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기우가 최근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유기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기우는 지난 12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매니저이자 배우인 애주와 함께 출연해 케미를 선보였다.
평소 반려견 사랑으로도 유명한 이기우는 반려견 테디를 만나지 못했으면 어땠을 것 같냐는 질문에 “테디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졌다”며 “테디를 만나지 못했다면 유기견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없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강아지 입양하고 싶으면 꼭 유기견을 입양해라”고 당부한 이기우는 매니저 애주와 함께 유기견 센터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고, 유기견을 위한 사료 1톤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기우는 테디를 입양한 이후 꾸준히 유기견 이동 봉사, 유기견 보호소 봉사, 유기견을 위한 사료 기부 등 동물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기우는 영화 ‘폭로’에 합류, 10월 14일 크랭크 인 후 촬영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