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1건
연예일반

더보이즈 “더비들에게 보내는 우리의 러브레터” [일문일답]

그룹 더보이즈가 그들만의 청춘 판타지를 선사한다.더보이즈는 18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넥타(Nectar’'를 포함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매하고 신곡 활동에 돌입한다.타이틀곡 ‘넥타’는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곡으로, 더보이즈의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아련한 느낌의 도입과 대비되는 활기찬 느낌의 후렴구가 ‘지나간 과거는 뒤로하고 찬란한 미래와 이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멤버 에릭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폭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안무 디렉팅에는 여러 차례 더보이즈와 합을 맞춰온 원밀리언 백구영 안무가가 참여해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낸 더보이즈만의 감성 퍼포먼스를 완성해냈다.더보이즈의 ‘판타지 3부작’ 마지막 챕터에 해당하는 신보 정규 2집 ‘판타지’ 파트3 ‘러브레터’는 애틋한 시절의 사랑과 추억을 담은 소중한 편지 같은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Hurt Me Less (환상통)’, ‘디어(Dear.)’ 등 다채로운 장르의 3개 트랙이 수록됐다.더보이즈는 앨범 발표 직후인 이날 오후 7시 더보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라이브'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팬들과 컴백의 기쁨을 함께한다. 이에 앞서 신보 관련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다음은 더보이즈 정규 2집 관련 일문일답 전문>Q.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2집 pt.2 ‘식스 센스(Sixth Sense)’이후 4개월 만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상연: 지난 정규 2집 pt.2 ‘식스 센스(Sixth Sense)’ 이후 4개월 만에 하는 컴백이라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무엇보다 더보이즈가 처음 해보는 콘셉트의 노래로 컴백을 해서 감회가 새롭고, 듣기 편한 노래인 만큼 더비와 대중분들 모두가 좋아해주실거라는 기대감도 듭니다.현재: 지난 '와치 잇' 활동 당시 행복한 추억만 가득 채우고 마무리했던 만큼,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팬분들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유독 시간이 더디게 간 것 같아요. 하루 빨리 팬분들과 음악방송에서 함께 즐기며 놀고 싶습니다.케빈: 더보이즈의 'PHANTASY'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기대감이 큽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인 만큼 새로운 더보이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신보 'Love Letter'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신보는 ‘러브레터(Love Letter)는 애틋한 시절의 사랑과 추억을 담은, 소중한 편지같은 앨범이다. '러브레터'만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자면? 또 이번 신보가 멤버들과 더비(공식팬덤)에게 어떤 앨범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제이콥: '판타지 3부작'의 마지막인 만큼 이번 앨범 'Love Letter'의 전곡을 감상하셨을 때, 가슴 한편이 일렁이는 편지를 읽은 듯한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게 하나의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사랑이 될 수도 있고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주연: 편지에는 말로 전할 때와는 또 다른 편지만의 진심과 온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이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더보이즈가 전한 '러브레터가' 팬분들에게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소중한 편지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뉴: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들을 더보이즈만의 해석을 담아 표현해보았습니다. 타이틀곡인 ‘Nectar’는 지나온 과거 속 이별의 아픔, 그리움과의 안녕을 고하고, 언젠가 다시 함께 할 수 있을지도 모를 미래에 대한 희망, 즉 이상을 향해 달려가자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수록곡 ‘Hurt Me Less’는 이별 후의 상실감을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으로 인해 실제로 아픈 것처럼 느끼는 증상인 '환상통'을 통해 애절한 마음을 녹여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트랙인 ‘Dear.’는 이번 앨범 명인 ‘Love Letter’ 말 그대로 저희 더보이즈가 사랑, 어쩌면 그보다 더 소중한 진심 어린 마음을 편지 형식으로 더비에게 전달하고자 한 팬송입니다. 이 모든 마음들이 더비에게 닿았으면 좋겠습니다.Q. 이번 앨범을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한다면?영훈: '청춘'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지금도 청춘, 지나간 과거도 청춘, 앞으로 우리의 미래도 청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청춘'이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워서 나왔으니, 이번 활동도 기대 많이 부탁드립니다.케빈: 'Next'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은 마음 저 편에 소중히 간직하고, 인생의 다음 챕터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앨범인 것 같습니다.큐: '선물'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시간들은 모두 돌아갈 수 없기에 애틋한 과거들이 현재에게 주는 찬란한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더보이즈의 애정이 듬뿍 담긴 앨범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Q. 