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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소유진, 템페스트 은찬 응원… ♥백종원 질투할라 [IS하이컷]

배우 소유진이 그룹 템페스트 은찬을 응원했다. 2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템페스트 우리 은찬이 응원하러 (하트) 노래도 좋고 다들 너무 멋지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게시물 속 소유진은 은찬이 속한 그룹 템페스트의 콘서트를 관람하러 왔다. 템페스트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 템페스트 콘서트 ‘애즈 아이엠’’을 개최했다.이날 소유진은 블랙 롱코트에 슬랙스를 매치, 캡모자로 캐주얼한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그는 ‘무대 위 빛나는 템페스트를 기다려왔어’라는 슬로건을 들고 관람하는 등 은찬을 진심으로 응원했다.소유진과 은찬은 KBS2 드라마 ‘빌런의 나라’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한편 소유진은 2013년 기업인 겸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7:36
연예일반

“아사도 예상했쥬?” 백종원, 불고기로 승부… 채종협 “쉽지 않겠다” 난색 (남극의 셰프) [TVis]

백종원이 ‘남극의 셰프’에서 아르헨티나 대원들을 위한 메뉴로 한국식 불고기를 선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1일 방송된 MBC·STUDIO X+U 공동 제작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에서는 남극특별보호구역 ‘펭귄마을’과 아르헨티나 칼리니 기지로 향하는 대원들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대원들과 메뉴 회의를 진행하며 “아르헨티나는 고기를 워낙 좋아한다. 본인들도 아사도를 대접할 줄 알 것 같아서… 오히려 우리가 한국식 고기 맛을 한 번 보여드리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아사도는 남미식 숯불고기지만, 백종원은 “위에 불고기로 한 번 꽉 치고 싶었다”며 한국 대표 메뉴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는 “아르헨티나 분들에게 불고기를 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메뉴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문제는 시간이었다. 방송 당시 불과 2시간 30분 안에 30인분 불고기를 만들어야 했던 상황. 심지어 준비된 고기들은 꽝꽝 얼어 있어 난감함을 더했다. 채종협 역시 “불고기라면 진짜 얇게 썰어야 하는데… 쉽지 않겠다”며 우려를 표했다.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아사도를 해 먹기 위해 이미 해동돼 있던 소갈빗살과 등심이 발견된 것. 예상치 못한 ‘행운템’ 덕분에 고기 해동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고, 백종원은 빠르게 작업에 착수하며 팀을 안도하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22:51
예능

댓글 창 연 넷플릭스, MBC 몫까지 활활…백종원, ‘흑백요리사2’ 공식석상 설까 [왓IS]

넷플릭스가 백종원의 방송 복귀 카펫이 될까. 다음 달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 공개를 앞두고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26일 오전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공식 티저 예고편 영상 댓글 창에선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의 출연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8일 게시된 이 영상은 공개 7일 동안 37만 회 가량 조회되며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눈여겨볼 점은 댓글 창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앞서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 측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관련 논란을 의식한 듯 유튜브 댓글 창을 닫은 바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 측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그대로 댓글 창을 누리꾼의 몫으로 열어두었다. 티저 영상에도 백종원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안대로 눈을 가리고 블라인드 심사를 하는 모습 등이 작게 모습을 비췄다. 이에 해당 영상엔 이날까지 2,535개 이상의 댓글이 작성됐다.누리꾼들은 “여기만 댓글을 안 막아둬서 다 여기로 왔네” “백종원 모자이크 해야하는 거 아니냐” “백종원 대신 심사위원 세울 인물이 그렇게 없었나” “남극 가서 사명감 찾는 사람이 점주들한테는 사명감이 안보인다” 등 백종원을 향한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 5월 제품 품질·가격 논란, 원산지 표기 위반, 내부 운영·직원 비위 등에 대해 사과하며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지난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1에도 안성재 셰프와 함께 투톱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백종원이다. 시즌2 촬영을 앞둔 시점에서 논란이 시작됐음에도 ‘흑백요리사’ 제작진은 백종원의 출연을 강행했다.이와 관련 지난 9월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미디어 행사에서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우리는 작품에 관련된,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선택으로 인해 받게될 영향을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출연자뿐 아니라 3~400명의 스태프들 모든 것이 연계되어 있어 예정대로 작품을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는 게 낫겠다고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남극의 셰프’의 방영과 ‘흑백요리사2’ 공개를 한 달 남짓 앞둔 시점에서도 백종원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기에 백종원은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영상을 삭제하면서 ‘흑백요리사2’를 통해 본격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를 싣고 있다. ‘흑백요리사2’는 다음 달 16일 첫 공개된다. 그에 앞서 진행될 제작발표회 행사에 백종원이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6 06:00
연예일반

