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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 소이현♥인교진, 달달함 한도 초과 라운딩 현장

'편먹고 공치리'가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OTT wavve(웨이브)와 SBS에서 방송되는 '편먹고 공치리(072)' (이하 '공치리')는 필드 위 진정한 내 편을 찾아 떠나는 기상천외 골프 예능이다. 지난 11일 선공개된 10회에는 연예계 대표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와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출격한다. 처음 성사된 '진짜 내 편' 부부들의 대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필드 위에 등장한 소이현-인교진과 장신영-강경준은 달달한 분위기로 공치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소 부부는 유현주 프로, 이승기와 강장 부부는 이경규, 이승엽과 각각 팀을 이뤄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공치리'에서 처음 보는 훈훈함으로 필드를 핑크빛으로 수놓는다. 서로의 배우자가 어떤 샷을 치든 "굿샷"이라고 외치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두 부부의 모습이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특히 인교진과 강경준은 아내가 샷을 칠 때 티를 꽂아주거나, 방향을 봐주는 등 스윗한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한다. 이를 본 유현주 프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에게 "두 사람을 보고 처음으로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힌다. 그러나 이들의 달달 모드는 곧 '공치리'의 치열한 분위기에 휘말려 변질되고 만다. 인소부부와 강장부부 중 필드 위에서 웃은 최후의 부부는 누구일지 '공치리' 1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18일 오후 6시 SBS에서 방송된다. 웨이브에서는 한 주 빠르게 선공개를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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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0%대… '끼리끼리', 필히 망하는 예능의 본보기

지상파, 그것도 일요일 프라임 시간대 예능 시청률이 0%라는 수치스러운 기록이 나왔다. 지난 1월 첫방송된 MBC '끼리끼리'는 시청률 2%대로 시작해 1~2%를 오르내렸고 결국 12일 1부는 0.8%(닐슨코리아 기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프로그램은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 '끼리' 나뉘어 펼치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출연진도 나쁘지 않다. 여기저기 웃음 좀 책임져 줄 예능인과 예능서 보지 못 한 배우까지 총출동이다. 박명수·장성규·은지원·황광희·이용진·인교진·이수혁·하승진·정혁·성규 등 흔히 말하는 특급은 아니지만 특출나게 모자른 사람도 없다. '국내 최초 성향 예능'이라는 수식어까지 알아서 붙였지만 결과는 암담하다. 가장 큰 문제는 컨셉트다. '취향 존중'이라는 말은 포장일 뿐 결국 남자 열 명이 나와 웃고 까부는 포맷이다. '1박 2일' '무한도전' 등 이미 국민 프로그램서 봐 온 그대로다. 심지어 출연진도 '1박 2일' 은지원 '무한도전' 박명수가 나오니 더욱 오버랩 될 수 밖에 없다. 오디오도 겹친다. 흔히 예능서 추구하는 6인이 아닌 10인이다보니 시끄럽기 짝이 없다. 몇몇 출연자는 두 명만 있어도 접시가 깨질만큼 시끌벅적한데 열 명이다보니 보는 사람도 지친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장수 예능에는 중심축이 있다. '1박 2일' 강호동이 그러했고 '무한도전' 유재석도 마찬가지. '라디오스타'에도 독설을 내뱉는 김구라가 있기에 중심이 잡힌다. '끼리끼리'는 벌써 호흡을 맞춘 지 세 달이지만 이끌어갈 리더가 없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경험했듯 유재석이 없는 박명수는 어딘가 불안하고 나머지 멤버들 중 프로그램을 이끌 사람은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중재할 사람이 없으니 여기저기 원성만 쏟아지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한다. 성격은 다르지만 2017년 tvN 예능 '공조7'이 비슷한 경험을 했다. 날고 기는 예능인 이경규·김구라·박명수·서장훈 등이 출연했지만 총 10회 중 최고시청률 1.3%를 찍고 맥없이 물러났다. 이미 일요일 프라임 시간대는 '런닝맨' '집사부일체' '1박 2일' 등이 뿌리를 깊게 내렸고 '끼리끼리'와 동시간대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도 방송 1년만에 완벽히 자리잡았다.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만만치 않다. 문화평론가 이호규 교수는 "예능도 진화하다보니 참신한 소재거나 독특한 조합으로 시선을 끌어야하는데 그 어느 것도 충족하지 못 했다. 세 달이 지났는데 자리잡지 못 하니 시청자들은 리모콘을 들 수 밖에 없다. 앞으로 돌파구가 있을지도 걱정이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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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류수영X인교진, 아내들 배턴 받아 따뜻 한 끼 성공