이번 앨범의 다양한 티저 이미지가 화제를 모았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뉴: 모든 반응이 다 기억에 남는데, 자신의 아픔이 빼곡히 적힌 기록물들을 태우며 완전한 안녕을 고하는 'Send ver. #Burn' 버전 포토를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도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주학년: 새로운 티징 콘텐츠가 뜰 때마다 팬분들이 다양한 해석을 해주셔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에 하나만 꼽자면 '오랜만에 돌아온 학년이 너무 보고 싶었다'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Q. 신보 타이틀곡 '넥타(Nectar)'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또 곡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를 짚어본다면?주연: 신곡 '넥타'는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넥타' 안에서 기쁨, 슬픔, 아련함, 희망 등 다채로운 감정들을 한층 더 깊어진 더보이즈의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큐: 이번 타이틀곡 '넥타'를 통해 아련한 느낌의 댄스곡을 처음 시도해 보았는데요. 처음 시도해 보는 만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조금 더 성숙해진 더보이즈의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선우: 도입부는 차분하고 아련한 느낌인데, 후렴은 반대로 신나고 활기찬 느낌이라 '하나의 곡 안에서 변주를 많이 줬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들어도 좋지만 가사를 곱씹으며 들으면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본 듯한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Q. 멤버 에릭이 신곡 '넥타(Nectar)'작사에 참여했다. 작사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를 매겨본다면?에릭: 앞서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겨울 스페셜 싱글이자 'Love Letter'의 수록곡인 '디어'에 이어 신보 타이틀곡 '넥타'작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가사를 쓰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많은 고민과 생각이 필요한 작업이라 힘들지만 늘 결과물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가사와 노래를 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Q.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시 더보이즈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신곡 '넥타(Nectar)'의 퍼포먼스에서 특별한 관전 포인트나 소개하고 싶은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케빈: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인 만큼 아련한 가사를 잘 살린 동작들을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자세히 보시면 데뷔 초에 했던 안무 오마주도 있어 찾아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주학년: 이번 신곡 'Nectar'의 퍼포먼스는 크고 작은 디테일부터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열심히 담아보았습니다. 큼 팬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떨리고 기대가 됩니다.에릭: 코러스의 시작을 여는 넥타를 마시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화려한 스텝 안무와 반전되는 아련한 턴 동작을 활용하여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낸 더보이즈만의 감성 퍼포먼스가 'Nectar'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Q. 신곡 '넥타(Nectar)'의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또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뉴: 신곡 '넥타(Nectar)' 뮤직비디오 촬영을 학교에서 진행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학교를 가서 기분이 싱숭생숭했고, 교복을 입고 학교에 있으니까 학창 시절이 생각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들판 위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그날 날씨가 좋지 않았다가 그 장면을 촬영할 때부터 맑아져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뛰어다녔던 모습이 생각납니다.선우: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온 과거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순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넥타' 뮤직비디오는 그 순간과 소망을 직면하고 다시 돌이켜보며 행복한 안녕을 고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 뮤직비디오 중간중간 멤버들의 학창 시절 실제 꿈을 녹여낸 아이템들이 있어,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지난 학창 시절을 다시 한번 추억하고 더보이즈와 함께 찬란한 미래를 향해 달려보는 건 어떠실까요?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중점을 두거나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제이콥: 가사를 보다 잘 살릴 수 있도록 보컬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또, 단순히 안무만을 연습하는 게 아니라 곡의 무드에 맞는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제스처 등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공들여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큐: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소년 더보이즈의 다채로운 모습을 함축해 담아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에릭: '넥타(Nectar)'가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인 만큼 랩 파트를 녹음할 때 듣는 분들이 곡에서 간절함과 애틋함 등 여러 감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Q. 