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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최여진, 불륜설 해명→팬들이 응원... “밥 대접하고파”

배우 최여진이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15일 최여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을 앞둔 딸에게. 평범한 화요일을 선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최여진은 아버지가 준 봄남루로 달래 무침, 냉이 된장, 쑥 전 등을 만들었다. 그는 “맛있는거 먹는 거에 대한 행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했다. PD가 “요리가 점점 발전하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최여진은 “사람은 늘 점점 발전해야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아버지와 직접 만든 음식으로 식사하는 최여진. “밥 잘차리니까 시집가도 되겠다”는 아버지의 칭찬에 기뻐한다. 그러면서 “아빠가 손수 따다 준 봄나물로 만드니까 훨씬 맛있다.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웃었다.최여진은 최근 불륜설에 휩싸인 것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생각 보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진짜 막 눈물을 머금고 보고 있다”며 “굳이 힘들게 저한테 찾아와서 응원글 남겨주시고, 큰 힘이 된다. 다음에 꼭 밥 한번 대접하고 싶다”고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한편 최여진은 6월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김재욱 씨는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다. 최여진은 불륜 오해를 받기도 했으나 최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해명했다. 당시 김재욱의 전처는 최여진과 통화를 하며 “나랑 다 정리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말들이 많다”면서 “내가 응원한다는데”라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1:16
뮤직

“‘미스트롯’ 때 절실함 또 느껴져” 서혜진 PD가 말한 ‘현역가왕’의 맛 [IS인터뷰]

“‘미스트롯’을 처음 제작했을 때 받았던 출연자들의 진짜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죠.”MBN 새 서바이벌 트롯쇼 ‘현역가왕’ 기획, 제작을 맡은 크레아스튜디오의 서혜진 PD는 이렇게 말했다. 서 PD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 ‘불타는 트롯맨’ 등 국내 가요계에 트롯 열풍을 불게 한 장본인이다. 그는 ‘현역가왕’을 통해 또 한 번 트롯 신드롬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다.‘현역가왕’은 ‘트롯 한일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여성 현역 트롯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현역가왕’은 무려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신드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출연자들로는 별사랑, 김다현 등 오디션 출신들이 눈에 띄었다. 현역 11년 차 가수 마이진을 필두로 조정미, 강혜연, 장혜리 등 실력파들의 연이은 등장도 서바이벌에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참가자들에 대해 많은 응원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서 PD는 “이전 트롯 오디션 포맷이 아닌 ‘트롯 한일전’에 나설 국가대표 트롯 가수를 뽑는 것이다.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 프로그램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롯 한일전’은 ‘현역가왕’ 톱7과 더불어 다음달 초 진행되는 ‘트롯걸 인 재팬’에서 선발된 일본 가수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서 PD는 “‘현역가왕’은 ‘트롯 한일전’의 전초전이라 보면 된다. 노윤 작가를 비롯해 제작진은 참가자 33인을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현역가왕’에 대한 서 PD의 자신감은 출연자들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그는 “앞서 제작했던 ‘미스트롯’ 당시 출연자들은 방송 오디션과 같은 제대로 된 무대에 서는 걸 굉장히 소중하게 여겼다. 무대에 설 때마다 절박함이 느껴졌었는데 이번에도 그 절박함이 또 한 번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현역 트롯 가수들에게는 여전히 트롯 시장은 쉽지 않은 길이다. 트롯 장르가 부흥기로 보이지만 여러 현역 가수들에게 여전히 아쉽고, 배고픈 부분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점을 간과하지 않은 서 PD는 이들에게는 더 다양하고 질 높은 멋진 무대를 제공하고, 시청자들에게는 그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서 PD는 “출연자들의 절실함과 제작진의 확신이 만난다면 프로그램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역가왕’ 역시 잘 되겠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PD는 “노래를 잘하는 게 무엇인가를 보여주려고 한다. 현재 3~4회 분량까지 녹화를 마친 상태로 매회 기대되는 편집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서 PD는 ‘트롯걸 인 재팬’도 더불어 신경 쓰며 ‘트롯 한일전’을 위한 그림들을 차근차근 그려나가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도 트롯 가수로서 데뷔했다가 좌절한 사람들이 많다. ‘트롯걸 인 재팬’ 녹화 현장을 직접 가보면 다들 많이 운다. 거기도 간절함이 크다”며 “참가자 캐릭터들이 한국과 완전히 다르고 한일 두 팀을 붙여놨을 때 완성될 그림이 상상이 안돼서 더욱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서 PD에 따르면 ‘트롯 한일전’은 내년 3월께 방송을 목표로 한다. ‘현역가왕’에는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대성이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서 PD는 대성에 대해 “그는 아이돌 가수 중에서 트롯을 꾸준히 해왔고 지금도 일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서 ‘트롯 한일전’에도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신뢰를 내비쳤다. 신동엽에 대해서는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을 한 건 처음이다. 캐스팅이 쉽지 않았는데 여성 참가자들과의 케미가 좋기 때문에 ‘트롯 한일전’까지만 하자고 끝까지 설득했다”며 “명불허전 입담 덕분에 녹화 현장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끝으로 서 PD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트롯의 매력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귀호강과 동시에 마음의 힐링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06:05
연예일반

