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03건
연예일반

김수현·수지 원작 넘을까…뮤지컬 ‘드림하이’ 팀이 전하는 ‘꿈’의 응원가 [종합]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뮤지컬이 탄생했다.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 진진, 장동우, 심현서, 안소명, 박규리, 오종혁, 김은하 프로듀서, 이종석 연출가, 최영준 안무감독, 하태성 작곡가가 자리를 빛냈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최고 시청률 17.9%를 기록했던 동명의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프레스콜에서는 먼저 30분간 ‘드림하이’의 하이라이트 시연이 진행됐다. 배우들은 1막 1장 ‘그래미 어워즈 삼동 퍼포먼스’, 1막 5장 ‘룩 인 더 미러’, 1막 8장 ‘피버’, 2막 1장 ‘드리밍’, 2막 4장 ‘파인딩 오혁’의 무대를 펼쳤다. 아이돌 가수 출신다운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김은하 프로듀서는 “이 작품을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감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100명이 넘는 인원이 사고 없이 연습을 하는 것도 다행이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작품 소개를 맡은 이종석 연출가는 “다른 뮤지컬과 달리 ‘드림하이’는 춤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노래만큼 몸짓을 통해 이 작품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인물들의 두려움과 열망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종석 연출가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원작을 뮤지컬화 시킨 것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놓았다. 그는 “드라마를 뮤지컬화 시킨다는 건 정말 쉽지 않다. 16부작의 드라마를 2시간 안에 요약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뮤지컬 ‘드림하이’가 원작 드라마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주인공 송삼동을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것이었다. 이종석 연출가는 “삼동이는 10년 후에 최고의 자리에 섰음에도 여전히 미래와 현재를 나아감에 부담이 있다.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송삼동의 고민과 갈등, 두려움을 풀어내기 위해 송삼동에 가까운 인물 4명으로 압축했다”고 덧붙였다. ‘드림하이’에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다. 가수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주인공인 만큼 위너 이승훈, SF9 유태양, 골든차일드 김동현, 카라 박규리, 틴탑 니엘, 인피니트 장동우, 아스트로 진진, 원위 동명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캐스팅됐다.특히 중심 역할인 ‘송삼동’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송삼동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음문석은 “송삼동과 제 삶이 비슷하다. 혼자 시골에서 올라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내 인생이 이렇게 미친 듯이 했던 적이 언제였지?’라고 느낄 정도로 송삼동 캐릭터를 사랑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원곡자 김수현을 향해서는 “되도록 극은 안 보러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집중을 못하실 것”이라며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이승훈 또한 “워낙 유명한 역할이라 송삼동 역할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노래와 춤을 정말 많이 연습했다”며 “송삼동의 사투리를 위해 부산에서 30년 전에 태어났다. 스토리와 억양 모두 30년부터 준비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팝 가수들이 대거 모인 만큼 그에 따른 고충도 전해졌다. 박규리는 선생님이 된 윤백희 역할을 맡았다. 그는 “‘드림하이’에서 ‘환장할 정도로 너의 꿈이 예쁘다’라는 가사가 나온다. 실제 제가 정말 어렸을 때, 연습생 때의 모습이 반짝반짝 빛날 정도로 예뻤겠구나라는 생각이 지금 아이들을 보며 느꼈다”며 “제 경험 덕분에 예전이 감정을 저도 되살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진진 또한 “문석 형이 얘기해주신 것처럼 ‘연습생 때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산 적이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모두가 고생한 작품이다. 도전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감사한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가진 꿈이 너무 예뻐 보인다. ‘나도 저랬었구나’ 되새기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 제 꿈에 재도전하는 의미로 작품에 임했다.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했다. ‘드림하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꿈을 품은 사람들의 좌절과 고통, 극복과 성장을 이야기한다. 1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본공연을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7 15:40
연예일반

‘드림하이’ 진진 “모두가 고생한 작품…도전하길 잘했다 느껴”