이번 앨범의 활동 계획 및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상연: 다른 것보다 더보이즈를 잘 몰랐던 분들이 저희의 노래를 듣고, 더보이즈라는 그룹을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영훈: 이번 활동의 가장 큰 목표는 역시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게 저희에게도 큰 행복이고 가장 좋은 성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빨리 더비를 만나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주학년: 이번 앨범으로 더보이즈의 '리즈'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Q. 그룹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등 다채로운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다. 앞으로 또 하고 싶은 활동이 있는지?상연: 최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리미엄 월드투어를 통해 뮤지컬 팬분들께도 인사를 드렸습니다. 뮤지컬 첫 도전이라 긴장도 되고 떨렸지만 함께한 많은 배우, 스태프분들이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후에도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드라마나 영화에도 출연해보고 싶고, 또 새로운 음악과 무대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영훈: 현재 MBC '음악중심'을 통해 매주 글로벌 K팝 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요. 더 다양한 활동으로 팬분들과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연기 활동으로 더비분들에게 또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선우: 웹예능 '빰빰소셜클럽', '테오 유튜브 총회'에 이어 최근에는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 시즌4' DJ로 매주 팬분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청취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솔로 무대도 해보고 싶고, 더보이즈 내에서 더 많은 유닛으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어요.에릭: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렸는데, 방송 덕분에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들을 통해 대중분들께 저를 더 알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도 계속 '더보이즈'로 팬분들께 좋은 앨범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Q. 지난해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Pt.2 '식스 센스(Sixth Sense)'로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 누적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데 이어, 두 번째 월드투어 ‘ZENERATION’ 개최, 일본 대형 공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단독 공연 개최 등 유의미한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2024년의 목표가 있다면?제이콥: 더 많은 분에게 저희 더보이즈와 노래를 알리는 게 목표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면서 팬분들과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2024년은 멤버 중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현재: 그저 더비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우리 더보이즈 멤버들이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Q. 본격적으로 신보 '러브레터'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번 각오를 전하자면?제이콥: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더비에게 '넥타' 무대를 보여주고 싶고, 따스한 힐링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활동 기간 동안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즐기면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케빈: '판타지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이번 앨범 또한 더비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저희 더보이즈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퍼포먼스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또 더보이즈의 다음을 기대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지금 더보이즈의 빛나는 청춘을, 앨범의 메시지를 보다 잘 전달하고 싶습니다.Q. 더보이즈를 늘 아낌없이 응원해 주는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부탁드린다.영훈: 오랜 시간 동안 더보이즈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비가 준 사랑에 더욱더 크게 보답할 수 있는 더보이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더비야 사랑해주연: 더비, 저희의 러브레터 받아볼 준비되셨나요? 늘 아낌없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여러분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뉴: 늘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에너지를 주셔서,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더비가 곁에 있어서 지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도 잘 부탁드립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09:01
뮤직