“마약한 적 없다”는 지드래곤, 팬들 응원글에 ‘좋아요’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한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의 글에 반응을 보였다.30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댓글을 남긴 한 팬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 팬은 지드래곤에은 “그동안 모아둔 악플, 기사, 영상 캡처 등 다 보내자”며 지드래곤의 담당 변호사 메일 주소를 함께 남겼다.또 같은 날 다른 한 팬은 개인 계정에 “지용 씨까 (경찰에) 자발적 출석서를 제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다 고소해라”며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했다. 역시나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도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법률대리인의 공식입장을 통해 마약 투약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온 지드래곤이 팬들의 응원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억울함을 강조하는 듯 보인다.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드래곤을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유흥업소 여직원을 조사하다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드래곤은 다음 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31 15:28
e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항저우AG 메달 경쟁 시작

‘피파온라인4’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경쟁이 시작된다. 1일 한국e스포츠협회 등에 따르면 아시아 21개국의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이하 RDAG 2022)’가 2일 개막한다. RDAG 2022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이스포츠연맹(AESF)이 주최하고, 디지털 이스포츠 아시아(DEA)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넥슨이 후원하는 대회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주관 협회로 참여하며, 피파온라인4 종목으로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RDAG 2022는 아시아 21개국의 국가대표 34명이 참여하며, 지역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룹별 순위에 따라 아시안게임 결선의 시드권 배정 시 혜택을 받게 된다. 2일 1일차에는 서아시아, 2일차에는 중앙아시아, 3일차 남아시아, 4일차 동남아시아 그룹 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리며, 5일차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그룹 경기가 진행된다.우리나라 국가대표인 신보석 감독과 곽준혁, 박기영 선수는 6일 마카오, 중국, 홍콩의 국가대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대회는 박종윤, 김용남 캐스터와 한승엽, 박준효, 임형철, 한준 해설이 중계진으로 참가하며, 2일 1일차에는 오후 2시부터, 2일차부터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6일까지 피파온라인4 홈페이지에 응원글을 남기면, 곽준혁, 박기영의 승리 수에 비례해 추첨을 통해 5만 넥슨 캐시를 지급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01 16:36
연예일반

[IS인터뷰] 첫사랑 “‘4세대 청순돌’로 불리는 그룹..딱 봐도 청량하죠?”

