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건
산업

심장 신호를 잘 들어주세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하트시그널V 캠페인’ 개최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오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장 판막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진단을 독려하기 위한 ‘하트시그널V 캠페인’을 진행한다.올해로 5년째를 맞은 ‘하트시그널V 캠페인’은 심장 판막(Heart Valve)이 보내는 신호(Signal)를 체크(V)하고, 조기 검진받아 심장 판막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회는 심장 판막 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을 통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심장 판막 질환은 일상에서 숨참, 두근거림, 가슴 통증,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간단한 청진만으로도 일차 진단이 가능해 관련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진다. 9월 한 달간 라디오 공익광고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광고를 통해 대국민 인지도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라디오 광고는 안영근 이사장이 직접 목소리로 참여해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 광고는 오는 11일부터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와 KBS 해피 FM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통해 송출된다.또한 27일에는 올림픽공원에서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심장 판막 질환 교육자료 배포, 건강 보드게임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질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안영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5기 이사장은 “심장 판막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시술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지만,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국민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한편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2021년부터 매년 ‘하트시그널V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첫해에는 지하철역에 ‘건강계단’을 조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매년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라디오,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질환의 심각성과 주요 증상, 치료법,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심장 판막 질환 바로 알기’ 교육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학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누구나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학회는 앞으로도 ‘하트시그널V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 많은 국민이 자신과 가족의 심장 판막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2 09:56
연예일반

[TVis] ‘라스’ 이금희, 방탄소년단 찐팬 인증…“전원 입대 슬프지만, 6월 진 제대”

방송인 이금희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이금희, 데이식스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금희는 “2023년에 슬픈 일이 하나 있었다. 내가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인데 방탄소년단이 전원 입대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우리에게 군백기는 없고, 또 오는 6월 진이 제대한다”고 덧붙였다.이에 김구라는 “우리 동네에 뷔 아버지가 산다. 막내가 뷔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1 00:00
뮤직

[단독] 김흥국 “현미, 주변 선후배 챙기는 의리있던 분” 안타까워 [인터뷰]

가수 김흥국이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 별세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김흥국은 현미 별세라는 비보를 접하고 4일 일간스포츠에 “현미는 유일하게 팝 스타일로 노래 부르는 가수였다. 항상 앞서가는 음악을 하는 분이었다”라며 “주변에 티는 내지 않았지만 평소 거동이 불편하셨다. 그럼에도 끝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았던 분이었다”라고 기억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미는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흥국은 “(현미는) 성격 자체가 시원시원하고 의리가 있으신 분이다. 때로는 어머니, 때로는 누나 같은 느낌으로 친근하게 대해주셨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라디오 진행할 때 그 분의 노래를 많이 틀었었다. 그중에서도 현미와 남편 이봉조가 함께 부른 ‘떡국’이란 노래를 명절 때마다 틀었다. 참 좋아했던 곡”이라고 추억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제가 가수협회장 할 때 장학금을 드렸었다. 그걸 받고는 ‘후배한테 이 장학금을 받을 자격이 있냐. 내가 안 받으면 다른 후배 가수들에게 줄 수도 있는데’라며 눈물을 흘리신 게 기억에 남는다. 주위 선후배들을 많이 챙기는 분이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평안남도 평양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현미는 1·4후퇴 때 부모·6남매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현미는 1957년 ‘여대생 가수’라는 노래와 함께 현시스터즈로 데뷔했다. 현미는 1962년 노래 ‘밤안개’가 수록된 1집 앨범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가수 이금희, 위키리, 한명숙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가수로 활약했다.현미의 가장 최근 발매 곡은 지난 2017년 발표한 ‘내 걱정은 하지 마’다.현미의 두 아들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이 귀국한 뒤 빈소가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4 15:52
연예

'다수의 수다' 32년 경력 DJ 배철수 "기억 남는 순간? BTS 빌보드 1위"