[뮤직IS] SM엔터 A&R 담당자가 직접 짚어주는 NCT드림의 ‘ISTJ’ 이야기 ③

“팬들은 타이틀곡 ‘ISTJ’에서 이스터에그를 찾아보면 듣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김혜원 SM엔터테인먼트 A&R(아티스트&음반 기획·제작) 팀 선임은 NCT드림의 정규 3집 ‘ISTJ’에 대해 설명하며 이 같은 팁을 전했다.김혜원 선임은 같은 팀 신승문 담당과 함께 이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보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ISTJ’다. 히트곡 메이커 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 곡이다. 김혜원 선임은 “타이틀곡 녹음을 진행하면서 구간 구간에 재미있는 몇 가지 이스터에그 요소들을 즉흥적으로 추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2번 트랙에는 사랑 노래 ‘브로큰 멜로디스’가 담겨 NCT드림의 진한 감성을 맛보게 한다. 김 선임은 “녹음 시작 전에 모든 멤버들이 모여서 3시간 동안 회의를 했을 정도로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진심으로 녹음에 임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듣기보다 굉장히 어렵고 디테일도 많은 곡이어서 멤버들도 평소 다른 곡들보다 3배가 넘는 시간을 할애해서 녹음했다”면서 “녹음이 끝나면 곡 제목처럼 모두가 ‘브로큰’이 돼 집으로 돌아간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녹음에 참여했던 것 같다”고 공개했다.3번 트랙에는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면모는 물론 남성미가 섞인 ‘요구르트 셰이크’가 팬들을 찾는다. 이 곡은 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래핑과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멤버들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에너제틱한 곡도 실렸다. 바로 4번 트랙의 ‘스케이드 보드’다. 신 담당은 “NCT드림의 색깔을 가득 담은 올드스쿨 힙합 곡으로 올여름 시원한 에너지를 내뿜는 기분 좋은 바이브를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5번 트랙 ‘파랑’은 정규 1집 수록곡 ‘고래’와 이어지는 스토리텔링을 담은 미디어 팝 곡이다. 앨범의 2부 시작을 알리는 6번 트랙에는 ‘포이즌’이 이름을 올렸다. 김 선임은 “전반적으로 멤버들의 만족감이 높은 곡이다. 성숙한 무드를 담아 트랙비디오를 선공개하기도 했다”며 “NCT드림이 이전에 많이 시도하지 않았던 색깔의 곡이라 팬들도 많이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7번 트랙 ‘SOS’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섹션 전환과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8번 트랙은 연인을 향한 마음을 하트 이모티콘을 연상케 하는 프레첼에 빗대 만든 사랑 콘셉트의 ‘프레첼’이 수록됐다. 신승문 담당은 “‘요구르트 셰이크’와 ‘프레첼’ 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캐주얼한 음식 에 빗대 NCT드림만의 영(Young)한 매력으로 재해석했다”며 “‘프레첼’의 경우에는 녹음 중 멤버들과 실제로 프레첼을 배달시켜 먹으면서 재미있게 녹음을 진행했던 기억이 있다”고 비하인드를 들려줬다.9번 트랙 ‘제자리 걸음’은 앨범 후반부 트랙의 중심을 잡는 곡이다. 보사노바 기타와 로맨틱한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인 R&B 팝 곡이다. 신 담당은 “기존에 NCT드림이 선보인 미디엄 템포 장르의 음악에 보사노바 리듬을 곁들여 새로운 느낌을 내고자 한 만큼 팬들에게도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피날레는 어쿠스틱 기타 기반의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감상적인 보컬로 완성된 ‘라이크 위 저스트 멧’이 장식한다. 앨범의 중간, 한 템포 쉬어가는 지점이다. 특히 이 곡은 멤버들이 팬들과 있는 시간들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영원을 약속하고 싶은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7 06:00
연예일반

NCT 127의 ‘질주’는 이제부터다 “이번 목표도 1위 뒤도 돌아보지 않겠다” [종합]