[TVis] 백종원 “크게 실망, 희망 와르르 무너졌다” (남극의 셰프)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이 세종기지에서 먹은 첫 점심 식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24일 방송된 MBC ‘남극의 셰프’에서는 세종기지에 도착한 대원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네 명의 대원은 세종기지 요리 담당 안치영 대원과 인사를 나눈 후 함께 첫 번째 식사에 나섰다. 메뉴는 미역국과 제육볶음이었다. 먼저 미역국을 맛본 백종원은 이어 제육볶음을 먹은 후 표정이 굳었다. 그는 수호에게 돼지고기 냄새가 나지 않냐고 확인하며 “냉동실에 오래 있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요리하는 분께는 미안하지만 크게 실망했다”며 “돼지고기 냄새가 너무 많이 났다. 오래돼서 나는 냄새였다”고 지적했다. 이형근 대장은 “식재료를 한국에서 구매한 지 1년 6개월 지났다”고 상황을 설명했고, 권영훈 총무는 “원래 12월 초에 큰 배가 와서 보급하는데 이번엔 내년 1월에 예정돼 있다”며 두 달간 기존 식재료로 버텨야 한다고 알렸다.이에 백종원은 “일단 고기가 저렇게 오래되면 냄새날 수밖에 없다”면서 “갑자기 안치영 조리 대원 뒤에서 후광이 비치더라. ‘되게 잘했었구나’ 싶었다. 반대로 나는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이후 본격적인 저녁 준비에 나선 백종원은 생각보다 열악한 환경에 다시 한번 경악했다. 그는 “재료가 없다. 당근, 파 없는데 어떡하냐”며 “냉동된 것들이나 채소 상태를 볼 때 희망이 와르르 무너졌다”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23:59
예능

[TV하이라이트] “아무나 올 수 없는 곳”…백종원→수호, 남극 입도만 6일 걸렸다 (남극의 셰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임수향, 최종협, 수호가 험난한 여정을 거쳐 남극에 입도했다.17일 MBC 예능 ‘남극의 셰프’가 첫 방송됐다.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먼저 남극에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지금 진짜로 기후가, 이번 여름 깜짝 놀랐는데. 기후 변화의 제일 시작이 남극이지 않나”라며 “그걸 연구하기 위해 가있는 분들에게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약간의 사명감을 갖고 있다. 부담도 사실 있었다”고 털어놨다. 남극으로 이동하던 중 백종원의 딸들의 목소리가 들려 눈길을 끌었다. 딸은 전화를 걸어와 “아빠아빠 잘 다녀오세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진 장면에서 출국 전 체력 훈련으로 러닝머신을 타고 있는 백종원 옆으로 둘째 딸 백서현 양과 막내딸 백세은 양이 쪼르르 달려오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다음 장면에서는 남극으로 가는 험난한 여정이 이어졌다. 푼타아레나스에서 남극행 크루즈를 타야하는 방법이 있지만, 극지 전문 비행기를 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극한의 기후 때문에 비행기가 뜨기까지는 3일에서 일주일은 소요될 수도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기후, 날씨 때문에 못 들어갈 수도 있거나 연장될 수도 있다며”라며 “하늘에 맡겨야지 뭐”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결국 백종원과 대원팀은 푼타아레나스에 도착한 후로 4일이나 남극에 들어가지 못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에서 출발한 지 6일째 되는 날이 되어서야 입도 가능한 기상 여건이 돼 대원들은 남극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비행이 결정되자 임수향은 “설레는 그런 벅찬 마음이 들었다”고 했고, 이어 남극에 첫발을 내디딘 백종원은 “선택을 받은 자만이 들어올 수 있는, 아무나 들어올 수 없다”라고 감격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8 06:00
예능

[TVis] 방송 복귀 백종원, “부담·사명감 있었다”…남극 갈 수밖에 없던 이유 (남극의 셰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각종 논란 속 ‘남극의 셰프’를 통해 복귀했다.17일 MBC 예능 ‘남극의 셰프’가 첫 방송됐다.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남극에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지금 진짜로 기후가, 이번 여름 깜짝 놀랐는데. 기후 변화의 제일 시작이 남극이지 않나”라며 “그걸 연구하기 위해 가있는 분들에게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나도 약간의 사명감을 갖고 있다. 부담은 사실 있었다”고 털어놨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23:06
예능