'한끼줍쇼' 소이현·박하선에 이어 출연한 인교진·류수영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특별한 인연과의 만남도 그려졌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류수영, 인교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류수영, 인교진과 만났다. 지난 10월 '영종하늘도시' 편에 출연했던 아내들 소이현-박하선에 이어 등장한 두 사람. 평소 절친한 아내들에 비해 두 남편은 오늘 첫 만남이라고. 인교진은 "아내가 주민들이 저를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당황하거나 실망하지 말라고 얘기해줬다"고 전했다. 류수영은 "(박하선이) 딱히 별말이 없었다. 저를 믿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 전 연희동에 거주했고 본가도 이곳에 있다는 류수영은 한 끼 도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녹화 도중 뜻밖의 연희동의 인연들과 만나거나 인근 지리에 빠삭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유한 류수영에 기대감을 보였고, 류수영은 "좋아하는 거지 잘하진 못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식, 양식은 물론 식빵까지 직접 만든다고. 인교진 역시 "주말마다 (박하선 씨에게) 요리를 해준다고 들었다"며 얘길 꺼냈다. 이에 류수영은 "밥을 해주면 좋아한다. 아내에게 주말에 '뭐 먹을래?' 하는 게 당연하다"며 웃었다. 각각 결혼 6년 차, 3년 차인 인교진과 류수영. "평소 육아를 많이 도와주냐"는 질문에 인교진은 "아내가 매일 라디오를 해서 꼭 (육아를) 해야 하는 시간이 있다"며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 오늘 춥다고 들었는데 추위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희동 탐방을 마치고 류수영-이경규, 인교진-강호동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한 네 사람. 류수영은 비장의 카드로 미리 준비한 고등어, 매생이, 굴이 담긴 봉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고, 요즘 강호동보다 한 끼 성공률이 높지 않은 이경규는 "예전에 한 끼 도전 운이 좋았을 때 찼던 시계로 행운을 불러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수영은 한 집에 멈춰서 띵동에 도전했다. 주민은 "알고 오신 것 아니냐"며 밖으로 나왔다. 잠깐의 대화를 나눈 후 집으로 류수영-이경규를 초대한 주민. 이경규의 손목시계와 류수영의 비장의 '검은 봉지'의 좋은 기운을 받아 한 끼 줄 집으로 입성한 두 사람은 이 집이 이연복 셰프와 딸 가족이 사는 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이연복 셰프는 가게 일로 부재중이었다. 류수영과 이경규는 도전 30분 만의 성공과 특별한 인연으로 기뻐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촬영에 부담감을 느낀 가족의 의견에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나와야 했다. 주민은 미안한 마음에 이웃집을 소개해줬다. 그러나 류수영, 이경규가 도착했을 땐 이미 인교진-강호동 팀이 입성한 뒤였다. 인교진-강호동에게 문을 열어준 주민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 차수빈의 어머니. 넓은 마당과 집은 물론 지하에 노래방까지 갖추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차수빈 아버지의 남다른 트로트 사랑으로 인해 생긴 공간이라고. 차수빈은 자신의 예명 역시 아버지가 지어줬다고 밝혔다. 인교진-강호동이 차수빈 가족과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기는 동안, 이연복 셰프 집에서 나와 열심히 띵동에 도전한 류수영-이경규는 한 화교 형제의 집 입성에 성공했다. 류수영은 직접 챙겨온 식재료들로 미나리 겉절이, 고등어 조림, 매생이 굴국 등을 완성하며 능숙한 요리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는 션, 이지혜가 밥동무로 출연해 답십리 뉴타운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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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인교진X류수영, 연희동 한 끼 성공 ft. 깜짝 인연 [종합]

