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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데뷔 10년차 세븐틴, 마침내 ‘마에스트로’가 되다

‘마에스트로(maestro)’의 사전적 의미는 두 가지다. ‘대음악가나 명지휘자를 이르는 말’로 더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분야에서 그 기능이나 실력이 뛰어난 사람’ 즉 장인, 명인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데뷔 10년차. 묵직한 존재감을 주는 숫자만큼이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통해 ‘마에스트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세븐틴은 29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한다. 2015년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그룹의 역사를 집대성한 앨범으로 앨범에는 지난 9년간의 세븐틴의 성장 서사도 담긴다. 신곡 4곡 외에도 역대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8곡에 연주곡 ‘아낀다 (Inst.)’까지 세븐틴이 엄선한 음악 선물이 풍성하게 담긴다. ◇‘마에스트로’, 이보다 더 위풍당당할 수 없다데뷔 초부터 ‘자체 제작돌’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계단식 성장을 일궈오며 우직하고 성실한 음악성을 보여준 이들은 최근 2년 사이 눈에 띄게 큰 보폭을 보여주며 놀라운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는데, 지나온 과정 속 ‘청춘’의 세븐틴이 겪은 설렘과 슬픔, 방황과 극복의 이야기들이 집약돼 있다. 신곡들도 청춘이라는 키워드와 절묘하게 맞닿은 세븐틴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우선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청춘의 당당함을 노래한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인 댄스 R&B 장르의 곡이다.앨범 발매 직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먼저 베일을 벗은 이 곡은 그동안 발표됐던 세븐틴 노래들의 음악 소스가 곳곳에 활용돼 익숙함을 준 가운데 마에스트로의 지휘 퍼포먼스에 따라 이끌어진 역대급 고난도 퍼포먼스로 완성돼 풍부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준다. 보컬팀 유닛곡 ‘청춘찬가’는 제목 그래도 청춘의 모든 순간에 찬사를 보내는 내용이 담긴 긍정적이고 경쾌한 곡이다.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지금을 만끽하자’는 청춘을 찬미하는 메시지로,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전망이다. 퍼포먼스 유닛의 ‘스펠’은 나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서로의 마음을 ‘아마피아노’ 장르의 음악으로 표현했다. 또 힙합 유닛의 ‘라라리’는 어그레시브 EDM 기반에 붐뱁과 덥스텝 요소가 가미된 곡으로 언뜻 ‘날라리’라고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라라리’라는 의성어가 반복되는 곡으로 더할 나위 없는 청춘의 자유분방함을 그려낸다. ◇‘음반킹’ 넘어 ‘공연킹’…글로벌 페스티벌도 접수 세븐틴의 ‘음반킹’ 면모는 이번 베스트 앨범에서도 확인된다.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앨범 발매 약 열흘 전 집계 기준 선주문량 300만 장을 넘겼다. 최근 국제정세 불안 및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앨범 구매력이 2년 전 정점에 이르렀을 시점 대비 거품이 빠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밀리언셀링 아이돌 그룹의 앨범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세븐틴은 선주문으로만 300만 장을 넘어서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초동(발매 일주일간의 판매량) 기록 및 총판 기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세븐틴은 올해 초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23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는 미니앨범 ‘FML’(554만장)로 1위, ‘세븐틴스 헤븐’(480만장)으로 8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공연 분야에서도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팔로우’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올해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팔로우 어게인’ 타이틀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0,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으며 27, 28일엔 데뷔 9년 만에 월드컵경기장에 입성, 상암벌의 하늘을 뜨겁게 장식했다. ‘공연킹’의 기세도 이어간다. 세븐틴은 5월 18, 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 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한 번 더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이 중 닛산 스타디움은 최대 7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내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K팝 아티스트 중 동방신기에 이어 세븐틴이 두 번째로 입성한다. 오는 6월과 9월에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과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각각 오른다. 세븐틴이 유럽의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데뷔 10년차에도 빠른 속도로 팬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같은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독함으로 또 한 번 진화…현재진행형 ‘명장’ 세븐틴세븐틴의 또 한 번 진화는 앨범 발매 직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확인됐다. 이들은 그 이름값에 걸맞는 수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시 공연의 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퍼포먼스는 강렬했고 매너는 여유로움 그 자체였지만 데뷔 10년차에 맞이한 ‘상암벌’ 입성이라는 위업을 맞이한 속내는 그저 감격이었다. 멤버 승관은 “이게 말이 되나. 이 뷰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며 “최고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마에스트로’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뒤에는 “우지 형이 ‘지독한 세븐틴을 한 번 만들어보자’고 말한 게 생각난다”며 “어디까지 가보나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언급했다.제아무리 ‘베테랑’이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없이 흘렸을 피, 땀, 눈물이 짐작되는 ‘지독함’을 몸소 보여준 ‘마에스트로’였다. 