백종원 출연 ‘남극의 셰프’… MBC, 다시보기 제공 안하는 이유는? [왓IS]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MBC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가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MBC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프로그램 계약 문제로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것”이라며 “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자정에 선공개가 이뤄졌고, 이날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본방 기준 3주 뒤에는 웨이브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최근 MBC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남극의 셰프’는 타매체와의 계약권 문제로 iMBC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남극의 셰프’는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방송 하루 전 선공개된 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한편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오류 논란 등에 휘말리며 지난 5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남극의 셰프’는 백종원이 논란 이후 방송에 복귀하는 첫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7:24
스타

더본코리아 “전가협, 백종원 ‘남극의 셰프’ 여론 몰이… 부정적 이슈화” [공식]

더본코리아 측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의 ‘남극의 셰프’ 방송 편성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1일 더본코리아 측은 “기자회견 내용은 더본코리아 약 3000여 개 가맹점주님들 중 극히 일부인 특정 브랜드 1개의 5명의 점주와 이를 지원하고 있는 전가협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문을 열었다.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는 이미 지난 5월, 제작 중인 방송 프로그램까지 마무리 후 회사 살리기와 상생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이행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전가협은 이런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이미 제작이 마무리된 방송 편성을 부정적으로 이슈화 하기 위해 극히 일부 5명의 점주 의견을 더본코리아 전체 점주의 목소리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더본코리아는 “당사는 지금까지 전가협과 그에 소속된 일부 특정 브랜드 점주 5명의 끊임없는 ‘나쁜 기업 만들기’ 프레임에 나머지 더본코리아 브랜드 점주님들께 피해가 될 것을 우려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다”며 “이들은 점주를 대변한다는 명목으로 더본코리아를 위법하고 갑질을 일삼는 나쁜 기업으로 여론 몰이를 하면서, 실제로는 전가협에 소속된 5명의 점주에게만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암묵적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앞으로 더본코리아는 브랜드를 운영하시는 모든 점주님들이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왜곡된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했다.해당 사안과 관련해서 ‘남극의 셰프’ 측은 일간스포츠에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앞에서는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 등 가맹점주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MBC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의 방송을 보류하거나, 최소한 백 대표의 분량을 편집해야 한다”는 요구를 전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남극의 셰프’는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1 16:52
산업

"백종원 대표 과밀출점에 손실" 전가협에 더본, "기업죽이기" 맞대응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가 '백종원 대표 MBC 방송 편성 철회 촉구'에 목소리를 높이자, 더본코리아가 정면 대응에 나섰다. 11일 더본코리아는 "특정 1개 브랜드 5명의 점주와 이를 지원하는 전가협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참여연대 등은 이날 오후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첫 방송을 보류하거나 백 대표의 출연 장면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했다.협의회 측은 "백 대표는 방송을 통한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하면서 과도한 브랜드 확장과 과밀 출점으로 가맹점주는 폐업과 손실로 생계 위협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더본코리아는 '전가협 기자회견 관련 입장문'을 내고 "지금껏 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 표명을 자제했지만 더 이상 전가협과 5명의 점주, 그와 밀접한 유튜버 등이 연결된 조직적인 기업 죽이기 공격에 참고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기자회견은 더본코리아의 약 3000개 가맹점 점주 중 극히 일부인 특정 브랜드 점주의 주장"이라며 "전가협은 이미 제작이 마무리된 방송을 이슈화해 더본코리아를 '나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점주 5명의 의견을 전체 점주의 목소리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들은 더본코리아를 나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여론몰이하면서 실제로는 전가협에 소속된 5명의 점주에게만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왜곡된 여론몰이에 더본코리아의 이미지는 실추되고 있고 이 피해는 다수의 점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도 주장했다.더본코리아는 "올해 제기된 모든 의혹과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있다"며 "전가협은 더 이상 사실을 왜곡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해 기업과 점주를 괴롭히는 일을 멈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1 15:33
예능

나영석 사단→유재석 영입, 넷플릭스 “매달 취향 발견,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 [종합]

