설렜다”며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와 영숙은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 “체격이 눈에 띄었다”면서 영철을 택했다. 정숙과 현숙은 영식의 풍선을 찍었고, 옥순은 영호의 풍선을 터뜨렸다. 반면, 영수와 광수는 ‘0표남’이 되어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영식은 “커피 먹는 게 소원”이라던 현숙을 위해 일찍 커피를 사와 여자 숙소로 향했다. 하필 이 커피를 받아든 정숙은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잘해주면 관심 없어지는 것 같다”며 영식을 향한 호감을 접었다. 이후, 20기의 ‘자기소개 타임’이 진행됐다. 영수는 86년생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였다. 그는 “‘솔로나라’에서의 목표는 결혼이지만, 경험 그 자체가 더 큰 목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자세로 ‘솔로나라’에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낭만적인 기타 연주를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영호는 1990년생으로, 대기업 H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에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자만추’임을 알렸으며, “뱉은 말은 꼭 지킨다. 과거 살이 많이 쪘었는데 다이어트 결심 후, 35kg 감량했다. 현재 2년 이상 요요 없이 유지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꿈이 좋은 남편이었다. 아내와 아흔 살이 될 때까지 ‘1일 1뽀뽀’를 하고 싶다”는 로망을 드러냈다.마찬가지로 1990년생인 영식은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공개한 뒤, ‘운동-회사-공부’로 매일 ‘모범생 루틴’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못 했는데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4수를 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다. 현재 다니는 회사도 세 번째 직장”이라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조건 목표는 달성한다. 지금은 좋은 짝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영철은 1984년생으로, 글로벌 IT 회사인 I사 엔지니어였다. 그는 부모와 함께 이민 간 미국에서 인종 차별을 받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대기만성형’ 성과를 거뒀다”며 “IT 회사에서도 ‘블루 칼라’에서 시작해 엔지니어가 됐으며, 미군을 겸하고 있다. 신학과 정보 설계 및 전략학 석사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부지런함을 어필했다. 나아가 영철은 이적의 ‘레인’을 부르며 이민 가족으로서 고생한 기억을 토로해 MC 데프콘의 눈물을 자아냈다.1989년생인 광수는 L사 회로 설계 연구원을 거쳐 방탈출 카페 운영은 물론, 인테리어와 장치 설계부터 문제와 스토리, 장치 제작까지 모두 도맡는 ‘방탈출 제작자’였다. 그는 “뭔가 하나를 좋아하게 되면 깊게 끝까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턱걸이 3개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1988년생 S전자 AI 개발자로, 셰프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수수한 스타일에 미소가 예쁜 분,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솔로녀들의 ‘초특급 커리어 잔치’도 이어졌다. 영숙은 1991년생으로, “H제철에 재직 중이며, 골프와 웨이크보드 등을 즐기는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면 현명해지겠지’라고 좋은 부분을 보는 편”이라고 긍정적인 내면을 자랑했다. 또한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 최소 2명”이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결혼관을 공개했다. 정숙은 1987년생으로, L전자에서 유명 노트북 상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반전 스펙’을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솔로나라’에서 전무후무한 카메라 앞 뽀뽀를 예고했던 정숙은 “중, 고등학교 때 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아무도 날 못 말려서 별명이 ‘짱구’와 ‘탱탱볼’이었다. 남편이랑 작은 홈바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라고 이야기했다.순자는 1992년생으로, 서울에서 10년차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이라고 교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순자는 중국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월량대표아적심’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영자는 1994년생으로, L사 금융권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였다. “성격이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라는 영자는 “혼자 노래방에서 록발라드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시원하게 웃었다. 뒤이어 “키 큰 사람을 선호한다. 6명 중에 ‘너만 보여’가 있으면 직진하고 싶다”고 말했다.옥순은 1988년생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글로벌 IT 회사 G사에서 소프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는 스펙을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옥순은 “임신을 원하면 언제든 할 수 있게 난자 냉동도 시작했다. 이전에는 커리어에 포커스를 뒀는데 이제는 사랑에 포커스를 두고 싶다”고 절실하게 말했다. 미국에서 사는 옥순의 등장에 영철은 영어로 질문을 던지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끝으로 ‘올킬녀’ 현숙은 1988년생으로, S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A 화장품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초특급 커리어’를 공개했다. 현숙은 “감정 기복이 없고, 20세 때 입은 옷을 지금도 입을 만큼 관리를 열심히 했다. 내면과 외면을 잘 가꾸려고 해서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자기소개’를 마친 뒤 솔로녀들은 확 바뀐 속마음을 공개했다. 정숙은 “영식, 영철, 영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 영호만 남았다”고 털어놨다. 영숙과 옥순 역시 영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영철은 “자기소개를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 희망 같은 게 생기니까 좋았다”며 웃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첫 번째 데이트 선택에 나선 20기의 모습이 예고돼 본격적으로 펼쳐질 20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20기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08:02
연예일반