그룹 아스트로 진진이 첫 뮤지컬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 진진, 장동우, 심현서, 안소명, 박규리, 오종혁, 김은하 프로듀서, 이종석 연출가, 최영준 안무감독, 하태성 작곡가가 자리를 빛냈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최고 시청률 17.9%를 기록했던 동명의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질의응답 시간에서 진진은 “음문석 형이 얘기해주신 것처럼 ‘연습생 때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산 적이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모두가 고생한 작품이다. 도전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감사한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연기를 하다 보니 아이들이 가진 꿈이 너무 예뻐 보인다. ‘나도 저랬었구나’ 되새기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 제 꿈에 재도전하는 의미로 작품에 임했다. 뜻깊은 작품이었다”고 전했다.한편 ‘드림하이’는 1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본공연을 이어간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7 15:27
연예일반

‘드림하이’ 음문석 “원작 배우 김수현, 뮤지컬은 안 보시는게…” 폭소

배우 음문석이 ‘드림하이’ 원작 드라마 캐릭터 김수현을 향해 뮤지컬을 보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 진진, 장동우, 심현서, 안소명, 박규리, 오종혁, 김은하 프로듀서, 이종석 연출가, 최영준 안무감독, 하태성 작곡가가 자리를 빛냈다.‘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최고 시청률 17.9%를 기록했던 동명의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질의응답 시간에서 음문석은 원작에서 배우 김수현이 맡았던 ‘송삼동’을 맡은 것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그는 “대극장이고 얼굴이 잘 안보일 거라는, 눈주름 같은 건 안 보일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10년 후의 이야기고, 세월을 제대로 맞았을 수도 있고, 많은 일이 있었을 수도 있지 않나”라며 재치있는 농담을 던졌다.음문석은 시골에서 서울에 올라와 가수의 꿈을 키운 송삼동과 자신의 스토리가 닮은 점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 인생에 이렇게 미친 듯이 했던 적이 언제였지?’라고 느낄 정도로 송삼동 캐릭터를 사랑하게 됐다”며 “김수현 씨는 되도록 극은 안 보러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집중을 못하실 것이다. 좋은 캐릭터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드림하이’는 19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본공연을 이어간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7 15:03
연예일반

'강철볼' 윤종진, 오종혁 하차 후 와일드 카드로 등판..국가대표로 극적 합류

오종혁의 빈자리를 채운 와일드 카드는 윤종진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4회에서는 피구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마지막 서바이벌 관문인 ‘최종 선발전’에서 살아남기 위한 레드팀과 블루팀의 치열한 경기와 함께, 태극 마크를 달게 된 14인의 ‘강철국대’가 출정식과 동시에 여고 피구부를 상대로 첫 번째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이 숨막히게 전개됐다. 이날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가 된 선수들은 총 14인으로, 구성회-김건-김승민-김정우-박도현-박준우-오상영-윤종진-이동규-이진봉-이주용-정해철-최성현-황충원이었다. 특히 윤종진은 와일드 카드로, 극적으로 합류했다. 팀의 맏형이었던 오종혁이 '강철국대'로 선발돼 발대식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자진하차'를 결정한 것. 오종혁은 "허리 부상이 심해져서 팀을 위해서 자진하차를 선택했다. 더 한다는 것은 제 욕심 같다"라고 그간의 허리 부상을 털어놓으면서 아쉬워했다. 그는 "15번째 멤버로 뒤에서 응원하겠다"라고 했고, 이에 '강철국대'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는 공경력을 높이기 위한 '와일드 카드'로 윤종진을 선택했다. 김성주는 '강철국대' 발대식 날 이러한 소식을 전했으며 13인의 팀원들은 오종혁의 하차에 아쉬워하는 한편 윤종진을 따뜻하게 맞아춰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곧바로 이들은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르게 됐는데, 상대 팀은 바로 ‘여고 피구부’인 마산무학여고 피구팀이었다. 앳된 소녀들의 등장에 ‘강철국대’ 멤버들은 “체력 면에서 우리가 유리하지 않을까”라며 자신만만했다. 그러나 상대팀 최수형 감독과 여고생 선수들은 “열 번, 스무 번을 생각해봐도 질 수가 없다”며 ‘전국대회 3연패’ 팀다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마산무학여고의 ‘에이스’인 윤수현 선수는 “혼자서 모두를 ‘올킬’ 시키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이후 양 팀은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양 팀의 경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한편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가 되어, 정식 ‘국제대회’ 출전을 준비하게 되는 ‘강철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4 07:57
연예일반