‘다수의 수다’가 우리의 일상을 함께하는 라디오 DJ들과 이 시대의 아날로그 라디오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다수의 수다'는 지난주 대비 1.4 포인트 상승한 3.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철수,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의 이금희,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김이나와 라디오 DJ 경험이 있는 유희열과 차태현까지 전, 현직 라디오 DJ들의 에피소드가 귀를 사로잡았다. 먼저 올해로 32주년을 맞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대한 이야기로 본격적인 수다가 시작됐다. 특히 30주년에는 레드 제플린, 비틀스, 롤링스톤스 등 전설들이 공연과 녹음을 한 영국 BBC 마이다 베일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최초로 라디오 송출을 했던 이야기가 흥미를 끌어올렸다. 김이나는 인생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철수에게 “DJ 해도 되겠는데요?”라는 말을 보증서처럼 듣고 라디오 DJ 일을 시작했다고. 또한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와 관련된 이금희의 추억은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2대 별밤지기인 차인태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금희는 자신의 사연이 소개되자 너무 놀라 녹음도 못했던 일화를 전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차태현, 유희열과 관련된 라디오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차태현은 본업이 연기자이다 보니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돼서 라디오를 그만 뒀다고 밝혔다. 책을 쓰던 시절 매일 자정을 함께했던 유희열의 목소리 때문에 글쓰기 싫은 날도 버틸 수 있었던 이금희, 인기 많은 오빠의 술자리 토크 느낌이던 그의 라디오를 회상한 김이나의 이야기에 유희열이 밝힌 가벼움의 진실은 유쾌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32년 동안 DJ를 한 배철수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인상 깊었다. 그는 오랜 시간 팝 차트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뮤지션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날을 기다렸던 만큼 10년 전 싸이가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올랐을 때의 기쁨을 전했다. 이후 다시 경험하기 힘든 일이라 생각했던 것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방탄소년단이 올라 해냈고 방탄소년단과 함께 라디오 방송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좋아하는 음악과 위로를 공유하며 세상과 소통을 이끄는 라디오의 역할과 라디오의 미래에 대해서도 라디오 DJ들의 진솔한 토크가 이어졌다. 마지막 방송이라는 가정 하에 마지막 선곡을 묻는 질문에 이금희는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첫 방송에서 첫 곡으로 틀었던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선택해 라디오를 향한 깊은 애정을 체감케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08:36
연예

방탄소년단을 잘 모르는 배철수를 향한 이금희의 항의

음악과 이야기를 사랑하는 라디오 DJ 배철수·이금희·김이나가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는 재치 넘치는 입담은 기본,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건네는 라디오 DJ들이 함께한다. 살아있는 라디오계의 전설 '배철수의 음악캠프' 국민 DJ 배철수부터 동 시간대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DJ 이금희,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27대 '별밤지기' DJ 김이나가 한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라디오 DJ 경력을 보유한 두 MC 유희열과 차태현까지 합세해 라디오로 갈고 닦은 역대급 '수다력'을 선보인다. 방송 생활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성사된 레전드들의 만남에 배철수와 이금희는 놀라운 호흡을 선보이며 수다의 흐름을 주도했다. 배철수의 털털한 입담에 이금희의 깔끔한 정리가 더해져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한편, 배철수는 이금희로부터 애정 어린 항의를 받아 당혹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의 팬으로도 알려진 이금희는 방탄소년단이 '배캠'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선배님은 우리 방탄소년단을 잘 모르신다"며 귀여운 팬심을 드러냈다. 함께한 DJ 김이나도 최근 방탄소년단의 뷔가 눈에 들어온다며 순식간에 이금희와 뷔로 대동단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음악과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라디오 DJ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로 깨알 재미를 더한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8 18:46
무비위크

'언프레임드' 손석구X최희서, 라디오 순회 '박명수→이금희'

연기, 연출 이제는 홍보 요정으로 나선다.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감독)'의 손석구, 최희서가 본격 영화 홍보를 위해 라디오에 출연한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네 편의 영화를 한 데 담았다. 먼저 오는 26일 오전 11시에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손석구, 최희서 감독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디제이 박명수, 그리고 실제 절친으로 알려진 손석구, 최희서 감독의 유쾌한 케미가 기대된다. 1월 3일 오후 6시에는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서 새해를 맞이해 연기에서 연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임한 두 감독이 이야기를 나눈다. 손석구 감독은 이모와 조카의 티격태격 로드무비 '재방송'을, 최희서 감독은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비밀 이야기 '반디'를 통해 가족 이야기를 만든 만큼 이금희 아나운서와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1월 중 방송하는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에는 최희서 감독이 출연해 '반디'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섬세하게 영화를 읽는 김혜리 기자와 최희서 감독의 만남은 물론이고, 최희서 감독이 각별히 신경 썼다고 밝힌 영화음악까지 깊이 있는 영화와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4 09:26
무비위크

'해피뉴이어' 한지민, 오늘(24일) 이금희 라디오 "이브 홍보 요정"

한지민이 크리스마스 이브, 홍보 요정으로 변신한다.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의 주역 한지민이 24일 오후 6시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영화 속에서 한지민은 15년째 남사친에게 고백을 망설이고 있는 호텔 엠로스의 매니저 소진 역을 맡아 허당기 가득한 면모부터 러블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한지민은 '해피 뉴 이어'의 개봉을 앞둔 소감과 함께 호흡을 맞춘 곽재용 감독과 배우들 간의 케미, 웃음 가득한 촬영 현장 에피소드 등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줄 추천곡과 추천 영화는 물론,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홍보 요정으로 변신한 한지민의 라디오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4 09:05
연예