[TVis] 이상민, 빚 69억 청산 안 끝났나…은행 직원 “압류 대상” (‘미우새’)

방송인 이상민이 드디어 빚을 청산하고 후련해 하는 것도 잠시, 은행에서 압류당한 돈 때문에 망연자실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말미 예고편에는 이상민이 20년 인연을 이어온 채권자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이 채권자에게 “오래 걸렸어요 형님”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채권자가 의문의 서류를 가져오면서 “예전과 비교해 많이 줄었다”며 “훌훌 털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상민은 “총 채무액 69억 7000만 원의 채권”이라며 채권자가 건넨 서류를 홀가분하게 찢었다. 이어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상민은 은행에 방문했는데 은행원에게 “여기 있는 돈은 못 찾느냐”고 물었고, 은행원은 “이것도 압류의 대상이 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민의 빚 청산 이야기는 오는 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09:04
스포츠일반

윤형빈 간장 테러범 뜬다…굽네 ROAD FC 068 대진 확정

굽네 ROAD FC 068 전 대진이 확정됐다.오는 4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8’가 개최된다. 로드FC는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장소를 장충체육관으로 결정, 2019년 2월 로드FC 052 이후 5년 만에 장충체육관에서 넘버시리즈를 개최하게 됐다.메인 이벤트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진행된다. 김태인이 “무제한급까지 도전해서 세 체급 챔피언 되는 게 목표이다”라고 선언하며, 이번 경기에 두 파이터의 운명이 걸려있다.코메인 이벤트는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와 ‘일본 단체 그라찬’ 잠정 챔피언 하야시 ‘라이스’ 요타(31, Paraestra Higashiosaka)의 경기이다. 박시원과 하야시 ‘라이스’ 요타은 웰라운더이기에 다채로운 공방전이 일어날 것이다.굽네 ROAD FC 068 은 격투기 팬들을 즐겁게 해줄 대진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경기에는 ‘로드FC’ 스카우터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출전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로드FC’ 스카우터에 출전한 선수들의 2024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출전 운명은 이번 경기 결과에 걸려있다.-74kg 계약체중으로 윤태영(28, 제주 팀더킹)과 김산(23, 최정규MMA)이 대결한다. ‘로드FC’ 스카우터에서 두각을 드러낸 두 파이터는 시작 전부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윤태영은 뛰어난 타격과 준수한 그라운드를 활용하여 경기를 풀어온 강자이다. 김산은 3연승 중인 유망주다. 두파이터가 어떠한 경기를 펼칠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9, COBRA KAI)와 한상권(28, 김대환MMA)은 라이트급 매치에 나선다. 데바나 슈타로는 2023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까지 진출했던 실력이다. 그렇기에 한상권의 실력을 충분히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한상권은 레슬링 선출로 타격과 그라운드 연계가 뛰어나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3, 로드FC 충주)은 알리 캅둘라(29, ARLAN MMA PRO TEAM/TIGER MUAYTHAI)과 대결한다. 신동국은 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적을 무력화시켜 온 타격가이다. 상대인 알리 캅둘라는 그라운드, 타격 모두 뛰어난 웰라운더이다.알렉세이 인덴코(34, MFP)와 한윤수(20, 세종 팀 피니쉬)가 밴텀급 매치에 나선다. 알렉세이 인덴코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에 출전했던 실력자이다. 한윤수는 로드FC 스카우터에서 큰 활약을 한 유망주이다.윤형빈에게 간장을 테러했던 쇼유 니키(29, EXARES)와 편예준(17, 로드FC 군산)이 대결한다. 격투 콘텐츠 ‘파이터 100’에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쇼유 니키와 편예준이 굽네 ROAD FC 068 2부 첫 경기를 장식하게 됐다.1부는 ‘더 길로틴’ 유재남(37, 로드FC 원주)과 김준석(25, 김대환MMA)의 밴텀급 매치, 차민혁(21, 도깨비MMA)과 김진국(37, JK짐)의 밴텀급 경기, 신유진(20, 송탄MMA)과 ‘은행원 파이터’ 이은정(30, 팀 피니쉬)의 대결, 박현빈(22, S.S.M.A상승도장)과 진성훈(20, 팀 스트롱울프)의 라이트급 시합, 푼야짓 리카루(30, SOMA FIGHT CLUB/CROSSTEAIN FIGHT CLUB)과 위정원(20, 남양주 팀 피니쉬)의 밴텀급 경기로 구성돼 있다.오프닝 매치로는 김시왕(18, 봉담 MMA)과 최은석(18, 로드FC 전주)의 -66kg 계약체중 매치, 이신우(25, FREE)과 최영찬(20, 로드FC 군산)의 밴텀급 시합이 준비돼 있다. 김희웅 기자 2024.03.22 08:49
금융·보험·재테크

