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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장유빈, LIV 시즌 최종전 2R서 30위권...다음 시즌 출전권 불투명

LIV 골프 다음 시즌 생존이 위태로운 장유빈이 시즌 마지막 개인전 2라운드에서도 30위권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1·7295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1라운드 1언더파로 공동 38위에 올랐던 장유빈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54명의 선수 중 공동 3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는 시즌 마지막 대회다. 최종전을 합해 개인 랭킹 48위 밖의 선수는 출전권을 잃는다.현재 개인전 랭킹이 53위인 장유빈으로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다. 지금 정도의 순위라면 쉽지 않은 상황이다.공동 선두 자리는 중간 합계 16언더파 126타의 더스틴 존슨(미국)과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존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공동 선두 자리를 꿰찼고, 전날 59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무뇨스는 이날은 4타를 줄였다.이번 시즌 5승을 쓸어 담아 개인전 랭킹 선두를 달리는 호아킨 니만(칠레)은 패트릭 리드(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과 공동 3위(12언더파 130타)에 올랐다. 이은경 기자 2025.08.17 09:46
골프일반

대한골프협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골프대표선수 선발 기준 확정

대한골프협회(KGA) 경기력향상위원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골프 부문 선수 선발 기준을 확정했다.2025년 제2차 KGA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아시아경기대회 선발 기준을 의결했다. 다가오는 아시아경기대회 골프 부문에는 국가별로 남자 선수 3명과 여자 선수 3명이 출전한다.위원회 의결 결과 만장일치로 후보군 설정 방식이 채택됐다. 1순위는 남녀 세계 랭킹(OWGR, 롤렉스 랭킹) 한국 선수 상위 15명까지다. 기준은 내년 초 후보 선수 등록일로 추후 공지된다.1순위를 통해서 채워지지 않은 인원은 2순위로 보충한다. 2순위는 KGA 랭킹 상위 선수다. 기준은 2025년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부터 내년 아시아경기대회 최종 명단 제출 전 월요일까지다.아시아경기대회는 내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일본에서 진행된다. 골프 부문 대회장은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히가시(동쪽) 코스다.한국 골프 선수들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총 14회(남자 6회, 여자 8회) 금메달을 획득했다.최근 금메달은 2023년 10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남자 단체전(김시우, 임성재, 장유빈, 조우영)에서 나왔다.이은경 기자 2025.08.06 14:08
축구일반

17~18일 ‘챔피언’ 가린다…홍익대 vs 단국대·경희대 vs 광운대 대학축구 결승 성사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홍익대는 지난 15일 강원 태백시 고원1구장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4강에서 대구대를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이날 홍익대는 안준규의 선제골로 리드를 쥐었으나 대구대 현승우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에 두 골을 추가하며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같은 날 단국대는 전주대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단국대는 3-2로 앞선 후반 44분 전주대에 실점하며 승부차기로 향했다. 팀 1번 골키퍼 박종현의 부상으로 전반 도중 투입된 강태웅이 전주대 선수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승부차기에서 영웅이 됐다.홍익대와 단국대의 백두대간기 결승은 17일 오후 3시 50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태백산기 준결승에서는 경희대가 상지대에 2-1로 역전승했다. 앞선 토너먼트 3경기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벌인 경희대는 처음으로 정규시간 내에 승리를 확정했다.광운대는 호남대와 승부차기 끝에 결승행을 확정했다. 광운대 골키퍼 김유빈은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섰으나 실축했다. 하지만 상대 일곱 번째 키커의 슈팅을 막아내며 팀의 결승행에 앞장섰다.경희대와 광운대는 18일 오후 3시 50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태백산기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4강(15일)-백두대간기 4강대구대 2-3 홍익대전주대 3(2PSO4)3 단국대-태백산기 4강상지대 1-2 경희대광운대 1(6PSO5)1 호남대김희웅 기자 2025.07.16 08:08
PGA

장유빈, LIV 골프 안달루시아 2라운드서 45위

장유빈(23)이 LIV 골프 안달루시아(총상금 2500만달러)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45위에 올랐다.장유빈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701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장유빈은 이날 1라운드 잔여 3개 홀과 2라운드를 연달이 치렀다. 전날 경기가 강풍으로 인해 진행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장유빈은 앞서 1라운드 15개 홀에서 5타를 잃었다. 잔여 3개 홀을 모두 파로 막았는데, 2라운드에서 1타를 더 잃었다.장유빈은 중간 합계 6오버파 148타에 그치며 출전 선수 54명 중 45위가 됐다.장유빈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 대상 포인트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올해 LIV 골프로 옮겼다. 이후 9개 대회에 출전, 2월 호주 대회 공동 23위와 4월 미국 마이애미 대회 공동 29위 등 톱30에 2차례 성공했다.한편 테일러 구치(미국)가 7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가 됐다. 2위로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4타 차로 추격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7.13 08:32
스포츠일반