‘피지컬:100’ ‘흑백요리사’ 등 인기 시리즈 속편은 물론, 나영석 사단부터 ‘국민MC’ 유재석까지 영입했다. 넷플릭스가 올 하반기부터 매달 펼쳐지는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를 예고했다.2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미디어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를 비롯해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콘셉트를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라고 밝히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한 달에 한 편씩 거의 일년 내내 끊이지 않는 예능 오리지널을 만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단순 시청시간이 아닌, 문화적 파급력을 줄 수 있는 작품과 신예 및 기성 유명 PD와의 협업과 넷플릭스만의 예능 세계관을 주안점으로 꼽으며 넷플릭스의 하반기 및 2026 예능 주요 라인업이 공개됐다. 플랫폼을 옮긴 ‘크라임씬 제로’와 나영석 사단의 ‘케냐 간 세끼’ 등 신규 예능을 비롯해 ‘피지컬: 아시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등 넷플릭스 인기 예능의 속편이 포함됐다. 하반기 예능 포문을 여는 건 오는 23일 공개되는 ‘크라임씬 제로’다. JTBC와 티빙을 공개됐던 롤플레잉 추리 예능 ‘크라임씬’의 속편이다. 역대 시리즈 인기 출연자인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총출동하며 더 커진 스케일의 재미를 예고한다. 황슬우 PD는 “넷플릭스를 만나게 되면서 테마, 스토리, 세트의 스케일이 향상됐다. 또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신 점도 업그레이드된 점”이라고 차별점을 자신했다. 게스트 제도가 부활했다며 배우 박성웅과 주현영이 출연한다고 귀띔했다.이어 10월에는 ‘피지컬: 아시아’가 출격한다. 넷플릭스 서바이벌의 대명사 ‘피지컬: 100’의 세 번째 시즌으로, 아시아로 무대를 넓혀 시리즈 최초로 국가 대항전을 도입했다. 대한민국, 일본, 튀르키예를 비롯한 8개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필리핀 대표로 출사표를 던져 일찍이 기대가 모였다. 장호기 PD는 “다른 형태로 확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국가 대항전을 준비했다”며 “대항전을 해보니 개인전에 없던 국가 대표하는 자부심이 있어 훨씬 치열하고, 숨죽이며 볼 수밖에 없던 재밌는 일도 많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석 사단인 에그이즈커밍의 본격 넷플릭스 입성도 주목된다. 11월 공개되는 ‘케냐 간 세끼’와 2026년 공개 예정인 ‘이서진의 달라달라’(이하 ‘달라달라’)다. ‘케냐 간 세끼’는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케냐로 떠나며, ‘달라달라’는 이서진이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일대를 여행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는다. 전작인 ‘신서유기’나 ‘서진이네’와 함께 했던 출연진이 등장하지만, 김예슬 PD는 “우리가 잘하는 결에, 다양한 플랫폼의 강점을 부여하고자 제작할 때 고심한다”며 “고유한 기획의도와 새로움에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K요식업 붐을 일으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은 12월 공개된다. 더욱 커진 규모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앞서 불거진 심사위원 백종원 관련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유 디렉터는 “출연자뿐 아니라 스태프들 까지 수백명이 연계되어 있어 예정대로 작품을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는 게 낫겠다고 결정했다”고 했다. 또 중국의 표절 문제에 대해서는 “텐센트 측에 (게시) 중단을 요청하는 강력한 항의를 보냈다. IP 침해를 묵과하거나 묵인하지 않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마니아를 형성한 넷플릭스표 데이팅 예능도 마련돼있다. 내년 1월 공개되는 ‘솔로지옥5’는 역대 최다 인원이 출연해 다채로운 러브라인과 ‘테토녀’(활발하고 도전적인 성향의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 캐릭터의 활약을 예고했다. 무해함을 내세워 인기를 끈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도 돌아온다. 현재 출연자 모집 중인데 시즌1에 비해 벌써 3배 증가한 1만 2000명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넷플릭스가 힘을 준 ‘민박 유니버스’엔 기안84에 이어 유재석이 합류했다. 기상천외한 숙소로 주목받은 기안84의 ‘대환장 기안장2’는 울릉도가 아닌 새로운 무대가 등장한다. ‘유재석 캠프’는 데뷔 34년만 민박집 주인장이 된 유재석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두 시리즈를 연출한 이소민 PD는 특히 ‘유재석 캠프’에 대해 “유재석이 수많은 예능을 해왔지만 숙박 예능은 처음이다. 주인장의 철학과 취향이 고스란히 보이는 포맷이라, 처음 민박을 하며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고 믿고보는 리더십이나, 그간 한번도 보지못한 허술한 모습도 기대 요소”라고 설명했다. 지원자만 5만 5000팀이 쏠렸다고 덧붙였다.정종연 PD의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2’도 내년 2월 공개된다. 시즌1을 함께한 이용진, 존박, 혜리 등에 새로운 멤버로 가비가 합류했지만 원년 멤버 못지않은 케미스트리가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 PD는 “‘데블스 플랜’ 시즌3를 제작하게 됐다”고 깜짝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끝으로 유 디렉터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신규 IP도 있다면서 “이달 공개되는 작품이 취향이 아니어도 다음달 작품이 취향일 수 있으니 편하신 대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시청자에게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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