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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안희연·박기웅, 직접 꼽은 명장면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의 배우들이 직접 명장면을 소개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유미업’)은 지난 31일 전편 공개 된 이후 여러 명장면이 시청자들 사이 회자되고 있다. 배우 윤시윤, 안희연, 박기웅이 직접 소개하고 싶은 장면을 꼽았다. 윤시윤은 ‘유미업’에서 자신감을 잃은 30대 공시생 ‘도용식’ 역을 맡았다. 윤시윤은 아끼는 장면에 대해서 “용식의 트라우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첫 사랑 에피소드가 나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시윤은 “시간이 지나도 용식은 그 사랑에 대해 감사하고, 그 추억을 지키고 있다. 비록 현재의 용식에게 사치라 느껴질 수도 있는 꿈과 사랑에 대해 다른 누군가보다 건강하고 멋지게 지키고 있는 모습을 시청자분들도 응원하실 거라 생각한다”며 용식의 내면에 숨겨진 건강한 마음을 매력으로 꼽았다. 안희연은 극중 비뇨기과 의사인 ‘이루다’ 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비뇨기과 의사 선생님의 자문을 받고, 여성 비뇨기과 의사 선생님들의 인터뷰도 찾아보며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희연은 “촬영을 준비하며, 또 촬영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것들이 많았다. 이런 부분이 시청자분들께도 새롭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장면으로 비뇨기과에서의 장면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루다’의 남자친구이자 유능한 정신의학과 의사 ‘도지혁’ 역을 맡은 박기웅은 수영장 장면을 거론했다. 박기웅은 “우리가 예능에서 봐 왔던 안희연의 남다른 수영 실력을 볼 수 있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안희연 본인도 “수영을 진짜 열심히 했다. 극중 루다가 왜 그렇게 수영을 하는지 드라마로 확인해달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한 바 있어 수영장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이 첫사랑 루다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다. 웨이브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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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업' 윤시윤X안희연X박기웅, 볼수록 중독되는 출구 없는 매력

‘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 안희연, 박기웅이 볼수록 중독되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전편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이하 ‘유미업’)의 섹시 발랄한 매력은 뻔하지 않은 캐릭터를 통해 더욱 살아났다. 발기부전이 찾아온 공시생 윤시윤(도용식), 유능한 비뇨기과 의사 안희연(이루다), 그녀의 완벽한 남자친구이자 정신의학과 의사 박기웅(도지혁)의 청정한 매력이 이들의 로맨스 행보를 끝까지 지켜보고 싶게 만든 것. 세 인물의 유쾌한 매력이 입덕을 유발했고, 점차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성장은 훈훈한 기운까지 불어넣었다. 그리고 이는 작품을 정주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먼저 윤시윤은 팍팍한 일상을 견뎌내고 있는 상황에 남성적 건강 이상 신호까지 온 공시생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표정과 말투, 어깨와 걸음걸이까지, 잔뜩 위축된 면면을 온몸으로 표현한 것. 맘처럼 따라와 주지 않는 몸 때문에 좌절한 상황에 터뜨린 울분엔 진정성까지 느껴졌다. 시청자들이 짠내 나는 이야기에 더욱 공감하며 빠져들 수 있었던 이유였다.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안희연의 변신 역시 완벽했다. 여자 비뇨기과 의사가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에서는 “여자가 아니라 의사”라며 아무런 거리낌 없이 본업에 충실하는 등, 세련되고 당당한 전문의로서 프로 아우라를 뿜어낸 것. 특히 첫사랑을 자존감 바닥의 구렁텅이에서 꺼내기 위해 진심 어린 충고로 채찍질하는 장면은 기대고 싶은 든든한 여사친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시원 솔직한 이루다의 성격이 더욱 투명하게 다가온 비결이었다. 