“대중에게 어떤 노래를 들려드릴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드릴지 항상 상상해요. 특정 무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기보다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게 저희 바람이에요.”이름만 들어도 설렘을 유발하는 7인조 신인 걸그룹 첫사랑(시현, 두나, 유나, 금희, 예함, 수아, 서연)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 청순 콘셉트 걸그룹을 찾아보기 어려운 최근 K팝 시장에서 첫사랑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저격하는 소녀 감성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첫사랑은 29일 오후 6시 미니 2집 ‘딜라이트’(DELIIGHT)를 발매하며 4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사랑은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행복하고 신났다”며 “이 노래라면 다른 분들께 에너지를 잘 전달해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타이틀곡 ‘빛을 따라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곡을 듣고 ‘벅차오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딘가로 여정을 떠나 힘차게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이 확 들었죠. 에너지 넘치게 부르려고 녹음에 중점을 둔 것 같아요.”(시현)“단체 파트에서 두 명씩 유닛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녹음을 하면서도 멤버들끼리 서로 즐기면서 준비를 했어요.”(서연) 첫사랑은 매년 첫 트랙으로 나이를 테마로 한 대표곡을 음반에 담아낸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시퀀스 : 7272’에는 ‘열일곱’을 담아냈고, 올해는 ‘열여덟’을 첫 트랙으로 담았다. 18살 특유의 풋풋하고 당찬 소녀의 감성은 ‘빛을 따라서’에 고스란히 담겼다. 밴드 사운드를 활용해 첫사랑만의 밝은 감성을 보여주는 곡으로, 첫사랑은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스스로 빛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2023년 첫 앨범이라 정말 공을 들였어요. 데뷔 앨범에는 미숙한 부분이 있었지만, 1년 사이에 저희 스스로 완전히 만족할 때까지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수아)“‘열일곱’에서는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성숙하면서도 에너지는 그대로 갖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드릴 거예요. 그 부분에 주목해주셨으면 좋겠어요.”(유나) 지난해 12월 KBS2 ‘뮤직뱅크’에서 ‘러브티콘’(2022년 11월 발매)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거머쥔 첫사랑은 대중의 잠들어있던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처음 느끼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귀엽고 솔직하게 풀어낸 ‘러브티콘’은 17살 나이에 걸맞은 가사로 첫사랑의 ‘나이별 테마’를 완벽히 성공시킨 사례라 볼 수 있다. 첫사랑은 ‘러브티콘’에 이어 ‘딜라이트’를 통해 18살을 맞이한 소녀들이 ‘빛’의 존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다.다만 첫사랑의 음악을 ‘나이’에 한정할 경우 자칫 음악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특정 나이에만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할 경우, 똑같은 색깔의 음악에 갇힐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첫사랑은 하나의 나이에도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18살은 풋풋하고 귀여운 이미지지만 힘든 시기나 아픈 일을 겪을 수 있어요. 또 18살 만의 청량함, 걸크러시, 섹시함이 매번 다를 거라 생각해요. 그렇기에 음악적 장르도 제한되지 않고 충분히 폭넓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시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 앞에 한 번 더 비타민 에너지를 뽐낼 준비를 마친 첫사랑. 이들에게는 다른 그룹에게는 없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멤버 모두가 2005년생으로 나이가 같다는 점이다.올해 18살이 된 첫사랑은 같은 그룹에서 활동하는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로 꿈을 향한 여정에 발을 내디뎠다. 멤버 금비는 “동갑이어서 멤버들 간 공감대와 관심분야가 비슷하다”며 “칭찬과 조언, 지적까지도 거리낌 없이 서로 잘 말해주고 있다”고 ‘찐친구’(진짜 친구)의 면모를 드러냈다. “멤버들끼리 편하게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모두 서로에게 어렵지않게 다가갈 수 있고요.”(두나)“동갑내기라서 그런지 사소하게 말하는 게 정말 많아요. 이렇게 모든 걸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게 저희의 큰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예함) 어린 나이에 데뷔해 일찍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나가고 있는 중이지만, 예함과 두나같이 검정고시를 통과해 학교를 다니지 않는 멤버도 있었다. 첫사랑은 10대에만 누릴 수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포기한 것에 대한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길에서 교복을 입고 가는 친구들을 보면 가끔씩 너무 부럽더라고요. 그래도 저희는 학교를 가지 않는 대신 체력을 얻었기 때문에 많은 위로를 받고 있어요.”(예함)“연습생 생활 전에는 가족들과 자주 놀러다녔는데, 아이돌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족들과의 시간이 많이 사라져 아쉬웠어요. 가끔씩은 그런 자유로운 시간이 그립기도 해요.”(시현)첫사랑은 대중음악계의 거장인 싱어송라이터 윤상과 파워보컬 에일리, 청순 걸그룹의 계보를 이어간 러블리즈의 케이, 명품보컬 클래지콰이 등 영향력 있는 다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첫사랑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속 선배들의 조언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고 늘 응원을 보내주신다”고 답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윤상 선생님이 직접 앨범 모니터링도 해주시고 ‘지난번보다 늘었다’고 조언을 해주셨어요. 케이, 에일리 선배님도 항상 저희를 너무 귀여워하고 아껴주시고요. 그것만으로도 저희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두나) 첫사랑이 ‘딜라이트’를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는 모든 신인 아티스트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음원차트 톱100 진입, 연말 시상식 진출이었다. 동시에 대중이 국내 대표 걸그룹을 떠올렸을 때 첫사랑이 언급됐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드러내기도 했다.얻고 싶은 수식어도 다양했다. 예함은 “국내에서 ‘4세대 청순돌’이라는 타이틀로 불리는데, 딱 봐도 청량하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이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나는 ‘걸어다니는 태양’이라는 수식어를 원한다며 “사람들은 태양을 보며 에너지를 받지 않나. 첫사랑이 ‘인간 태양’이 돼서 많은 분들께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첫사랑은 컴백을 기다려준 팬덤 ‘마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첫사랑은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주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마음이들! 활동 시기가 아님에도 항상 응원글을 남기면서 예쁜 마음 전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힘을 받고 열심히 앨범을 준비할 수 있었어요. 그 마음에 보답해드릴테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시현)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9 08:00
연예일반