NCT 127의 뜨거운 ‘질주’가 시작된다. NCT 127(엔시티 127)은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질주’(2 Baddies)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컴백 소감과 함께 자신감을 내비쳤다. 해찬은 “열심히 준비한 질주”라고 운을 뗐고 태용은 “네오하게 돌아왔다. 어색해하지 말고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쟈니는 1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으로 “열심히 월드투어 중이었다”고 밝혔고, 재현은 “멤버, 유닛별로 곡을 보여주기도 하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앞서 타이틀곡 ‘질주’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15일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선공개 되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크는 “뮤비가 먼저 나온 게 너무 좋았다”며 뮤직비디오 선공개에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태용은 “‘질주’는 NCT 127 그 자체인 곡”이라면서 “뮤직비디오도 굉장히 네오틱하고 멤버들도 악동다운 이미지를 풍긴다”고 설명했다. 특히 태용은 이날 ‘네오’의 의미가 이제는 이상하고 특이한 것이 아니라 돋보임인 것 같다며 “처음에는 감당하기 힘든 컨셉을 들고 나왔다. 이제는 그 네오함이 잘 어우러져서 멋으로 승화됐다. 무엇이든 돋보여지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우리는 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질주’를 비롯해 ‘타임 랩스’, ‘불시착’, ‘윤슬’, ‘흑백 영화’, ‘1, 2, 7’ 등 다채로운 장르로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정규 4집의 막을 여는 첫 곡은 ‘패스터’(Faster). 재현은 이 곡을 소개하며 “정규 4집을 출발하기 가장 좋은 곡”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록곡 ‘타임 랩스’ 작사에 참여한 태용은 “노래가 너무 좋아 금방 썼다”며 작사에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태일은 수록곡 ‘1, 2, 7’을 설명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같이 보낼 때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리를 상징하는 숫자이기도 하다. 팬송이다”고 했고 정우는 “팬송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한다. 공연하게 된다면 팬송으로 ‘1, 2, 7’을 부르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품었던 소망을 밝혔다. 특히 타이틀 곡 ‘질주’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가 특징인 힙합 댄스곡. NCT 127은 이 곡을 통해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뜻대로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고 달리는 자만이 성장하고,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도영은 “‘질주’는 베이스가 굉장히 강한 곡이다. ‘패스터’와 ‘질주’를 연이어 차 안에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 과속하지 않는 선에서 틀고 달리면 좋을 것 같다”고 남다른 추천 포인트를 꼽았다. 재현은 퍼포먼스 적으로도 곡이 좋다며 “이번에는 좀 더 자유롭고 악동 같은 이미지가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이날 현장에서 ‘질주’의 퍼포먼스를 처음 본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태용은 “이게 우리 팀이지”라며 웃음 지으며 “이 일을 시작하며 고민을 많이 했던 게 항상 ‘포부’였다. 활동할 때마다 하는 이야기의 첫 번째가 ‘즐겁게 하자’다. 우리가 즐거워야 팬들이 즐거워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른 건 그다음에 따라온다. 그래서 정규 4집까지 와서 시즈니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다”고 앨범을 준비하며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유타도 “다른 기자회견과 달리 지금 단단하게 취재진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질주’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서 그 포부를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NCT 127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2021년 발매 앨범 중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최장 진입 기록 달성,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진입,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이에 도영은 “성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오랜만에 컴백을 하는 것이다 보니 팬들도 오래 기다렸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큰마음을 먹은 게 팬들이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팀이자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여겼다”며 성적 보다는 팬들의 만족감을 위해 정규 4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쟈니는 “빌보드는 항상 말하지만 어쩔 수 없이 목표를 세운다면 1위다. 좋은 성적을 얻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을 것이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재현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질주하는 활동을 하겠다. 후회하지 않고 질주하는 감정을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 함께 질주했으면 좋겠다”며 컴백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무엇보다 이날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7년 차의 당당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남다른 포부와 함께 자신들이 생각하는 팀의 매력을 꼽았다. 태용은 “우리는 사연이 많은 팀이다. 예전에는 콘크리트 바닥에서도 춤을 췄다. (정규 4집으로) 빌보드 혹은 어떤 기록을 세운다면 진심으로 기쁠 것이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도영은 “우리는 마라탕 같은 팀이다. 마라탕은 몇 년 전 만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다. 한순간 먹게 되니까 안 먹는 사람이 특이한 상황이 왔다. 우리도 마라탕 같은 음악을 하고 있다”며 NCT 127에 입덕을 유도하기도. 마크 또한 연차를 떠나 멤버 각각이 아티스트로 성장한 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며 “색깔이 뚜렷해졌고 개개인의 표현이 강해졌다. 팀으로서 완성도가 더 생겼다. 서로 배우는 게 많다”고 담담히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NCT 127은 이날 오후 8시 일산 킨텍스에서 1만 명 관객을 운집하는 대규모 컴백 쇼를 개최, 정규 4집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도영은 “정말 많이 기대된다. 한국에서 팬들과 함께 함성이 허락된 공연을 하는 게 처음이다. 떼창이나 응원법이 특히 기대된다”며 컴백 쇼를 향한 설렘도 드러냈다. 정규 4집 ‘질주’는 1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6 12:21
연예일반