'강철볼' 오종혁, 국대 발대식 앞두고 자진하차 결정.."진통제 맞으며 버텨"

오종혁이 허리 부상으로 '강철볼'에서 자진하차했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볼-피구전쟁’에서는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종혁이 발대식을 일주일 앞두고 자진 하차를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국가대표 발대식 자리에서 MC 김성주는 “14번째로 오종혁 선수가 선발이 됐는데 여기서 여러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오종혁의 하차 소식을 발표했다. 발대식 일주일 전, 오종혁은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를 방문해 그간의 일들과 속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허리가 많이 안 좋은 상태"라며 "몸이 부서져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그건 내 욕심인 것 같다. 몸 상태는 점점 더 안 좋아질 것이고 그러면 제가 팀에 짐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오랜 고민을 드러냈다. 실제로 오종혁은 그동안의 선발전에서 진통제를 맞으며 버티며 경기를 지속해 왔다고. 오종혁은 “그만큼 해내고 싶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하는 건 내 욕심인 것 같다. 15번째 멤버로 뒤에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종혁의 빈 자리는 윤종진으로 채워졌고 이들 14인은 발대식을 통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서 태극기를 가슴에 달았다. 한편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가 되어, 정식 ‘국제대회’ 출전을 준비하게 되는 ‘강철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4 07:46
연예일반

'강철볼' 박준우, 최성현 밀어내며 '국대 최종 선발전' 돌입..최종 14인은?

'강철볼' 박준우(박군)가 최성현을 '베네핏'으로 밀어내며, '피구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에서는 ‘10인 탈락전’을 통해 26명 중 10명이 ‘무더기 탈락'된 가운데, 마지막 두명의 탈락이 걸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펼쳐져 역대급 몰입감을 안겼다. 특히 역대급 폭우 속에서 강행된 ‘10인 탈락전’은 생생한 중계와 함께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생존한 16인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 선발전’에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앞서 진행된 ‘10인 탈락전’의 1라운드 결과, 장태풍-정성훈-정종현이 최종탈락했던 터. 이날 2라운드에서는 탈락이 면제되는 우수 선수로 오종혁-김건-송보근이 호명됐다. 2라운드는 우수 선수 3인이 빠진 상태로, 승패와 상관없이 ‘개인 기량’에 따라 양 팀에서 총 세명의 탈락이 예고됐다. 치열한 2라운드 경기는 마지막 1:1 상황까지 간 끝에 레드팀의 승리로 끝났고,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의 신중한 논의 끝에 김민준-강청명-이유정이 2라운드 탈락자로 결정됐다. 숨 고를 틈도 없이, 마지막 3라운드가 진행됐고 여기서는 4명의 탈락이 예고됐다. 우수 선수로 선발된 오종혁-김건-송보근을 비롯해 박준우-최성현-김승민-박도현-구성회-정해철-김정우가 ‘10인 탈락전’의 생존을 확정한 가운데, 호명되지 않은 10명이 합격한 10명과의 대결을 통해 탈락자를 선정하게 된 것. 탈락 위기에 놓인 10인은 절실함으로 뭉쳐 초반부터 선전했고, 이를 본 김병지 감독은 “확실히 동기부여의 차이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탈락 위기 팀이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직후, 최종 생존자가 바로 발표됐다. 황충원-이동규-박길연-이주용이 차례대로 불린 후, 마지막 2명으로 이진봉-오상영이 호명됐으며, 이민곤-김상욱-강준-윤종진이 아쉽게 탈락했다. 다음 날, '10인 탈락전'에서 살아남은 16인은 김병지-최현호의 팀 구성에 따라 ‘팀 박준우’의 블루팀과 ‘팀 최성현’의 레드팀으로 양분됐다. 이들은 최종 선발전 직전, 강력한 베네핏인 ‘1인 아웃 지목권’이 걸린 사전 경기를 진행했는데, 경기의 정체는 바로 ‘승부던지기’였다. 양팀이 팽팽하게 점수를 주고받은 가운데. 마지막으로 나선 이주용이 극적으로 상대의 골을 막아내는 데 성공해, 블루팀이 승자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을 따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진행하는 대형 경기장에 모였다. 김병지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에 발탁되기 위해 여기서 2인이 추가 탈락한다"며 최종 14인만 국가대표 피구 선수가 될 수 있음을 알렸다. 특히 3판 2선승의 경기에서 패배한 팀에서 탈락자 2명이 나온다는 고지에 양팀은 "무조건 살아남겠다"라며 마지막 전의를 불태웠다. 사전 베네핏을 따낸 박준우 팀장의 블루팀은 '1인 아웃 지목권'을 써서 레드팀 주장인 최성현을 외야로 내보냈다. 이에 레드팀은 주장 최성현이 외야에 나가 있는 상태에서 경기에 돌입했다. 과연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가 될 최종 14인은 누구일지, 다음 주 결과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이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강철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7 07:46
연예일반