박수홍, 눈물의 고백과 다짐 “응원글 날 살게 한 생명줄 용기 얻은 만큼 돌릴 것”

“제가 받은 용기 얻은 만큼 돌려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수홍이 20년 전부터 자신이 후원하던 아이들 앞에서 눈물의 고백과 다짐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20년 동안 이어온 소중한 인연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고마운 사람들을 초대한 만큼 박수홍은 정성이 가득 담긴 집 반찬은 물론 든든한 보양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은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숨기지 않고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에게 “오늘 정말 고마운 이들이 온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수홍은 마라 소스를 넣은 진미채볶음, 카레 가루를 넣은 어묵볶음을 대량으로 만들었다. 손님들에게 특별한 집 반찬을 선물하고자 한 것. 이때 초인종이 울리고 손님들이 등장했다. 박수홍이 20년 전부터 후원을 하며 인연을 맺은 보육원에서 만난 아이들이었다. 아이 때 만나 어느덧 훌쩍 자라 어른이 된 이들은 얼마 전 박수홍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직접 르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20년 전 추억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박수홍은 당시 보육원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겼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두 사람은 “(박수홍은) 우리에게 키다리 아저씨 같았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고마움에 눈물을 떨궜다. 두 사람이 박수홍을 위해 응원 댓글을 쓴 사실도 밝혀졌다. 이들은 “사람들이 왜 수홍 아저씨를 이렇게 생각하지? 겪어본 사람이면 절대 이런 생각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댓글을 달았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이 댓글을 시작으로 박수홍을 둘러싼 수많은 미담이 쏟아졌다. 박수홍은 “응원 댓글을 보면 나를 살게 해주는 생명줄 같았다. 내가 잘못 산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고마워하는 박수홍을 보며 두 사람은 “우리에게는 수홍 아저씨가 정말 큰 존재였다”고 답했다. 박수홍은 ‘편스토랑’을 통해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 말미 박수홍은 “정말 살 만한 세상이다. 내가 용기 얻은 만큼, 나도 돌려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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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제가 큰절이라도.." 대학 시절 사진 공개하며 '자연미인' 인증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이 눈부신 꽃미모를 자랑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민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또 언제야ㅋ 대학교 때인가. 확실히 싸이월드 예전 사진 보면 재밌는 것들 찾아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브라운 계열의 가죽 의상을 입은 채 우수에 젖은 듯한 눈빛을 발산했다. 이를 본 한 팬은 "지금도 대학생 같아요"라고 응원글을 달았고, 이에 이민정은 "제가 큰절이라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조만간 배우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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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리진’ 연습생 13명 강렬한 첫 대결, 밸런스 서바이벌 서막 열어