4대 은행 평균 연봉 1.2억 육박...KB국민 최고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연봉이 평균 1억2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딩뱅크인 KB국민은행의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다. 19일 4대 은행의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은행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1억1275만원)과 비교해 1년 새 2.9% 늘었다.은행별 평균 급여는 KB국민 1억2000만원, 하나 1억1900만원, 신한 1억1300만원, 우리 1억1200만원 순이었다. 연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우리은행(6.7%),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0%)이었다.성별로 나눠보면 4대 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 1억3375만원이었고, 여성이 1억125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연봉이 3250만원이나 많았다. 남·여 평균 급여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이었다. 남성 1억3100만원, 여성 9100만원으로 4000만원 차이가 났다. 하나은행의 남성 직원 평균 연봉은 1억4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일반적으로 직급이나 근무 연차가 높은 직원들이 몰려있는 금융지주의 경우 평균 연봉이 2억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평균 직원 급여는 1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억6925만원)보다 1% 정도 늘었다.금융지주 연봉 역시 KB(1억9100만원)가 가장 많았고, 신한(1억7300만원)·우리(1억6700만원)·하나(1억5300만원)가 뒤를 이었다.연봉 증가율도 KB(8.5%)가 신한(5.5%)과 하나(3.4%)를 웃돌았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1인당 급여가 1억8900만원에서 1억6700만원으로 오히려 약 11% 줄었다.급여 수준은 높아졌지만 은행원과 지점 수는 줄었다. 작년 말 현재 4대 은행에 재직 중인 직원은 모두 5만5164명으로 2022년 말 5만6248명의 1.9%(1084명)가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은행권을 떠났다.4대 은행의 영업점(지점·출장소·사무소) 57곳도 1년 사이 문을 닫아 총 영업점 수가 2900개에서 2843개로 2% 축소됐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3.19 10:31
연예일반

‘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 감독상·작가상 2관왕 “완전 미쳤다”[75th 에미상]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의 이성진 감독이 에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성진 감독은 16일 오전 10시(이하 한국 시간) TV조선에서 생중계된 ‘제8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성난 사람들’로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수상대에 오른 이성진 감독은 “LA로 처음 왔을 때 내 은행 통장은 마이너스였다. 은행에 1달러를 들고 갔더니 ‘1달러를 저금하러 왔느냐’고 은행원이 물었다. 그래서 ‘그것보다 좀 적게 저금할 수 있느냐’고 물었던 게 기억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 감독은 “그때만 해도 내가 에미상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면서 “이렇게 이 자리에 서고 보내 내가 얼마나 대단한 분들과 작업을 했는지 느껴진다”며 함께 작품을 만든 캐스트와 스태프들을 언급했다.이후 이성진 감독은 작가상 수상자로 다시 무대에 올랐고 그는 함께 각본을 작업한 공동 각본가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완전 미쳤다”며 감탄했다.에미상은 텔레비전 작품 관계자의 우수한 업적을 평가하여 미국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주는 상으로 TV계의 오스카라 불린다.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은 1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11:42
연예일반

