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91건
프로야구

'승률 1리 전쟁'에서 웃은 이숭용 감독 "투수진 릴레이 호투+유섬이 홈런 덕분에 승리" [IS 승장]

SSG 랜더스가 '승률 1리 전쟁'에서 웃었다.SSG는 8일 인천 KT 위즈전을 7-1로 승리했다. 시즌 43승 3무 39패(승률 0.524)를 기록한 SSG는 6위 KT(43승 3무 41패, 승률 0.512)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SSG는 KT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1리 앞선 5위였다. 경기 승패에 따라 두 팀의 순위표가 바뀔 수 있었지만, 자리를 지켜냈다.이날 SSG는 2회 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조형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KT가 4회 초 김상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자, 해결사로 나선 건 한유섬이었다. 한유섬은 6회 말 무사 1루에서 우월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분위기를 탄 SSG는 7회 말 1사 1·3루에서 최정의 내야 땅볼로 추가 득점을 올렸고 8회 말 1사 만루에서 조형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2사 만루에서 에레디아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2번 에레디아가 5타수 3안타 2타점, 4번 한유섬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5번 고명준도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마운드는 톱니바퀴처럼 움직였다. 선발 김광현(5이닝 2피안타 1실점)에 이어 6회부터 가동된 불펜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노경은(1이닝 무실점·승리) 김민(1이닝 무실점·홀드) 이로운(1이닝 무실점·홀드) 최민준(1이닝 무실점)이 릴레이 쾌투했다.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뒤 "오늘 경기는 투수진의 릴레이 호투와 6회 말에 터진 (한)유섬이의 투런 홈런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단 고생 많았다"며 "팽팽한 흐름 속에서 유섬이의 홈런은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고, 팀 전체에 승리의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에레디아도 3안타로 타선을 이끌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고 다음 경기를 기대케 했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어 이 감독은 "투수진에서는 (김)광현이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고, 이어나온 투수들도 믿음직한 투구로 경기를 잘 마무리해 줬다. (조)형우는 투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한편, 공격에서도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며 "팬분들의 응원 에너지가 항상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무덥고 궂은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08 22:31
연예일반

아홉, 초동 34만장 돌파...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中 ‘최고’

그룹 아홉이 데뷔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들은 지난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까지 잇달아 출연해 데뷔 타이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무대를 선보였다. 아홉은 서바이벌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입증해 온 팀이다. 데뷔 무대에서도 비주얼은 물론 CD를 삼킨 듯한 라이브, 완성도 높은 군무로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꿈꾸던 무대에 오르게 돼 설레면서도 긴장됐다. 팬들이 함께해 준 덕분에 첫 주 활동을 멋지게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무대 위에서 들려온 팬들의 함성과 응원 소리에 큰 힘을 얻었다. 앞으로의 활동도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아홉은 팀명처럼 데뷔와 동시에 ‘올타임 레전드’급 성과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앨범 발매 직후 타이틀곡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멜론 핫100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음악 차트에도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수록곡 전곡 또한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음반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후 위 아’는 현재 34만 5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고 성적. 아직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이들이 얼마나 더 높은 기록을 달성할지 또한 관심사다.뮤직비디오 역시 흥행 중이다.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뮤직비디오는 현재 2674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이외에도 아홉은 다채로운 콘텐츠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스튜디오 춤 오리지널’과 ‘릴레이 댄스’를 통해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고 ‘내돌의 온도차’, ‘민주의 핑크캐비닛’, ‘슈퍼맨이 돌아왔다-꿈친구’, ‘아이돌 인간극장’, ‘개그콘서트’ 등의 예능도 섭렵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7 10:24
예능

[왓IS] 레고→CGV, ‘1000만뷰’ 터진 범접 메가크루 영상 댓글 릴레이…“3분짜리 영화”