'불명' MC 이찬원 "유회승 전화번호 무조건 얻겠다" 팬심 폭발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이 유회승의 전화번호를 무조건 얻겠다고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 534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전설의 DJ 이금희 편 2부로 꾸며진다. 15년간 매일 아침 청취자를 찾아가는 이금희와 함께하며, 최고의 가수 12팀이 사랑받고 있는 라디오 애청곡을 재해석한다. 1부에는 유리상자, 박기영&손태진, 박애리&팝핀현준, 이정, 몽니, 2F(이프)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2부에는 마이클 리, 고유진, 라붐, 유회승, 신승태, 류정운&박산희가 출격해 귀가 황홀해지는 시간을 선사한다. '찬또위키' MC 이찬원이 한 가수를 향해 열혈 팬심을 드러낸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할 때마다 조회수 폭발 무대영상을 남기고 있는 엔플라잉 유회승. 지난 2019년 아버지와 함께 '불후의 명곡' 가족특집에 출연한 유회승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 무대를 선보였고 해당 영상이 530만을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회승 입덕 루트로 부상하고 있다. 이찬원 역시 이 영상을 통해 유회승 앓이에 빠진 것. 이찬원은 유회승의 등장에 설렘 가득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입덕 스토리를 술술 읊으며 팬임을 인증한다. 특히 이찬원은 유회승의 선곡을 듣고 또 하나의 레전드 영상 탄생을 예감한다. 이찬원의 기대에 부응하듯 유회승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열창한다. KBS홀 지붕을 뚫을 것 같은 4단 고음을 폭발시키며 파워보컬의 면모를 보여준다. 무대를 감상한 이찬원은 팬심이 더욱 깊어졌음을 드러내며 "저 오늘 녹화 끝나고 꼭 유회승씨 전화번호 딸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09:00
연예

'불후의명곡' 이정, 내년 5월 결혼발표…눈물의 영상편지

이정이 내년 5월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에게 눈물의 영상 편지를 보낸다. 2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33회는 전설의 DJ 이금희 편 1부로 꾸며진다. 15년간 매일 아침 청취자를 찾아가는 DJ 이금희와 함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라디오 애청곡들을 최고의 가수 12팀이 재해석한다. 마이클 리, 유리상자, 박기영&손태진, 박애리&팝핀현준, 고유진, 이정, 몽니, 이프, 라붐, 유회승, 신승태, 류정운·박산희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이정은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내년 5월 결혼 소식과 함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것. 이정은 “자동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내의 뒤에서 후광이 비추는 것 같았다”며 입가의 미소를 숨기지 못해 대기실을 핑크빛으로 물들게 했다. 결혼 선배 마이클 리와 몽니 김신의는 이정을 위해 ‘결혼 일타강사’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잊지 말라고 강조해 이정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무대 위에서 눈물을 왈칵 쏟은 이정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이정은 예비 아내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눈물을 쏟게 만든 이정의 애틋한 러브스토리와 파워풀한 무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09:28
연예

이석훈, 33개월 아들 이야기에 오열..."엄마도 날 이렇게"

SG워너비 이석훈이 33개월 된 아들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쏟았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SG워너비 출신 가수 이석훈, 가수 성시경, 방송인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안영미는 이석훈에게 "아내에게 특별히 고마웠던 적이 있었다던데"라며 근황에 대해 물었다.이석훈은 "아들 주원이가 태어난 다음부터는 더 한없이 고맙다. 한 번은 제가 집에서 아들을 보고 있는데, 아내가 '오빠 나는 얘를 보기 위해서 여자로 태어난 것 같아'라는 얘기를 하더라. 너무 감동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난다던데"라는 질문에 그는 "아내가 가끔 제가 일할 때 주원이(아들) 사진을 보내준다. 그걸 보면 미칠 것 같다. 눈물이 날 것 같이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석훈은 "아침에 운동을 하고 있는데 (휴대폰으로) 아들 사진이 왔다. 저희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엄마도 날 이렇게 키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의 마음이 되고 보니까 좀 그런 게 있더라"면서 펑펑 오열했다. 이석훈의 진심 어린 모습에 MC 유세윤도 눈물을 쏟았고, 다른 출연진들도 함께 울컥했다.한편 이석훈은 지난 2016년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2년 만인 2018년 아들 이주원 군을 얻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27 08: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