'한끼줍쇼' 인교진, 류수영이 연희동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류수영, 인교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류수영, 인교진과 만났다. 지난 10월 '영종하늘도시' 편에 출연했던 아내들 소이현-박하선에 이어 등장한 두 사람. 평소 절친한 아내들에 비해 두 남편은 오늘 첫 만남이라고. 박하선, 소이현과 똑같은 가면을 쓰고 등장한 류수영, 인교진은 "저희도 멋있게 등장할 줄 알았는데 바닥에 누워서 시작할 줄 몰랐다"며 웃었다. 풍부한 감수성으로 '국민 울보'라는 별칭을 얻었던 인교진은 '아내 방송 보고 울지 않았냐'는 질문에 "당시 고등학교 때부터 인연이 있던 부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울컥했다. 그때 마침 강호동 씨가 제가 우는 게 보인다고 말씀하시더라. 제 눈물 타이밍을 어떻게 아셨냐"며 놀랐다. 그러면서 "아내가 주민들이 저를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당황하거나 실망하지 말라고 얘기해줬다"고 전했다. 류수영은 "(박하선이) 딱히 별말이 없었다. 저를 믿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 전 연희동에 거주했고 본가도 이곳에 있다는 류수영은 한 끼 도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녹화 도중 뜻밖의 연희동의 인연들과 만나거나 인근 지리에 빠삭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유한 류수영에 기대감을 보였고, 류수영은 "좋아하는 거지 잘하진 못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식, 양식은 물론 식빵까지 직접 만든다고. 인교진 역시 "주말마다 (박하선 씨에게) 요리를 해준다고 들었다"며 얘길 꺼냈다. 이에 류수영은 "밥을 해주면 좋아한다. 아내에게 주말에 '뭐 먹을래?' 하는 게 당연하다"며 웃었다. 각각 결혼 6년 차, 3년 차인 인교진과 류수영. "평소 육아를 많이 도와주냐"는 질문에 인교진은 "아내가 매일 라디오를 해서 꼭 (육아를) 해야 하는 시간이 있다"며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 오늘 춥다고 들었는데 추위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희동 탐방을 마치고 류수영-이경규, 인교진-강호동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한 네 사람. 류수영은 "빈 손으로 갈 수가 없어 준비했다"며 고등어, 매생이, 굴이 담긴 봉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요즘 강호동보다 한 끼 성공률이 높지 않은 이경규는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한창 잘 될 때 차고 다니던 시계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오늘은 이 시계의 기운을 받아 도전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수영은 한 집에 멈춰서 띵동에 도전했다. 주민은 "알고 오신 것 아니냐"며 밖으로 나왔다. 잠깐의 대화를 나눈 후 집으로 류수영-이경규를 초대한 주민. 이경규의 손목시계와 류수영의 비장의 '검은 봉지'의 좋은 기운을 받아 한 끼 줄 집으로 입성한 두 사람은 이 집이 이연복 셰프와 딸 가족이 사는 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이연복 셰프는 가게 일로 부재중이었다. 류수영과 이경규는 도전 30분 만의 성공과 특별한 인연으로 기뻐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촬영에 부담감을 느낀 가족의 의견에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나와야 했다. 주민은 미안한 마음에 이웃집을 소개해줬다. 그러나 류수영, 이경규가 도착했을 땐 이미 인교진-강호동 팀이 입성한 뒤였다. 인교진-강호동에게 문을 열어준 주민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 차수빈의 어머니. 넓은 마당과 집은 물론 지하에 노래방까지 갖추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차수빈 아버지의 남다른 트로트 사랑으로 인해 생긴 공간이라고. 차수빈은 자신의 예명 역시 아버지가 지어줬다고 밝혔다. 인교진-강호동이 차수빈 가족과 화기애애한 식사를 즐기는 동안, 이연복 셰프 집에서 나와 열심히 띵동에 도전한 류수영-이경규는 한 화교 형제의 집 입성에 성공했다. 류수영은 직접 챙겨온 식재료들로 미나리 겉절이, 고등어 조림, 매생이 굴국 등을 완성, 능숙한 요리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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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X이경규, 이연복 셰프 가족 조우→아쉬운 한 끼 실패 (한끼줍쇼)