마지막으로 박기웅은 자칫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는 완벽남 캐릭터에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독보적인 젠틀함과 나긋한 대사 톤을 살렸고, 루다를 향한 마음만큼은 자칫 밉상이 될 수 있는 도취감 속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웨이브 측은 “모든 장면 하나하나를 꼼꼼히 연구해가며 섬세한 연기로 담아낸 세 배우의 노력이 빛을 발한 덕에 ‘유미업’만의 섹시 발랄한 분위기가 완성됐다”고 전하며, “유머와 에너지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작품 ‘유미업’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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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레이즈 미 업' 안희연, 커피차 앞 샤랄라 미소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드라마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하니(본명 안희연)는 16일 자신의 SNS에 '웨이브 오리지널' '유레이즈미업' '유미업'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니는 웨이브 측에서 새 오리지널 '유 레이즈 미 업' 촬영을 응원하며 보낸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러블리한 미소와 청순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뻐요" "촬영 파이팅" "상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이 첫사랑 '루다'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물이다. 하니는 극 중 비뇨기과 의사 이루다 역을 맡아 윤시윤, 박기웅 등과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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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연기도 미모도 열일 "팬들 덕분에 즐거운 촬영장"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하니(본명 안희연)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레고(EXID 팬덤명)들 덕분에 즐거운 촬영장.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웨이브 새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팬들의 애정 어린 응원 메시지 옆에 선 하니는 환한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이 첫사랑 '루다'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물이다. 하니는 극 중 비뇨기과 의사 이루다 역을 맡아 윤시윤, 박기웅 등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하니는 최근 카카오TV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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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X안희연X박기웅, 웨이브 '유 레이즈 미 업' 의기투합[공식]

윤시윤, 안희연(하니), 박기웅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측은 28일 윤시윤, 안희연(하니), 박기웅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유 레이즈 미 업(이하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이 첫사랑 루다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드라마다. 윤시윤은 31세 공시생 도용식 역을 맡는다. 공무원 시험만 준비하다 뱃살만 두둑하게 남은 것도 모자라, 비뇨기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렸는데, 그만 첫사랑을 주치의로 만나 좌절한다. 고개 숙인 굴욕의 나날을 뒤로 하고, 그가 무너진 자존감을 세울 수 있을지가 바로 이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 장르물부터 사극,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 폭넓은 연기력을 담보하는 윤시윤의 믿고 보는 공감력 만렙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안희연은 비뇨기과 의사 이루다를 연기한다. 외모도, 집안도 빵빵한 유능한 의사인 그녀에게 단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바로 과도한 자신감을 가진 남친. 그의 콧대를 꺾기 위해 아주 잘난 첫 사랑이 있다고 큰 소리를 쳤는데, 그만 자신의 병원에서 역변한 첫 사랑과 재회한다.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그의 자존감을 세워야 하는 미션에 돌입한다. 