'강철볼' 탈락전 1라운드, 장태풍-정성훈-정종현 탈락.."자존심 상했다"

장태풍, 정성훈, 정종현이 '강철볼'의 탈락자로 호명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강철볼-피구전행’ 2회에서는 김승민이 이끄는 블루팀과 정해철이 주장으로 나서는 레드팀이 첫 번째 탈락전을 치르는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져 극강의 몰입감을 자아냈다. 앞서 ‘최강 선수 선발전’에서 1~2위를 차지해 각 팀의 주장이 된 김승민과 정해철은 이날 첫 번째 '탈락전'을 앞두고 선수들을 선발했다. 이에 블루팀 김승민은 ‘박갈량’ 박준우를 비롯해, 이민곤-오종혁-구성회-이동규-김건-박길연-이주용-송보근-이유정-김민준-오상영을 호명해 탄탄하고 빠른 팀을 구성했다. 반면 레드팀 정해철은 윤종진을 필두로, 박도현-황충원-이진봉-최성현-김정우-강준-강청명-장태풍-정종현-김상욱-정성훈 등 '피지컬' 위주의 선수를 선발해, 블루팀과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다음날 이들은 본 경기에 앞서, 베네핏이 걸린 사전 경기를 펼쳤다. ‘강철부대’의 시그니처인 참호 격투를 연상시키는 ‘피구 육탄전’을 벌인 것. 여기서 레드팀은 정종현의 기습 돌진이 성공하면서, 1라운드에서 승리했으나, 2~3라운드에서 고전해 결국 역전패 당했다. 이후 이들은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와 함께, 10m 거리의 콘을 맞히는 집중력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뒤에 든든하게 배를 채운 전 선수들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첫 번째 탈락 미션에 돌입했다. 김성주는 선수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3라운드에 걸쳐 총 10명이 탈락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사전 경기에서 ‘외야수 지목권’ 베네핏을 얻어낸 블루팀은 정성훈 등 약한 선수들을 레드팀의 외야수에 배치했다. 결국 블루팀의 작전은 적중해, 정성훈은 내야수의 패스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는 실책을 연거푸 범했다. 하지만 블루팀은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었으며 다시 양 팀은 4:3, 3:2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최종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침착한 패스 플레이로 팀워크를 발휘한 블루팀이 선전해, 레드팀 마지막 선수 강청명을 아웃시키며 최종 승리했다. 잠시 후, 김성주가 "1라운드 최종 탈락자 3인을 발표하겠다. 탈락자는 경기에서 진 레드팀에서만 나온다"라며 김병지 감독에게 탈락자를 차례로 호명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 장태풍-정성훈-정종현이 탈락자로 발표됐다. 장태풍은 “첫 번째 탈락자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도 나쁘지만,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승부를 인정했다. 정종현 역시 "제가 한 역할이 없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였다"라며 덤덤히 결과에 승복했다. 스피디한 전개 속, 반전 결과가 속출한 '강철볼' 2회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시청자들은 "참호격투와 피구를 섞어놓은 사전 경기에 소름 돋았습니다" "탈락자 3인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선을 다한 모습과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 멋졌습니다", "총10인의 탈락자가 나오는 거니까 다음주에 7인이 더 떨어지나요? 너무 아쉽네요", "피구가 이렇게 흥미진진할 줄이야, 강철부대 대원들 진짜 국가대표 같았어요", "다음주 국가대표 선발전도 궁금해집니다" 등의 피드백으로 '강철볼'을 응원했다. 한편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이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강철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31 00:05
연예일반

