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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동료 배우도 설레게 한 ‘겉차속따’…이기우의 매력

“저를 바라보는 이기우 선배의 눈빛을 방송으로 확인하고 설렜어요.”배우 박세현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에서 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이기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기우는 ‘밤피꽃’에서 온화함 속 냉철함을 가진 좌부승지 박윤학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밤피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사극. 극 중 박윤학은 여화의 참모인 연선(박세현)과 신분을 뛰어넘은 로맨스를 펼치는데, 냉철한 성격의 그가 연선 앞에만 서면 속수무책으로 온화해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셀렘을 자아내고 있다. 이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박세현도 다정한 눈으로 연선을 바라보는 윤학의 눈빛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하고 놀랐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이기우는 ‘밤피꽃’에서 이종원과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금위영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형인 윤학은 엄하고 냉철하면서도 뒤에선 수호를 물심양면 도와주는 올곧은 성품의 소유자다. 이기우는 특유의 온화한 말투와 강직한 이미지로 그런 윤학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비주얼과 연기력만 보면 사극을 많이 해봤을 것 같지만 이기우에겐 ‘밤피꽃’이 첫 사극이다. 배테랑 배우지만 그동안 사극 역할 제안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밤피꽃’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20년 만의 첫 사극이다. 그동안 키가 커서 사극은 못하겠다는 소릴 정말 많이 들었다”며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큰 키가 사극에 어울리지 않을 거란 생각은 기우였다. 이기우는 관복과 함께 다양한 색상의 도포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큰 키와 넓은 어깨는 남다른 아우라를 만들어 냈다.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되레 사극에서 정점을 찍은 듯하다.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기우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그놈은 멋있었다’, ‘새드무비’,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18 어게인’, ‘나의 해방일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22년 ‘나의 해방일지’에서 싱글대디 조태훈 역을 연기한 이기우는 어른의 성숙한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려 호평을 받았다. ‘동물 러버’로도 유명한 이기우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의 사진보다 반려 동물과 강아지 사진이 많을 정도로 동물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우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동물복지 향상 공익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본업 뿐 아니라 꾸준한 선행소식으로 사회적 귀감이 된 이기우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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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은 어떻게 시청자들을 울렸나