지독하게 또 한 번 진화한 세븐틴의 2024년은 그렇게 위풍당당하게 시작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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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트와이스, 가온차트 발표 음반킹-음반퀸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공인차트 음반킹과 음반퀸으로 선정됐다. 10일 대한민국 대표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에서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를 발표했다. 2011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의 누적 앨범 데이터에서 2011년 이후 데뷔한 가수 기준으로, 가수별 합산 앨범 판매량을 정리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여성 아티스트 중 최다 앨범 판매량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729만 9,094장을 기록했다. 남성 아티스트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으로 총 3278만 3,223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여성 솔로 부문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이 105만 1,567장으로 집계됐다. 엑소 백현은 265만 7,711장으로 앨범 부문 남성솔로 아티스트 최다 판매량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총 10팀(솔로 3명, 그룹 7팀)으로 조사됐다. 2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총 7팀(솔로 1명, 그룹 6팀), 3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총 3팀, 4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2팀, 10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총 3팀이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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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방탄소년단, 5년 반의 누적 1000만장→1년 성과로 기록 경신

방탄소년단이 '월드클래스'를 입증했다. 2018년 12월 "2000년 이후 한국 가수 중 최단 기간 누적 1000만장 판매량"이라는 기록을 쓴 이들은 2년만인 2020년 '1년에 1000만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출하량만 933만장 돌파 최근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말 결산 음반차트에 따르면 빅히트 레이블은 1385만6146장의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933만 장 이상(LP 포함)을 차지하며 '음반킹'의 위엄을 보여줬다. 'MAP OF THE SOUL: 7'(맵 오브 더 솔: 7)은 437만 장을 넘게 팔아치워, 가온차트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인증을 부여받았다. 'BE (Deluxe Edition)'는 269만여장으로 결산 차트 1, 2위를 방탄소년단이 독식했다. 이전 발매 앨범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연간 음반차트 톱 100의 13% 차지하며 무한한 팬덤 확장을 이뤄낸 것.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재출시된 '스쿨 러브 어페어'가 67만장, 2013년 데뷔 싱글 '2 Cool 4 Skool'(투 쿨 포 스쿨)도 7만3,969장 가량이 팔려나갔다. 2020년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방탄소년단은 1년 누적 판매량 한국 최고 및 자체 최고 기록을 써내려갔다. 2016년 정규 2집 '윙스(WINGS)'로 자신들의 연간 최다 판매량 기록(75만 1,301장)을 세우며 처음 가온차트 연간 음반차트 정상에 오른 이들은 2017년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149만 3,443장), 2018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219만 7,808장), 2019년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371만 8,230장)에 이어 '맵 오브 더 솔:7'(437만 6,975장)까지 앞자리를 꾸준히 바꿔오며 신기록을 수립해왔다. IFPI 글로벌 차트도 기대 빅히트에 따르면 2020년 한국과 일본에서의 방탄소년단 앨범 누적판매량은 일본 앨범 여섯 장의 출고량(95만 1,964장)을 포함해 1000만 장을 넘어섰다. 2013년 6월 데뷔 이후 2018년 12월까지 5년 6개월에 걸친 누적 1000만장 기록을 1년으로 압축한 셈이다. 특히 올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라는 글로벌 대히트곡까지 만드는데 성공, 대중성까지 제대로 확인했다.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1월 23일 자)에서 '다이너마이트'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위,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35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5위 등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발매해 6개월째 역주행을 반복하며 롱런 중이다. 지난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19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 7위에 들었던 방탄소년이 올해도 높은 순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지점이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음반제작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조직된 국제기구로, 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뒀다. 협회는 매년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를 집계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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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개최·신기록 앞둔 BTS…'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관전포인트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처음으로 비대면 시상식을 준비 중이다. 9일, 10일 JTBC 채널에서 방송되고 LG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레드카펫 행사는 사전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했고 매년 현장에서 함께 울고 웃은 관객들도 없다. 알맹이만 남겨 지난 1년을 빛낸 가수들의 축제에 집중하고자, 무대 세트는 더욱 다양해졌고 화면 비율에 가장 적합한 화려함으로 채웠다. 방탄소년단, 최초 대상 5관왕 위업 달성할까 '음반킹' 방탄소년단은 4회 연속 대상에 도전한다. 이미 정량평가에선 압도적이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으로 단일앨범 436만3846장의 판매고(가온차트 기준)를 올리며 2위 세븐틴의 '헹가래'(137만6614장)와의 격차를 넓혔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 트로피를 추가한다면, 시상식 역사상 최초의 대상 5관왕 가수가 탄생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전년도 시상식에도 디지털 음원과 음반 대상을 싹쓸이 한 최초의 기록도 세운 바 있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낸 정규음반 '디 앨범'(THE ALBUM)으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동시 후보가 됐다. 음원강자로서 입지를 굳힌 이들은 밀리언셀러까지 달성, 새로운 '음반퀸'으로 떠올랐다. 전년도 신인상 수상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있지는 '낫 샤이'(NOT SHY)로 2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0년 발매한 두 장의 앨범 '미니소드1: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로 도합 8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시그니처인 '생황부는 여인상' 트로피가 누구에게로 향할지 관심을 모은다.