'한끼줍쇼' 류수영-이경규 팀이 이연복 셰프의 집에 방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류수영, 인교진이밥동무로 출연해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요즘 강호동보다 한 끼 성공률이 높지 않은 이경규는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한창 잘 될 때 차고 다니던 시계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오늘은 이 시계의 기운을 받아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류수영의 아내 박하선과 팀을 이뤘던 이경규는 이번에도 류수영과 밥동무를 함께했다.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유한 류수영은 직접 고등어, 매생이, 굴을 비장의 카드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한 집에 멈춰서 띵동에 도전했다. 주민은 "알고 오신 것 아니냐"며 밖으로 나왔다. 잠깐의 대화를 나눈 후 집으로 류수영-이경규를 초대한 주민. 이경규의 손목시계와 류수영의 비장의 '검은 봉지'의 좋은 기운을 받아 한 끼 줄 집으로 입성한 두 사람은 이 집이 이연복 셰프 부부와 딸 가족이 사는 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이연복 셰프는 가게 일로 부재중이었다. 류수영과 이경규는 도전 30분 만의 성공과 특별한 인연으로 기뻐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촬영에 부담감을 느낀 가족의 의견에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나와야 했다. 주민은 미안한 마음에 이웃집을 소개해줬다. 그러나 류수영, 이경규가 도착했을 땐 이미 인교진-강호동 팀이 입성한 뒤였다. 인교진-강호동에게 문을 열어준 주민의 집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 차수빈의 집이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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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주말마다 아내 박하선에 요리 해줘" 수준급 요리 실력 (한끼줍쇼)

'한끼줍쇼' 류수영이 평소 요리를 즐긴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류수영, 인교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강호동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유한 류수영에 기대감을 드러냈고, 류수영은 "좋아하는 거지 잘하진 못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식, 양식은 물론 식빵까지 직접 만든다고. 인교진 역시 "주말마다 (박하선 씨에게) 요리를 해준다고 들었다"며 얘길 꺼냈다. 이에 류수영은 "밥을 해주면 좋아한다. 아내에게 주말에 '뭐 먹을래?' 하는 게 당연하다"며 웃었다. 각각 결혼 6년 차, 3년 차인 인교진과 류수영. "평소 육아를 많이 도와주냐"는 질문에 인교진은 "아내가 매일 라디오를 해서 꼭 (육아를) 해야 하는 시간이 있다"며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 오늘 춥다고 들었는데 추위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희동 탐방을 마치고 류수영-이경규, 인교진-강호동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한 네 사람. 류수영은 "빈 손으로 갈 수가 없어 준비했다"며 고등어, 매생이, 굴이 담긴 봉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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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윤석, "이경규에게 딱 한 번 반항했다"