“너무 고마워. 나 알아봐줘서…”. 가수 이효리가 캐나다로 입양 보낸 유기견 ‘산이’와 재회 후 첫 마디였다. 유기견 봉사활동 중인 이효리와 김태호 PD의 tvN 예능 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이 시청자들에게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동행으로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6부작의 이 프로그램은 이효리가 캐나다로 입양을 보낸 유기견을 만나기 위해 직접 현지로 떠난 이효리의 12일 동안의 여정을 담고 있다. 유기견의 해외 입양은 일반에도 알음알음 알려지며 점차 확산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가 유기견을 입양할 가정을 물색하고, 해외에서 입양을 원하는 이가 나타나면 유기견을 현지까지 데려다 줄 이동 봉사자를 찾는다. 봉사자는 출국 일정에 맞춰 공항에서부터 유기견과 동행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스타들도 이동 봉사에 참여한 일화가 알려졌다. 배우 이기우, 유연석, 성악가 조수미, 가수 윤지성, 소녀시대 수영 등이 이동 봉사에 참여해 사람에게 버림받은 유기견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캐나다 체크인’의 이효리 역시 과거 직접 이동 봉사자로 나서며 캐나다로 입양 보낸 유기견들이 잘 지내는지 직접 현지를 찾는다. 다소 심심한 포맷처럼 보이나 영상화 된 계기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이효리가 먼저 김태호 PD에게 연락해 “캐나다에 입양 간 강아지들과 만나는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싶다”고 한 것. 이효리의 유기견 사랑도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결혼 전 함께 했던 순심이도 유기견 출신이었고, 이상순과 결혼 후 터를 잡은 제주 집에서도 여러 마리의 유기견을 입양해 생활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가족으로 맞이한 유기견들을 소개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유기견에 진심인 이효리가 나선 ‘캐나다 체크인’의 특별함도 여기에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캐나다에서 재회한 이효리의 마음에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이효리와 입양 보낸 개들이 다시 만난 장면에 감동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난 12월 17일 첫 회부터 눈물샘이 터졌다. 이효리가 직접 구조했던 유기견 ‘산이’와의 만남에 눈물로 두 뺨을 적셨다는 반응이었다. 산이는 올해 3월 제주의 한 밭에 버려진 4마리의 강아지 중 하나였다. 산이는 당초 마을의 주민들이 발견해 돌봤지만, 관리가 힘들어지자 이효리가 구조에 나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캐나다의 한 가정으로 입양이 결정돼 떠났고,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에 소개할 다양한 유기견 중 첫 주인공으로 산이를 공개했다. 방송 당시 산이는 이효리를 알아본 듯 눈을 마주치고 반갑게 꼬리를 흔들며 품에 안겼다. 자신을 기억한 산이의 모습에 이효리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건강해 보인다. 산이야, 잘 있었어? 나 기억나? 너무 고맙다. 나 알아봐 줘서”라고 고마움을 보였다. 버려진 개 산이는 어쩌면 운이 나빠 죽었을지도 모를 운명을 바꾼 구조자 이효리를 알아본 것일 터. 해외 입양을 보낸 개와 만남일 뿐인 ‘캐나다 체크인’의 시청률은 2.1%(12월 31일 기준)로 높은 수치는 아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방송 요약 영상의 조회 수는 180만회를 돌파했다. 시청률과 달리 온라인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효리와 반려동물의 특별한 교감에 있다. 낯선 환경에 홀로 두고 온 것에 대한 미안함, 그런데도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기대가 교차하는 상황. 유기견들은 견생(犬生)을 바꾼 이효리에게 시간이 흘렀어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또 반려동물과 관계를 맺어 본 사람이라면 이효리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안다. 말은 통하지 않을지라도 반려동물은 항상 주인에게 무조건적인 이해와 포용, 사랑을 보인다. 만약 보호자를 만나지 못했다면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을 이들이기에 더욱 먹먹함이 밀려온다. 유기견 입양을 몸소 실천하고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자원봉사에 열성인 이효리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이들은 아마도 없다. 200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스타가 이제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늘어진 트레이닝복, 거친 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버려진 동물을 보듬는데 앞장선다. ‘캐나다 체크인’은 한국 사회의 유기견 문제에 대해 한번쯤 깊이 고민해볼 계기를 마련했다. 제2의 가족처럼 지내던 동물을 마치 쓰레기를 버리듯 하고, 해외로 입양을 보내는 현상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mily00a@edaily.co.kr 2023.0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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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전참시' 출연료 전액 동물보호단체에 기부 '선한 영향력'

배우 이기우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기우는 2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료 전액을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에 전달했다는 인증사진과 함께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란 글을 게재했다. 이기우는 또 "내년엔 다같이 봉사 가자"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기우는 평소 유기간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그의 반려견 역시 유기견으로, 지난해 입양 후 이기우는 유기견 봉사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기우는 올해 인기리 방영된 JTBC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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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유기견 보호소에 ‘전참시’ 출연료 전액 기부

배우 이기우가 최근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유기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기우는 지난 12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매니저이자 배우인 애주와 함께 출연해 케미를 선보였다. 평소 반려견 사랑으로도 유명한 이기우는 반려견 테디를 만나지 못했으면 어땠을 것 같냐는 질문에 “테디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졌다”며 “테디를 만나지 못했다면 유기견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없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강아지 입양하고 싶으면 꼭 유기견을 입양해라”고 당부한 이기우는 매니저 애주와 함께 유기견 센터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고, 유기견을 위한 사료 1톤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기우는 테디를 입양한 이후 꾸준히 유기견 이동 봉사, 유기견 보호소 봉사, 유기견을 위한 사료 기부 등 동물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기우는 영화 ‘폭로’에 합류, 10월 14일 크랭크 인 후 촬영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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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수지 고경표 장나라 오마이걸… 유기견 돕기에 스타들 한뜻