보이그룹 프로젝트 ‘디 오리진’의 연습생들의 저마다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며 오디션의 서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19일 방송된 카카오TV, MBN 국내 최초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 - A, B Or What?’(‘디 오리진’)에서는 13명 연습생들의 첫 번째 밸런스 게임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13명의 연습생들은 교복을 입고 프로그램 시그널송 ‘런’(RUN) 퍼포먼스 무대로 첫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13인 참가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오준석을 시작으로 양동화, 류준민, 석락원, 박재훈, 최진욱, 김연규, 원빈, 김민서, 강대현, 정준호, 배현준, 정승환까지 13인의 연습생들은 저마다 각오를 밝혔다. 본격적인 첫 대결에 앞서 갓세븐 제이비, 공민지, 인피니트 김성규, 저스트 절크 황규홍, 곽윤영이 밸런서(심사위원)로 등장했다. ‘디 오리진’은 총 3번의 밸런스 게임을 통해 최종 데뷔 멤버가 결정된다.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고, 두 팀 중 패배팀에서는 반드시 탈락자가 발생한다. 이어 밸런서들이 무대를 본 뒤 각 팀의 ‘에이스’와 ‘데스’를 선정한다. 에이스는 베네핏을 얻고, 데스는 팀 패배 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야 한다. 첫 번째 밸런스 게임의 주제는 ‘PR 밸런스’로, 각 팀이 각자 매력을 드러내는 곡을 선정해 자신들을 어필하는 무대를 펼쳤다. 팀A는 양동화, 석락원, 류준민, 최진욱, 원빈, 박재훈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라운드 경연곡으로 방탄소년단(BTS)의 ‘마이크 드롭’(MIC Drop)을 선곡했다. 보컬 최진욱이 래퍼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하는 등 곡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무대를 본 공민지는 “각자의 춤, 댄스 파워가 군더더기 없이 잘 맞았고, 개인적으로 양동화가 여유가 넘쳤다. 보면서 같이 노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김성규는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느껴지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무대를 마친 뒤 밸런서들은 팀A의 에이스로 류준민, 데스로 원빈을 선택했다. 이어 팀B의 무대가 펼쳐졌다. 오준석, 정승환, 김연규, 강대현, 정준호, 김민서, 배현준으로 이뤄진 팀B는 에이티즈의 ‘할라할라’(HALA HALA)를 선곡했다. 팀B는 메인댄서 오준석을 중심으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습 무대를 본 밸런서 곽윤영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라며 “서바이벌에 살아남고 싶은 만큼 연습해야 할 것”이라며 팀B를 채찍질했다. 이후 리더 오준석은 늦은 시간까지 홀로 영상을 분석하는 등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팀B의 무대가 끝난 후 제이비는 “이미 데뷔한 줄 알았다”며 감탄했고, 김성규는 “오준석 연습생이 리더인 게 티가 났다. 에너지가 전달되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밸런서들은 오준석을 에이스로 선택, 데스 선택에서는 고민 끝에 강대현을 뽑았다. 관객들의 투표까지 이뤄진 결과, 첫 라운드 승리의 주인공은 팀B가 선정됐다. 팀B 김연규는 “뼈를 갈아 열심히 했던 무대여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쉽게 패배한 팀A 양동화는 “리더로서 멤버들을 볼 면목이 없다”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정반대의 색깔로 치열한 라운드가 펼쳐진 ‘디 오리진’ 첫 경연. 이후 ‘PR 밸런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연습생들이 어떤 매력을 어필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디 오리진’은 매주 토요일 MBN과 카카오TV, 1theK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또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메이크스타(MAKESTAR)에서는 22일까지 ‘내가 가장 응원하는 연습생은?’ 이라는 주제로 ‘디 오리진’ 참가 연습생에게 글로벌 투표와 응원글을 남길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1 12:10
연예

스테이씨, 팬과 영상통화 이벤트 개최

메이크스타가 STAYC(스테이씨)와 전 세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메이크스타는 지난 8일 STAYC의 데뷔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 발매를 기념해 영상통화 이벤트 프로젝트 페이지를 오픈하고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진행 중이다. STAYC와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설명이다. 이번 영상통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STAYC의 데뷔 싱글을 구매하는 팬들 중 30명을 선정해 멤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안긴다. 이벤트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STAYC의 신보를 구매 후 응원글에 영상통화 메시지를 남긴 팬들을 대상으로 여섯 명을 추첨,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멤버들의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STAYC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6인조 신인 걸그룹. 'Star To A Young Culture'의 약자로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데뷔곡 'SO BAD'는 STAYC 특유의 '틴프레시'를 콘셉트로, 서툰 사랑의 시작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김 없이 말하는 10대의 당당함을 표현한 작품이다.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 그리고 STAYC의 빛나는 시너지와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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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금전요구 고백 후 3원·30원·300원 빌려달라고..응원글들에 행복"

가수 에일리가 DM(다이렉트 메시지)로 금전요구를 받고 있는 고충을 털어놓은 후 팬들의 귀여운 응원글에 행복하고 힘이 난다며 감사해 했다.에일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이 사람들이! 디엠으로 3원, 30원, 300원, 3000원 빌려달라고"라며 "너무 귀엽고 센스있는 글들과 응원의 글들 읽으면서 행복하게 퇴근합니다. 저도 여러분 3000만큼 사랑해요"라고 적었다.앞서 에일리는 이날 오전 DM을 통해 3000만원의 금액을 부탁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팬들이 센스있는 글들로 에일리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에일리는 오는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아이 엠: 커넥티드'를 개최한다.최주원 기자 2020.11.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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