‘강철볼’ 감동+재미 다 잡았다 “대원들 진정성 남달라”[종합]

‘강철부대’ 대원들이 피구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23일 오전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 신재호PD가 참석했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 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본격 ‘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으로. 부대원들의 흥미진진한 만남 과정을 비롯해, 각 부대원들이 피구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나가며 짜릿한 쾌감과 뭉클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신재호 PD는 “‘강철부대2’ 전우회 때 피구를 했는데 당시 목숨을 걸고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 학창시절 놀이정도로 생각한 스포츠였는데 그 모습을 보니 피구에도 긴박하고 다이나믹한 측면이 있더라. 정식으로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출발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강철볼’에는 ‘강철부대’ 시즌1 흥행의 주역인 특전사 박군과 707 이진봉, SSU 황충원을 비롯해 시즌2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정보사 이동규와 707 이주용 등이 출연한다. MC로는 김성주와 김동현이, 부대원들을 지도할 감독과 코치로는 김병지, 최현호가 낙점됐다. 김병지는 “새로운 장르의 도전이다. 멋진 기적을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현은 “국가대표란 태극마크를 달고 싸울 수 있다고 하니 저도 출전하고 싶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성주는 “부대원들이 모여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시청자들의 바람이 있었는데, 그 주제가 피구라는 이야기에 처음에는 좀 실망했다. 피구는 학창시절 놀이 삼아 했던 종목 아닌가. 고개를 갸웃하면서 제작진에게 ‘이건 아니지 않냐’면서 슬쩍 발을 빼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설명을 들어보니 피구 종목의 현재 상황, 국제 스포츠 추세, 또 부대원들이 할 수 있는지 설명을 들어보니 피구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승부와 성장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이들이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치 김병지는 “피구를 알수록 놀이가 아니라 스포츠로서의 훈련을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부대원들이 나라를 지킨다는 것 이외에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짧은 기간 안에 선수들을 훈련 시키면서 피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최선을 다해서 멋진 도전을 할 수 있게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치 최현호는 “이런 재밌는 경기를 선수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면 재미있을 거 같았다”며 “제가 가진 기술의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접목한다면 승산이 있단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스포츠 예능이 다수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강철볼’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신재호PD는 “스포츠 예능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구란 종목을 선택한 이유 자체도 특이하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모습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크게 작용했다. 피구를 다른 예능에서도 놀이 정도를 한 적은 있지만 메인으로 하는 건 사상 최초이고 차별점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를 대표하는 특수부대를 나온 분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를 한다는 점도 특이한 모습이고, 진정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신재호PD는 “시청률이 5%정도만 돼도 굉장히 성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피구라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5%가 넘는다면 선수들에게 멋진 의상과 용품을 풀세트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철볼-피구전쟁’은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3 13:00
연예일반