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을 전한다. 쉽지 않았던 2020년의 그림자 속에서 비상을 꿈꾼다는 의미를 담은 희망의 날개 등 메시지를 압축한 세트도 마련됐다. 총 미술을 맡은 윤진희 감독은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상실의 2020년을 뒤로 하고 도약의 2021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영감을 받은 무대는 희망찬 2021년을 상징한다. 네온 가득한 컨템포러리 파티 속에서 춤을 출 아티스트의 등장을 주목해달라는 전언이다. 지난 시상식에서 화제가 됐던 물쇼는 업그레이드 됐고, 한국의 미를 담은 초대형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대중을 위로한 아이유는 후배들이 보내온 손글씨와 함께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데뷔 20년 차 노을은 히트곡 메들리를 예고했다. 따뜻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대중의 공감을 샀던 이들의 히트곡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진영과 비의 파워풀 퍼포먼스 또한 기대 포인트. 듀엣곡 '나로 바꾸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힘을 불어넣는다. K팝은 물론 힙합·트로트·클래식까지 골든디스크어워즈에는 지난 1년간 사랑받은 노래들을 압축한다. 최근 K팝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한편, 국내 가요시장에선 트로트 붐이 이어졌다. 댄스 챌린지로 입소문을 낸 노래들도 있고, 여기에 힙합과 클래식 등 비주류 장르들도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통해 주목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선 이 모든 장르들을 아우르는 무대가 예고됐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임영웅, 창모가 출연을 확정했고 오프닝 무대엔 피아니스트 박지찬,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나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모든 무대를 아티스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꾸밀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전문가들이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9일, 10일에 JTBC JTBC2 JTBC4채널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중계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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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킹' 방탄소년단, 2020년 연간 가온 리테일 앨범차트 1위

방탄소년단이 '음반킹' 수식어를 굳혔다. 2020년 연간 가온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이 1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2월 21일에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은 발매 달인 2월에 3,125,692장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연간 리테일 앨범차트 2위 역시 방탄소년단의 ‘BE (Deluxe Edition)’가 차지했으며, 3위는 세븐틴의 Special Album '; '이 랭크됐다. 12월 월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NCT의 ‘NCT RESONANCE Pt. 2 - The 2nd Album’이 1위에 올랐으며, 2021년 1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 1위는 김재중의 ‘애요’가 차지했다. 2021년 1주차(2020.12.27~2021.1.2) 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27일 라포엠 (LA POEM) ‘SCENE#1’, 28일 이승기 ‘The Project’, 29일 NCT ‘NCT RESONANCE Pt. 2 - The 2nd Album’, 30일 김재중 ‘애요’, 31일 송가인 ‘몽(夢) (USB)’, 1월 1일-2일 라포엠 (LA POEM) ‘SCENE#1’이 1위에 랭크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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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킹' 방탄소년단-'음원킹' 지코, 가온차트 상반기 결산

방탄소년단과 지코가 각각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과 디지털 음원 부분 1위를 차지했다. 11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솔: 7'으로 426만5617장을 팔아 압도적인 앨범킹으로 활약했다.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도 9만5052장이 지난 6개월간 팔려나갔고,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도 7만여장씩 꾸준한 판매가 이뤄졌다. 과거 발매한 '화양연화' 시리즈 또한 약 5만장씩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방탄소년단의 팬덤 확장을 실감하게 했다. 상반기 결산 음반차트 2위는 120만7513장의 세븐틴, 3위는 97만1876장의 백현으로 나타났다. 트와이스는 56만3580장으로 걸그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아이즈원이 51만1427장을 판매했다. 상반기 결산 음원차트에선 지코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코는 '아무노래'로 상반기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2위는 창모의 'METEOR', 3위는 장범준이 부른 JTBC '멜로가 체질'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로 조사됐다. 아이유는 '블루밍'으로 4위, 레드벨벳은 '싸이코'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이유는 tvN '사랑의 불시착' OST '마음을 드려요'로 10위, '에잇'으로 13위, '러브 포엠'으로 15위 등 상위권에 다수의 곡을 올려놓았다. 음반킹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12위를, 'ON'으로 14위 등에 올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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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20만 장 돌파 '기염' …6월의 음반킹