이효리 박진영 엄정화 이현도 등 레전드들 베이빌론 지원 사격

베이빌론의 세 번째 정규앨범 ‘이고스90'S’에 선배들도 아낌없는 지원 사격을 보내고 있다.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이효리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엄정화는 최근 베이빌론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앨범이 너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 작사로 참여한 박진영 역시 “앨범이 만족스럽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현도는 “아끼는 후배 베이빌론의 음반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브라운아이드소울과안테나뮤직의 공식 SNS 계정 등에도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하림은 “이번 앨범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말을 직접 베이빌론에게 하며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이미 베이빌론의 새 앨범은 1990년대 한국 가요계를 이끌었던 아티스트의 참여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베이빌론의 인스타그램에는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의 응원 세례도 이어지고 있다. 베이빌론은 “이번 앨범에 참여해주신 대선배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후배인 내가 편하게 음악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여 지금의 선배님들께 받는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1 17:12
뮤직

임영웅 "이적과 긴 시간 대화, 장르 소화력 보여주고 싶어"

가수 임영웅이 6년만 첫 정규에 공을 들였다. 임영웅은 2일 오후 6시 첫 정규 '아임 히어로'(IM HERO)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임영웅 스케줄상 선녹화 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그는 "팬도 나도 정말 오래 기다린 앨범이다. 정말 떨리고 기대가 되고 설레는 마음이 아주 크다. 정규는 처음이라 열심히 준비했고 다채로운 곡을 담으려 노력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 무엇보다도 드디어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6년만의 첫 정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음반에는 12곡이 수록됐다. 설운도, 이적,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 딕펑스 김현우, 정재일 등 수많은 선후배 뮤지션들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사람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 세상 이야기가 12곡에 고스란히 담겨있고, 각 곡마다 유기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기에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 번에 듣는 것을 추천한다"며 트랙 순서 배열에만 수개월을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임영웅은 다채로운 장르를 수록한 것에 대해 "다채로운 장르를 어색함 없이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무엇보다 나와 팬, 그리고 어느 누군가의 이야기가 제 노래와 함께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적이 작사 작곡하고 정재일이 편곡에 힘을 실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헤어진 연인, 그때 당시 사랑했던 연인을 위해서 떠날 수밖에 없었던, 보내줘야될 수밖에 없었던 가사가 담긴 감성 발라드다. 임영웅은 "이적 선배님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눴고 그 이후 처음 보내주신 노래를 들었을 때 여운이 길게 남았다. 정재일 선배님께서 스트링 편곡을 맡아 감동이 깊어졌다. 멋진 음악을 내 목소리를 통해 들려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했다. 더 잘부르기 위해 노력했다. 파리에서 제작된 뮤직비디오도 관심 바란다"고 소개했다. 첫 정규 전곡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들을 수 있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3일 오전 8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2 14:12
연예

[알쓸신곡] 드림캐쳐, 뚝심의 5년…도약의 '아포칼립스'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의 뚝심이 통했다. 12일 오후 6시 드림캐쳐의 정규 2집 'Apocalypse :Save us'(아포칼립스 :세이브 어스)가 발매됐다. 트위터에는 '드림캐쳐' '세이브 어스' 등이 인기 키워드로 오르며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포칼립스'는 드림캐쳐만의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세계관으로, '세이브 어스'는 그 3부작의 시작이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줄어드는 정글 우림, 녹아버리는 빙하, 바다를 떠돌아다니는 생활 쓰레기, 그리고 미세 플라스틱 모래가 쌓여가는 사막 등 우리가 외면했던 불편한 진실들이 우리 삶의 터전에 어떻게 되돌아오는지 경고한다. 특히 이번 음반은 드림캐쳐의 9개월만의 신보이자, 완전체 정규 활동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앞선 드림캐쳐의 '악몽',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함께 꾸며온 LEEZ작곡가와 Ollounder 작곡가의 프로듀싱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높은 음악성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만족감을 선사한다. 공백기 동안 각자의 곡 작업에 매진해온 멤버들은 작사·작곡에 참여한 솔로곡을 음반에 담아, 음악적 성장도 입증했다. 타이틀곡은 3번 트랙의 'MAISON'(메종)이다. 프랑스어로 집이란 뜻인 이 노래는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위기의 노랫말을 담고 있다. '더는 못 속여 다 알고 있어/ 먹구름 아래 비를 따라가/ Save my home in the jungle/ Save my home in the polar/ 지켜내 나의 Maison'이라는 환경보호에 대한 가사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충분하다. 컴백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다. 전작으로 초동 판매량과 뮤직비디오 조회수 부문에서 자체 최고 및 최단 기록을 세우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던 바 올해 첫 활동에 멤버들도 기대가 크다. 데뷔부터 메탈 장르를 기반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노래해온 이들은 2021년 음반 판매량 20만장 돌파, 2021년 걸그룹 판매량 6위 등의 타이틀을 얻었다. 5월에는 독일 K팝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6월에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에 한국 가수 대표로 참석한다. 멤버들은 "좋은 자리에 불러주시고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앨범도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다. 우리 노래는 절대 질리지 않는다. 계속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2 19:46
연예