‘스우파3’ 한국대표팀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의 인기가 뜨겁다.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한 데 이어 해상 영상에 각 기관, 기업 공식 계정의 댓글 릴레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더 춤’을 통해 공개된 ‘월드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의 한국 대표팀 범접의 ‘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 BUMSUP(범접)’ 영상은 22일 오전 11시 기준 1186만회를 달성했다.한국적인 미학과 대규모 인원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기관, 지자체, 기업들이 운영하는 공식 계정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국가유산청을 비롯해 국가유산진흥원, 국립무형유산원, 유튜브 코리아, CGV 코리아, 교보생명, 티빙, 에버랜드 등의 공식 계정이 범접의 메가크루미션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특히 에버랜드는 “환상의 나라에서 나왔습니다. 환상적인 춤 ㅇㅈ(인정) 합니다”라고, 레고는 “더 조립할 말이 없네요. 감탄만 두고 갑니다” 등 재치 있는 반응으로 이목을 끌었다.한편 ‘스우파3’의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투표는 22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11:19
국가대표

[IS 상암]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상암서 축포 터뜨린 대표팀…손흥민 “월드컵 진출이라는 꿈 이뤄”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3)이 “월드컵 진출이라는 꿈을 이뤘다”면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전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대파했다. 전진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이강인, 오현규, 이재성이 릴레이 골을 터뜨렸다. 지난 6일 이라크와의 9차전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이날 안방에서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아시아 예선을 ‘무패’로 마무리하며 강자임을 입증했다. 대표팀이 지금의 월드컵 체제에서 예선 무패를 기록한 건 지난 1990년 이탈리아 대회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두 차례뿐이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이 이끈 2022 카타르 대회 예선에선 첫 15경기서 12승(3무)을 쓸어 담으며 본선을 확정했고, 최종전에서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은 2차 예선(5승1무)은 물론, 3차 예선(5승5무)에서도 패배하지 않았다. 이날 대표팀이 9개월 만에 찾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4만1911명의 관중이 집결했다. 매진 기록이 이어지진 않았지만, 팬들은 아시아 예선을 훌륭히 마친 선수단을 향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본 경기 뒤엔 그라운드 위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선수단이 다시 그라운드 센터 서클에 올라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손흥민은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운을 뗀 뒤 “2차 예선부터 3차 예선까지 모든 선수가 이곳에서 월드컵이라는 꿈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잘 준비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마이크를 건네받은 이재성은 “예선 동안 선수들을 위해 많은 응원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한번 월드컵을 통해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끝으로 이강인은 “월드컵 진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한 선수들, 코치진에 감사드린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대표팀은 이후 경기장 전역을 돌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월드컵 예선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9~11월 A매치를 소화할 예정이다. 상암=김우중 기자 2025.06.10 22:21
스타

소지섭, 日 단독팬미팅 성료..옥택연x차학연 출격→합동무대

배우 소지섭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소지섭은 지난 5일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 'SONICe Trip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성사된 이번 팬미팅은 당초 1회 차만 진행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같은 날 2회차 공연도 추가하며 소지섭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소지섭은 'Can’t you smile without you'을 부르며 팬미팅의 시작을 감미롭게 열었다.'SONICe Trip'으로 팬들과 함께 떠난 ‘봄여행’ 콘셉트로 준비된 이번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다시 만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어제 잠을 설치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 얼굴을 보니 여행 떠나기 전의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바뀐 것 같다. 오늘 저와 같이 즐거운 여행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렘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소지섭의 평소 여행 취향을 팬들이 맞춰보는 퀴즈 타임과 그간 출연했던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특히나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 관해 이야기할 때 팬들의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이후 배우 옥택연과 차학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 세 사람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옥택연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시간이 걷다'를 함께 열창,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옥택연은 능숙한 일본어로 "지섭 선배님이 팬들과 손을 잡고 시간을 걷는 상상을 하며 만든 곡"이라 밝히며 팬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고, 차학연은 "오늘 데뷔한 '소옥차',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로 큰 웃음을 안겼다.뒤이어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이 릴레이로 미션을 성공하면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미니 운동회' 코너가 마련돼 세 배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팀워크로 객석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고, 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향수 선물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사해 특별함을 더했다.무대에 내려가기 전 옥택연은 "지섭 선배님과 여러분이 함께 하는 시간을 잠깐이지만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저희 지섭이 형,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지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으며, 차학연은 "지섭 선배님 옆에 여러분이 있어서 지섭 선배님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순간은 팬미팅 말미에 이어졌다. 소지섭은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직접 준비한 목걸이를 추첨을 통해 선물, 그 어느 때보다 깊은 팬 사랑을 표현했다. 단체 사진을 찍으며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기념한 소지섭은 "끝날 때가 되면 늘 아쉽지만, 또 가고 싶은 것이 ‘여행’인 것 같다.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였다. 다음에 또 만나서 즐거운 여행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일본 팬들을 위해 SMAP의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지섭은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직접 손을 잡는 '악수회 마중 이벤트'를 진행해 마지막까지 팬 사랑을 실천했다.소지섭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8 11:11
경제일반