시네마틱드라마 ‘SF8 – 하얀 까마귀’ 이후 웨이브와는 두 번째 인연을 맺는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꼰대 인턴’ 이후 1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박기웅은 이루다의 문제적 남친이자 그녀와 같은 건물에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 도지혁으로 분한다. 타고난 금수저에, 본인 명의의 개업의에,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까지, 말 그대로 다 갖춘 남자다. 문제는 그 사실을 본인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 묘한 도취감으로 여친을 늘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를 가졌다. 수려한 외모로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박기웅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미업’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S 측은 “통통 튀는 섹시한 스토리 안에 사랑과 인생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우뚝 서는 청춘들의 섹시 발랄한 성장기를 담을 예정이다. 올 여름, 웨이브에 단독 공개될 ‘유 레이즈 미 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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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 웨이브 '유 레이즈 미 업' 출연…코미디 도전장

안희연이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에 출연한다. 올해 여름 공개를 목표로 제작되는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도용식이 첫사랑 이루다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극. 안희연은 비뇨기과 의사 이루다 캐릭터를 연기한다. 직업, 외모, 집안까지 완벽한 듯 보이는 안희연에게 있는 단 하나의 문제는 바로 과도한 자신감을 가진 남자친구 박기웅(도지혁)이다. 그의 콧대를 꺾기 위해 아주 잘난 첫사랑이 있다고 큰 소리를 친 안희연은 자신의 병원에서 역변한 첫사랑 윤시윤(도용식)과 재회하고, 박기웅에게 구긴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윤시윤의 자존감을 세워야 하는 미션에 돌입한다. 안희연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웹드라마 '엑스엑스(XX)'를 시작으로 시네마틱드라마 'SF8-하얀 까마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지난 4월 15일에 개봉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유 레이즈 미 업'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2021.04.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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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였나?" '꼰대인턴' 박해진, 핫쭈꾸면 성공도 잠시 또 위기[종합]

'꼰대인턴' 박해진이 이번에도 위기를 극복해낼까.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에는 박해진(가열찬)과 김응수(이만식)가 헬기에 구조 요청을 하지만 실패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들은 풍랑 주의보 때문에 섬에서 나오지 못했다. 어떻게든 육지로 나가야 했던 두 사람은 헬기에 구조 요청을 했고 이마저 실패하자 절망했다. 김응수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인턴이었다. 배고픔을 호소하는 박해진에 "신에게는 아직 12봉의 라면이 있습니다"라고 라면을 꺼내보였다. 식수는 물론 보조 배터리에 담요, 고스톱, 소주까지 없는 게 없었다. 두 사람은 소박한 행복에 미소를 지었고 서로 의지하며 어려움을 극복했다. 박기웅(남궁준수), 한지은(이태리), 노종현(주윤수)은 육지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박기웅은 끊임없이 한지은에 들이대고 있었다. "그때 사귀자고 한 거 어찌 됐냐. 우리 사귀자"고 거듭 말했다. 한지은은 난봉꾼은 됐다고 거절 의사를 분명하게 전했다. 다음 날 사진을 찍던 중 박기웅이 바다에 빠졌다. 뒤를 보지 않고 난관에 매달리다 벌어진 일이었다. 한지은은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었고 박기웅의 머리채를 잡았다. 앞서 아버지에게 맞고 있는 그를 구했던 것에 이어 이번엔 바다에서 구해준 것. 박기웅은 "날 또 구해줬다. 이번에 또 사귀자고 하면 나 때릴 거지?"라면서 "세 번째 날 구해주면 그땐 꼭 사귀자"고 소리쳤다. 섬에서 탈출해 회사로 복귀했다. 하지만 최악의 소식을 접했다. 영탁(차 과장)이 1000만 달러 수출을 따냈다는 얘길 듣고 절망에 빠졌다. 김응수가 라면죽으로 위로하려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김응수는 "왜 그렇게 조급한지 아는데 어떻게 너만 잘 되냐. 이런 일도 겪고 하는 거지. 