트와이스, 신곡명 '사이언티스트'…해외 유명 작가진 대거 참여

트와이스가 신곡명 'SCIENTIST'(사이언티스트)를 공개하고, 정규 3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와이스는 11월 12일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를 발매한다. 앞서 25일 공식 SNS 채널에 오프닝 트레일러를 게재하고 '사랑 전문가'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예고했고, 29일에는 신보 트랙리스트와 타임테이블을 공개해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타이틀곡명은 'SCIENTIST'로, 트와이스는 사랑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을 솔직 당당하고 톡톡 튀는 노랫말로 표현할 예정이다.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비롯한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과 스타 작곡가 심은지,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인 앤 마리(Anne Marie),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등 국내외 화려한 작가진이 대거 참여했다. 새 음반에는 'MOONLIGHT'(문라이트), 'ICON'(아이콘), 'LAST WALTZ'(라스트 왈츠), 'ESPRESSO'(에스프레소), '알고 싶지 않아 (REWIND)' 등 다채로운 신곡들이 담긴다. 다현, 나연, 지효는 각각 'CRUEL'(크루엘), 'F.I.L.A (Fall In Love Again)'(폴 인 러브 어게인), 'REAL YOU'(리얼 유)와 '선인장 (CACTUS)'의 단독 작사를 맡았다. 특히 지효는 '선인장 (CACTUS)'을 통해 처음으로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트와이스가 정규 3집에서 첫 선보이는 유닛곡 'PUSH & PULL (JIHYO, SANA, DAHYUN)'(푸시 & 풀 (지효, 사나, 다현)), 'HELLO (NAYEON, MOMO, CHAEYOUNG)'(헬로 (나연, 모모, 채영)), '1, 3, 2 (JEONGYEON, MINA, TZUYU)'(1, 3, 2 (정연, 미나, 쯔위))는 듣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지난 20일 데뷔 6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깜짝 선공개한 팬송 'CANDY'(캔디)와 10월 1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 영국 오피셜 차트 80위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거둔 첫 글로벌 싱글 'The Feels'(더 필즈), 채영이 작사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하는 'The Feels'의 한국어 버전은 물론 타이틀곡 'SCIENTIST'의 리믹스 버전까지 총 17트랙을 알차게 수록해 트와이스의 정규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꽉 찬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특한 사랑 그래프가 시선을 붙잡는 타임테이블에는 다양한 티징 일정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트와이스는 11월 1일 앨범 프리뷰 이미지와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하고, 발매 당일인 12일 정오에는 컴백 라이브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한다. 이어 13일(한국 시간 기준)에는 미국 유명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SCIENTIST'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앨범은 11월 12일 오후 2시에 정식 발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9 14:21
연예