BBQ, 장애인 취업준비생에 치킨 등200인분 전달

BBQ가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치킨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200인분의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BBQ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의 일환으로 열렸다. 해당 복지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담당자로 근무 중인 사연자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며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시설 장애인 분들을 위해, 평소 가장 좋아한다고 자주 얘기하는 BBQ치킨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성공을 응원하고 싶다”고 사연을 신청해 진행됐다.BBQ는 해당 사연을 접수하고 푸드트럭 'BB-Car(비비카)'로 수지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시설을 이용 중인 장애인들에게 현장에서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과 치즈볼 등 각종 사이드메뉴 200인분을 전달했다.‘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BBQ의 대표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치킨을 먹기 힘든 산간오지 지역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들까지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BBQ 관계자는 "힘든 취업 과정을 거치고 있을 장애인 분들과 따뜻한 치킨을 나누고 특별한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올해도 BBQ는 비비카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사회 공헌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3.31 13:42
스타

이제훈, 산불 피해복구 지원 위해 1억원 기부

배우 이제훈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이제훈이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제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이 진화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다행”이라며 “피해를 본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제훈의 따뜻한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피해 이웃들의 삶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이제훈은 수해, 태풍, 수해 등 재난 때마다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지난 2022년에도 동해안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의 피해를 지원하고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국제구호개발기구의 홍보대사로 오랜 기간 활동해왔으며 이외에도 여러 단체의 고액 기부자로 등록되어 있어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배우이기도 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9 09:57
뮤직

BTS 진, 제이홉 콘서트 참석…"사랑해" 응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제이홉의 월드투어 첫 공연을 응원 방문했다. 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인 서울’이 열렸다. 이번 투어는 제이홉이 데뷔 12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월드투어다. 공연 말미 제이홉은 “공연을 진짜 오랜만에, 3~4년 만에 하는 거라 우리 아미 여러분들의 열기와 응원이 이 정도일 줄 사실 몰랐다. 정말, 너무 자랑스럽고, 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아티스트와 팬덤이 얼마나 이렇게 잘 놀고 공연을 이끌어가고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지, 다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3회차 공연이라 더 뜨거운 건가”라며 “모든 게 완벽했다. 아미가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마지막 공연으로 오늘을 끝으로 투어를 떠난다. 서울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투어를 떠나게 됐는데, 투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홉이 믿죠? 보여드릴게요”라고 다짐을 전하며 “저도 그렇고, 아미 여러분도 그렇고, 무대, 공연장에 있을 때 제일 행복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노래하고 춤추고 랩하면서 무대 위에서 여러분의 좋은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후 앙코르 무대가 펼쳐지기 전 관객석에서 팬들이 들고 있는 응원 메시지 피켓이 릴레이로 잡힌 가운데, 진의 모습이 깜짝 포착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캐주얼한 차림에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한 진은 두 팔르 펼쳐 보이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제이홉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제이홉 역시 앙코르 무대에 올라 “멤버가 응원을 와주니 기분이 색다르다”며 진의 응원 방문에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제이홉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에 걸쳐 총 3만 75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제이홉은 서울 공연 이후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2 19:17
생활문화