이러니 쪼다 짓을 하지!"라고 버럭 했다. 영탁의 어깨는 한껏 올라간 상황. "가 부장 이 참에 푹 쉬지. 왜 이렇게 빨리 출근했어?"라고 능글맞게 묻더니 "나 본부장으로 발령 났잖아. 느글느글 라면으로 이렇게 따낼 줄 몰랐지? 핫닭면만 보지 말고 넓게 보라고. 세상을 넓게 봐"라고 말하며 약을 올렸다. 그리곤 '라떼는 말이야'를 불러 한껏 더 박해진을 발끈하게 했다. 한지은이 핫닭면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결정적 사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좋아하는 가방 취향과 가방을 메는 습관이 박해진의 라면 뮤즈와 매우 흡사했다. 그런데 결정적 단서를 하나 더 찾았다. 심한 파마머리여야 하는데 한지은이 타고난 파마머리의 소유자였던 것. 이 모습을 본 박해진은 "혹시 신당동 불닭집 알아요? 5년 전에도 간 적 있나요? 불닭 뜯으면서 엉엉 운 적 있나요?"라고 거듭 물었다. 한지은은 "이젠 회사 다니기 전에 불닭집 간 것도 시비냐"고 반발심을 드러냈으나 이내 인정했다. 과거 회상 장면이 나왔다. "세상아 네가 너무 맵다"면서 세상을 원망, 불닭을 먹던 한지은의 모습이 등장했고 그녀가 핫닭면을 만들 수 있게 한 결정적인 라면 뮤즈라는 것이 드러났다. 라면 개발에 힘쓰던 박해진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에선 매운 음식 금지령이 내려졌다. 그를 대신해 한지은이 도우미를 자처했고 그렇게 핫쭈꾸면이 탄생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위기를 맞았다. 핫쭈꾸면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드는 공장에서 기준치 3배 이상을 초과하는 벤조피렌이 발견됐다. 누명이라고 생각했지만 검사 요청 결과 사실이었다. 이 과정에서 박해진의 트라우마가 재발동됐고 호흡 곤란이 찾아왔다. 노종현은 박아인(탁정은)이 홀로 술 마시고 있는 모습을 목격, 함께 위로를 해줬다. 인턴과 비정규직의 아픔, 설움을 나누다 마음이 통했다. 두 사람은 입을 맞췄고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현실에 처한 처지 때문에 서로를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노종현이 박해진의 집앞에 찾아가 "가 부장님 사람 죽인 적 있다면서요?"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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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한지은, 박기웅 또 구했다…"세번째엔 사귀자"

'꼰대인턴' 한지은이 또 박기웅을 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에는 박해진(가열찬)과 김응수(이만식)가 풍랑 주의보 때문에 섬에서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기웅(남궁준수), 한지은(이태리), 노종현(주윤수)은 육지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박기웅은 끊임없이 한지은에 들이대고 있었다. "그때 사귀자고 한 거 어찌 됐냐. 우리 사귀자"고 거듭 말했다. 한지은은 난봉꾼은 됐다고 거절 의사를 분명하게 전했다. 다음 날 사진을 찍던 중 박기웅이 바다에 빠졌다. 뒤를 보지 않고 난관에 매달리다 벌어진 일이었다. 한지은은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었고 박기웅의 머리채를 잡았다. 앞서 아버지에게 맞고 있는 그를 구했던 것에 이어 이번엔 바다에서 구해준 것. 박기웅은 "날 또 구해줬다. 이번에 또 사귀자고 하면 나 때릴 거지?"라면서 "세 번째 날 구해주면 그땐 꼭 사귀자"고 소리쳤다. 한편 노종현은 박아인(탁정은)이 홀로 술 마시고 있는 모습을 목격, 함께 위로를 해줬다. 인턴과 비정규직의 아픔, 설움을 나누다 마음이 통했다. 두 사람은 입을 맞췄고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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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꼰대인턴' 박해진·김응수, 웃음 잡을 수 있을까

박해진과 김응수가 오피스 코미디를 들고 돌아왔다. 오늘(2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는 '꼰대인턴'은 흔히 회사 내 존재하는 갑을관계에서 비롯된 '꼰대문화'를 다루는 오피스물이다. '꼰대인턴'은 동일인물들의 갑을관계가 이어지는 게 아니라 바뀐다는 점에서 이전 오피스물과 차별화를 둔다. 박해진은 이전 회사 인턴 시절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꼰대 김응수를 현 회사에서 다시 만난다. 달라진 건 직책이다. 현 회사에서 박해진은 부장이고 김응수는 시니어 인턴이다.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인 '꼰대인턴'은 색다르고 톡톡 튀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올해 초 '포레스트'로 조보아와 진한 로맨스를 선보인 박해진은 이번 작품에서는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전부터 배우 스스로가 '코믹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왔는데 이번 작품에서 그 열망을 실현하게 됐다. 