‘강철볼’ 김성주 “피구로 국대 도전? 처음엔 발 빼려고 했다”

MC 김성주가 ‘강철볼-피구전쟁’의 매력 포인트를 언급했다. 23일 오전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강철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 신재호PD가 참석했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 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본격 ‘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으로. 부대원들의 흥미진진한 만남 과정을 비롯해 각 부대원들이 피구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나가며 짜릿한 쾌감과 뭉클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김성주는 “강철부대원들이 모여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시청자들의 바람이 있었는데, 그 주제가 피구라는 이야기에 처음에는 좀 실망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피구는 학창시절 놀이 삼아 했던 종목 아닌가. 고개를 갸웃하면서 제작진에게 ‘이건 아니지 않냐’면서 슬쩍 발을 빼려고 했다”면서 “설명을 들어보니 피구 종목의 현재 상황, 국제 스포츠 추세, 또 부대원들이 할 수 있는지 설명을 들어보니 피구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승부와 성장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이들이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철볼-피구전쟁’은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3 12:08
연예

'맘마미안' 시즌1 종료…오종혁 "2세 태어난 순간 특훈"

오종혁이 ‘맘마미안’ 시즌1 마지막 효자 등극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강철 사나이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오종혁과 어머니가 출연했다. 9번째 손님으로 ‘맘마미안’을 찾아온 오종혁은 모두가 궁금해했던 해병대 시절 이야기부터 2세 소식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맘마미안’ 시즌1 마지막 밥상을 빛냈다. 클릭비 메인 보컬 출신 오종혁은 해병대 수색대에 자원 입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도 오프닝부터 오종혁의 ‘그 시절’ 이야기가 다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를 회상한 오종혁은 “원래 전역일보다 35일 미뤄서 훈련을 종료하고 전역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신념 때문이었다고. 오종혁은 “동계 훈련을 받지 못하고 나가면 평생 마음에 걸릴 것 같았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오종혁 어머니도 아들의 군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어머니는 “(군대에서) 나오는 날인데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다. 제대하는 날까지 걱정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이어 “아들의 근성은 저를 닮은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아들 사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세 소식을 전할 때도 오종혁의 ‘해병대 모먼트’는 계속됐다. 최근 예비 아빠가 된 오종혁은 “아이 이름을 생각해뒀다. 여자 아이면 오로라, 남자 아이면 오리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해병대를 가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물음에 “(내 아들은) 내가 가지 말라고 해도 가야한다”라고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미래의 아들 오리온에게 영상 편지를 전할 때에도 해병대 출신 아빠 오종혁의 의지는 멈출 줄 몰랐다. 그는 “리온이는 나올 때 각오하고 나와라. 나오는 순간 특훈이다”라며 극한 훈련을 예고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강철 사나이’ 오종혁의 엄마 음식 찾기 도전도 순조로웠다. 그는 어머니표 특식인 약밥, 그리고 2라운드 메뉴인 오징어 볶음을 무사히 찾아내며 마지막 ‘맘마미안’ 효자 등극에 성공했다. 이날 오종혁은 해병대 시절 에피소드부터, ‘강철 사나이’다운 매력을 모두 선보이며 ‘맘마미안’ 시즌1 마지막 밥상을 다채롭게 빛냈다. 또한, 어머니와의 추억이 가득한 음식들까지 모두 지켜내며 ‘맘마미안’ 식구들과 시청자들에게 뜻깊은 마무리를 선물했다. 오종혁 모자의 식탁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7일부터 9주 동안 다양한 스타 가족들과 함께 차려나갔던 ‘맘마미안’ 시즌1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간 ‘맘마미안’은 최강 MC 강호동, 이수근, 막내 이혜성의 찰떡 호흡, 그리고 어머니의 손맛을 완벽 ‘복붙’하며 모두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목진화(승우아빠), 박성우, 김정묵 셰프의 실력까지, 다채로운 재미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09: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