18기 옥순, 직업은 요식업 자영업자“손질+요리 모두 한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18기 옥순의 정체가 밝혀졌다.27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경북 영덕에 모인 18기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이날 옥순은 자신이 30살이라고 밝히며 직업을 요식업 자영업자로 소개했다. 옥순은 “손질부터 요리까지 손수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딱히 없다.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냥 모든 게 좋아 보인다. 금사빠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옥순이 소속돼 있던 전 소속사 엠플레이스는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소속 배우로 활동했으나, 이후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고 알렸다.‘나는 솔로’ 제작진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결국 방송을 통해 옥순의 정체는 현재 배우가 아닌 자영업자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영숙은 31세 은행원, 순자는 29세 금융회사 경영진 비서 등 여성 출연자들의 반전 있는 직업이 공개됐다.‘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8 07:36
스포츠일반

‘개그맨’ 윤형빈 복귀전·권아솔 출격, 로드FC 송년의 밤 티켓 판매 시작

‘개그맨’ 윤형빈(43), 권아솔(37) 등이 출전하는 굽네 ROAD FC 067 및 2023 송년의 밤 티켓예매가 시작됐다.로드FC는 오는 16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을 개최한다. 2023년 로드FC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특급 호텔 식사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대회다.연말 대회인 굽네 ROAD FC 067에는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 한일전 등의 경기들이 준비돼 있다. 파이터 100 매치로는 윤형빈과 쇼유 니키의 경기, 권아솔과 카즈야의 매치가 진행된다.‘파이터 100’은 로드FC 전 챔피언 권아솔(37)과 웃찾사 개그맨 출신 오인택 대표(39)가 의기투합해 만든 격투기 콘텐츠다. ‘파이터100’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00초 룰로 진행된다. 또한 화끈한 경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테이크다운 시 서브미션이 없고, 최대 5초 동안 파운딩이 가능한 룰을 적용, 쇼츠처럼 짧은 시간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그 외 매치로는 허재혁(38, SHARK GYM)과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의 경기, ‘라이징 스타’ 양지용(27, 제주 팀더킹)과 ‘꼬마돌’ 박재성(28, 로드FC 원주)의 시합, 이정현(21, TEAM AOM)과 ‘파이트클럽’ 이길수(26, 팀 피니쉬)의 경기, 이수연(29, TEAM AOM)과 ‘은행원 파이터’ 이은정(29, 팀 피니쉬)의 여성부 매치 등의 대진이 준비돼 있다.로드FC는 함께 해온 팬들을 연말 대회에 초대한다.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 되는 굽네 ROAD FC 067은 5성급 호텔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일반석과 차별화된 VIP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테이블은 가오형 테이블, 로드걸 테이블, 김태인 테이블, 황인수 테이블, 권아솔 테이블, 김재훈 테이블, 랜덤 테이블이 준비돼 있다. 좌석 배치는 랜덤으로 배정되며 로드FC 선수들과 식사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굽네 ROAD FC 067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김희웅 기자 2023.11.23 00:02
스포츠일반