그와 함께 극을 이끌어갈 배우는 김응수다. 김응수는 박해진을 회사 상사로 모시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두 사람을 중심에 두고 한지은 박기웅 박아인 등 각각 개성 있는 캐릭터로 극에 힘을 불어넣는다. 이들이 펼칠 코믹한 오피스물이 이전 오피스물과 비교해 색다른 매력까지 선보일 수 있을까.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 레이더'를 가동했다. ▶MBC '꼰대인턴' 줄거리 :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등장인물 : 박해진·김응수·한지은·박기웅·박아인 등 김진석(●●●○○) 볼거리 : 대본이 잘 나왔다. 공모전 당선작이라는 프리미엄이 주는 신뢰도는 무시할 수 없다. 12회로 쫀쫀하게 압축했다. 빠른 흐름과 트렌드를 읽은 소재는 직장인에겐 공감대를 만들기 충분하다. 너무 현실적인 드라마는 실제와 비슷해 오히려 거부감을 줄 수도 있지만 '꼰대인턴'은 웃음이 적절히 섞여 있다. 박해진과 김응수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티저에서 확인됐고 현장 분위기는 웃음바다다. 뺄거리 : 박해진과 김응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지만 여배우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전작인 '멜로가 체질'에서도 한지은의 붕 뜨는 연기가 유일한 옥의티로 지적됐기 때문. 이번에도 한 발 나아가지 못한 연기라는 얘기가 새어나온다. 황소영(●●●◐○) 볼거리: MBC 공모전 최우수작이라는 점에서 완성도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지난해 방영됐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도 공모 당선작. 좋은 평가를 얻으며 동 시간대 1위를 달렸다. 신인 작가의 기발함과 탄탄한 대본이 기대 포인트. 여기에 박해진과 김응수의 갑을체인지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지은의 통통 튀는 매력도 호감이다. 영원한 갑도, 을도 없다는 것을 상징하며 사이다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뺄거리: 무언가 결말이 그려진다고 해야 할까.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들이 전개될지 빤히 보이는 작품인데, 시청자를 사로잡을 만한 다른 힘이 존재할지 의문이다. 전작 '그 남자의 기억법'은 작품 자체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청률 장벽을 넘지 못해 3%대에 머물렀다. MBC 드라마 자체에 대한 시청자의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다. 김지현(●●●○○) 볼거리 : 박해진과 김응수의 케미스트리가 잘 맞는다. 이는 예고편부터 잘 드러난다. 극의 중심점을 잡을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잘 맞는다는 점은 작품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오피스물이기에 직장인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공감을 끌어낼 수 있고 웃음 포인트도 적절한 것 같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또 회사 내에 존재하는 '갑·을' 관계를 작품에서나마 '체인지'된다는 점은 보는 이들로부터 통쾌함까지 줄 수 있다. 뺄거리 : 방송 시간대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과 겹친다. '슬의'가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두고 있지만, '꼰대인턴' 초반에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작품의 재미가 떨어지거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제대로 사지 못한다면 '슬의'가 종영하더라도 시청률 반등에 실패할 수도 있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2020.05.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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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 새 수목극 4편 동시 출격…골라보는 재미 or 도토리 키재기