블리처스 "데뷔 때는 통일성 강조, 이젠 개성 속에서 팀워크"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전작보다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블리처스는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SEAT-BELT(싯-벨트)' 발매를 기념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첫 번째 미니앨범 'CHECK-IN(체크-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신보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달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블리처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과의 차별성에 대해 진화는 "이어지는 음반이라서 1집에는 후드춤을 했다. 동일한 의상과 동일한 퍼포먼스로 일곱명이 하나란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엔 다른 의상, 다른 퍼포먼스를 하면서도 하나처럼 보일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콘셉트인 '미스'와 '테이크'에 대한 만족감도 전했다. 멤버들은 "촬영하면서 서로 다른 분위기를 표현했다. 무대에선 '테이크' 버전이 좋고 사진에는 '미스'버전이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는 실수를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실수 좀 하면 어때? 누구나 하는 건데!'라는 용기를 전하는 노래다. 강력하고 묵직한 락 사운드가 특징인 힙합곡으로, 블리처스만의 개성을 가득 담아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고 2시간 후인 8시에는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6 15:26
연예

트와이스, 'The Feels' 뮤비서 컴백 발표 "11월 정규 3집"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해 2021년 하반기 맹활약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10월 1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를 발매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프롬 파티에 초대된 멤버들의 모습을 발랄한 하이틴 무드로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트와이스의 컴백과 새 투어 소식을 담은 포스터가 깜짝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을 환호케 했다. 해당 포스터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0월 특별한 일주일을 마련해 데뷔 6주년을 기념하고, 11월에는 세 번째 정규 음반으로 국내 컴백한다. 이어 네 번째 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지난 6월 11일 발표한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월드와이드 인기를 입증한 트와이스는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그 열기를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로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2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기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해 자체 기록을 새로 썼고 미국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곡 뮤비는 2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328만 회를 돌파했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에 올랐다. 멤버들은 "첫 영어 싱글을 발매할 수 있도록 큰 사랑과 응원 보내준 원스(팬덤명: ONCE)에게 고맙다. 준비하는 단계부터 무척 설렜고 저희도 좋아하는 곡인 만큼, 신나게 즐겨 주시고 좋은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좋겠다. 예고된 것처럼 정규 3집 발매와 투어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전했고, 전 세계 팬들은 해시태그 'TheFeels', '트와이스', '트와신곡발매'를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최정상에 올려놓으며 뜨겁게 화답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일 오후 1시 30분 미국 NBC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The Feels' 무대를 첫 선보인다. 6일에는 ABC의 인기 프로그램 'GMA3: 왓 유 니드 투 노'(GMA3: What You Need to Know)에서 신곡 퍼포먼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12:53
연예

[알쓸신곡] ITZY, 사랑에 미쳐 '로꼬'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ITZY(있지)가 미친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있지는 24일 타이틀곡 'LOCO'(로꼬)를 담은 첫 번째 정규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를 발매했다. 데뷔 2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음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오후 1시 공개를 택했다. 예지는 "많은 팬분들이 기다려 주신 정규 앨범이라서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수록곡 뮤직비디오도 처음 찍어 봤는데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유나는 "활동하면서 멤버들의 스타일과 서로가 뭘 원하는지 훨씬 더 잘 알 수 있고 그만큼 잘 챙기게 됐다. 호흡이 잘 맞으니까 같이 만드는 작업물의 완성도가 올라간다"고 팀워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꼬'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늘 당당함을 잃지 않는 있지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곡이다. '미치다'란 뜻의 라틴어 '로꼬'를 제목을 내세워 사랑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상태를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대표곡 '달라달라'와 'WANNABE'(워너비)를 만든 별들의전쟁 * (GALACTIKA *)이 작업을 맡았다. 노랫말엔 사랑 따위에 목 메지 않을 것만 같던 이들이 결국 그 사랑에 깊게 빠져 버렸음을 고백하고 강렬한 이끌림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친다는 말이 이해 간달까' '몰라 이젠 이미 난 blind 끝까지 가볼래/ 넌 날 반쯤 미치게 만들어' 'So dangerous, so so so dangerous, uh-oh/ 날 더 망가뜨려도 널 믿을 수 밖에 없게 해줘'라며 사랑에 푹 빠진 가사들이 인상적이다. 있지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화려한 옷과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아이라인을 길게 빼거나 핫핑크 의상을 장착했다. 소속사는 "각기 다른 텍스처를 콜라주한 의상과 과감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감정의 변화를 드러냈다"고 부연했다. 멤버들의 다양한 표정 연기 또한 관전포인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4 14: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