그룹 세븐틴이 6월의 음반킹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한 세븐틴은 가온차트 6월 월간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 명실상부 음반 강자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발매 첫 주 109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이어 가온차트 기준 120만7,513장을 기록했다. 앨범은 앞서 한터차트와 핫트랙스, YES24 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 월간 1위에 올랐으며 일본 최대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 차트에서도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주간 앨범 랭킹은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서 백스트리트 보이즈 이후 12년 8개월 만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9월 9일 일본 미니 2집 ‘24H’를 발매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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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에서도 '음반킹'…포브스 "2018 현지 판매량 2위"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에서도 '음반킹'의 면모를 입증했다.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이 2018년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현지에서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보도했다. 버즈앵글이 발표한 2018년 미국 음악 산업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앨범 두 장으로 총 60만3,307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정규 3집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21만2,953장으로 집계됐고,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19만9,865장이 팔려나갔다. 두 앨범 모두 발매 첫 주 빌보드200 1위에 오른 바 있다.이에 포브스는 "2017년 미국 음악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난 방탄소년단은 2018년에도 인기를 이어갔다"고 지속적인 인기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한국 가수가 한국어 앨범으로 현지 가수들과 경쟁해 이뤄낸 성과다.한편 앨범 판매량 1위는 에미넴으로 75만5,027장의 판매고를 올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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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방탄소년단, 1년에 500만 장 파는 '음반킹'

그룹 방탄소년단이 독보적인 '글로벌 음반킹'으로 거듭났다. 3개월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진입·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 8위·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해외 가수 최고점 1위 등 전 세계 주요 차트를 삼켰고 국내 출고 기준 1년에 500만 장을 팔아 치우는 대기록을 새로 썼다.가온차트 최신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낸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단일 앨범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고, 2013년 데뷔 이래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눈앞에 뒀다. 10월 앨범 차트에만 무려 12개 앨범을 톱40에 올리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12개 앨범의 10개월간 판매량을 합해 보면 476만6845장에 달한다.놀라운 것은 데뷔 싱글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이 4만 장 이상 팔렸다는 점이다. 2016년 발매한 '화양연화 영포에버(화양연화 Young Forever)'와 '윙즈(WINGS)'는 한 달에 1만 장씩 주문이 빠져나가 10만 장을 돌파했다. 올해 미국 스타디움 입성·유엔 연설·최연소 문화훈장 수여·일본 돔투어 등 새로운 이정표를 써 내려가는 방탄소년단에 새롭게 유입된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꾸준한 팬들의 수요 덕에 방탄소년단이 5년여간 발매한 모든 앨범은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서점에서 만난 한 팬은 "해외에 있는 친척 동생 몫까지 구입했다. 친척 동생의 외국인 친구들이 요청하는 시디(CD)가 몇 장 있어서 국제우편으로 부쳐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올해 40여 일을 남겨 둔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의 1년 음반 판매량은 500만 장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장당 1만원으로 계산해도 500억원에 달하는 놀라운 매출이다. 외부 작업곡이나 일본 싱글이나 믹스테이프까지 디지털 앨범 판매량까지 합하면 더 큰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924억원 매출을 발표했는데, 올해 증권가는 2배 이상을 점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월드투어 티켓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2300억원 매출이 예상된다"면서 "비상장 기업인 빅히트의 기업 가치를 적게는 1조8000억원, 많게는 2조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한다. 이는 SM엔터테인먼트의 2배가 넘는 수치"라며 방탄소년단이 단시간 동안 가파르게 성장했음을 짐작하게 한다.방탄소년단의 상승세에 글로벌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멤버 RM은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 '타임리스'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아이튠즈 18개국 1위에 올랐으며,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스티브 아오키의 '웨이스트 잇 온 미'는 66개국 정상을 차지했다. 팝 스타 에드 시런은 "방탄소년단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며 컬래버레이션을 암시해 차트 접수를 예고했다.황지영 기자 2018.1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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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음반킹"…방탄소년단, 초동 판매고 86만장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이 리패키지 앨범으로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86만 장을 돌파했다.3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음반 발매 일주일(8월 24일~30일) 동안 총 86만 8052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2년 반 동안 이어진 LOVE YOURSELF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리패키지 앨범임에도 86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리패키지 앨범 발매 직후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브라질, 영국 등 전 세계 6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IDOL’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 66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IDOL’의 뮤직비디오는 한국 그룹 최단 시간 1억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방탄소년단은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랐으며 31일 KBS2 '뮤직뱅크', 9월1일 MBC '쇼! 음악중심', 9월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황지영기자 2018.08.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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