수목극 4편이 오늘(17일) 동시에 출격한다.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제외하고 지상파 3사와 OCN에서 새 수목극을 시작한다. 사극 로맨스 1편과 수사물 1편, 스릴러 2편으로 다양한 장르가 시청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수목극 1위였던 MBC '봄밤'의 배턴을 이어받는 '신입사관 구해령'이 웃을지, 아니면 수목극 꼴찌로 종영한 SBS '절대그이' 후속 '닥터탐정'이 반전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각각 시간대는 다르지만 첫 방송날 시청자의 관심과 화제를 얼마나 차지하느냐에 따라 향후 성적이 갈린다. 신작 모두가 좋은 평가를 받아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할까, 아니면 그저 그런 작품들의 도토리 키재기가 될까.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줄거리 :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와 반전 모태솔로 왕자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등장인물 : 신세경·차은우·박기웅·이지훈·박지현 등김진석(●●○○○)볼거리 : 방학 시즌을 맞아 학생들이 좋아할 판타지 사극이다. 한시간 빠른 편성까지 안아 대진운은 더할나위없다. 사실 어두운 모습이 많았던 신세경의 연기 변신도 기대된다.뺄거리 : 모두가 아는 '누군가'의 연기력, 그게 최대 걸림돌이다. 이미 방송 전부터 발연기짤을 대량 생산했다. 이런 적은 처음이다. 전작에서는 대사가 없었지만 이번엔 말도 많이 해야한다. 그저 안타깝다.황소영(●●◐○○)볼거리 : 방송가에서 입을 모아 "대본이 너무 잘 나왔다"고 칭찬하는 작품이다. 여기에 '조선시대에 여사제도가 정착됐다면?'이라는 발칙한 상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세경과 차은우의 비주얼 케미스트리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얼마나 알콩달콩한 사극 로맨스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포인트다.뺄거리 : 차은우의 대사와 내레이션이 비중이 생각보다 많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것만 봐도 연기력이 다수 필요되는 요소. '얼굴천재'란 수식어처럼 훈남 왕자 역할이 이미지로는 딱이지만 뭔가 연기 비중이 증대되면서 불안감이 조성됐다. 신세경이 타이틀롤로서 이 모든 책임감을 견뎌내야 하는데 쉬워 보이진 않는다. 이아영(●●●○○)볼거리 : 비주얼 맛집이다. 배우들의 반짝거리는 미모뿐만 아니라 한복이나 세트장 등을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되게 구현해내 보는 재미가 있다. 여자 사관이라는 설정도 신선하다. 역사서에 실제로 여자 사관의 필요성을 언급한 기록도 있다고 하니,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끈다.뺄거리 : 차은우가 맡은 이림이라는 역할은 로맨스 소설의 정석이다. 외모만 보면 싱크로율 200%다. 다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연기력을 보여준 적이 없고, 경험도 부족하다. 말투부터 다른 사극을 어색함 없이 소화해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 ▶SBS '닥터탐정'줄거리 :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등장인물 : 박진희·봉태규·이기우 등김진석(●●○○○)볼거리 : 믿는건 제작진이다. 교양PD의 드라마는 어떨까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작가도 의사다. 의학극이 아닌 장르극이니 더 어찌 그려낼지 궁금하다.뺄거리 : 방송 전 박진희의 논란, 개운치 않은 해명만 남긴 채 넘어간 상황에 사회 부조리를 잡아내는 역할이 설득력 있을지 물음표다. 전체적으로 배우 라인업이 약하다. 미니시리즈보단 주말극 편성이 어울릴 명단이다. 배우따라 드라마보는 시대가 지났다지만 최소한의 기대치는 남아있다.황소영(●●◐○○)볼거리 :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 PD와 의사 출신 작가가 만나 보다 리얼하게, 쫄깃하게 작품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을 기반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인데 웰메이드 작품으로 입소문이 난다면 해볼 만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뺄거리 : 홍보 자체가 너무 되지 않았다. 전작 때문일까. '절대 그이' 자체도 주목받지 못했지만, 후속작이 무엇인지도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동시에 드라마 4개가 출격하는 날,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한데 시작부터 불리한 지점이다. 캐스팅도 타 작품에 비해 밀리는데 캐스팅 약체를 탄탄한 스토리로 극복할 수 있을까. 이아영(●●●○○)볼거리 :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 PD가 만났다. 확실한 취재를 통해 차원이 다른 리얼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에 공개된 사례만 보더라도 최근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산재 사고가 연상된다. 사회 비리를 고발하면서 통쾌한 사이다를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뺄거리 : 전작 '절대그이'가 시청률 2.0%로 종영해 다른 경쟁작 중 가장 불리하다. 또 화제를 모을만한 스타성 있는 배우가 없다. 