개그맨 이윤석이 이경규에게 반항했던 일화를 공개한다.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연출 황교진)에서는 지극한 자식사랑에 딸바보-아들바보로 거듭난 네 사람 유열-정원관-인교진-이윤석이 출연하는 ‘아빠를 울려’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윤석은 “저는 제 자신이 생각해도 경규형님의 충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경규의 충견임을 인정한 뒤, 이경규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하나하나 나열하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이윤석은 이경규에게 했던 단 한번의 반항을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딱 한번 (경규 형님의 말을) 안 들은 적이 있어요”라더니 자신이 결혼하기 전 이경규가 최고급 호텔을 예약해 아내와의 첫날밤을 마련해줬던 날을 떠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윤석은 “제가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나와서 결국은 나와서 환불을 했어요”라고 이야기한 뒤, “어차피 저 쓰라고 주신 돈인데..”라며 환불한 돈을 본인이 가졌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윤석은 아내의 임신 당시에 텔레비전 온-오프까지 해줄 정도로 열혈 수발을 들었다고 말하며 이경규 덕에 힘들지 않았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가 “생각만큼 힘들진 않더라고요. 경규형님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거든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만든 뒤 이경규를 위해 불사른 ‘충성에피소드’를 대 방출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윤석은 열정을 가득 담은 무대까지 선사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는 무대에 올라 두 손으로 마이크를 꼭 붙잡고 사력을 다해 가창력을 뽐냈고, 이를 본 윤종신은 “너 그러다 죽어~”라며 웃음지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자아내고 있다. 과연 ‘이경규 충견’ 이윤석이 들려주는 이경규와의 에피소드는 어떤 큰 웃음을 전달할지, 얼마나 강력하고 신선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지는 오늘(1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아빠를 울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영 기자 2016.03.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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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인교진, 결혼 전 동거 고백에...소이현 반응은?

인교진이 소이현과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이경규는 인교진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되었느냐"라고 물었다.이에 인교진은 시계를 확인하며 "2주 정도 되었다"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왜 시계를 보느냐"라며 웃음을 지었다.MC 이정민은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했다"며 "이게 무슨 뜻인지 아냐. 이미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말했다.이에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못 됐는지 몰랐다. 신혼 집을 구해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해명했다.이를 듣고 있던 변정수는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라며 소이현의 반응을 궁금해했고 인교진은 "그래서 바로 가서 소이현에게 사과했다"고 덧붙였다.인교진의 결혼 전 동거 폭로에 네티즌들은 "인교진-소이현, 소이현 정말 당황했을 듯" "인교진-소이현, 인교진 빠른 사과라니 너무 웃겨" "인교진-소이현,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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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소이현과 결혼 전 동거 고백에 "뭐가 잘못 됐는지 몰라"

인교진이 소이현과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이경규는 인교진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되었느냐"라고 물었다.이에 인교진은 시계를 확인하며 "2주 정도 되었다"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왜 시계를 보느냐"라며 웃음을 지었다.MC 이정민은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했다"며 "이게 무슨 뜻인지 아냐. 이미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말했다.이에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못 됐는지 몰랐다. 신혼 집을 구해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해명했다.이를 듣고 있던 변정수는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라며 소이현의 반응을 궁금해했고 인교진은 "그래서 바로 가서 소이현에게 사과했다"고 덧붙였다.인교진의 결혼 전 동거 폭로에 네티즌들은 "인교진-소이현, 소이현 정말 당황했을 듯" "인교진-소이현, 인교진 빠른 사과라니 너무 웃겨" "인교진-소이현,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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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서우와의 열애 아버지에게도 비밀?

배우 인교진이 서우와의 연애를 아버지에게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인교진과 그의 아버지 인치완씨는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밀리 합창단이 본격적인 연습을 하기 전 오리엔테이션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김태원·주상욱은 작은 토크쇼 '욱쇼'의 게스트로 인교진과 아버지를 초대했다. 이경규는 "인교진과 서우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인교진의 아버지는 "아들이 이야기 해주지 않았다. 기사를 보고나서야 알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김태원은 "서우가 누구야"라고 물어 면박을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합창 연습 과정이 전파를 탄 가운데 남격 합창단의 3대 지휘자 금난새의 열정적인 지휘 모습이 첫 선을 보였다. 금난새는 유머러스한 모습과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합창 단원을 휘어잡았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10.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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