클룩, 봄맞이 ‘하루연차 여행세일’ 프로모션 전개… 매주 목요일 특가 상품 공개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봄맞이 ‘하루연차 여행세일’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클룩은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3월과 4월, 연휴가 많지 않아 근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이며 전용 페이지에서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마카오, 태국, 베트남 등 한국인이 즐겨 찾는 근거리 여행지의 할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주 릴레이로 다양한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3월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연휴 뽀개기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클룩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에는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권 ‘월요병 힐링 쿠폰’을, 목요일에는 7천 원 할인권 ‘연차 응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3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에는 특별 특가 상품을 공개하는 ‘위클리 릴레이 특가 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본과 대만, 중국의 호텔, 교통 패스, 렌터카, 투어 및 액티비티, 테마파크 등 필수 여행 상품들을 최대 5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호텔의 경우 일본은 최대 20%, 중국은 최대 50%, 대만은 얼리버드 예약 시 최대 5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도쿄 스카이 트리 ▲베이징 유니버설 리조트 ▲상하이 디즈니랜드 ▲상하이 타워 전망대 ▲대만 고속철도 등 각국의 인기 상품을 선착순으로 1+1에 제공하며 전 세계 클룩 투어 상품은 10%(최대 1만 원) 할인한다. 매주 공개되는 자세한 할인 정보는 클룩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 짧은 기간이라도 몸과 마음이 편안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직장인 연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주요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 상품들을 엄선하여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28 16:34
드라마

‘선업튀’‧‘눈물의 여왕’ 흥행, ‘그놈은 흑염룡’이 잇는다… 원작자 “보면서 소리 질러”

‘그놈은 흑염룡’이 2025년 tvN 로코 흥행불패 포문을 열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원작자 혜진양이 드라마 시청 소감을 직접 밝혀 관심을 높인다.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다.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 ‘흑역사 첫사랑’이라는 위트 있는 소재와 통통 튀는 연출로 눈을 사로잡은 '그놈은 흑염룡'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당차고 열정 넘치는 착붙 캐릭터로 글로벌 로코 여신의 귀환 알린 문가영(백수정 역), 철두철미한 본부장과 독보적인 덕후 세계관을 지닌 흑염룡의 자아를 오가며 마성의 연하남으로 매력 발산을 시작한 최현욱(반주연 역) 등 캐릭터 플레이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그놈은 흑염룡’이 tvN의 2025년 로코 흥행 불패사를 이어갈 화제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tvN은 지고지순한 순애보로 ‘선재 앓이’를 대거 양산한 ‘선재 업고 튀어’를 시작으로, 최고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눈물의 여왕’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로코 맛집' 타이틀을 공고히 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그놈은 흑염룡'이 유튜브, 틱톡, 네이버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합한 사전 머터리얼 조회수(1월 6일~2월 16일 기준)에서 6260만 뷰를 돌파, '선재 업고 튀어'의 기록을 경신하며 tvN 역대 월화극 1위로 tvN 로코 흥행불패 릴레이에 청신호를 킨 상황이다.무엇보다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원작자이자 동명의 웹툰을 탄생시킨 혜진양이 드라마화에 열광적인 호응을 보내 눈길을 끈다. 혜진양은 “첫 방송을 볼 때 원작에 있는 장면과 감성을 너무 잘 재연해 주셔서 저도 모르게 꺅하고 육성으로 소리 질렀다”면서 “특히 염룡이 특유의 감성을 100% 구현 주셔서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혜진양은 "2회부터는 30대가 되어 다시 만난 다른 평행 세계의 수정이와 주연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시청자 입장에서 흥미롭고 재밌었다. 사랑스러운 수정이와 주연이를 만나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제작진분들과 배우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다. 마지막 회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본방 사수 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응원을 내비쳤다.이처럼 2025년 tvN의 로코 드라마 포문을 기분 좋게 열어젖히며, tvN표 로코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3회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09: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