박진희와 봉태규, 이기우 모두 연기는 잘하지만 팬층이 있는 연예인은 아니라 화제성이 부족하다. ▶KBS 2TV '저스티스'줄거리 :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와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가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등장인물 : 최진혁·손현주·나나 등김진석(●●●○○)볼거리 : 대세는 남남이다. 최진혁과 손현주의 연기 호흡이 키포인트. 소재도 그저그런 장르극과는 차별화된다. 동시간대 작품 중 가장 안정적인 연기를 꽃피우지 않을까.뺄거리 : 쓸데없는 러브라인만 없으면 된다. 괜한 설정으로 몰입도를 떨구지 않는다면. 사실 책이 나온지 오래됐고 캐스팅도 수차례 돌았다. 그럼에도 최적의 컨디션이 된 걸 보면 대본의 힘이 있는 듯.황소영(●●●◐○)볼거리 : 최진혁과 손현주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 아무래도 연기로만 본다면 '저스티스'가 유리한 지점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또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친다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잘 만들어진 장르물은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기에 전작과 180도 달라진 색채를 자랑하는 KBS 2TV 수목극의 선방을 조심스레 예상한다. 뺄거리 : '닥터탐정'과 뚜렷한 차별화 지점을 가지고 '저스티스'가 가지 않는다면 다른 장르인 '신입사관 구해령'이 유리하게 된다. 무겁기만 한 작품은 시청자들이 요즘 기피하기에 중심을 잘 잡고 가야 한다.이아영(●●●◐○)볼거리 : 최진혁과 손현주의 날카로운 연기 대결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주인공 두 명 모두 악역이라는 점이 신선하다. 특히 최진혁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터널' '황후의 품격' 등에서 정의롭고 든든한 역할이었는데 이번엔 타락한 변호사라니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뺄거리 : '굿 와이프'에서는 로펌 조사원, '킬잇'에서는 형사였던 나나가 '저스티스'에서는 검사를 연기한다. 다른 캐릭터긴 한데 이상하게 비슷하다. 경찰, 법조계 직업이라는 것도 그렇고 걸크러시 매력을 내세워 연기 톤도 비슷하다. 티저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다른 모습이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OCN '미스터 기간제'줄거리 :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스릴러.등장인물 : 윤균상·금새록·이준영·최유화·최규진·한소은·김명지 등김진석(●●◐○○)볼거리 : 장르극의 명가의 살짝 변주를 둔 작품이라 궁금하긴하다. 기존 장르극이 아니기에 어찌 그려냈을지. 상승세인 금새록의 포텐이 이번에 터질거라는 의견도 많다. 뺄거리 : 학원물도 장르극도 아닌 모호하다. 장르의 중심을 잡지 못 한다면 이도저도 아니게 끝날 가능성이 크다. 속물 변호사도 흔하다. 잠입도 마찬가지. 신인들의 연기력, 입증되지 않아 더욱 불안하다. 주연들의 연기도 딱히...황소영(●●◐○○)볼거리 : OCN의 장르물은 기대치는 매번 해낸다. '믿고 보는 채널'로 인지도를 굳혀가고 있는 만큼 이번 '미스터 기간제'도 평균치는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의 잠입 작전이 유쾌하게 긴장감 있게 그려질 전망. 이것이 얼마나 균형감 있게 담길지 궁금하다. 뺄거리 : 윤균상이 '1번 주인공'으로서의 무게감을 견뎌낼 수 있을지 이번 작품이 관건이다. 전작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고 로맨스물인데 몰입도를 높이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기 때문. 이번 작품을 잘 해내야 지금의 입지를 지킬 수 있다.이아영(●●◐○○)볼거리 : 아이돌 출신이지만 연기를 하며 더욱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이준영의 변신이 기대된다.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맡았던 이수겸 역과는 180도 다르다. 명문 사학에서도 톱클래스, 얼굴도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완벽남이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다. 선역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라 뜻밖의 화제를 모을 수도 있다.뺄거리 : 주인공 캐릭터에 확실한 매력이 없다. 윤균상은 변호사에서 기간제 교사로 변신하고, 금새록은 학생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정의로운 교사라는 설정인데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포인트가 부족하다. 한소은(한태라)·김명지(나예리) 등은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신인들이라 위험 요소가 있다.김진석·황소영·이아영 기자 2019.07.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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