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일리가 DM(다이렉트 메시지)로 금전요구를 받고 있는 고충을 털어놓은 후 팬들의 귀여운 응원글에 행복하고 힘이 난다며 감사해 했다.
에일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이 사람들이! 디엠으로 3원, 30원, 300원, 3000원 빌려달라고"라며 "너무 귀엽고 센스있는 글들과 응원의 글들 읽으면서 행복하게 퇴근합니다. 저도 여러분 3000만큼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앞서 에일리는 이날 오전 DM을 통해 3000만원의 금액을 부탁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팬들이 센스있는 글들로 에일리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일리는 오는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아이 엠: 커넥티드'를 개최한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