다음 달 경의선 숲길에서 열리는 ‘댕댕왕왕 그린볼페스티벌’에 스타들의 청바지 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많은 스타들이 ‘댕댕왕왕그린볼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당신의 입지 않는 청바지가 유기견을 구합니다’ 그린볼 캠페인 바자회에 기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기부에는 배우 고경표, 공효진, 김주헌, 김호진, 박세완, 성유리, 수지, 심은진 전승빈 부부, 이기우, 장나라, 장희령, 정일우, 진영, 한승연, 그룹 오마이걸 등이 동참했다. 일상 환경 보호를 모토로 시작된 ‘그린볼 캠페인 바자회’는 유기견 예방을 위해 ‘37도 무더운 여름 버리지 마세요’, ‘나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이대로 버려질 수 없는 여름’, ‘투게더’(TOGETHER)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의 청바지 판매 수익금은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된다. 이번 ‘댕댕왕왕그린볼페스티벌’의 행사 진행은 배우 임서희가 맡는다. 전국민 애창곡 이지(IZI) 보컬 오진성, 싱어송라이터 앤츠, 도하늘, 클럽소울의 특별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친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댕댕이들의 영양간식 곰곰연구소, 반려동물정수기 미잔플레스, 벙커29, 어로어, 도서출판 푸른 향기 등이 참여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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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아빠’ 이기우, 유기견 위해 해외 이동 봉사 “입양자에겐 평생의 선물”

배우 이기우가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이기우의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기견들의 해외 이동 봉사를 위해 준비를 마친 이기우와 반려견 테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기우는 지난해 1월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테디를 입양한 후 SNS 및 사회 활동으로 꾸준히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코로나 사태 후 해외 출입국 수가 줄어들면서 입양 확정은 됐지만 이동 봉사자를 구하지 못해 기관이나 단체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행한 지난 봉사활동 후 이번에도 유기견들의 가족을 찾아 주기 위해 해외 이동 봉사를 시행했다고 한다. 작년말 동물 보호소 봉사활동과 올해초 유기견 해외 봉사활동에 이어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권 보호를 위해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이기우는 이번 봉사에는 반려견 테디도 함께했다. 봉사활동과 함께 이기우는 “출국 전 30분 도착 후 30분 나의 한 시간이 가족을 기다리는 입양자들에겐 평생의 선물이 될 수 있다. 해외 이동 봉사 전혀 어렵지 않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배우님 덕분에 이동 봉사에 대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연기도 일상도 정말 멋진 배우”의 소감을 남기는 등 이기우의 선행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한편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온 이기우는 지난 5월말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인생 캐릭터 ‘조태훈’을 만나 화려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 후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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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참여 '선한 영향력'

배우 이기우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8일 이기우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기우의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유기견들의 해외 이동 봉사를 위해 준비를 마친 이기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기우는 지난해 1월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테디를 입양한 후 꾸준히 유기견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해외 출입국 수가 줄어들면서 입양 확정은 됐지만, 이동 봉사자를 구하지 못해 기관이나 단체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해외 스케줄이 생기면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 이번 봉사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기우는 소속사를 통해 "이런 형태의 봉사를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일찍 시작해 볼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앞으로 이런 봉사가 있다면 더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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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기우, 크리스마스 앞둔 12월의 남친룩 완성

배우 이기우가 크리스마스를 온몸으로 표현한 화보가 공개됐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기우의 스타포커스 12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기우는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세련미 넘치는 버건디 슈트 차림부터 마치 산타가 찾아온 것처럼 느껴지는 니트와 목도리로 연출한 캐주얼한 모습, 흰 셔츠에 베이지색 베스트(조끼)를 매치해 댄디한 남친룩 등을 완성했다.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배우임을 증명하듯 촬영 내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기우는 스타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도에도 배우 이기우는 물론 반려견 테디도 잘 부탁드린다"라며 2022년 활동에 대한 포부와 지난 1월 입양한 유기견 테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기우는 지난 6월 OTT 서비스에서 방영된 '복제인간' 이후 1여 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결정했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스타포커스 2021.1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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