윤형빈·박형근·신동국 등 출전…로드FC 연말 대회 대진 추가 발표

로드FC의 202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대회의 대진이 추가로 발표됐다.로드FC는 오는 12월 16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을 개최한다.지난 16일 로드FC는 ‘개그맨’ 윤형빈(43)의 9년 만의 한일전을 필두로 권아솔(37), 김재훈(34) 등이 출전하는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 3경기를 발표했다. 또한 로드FC에서 성장한 ‘래퍼 파이터’ 이정현(21, TEAM AOM)의 복귀전 등도 공개한 상황이다. 로드FC는 추가로 5경기를 확정해 발표하게 됐다.먼저 눈에 띄는 것은 유일하게 여성부 매치로 준비된 이수연(29, TEAM AOM)과 ‘은행원 파이터’ 이은정(29, 팀 피니쉬)의 경기다. 이수연은 2017년 MBC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드> 출연 당시부터 에이핑크 윤보미,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다. 2018년 12월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였다.이수연은 2019년 12월 경기 후 4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상대는 이은정으로 두 선수 모두 타격에 강점이 있어 화끈한 난타전이 기대된다. ‘피지컬 100’ 박형근(37, CFC & TEAM AOM)과 ‘고려인’ 최 세르게이(34, 아산 킹덤MMA)의 경기도 있다. 두 파이터는 올해 열린 로드FC 글로벌 밴텀급 토너먼트에서 인연이 있다. 최 세르게이가 8강전에서 브루노 아제베두(33)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박형근이 대체 선수로 투입됐다. 박형근은 8강전에서 브루노 아제베두에게 패했다. 토너먼트에서 아쉬움을 남긴 두 선수가 연말 대회에서 대결, 2023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밴텀급의 기대주들의 대결도 열리게 됐다. ‘라이징 스타’ 양지용(27, 제주 팀더킹)과 ‘꼬마돌’ 박재성(28, 로드FC 원주)의 경기다. 양지용과 박재성은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권 쟁탈 프로그램 <가오형의 스카우터>에서 만났다. 당시 스파링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양지용이 박재성의 실력을 디스하며 신경을 긁었다. 타격으로 보여주라는 양지용의 말에 박재성이 타격만 고집하다 차민혁에게 다운당하며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이전부터 박재성은 박형근을 원했지만, 양지용과 대결하며 지난 10월에 이어 연승에 도전한다.토너먼트 스토리의 끝판 대결도 있다.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맞붙었던 ‘김대환 해설위원 제자’ 한상권(27, 김대환MMA)과 ‘슈토 랭킹 1위’ 맥스 더 바디(39, BRAVE GYM)의 경기다. 당시 그라운드 상황에서 한상권이 니킥 반칙을 저질러 경기가 종료, 맥스 더 바디가 상대의 반칙패로 승리한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재대결을 원해 결국 다시 맞붙게 됐다. 재대결에서 두 파이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경기다.마지막으로 ‘꽃미남 파이터’ 김산(22, 최정규MMA)과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2, 로드FC 충주)이 맞붙는다. 김산은 2001년생, 신동국은 1981년생으로 무려 20살 차이가 나는 아빠와 아들(?)의 대결이다. 젊은 김산은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갖췄고, 신동국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타격이 일품이다. 젊음의 패기와 노련미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 기대되는 매치다.로드FC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산 서울타워 4층 갤러리K 아트노믹스 서울타워점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윤형빈, 권아솔, 허재혁, 김재훈 등이 참석하며 출전 선수들이 대면식을 갖는다.굽네 ROAD FC 067은 12월 1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TV로는 SPOTV2,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김희웅 기자 2023.11.20 10:51
금융·보험·재테크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내정

은행연합회의 차기 회장으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됐다.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6일 세 번째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5명의 회장 후보군 가운데 조 전 회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회추위는 "조 후보자는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조 내정자는 1957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신한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뉴욕지점장과 리테일부문장 부행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신한은행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 회장(2017년 3월∼2023년 3월)을 역임했다.회장직 3연임(3번째 임기)도 유력했지만 지난해 12월 8일 조 내정자를 포함한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3명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발표 당일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총괄적으로 책임을 지고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세대교체를 할 때가 됐다"며 스스로 물러났다.앞서 10일 공개된 회추위의 후보 명단(가나다 순)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포함됐다.하지만 윤 회장의 경우 명단 발표 당일 오후 스스로 후보에서 빠지겠다며 고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23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총회를 열고 조 내정자의 회장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1.16 13:32
연예일반

[TVis] 원조 국민 MC 이택림 “과거 계약금 500만원=은행원 2년치 연봉” 깜짝(회장님네)

원조 국민 MC 이택림이 당시 받았던 계약금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젊음의 행진’, ‘영11’, ‘라디오천하’ 등에 출연했던 이택림이 출연했다.김용건, 임호, 이택림은 80년대 대학가요제를 언급하며 과거를 추억했다. 이택림은 과거 ‘젊음의 행진’과 ‘영 11’ 동시 MC를 맡은 바 있다. 이택림은 “두 개 같이 하니까 ‘젊음의 행진’에서 ‘영 11’을 정리하라고 하더라. 그런데 날 사장실로 데려가더니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하더라”라고 말했다.이를 듣던 김용건은 계약금이 얼마였냐고 물었다. 이택림은 500만 원이라고 답했고. 김용건과 임호는 깜짝 놀랐다. 김용건은 “40년 지났으니 5억을 받은 거다”라고, 임호는 “그때 500만 원이면 서울 외곽의 아파트 한 채는 살 수 있겠다”고 말했다. 500만 원은 당시 은행원 2년 치 연봉과 비슷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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