임종훈-안재현, 세계 1위 제압하고 WTT 미국 스매시 정상

한국 남자 탁구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에서 세계랭킹 1위를 꺾고 우승했다.세계랭킹 5위 임종훈-안재현 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결승에서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에 3-1(4-11 13-11 11-5 11-6)로 역전승했다.임종헌-안재현 조는 3주 전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나 결승에서도 르브렁 형제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한 바 있다.임종훈-안재현 조는 이날 승리로 네 번째 복식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는 32년 만에 우승하고, 올해 3월 WTT 스타 컨덴더 첸나이에서 저상에 오른 바 있다.임종훈-안재현 조는 대회 준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챈볼드윈 조를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르브렁 형제 조는 중국의 왕추친-량징쿤 조를 3-0으로 꺾고 임종훈-안재현 조와 마주했다.출발은 르브렁 형제 조가 좋았다. 거센 공세를 펼치며 첫 게임을 먼저 가져갔다.하지만 임종훈-안재현 조는 2게임부터 반격했다. 게임 초반 6-10으로 밀렸으나, 거센 추격으로 듀스를 만든 뒤 13-11로 승부를 뒤집었다.임종훈-안재현 조는 3게임과 4게임도 내리 잡으며 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한편 임종훈은 신유빈(대한항공)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지만, 남자복식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김우중 기자 2025.07.13 07:12
드라마

마동석X박형식 ‘트웰브’, 8월 23일 디즈니플러스·KBS2 동시 편성 [공식]

‘트웰브’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30일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시리즈 ‘트웰브’는 오는 8월 23일 디즈니플러스 및 KBS2 동시 편성을 확정했다.‘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다. 이날 함께 공개된 첫 스틸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존재하며 인간을 지키고 있는 태산(마동석), 원승(서인국), 미르(이주빈), 도니(고규필), 강지(강미나), 쥐돌(성유빈), 말숙(안지혜), 방울(레지나 레이)은 물론 이들과 대적하는 악의 세력 오귀(박형식)와 12천사의 관리자 마록(성동일)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독보적 존재감으로 시선을 끌며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트웰브’ 측은 “강력한 힘과 개성 넘치는 액션, 눈 뗄 수 없는 매력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12각형 캐릭터 군단의 활약 그리고 연기 구멍 없는 꽉 찬 배우 라인업이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30 09:26
뮤직

유스피어 “오마이걸 후배 부담 없어…국민걸그룹·WM 대들보 되겠다”[종합]

그룹 유스피어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의 대들보가 되겠다’는 남다른 데뷔 출사표를 전했다. 유스피어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앨범명 ‘스피드 존’에 대해 다온은 “출발선에서 달려나갈 준비를 마친 우리의 시작을 담은 의미”라고 소개했다. 채나는 “앨범 이름에 딱 맞는 스포티한 운동화 상자 콘셉트로 앨범 패키지가 나왔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줌’은 빠르게 질주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세상을 향해 자신들만의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유스피어의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시안은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카메라 렌즈 줌이 아닌 빠르게 질주하거나 돌진하는 소리를 뜻한다. 유스피어의 포부와 우리의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10년 만에 등장한 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묻자 여원은 “부담감보다는 우리가 그만큼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선배들의 조언과 응원에는 고마움을 전했다. 시안은 “오마이걸 유빈 선배님이 연습실에서 보컬, 댄스 등의 디테일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다. 또 삼겹살 회식을 한 적이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다음에 우리가 소고기로 보답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여원은 “작년에 B1A4 선배님 컴백 무대에 댄서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컴백 쇼케이스와 음방 활동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음료수도 사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롤모델로는 오마이걸을 꼽았다. 서유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직속 선배님인 오마이걸을 롤모델로 삼고 싶다. 선배님들이 롱런하고도 있고, 국민걸그룹이시지 않나. 우리도 그 뒤를 따라 국민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소이는 “오마이걸 선배님이 그룹으로도 사랑받고 있지만 개인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그룹, 개인으로 사랑 받고 싶다”고 밝혔다. 시안은 “개인 수식어가 육각형 멤버인데, 우리 팀도 만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또 퍼포먼스가 강점인 만큼 퍼포먼스 강팀이라는 수식어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채나는 “모든 수식어가 다 감사하지만 WM의 자랑이자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후배, WM의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다부지게 말했으며, 여원은 “라이브도 잘 하고 표정도 잘 써서 보는 맛이 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너제틱한 매력이 유스피어만의 차별점”이라 강조한 이들은 쇼케이스 말미 “음악방송 1위와 신인상”을 목표로 꼽으며 강렬한 포부를 남겼다. 또 멤버 여원은 태권도 4단이라고 밝히며 즉석에서 발차기 시범을 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16:49
뮤직

유스피어 “오마이걸 후 10년만 걸그룹, 부담감 없다”

그룹 유스피어가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의 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밝혔다. 유스피어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부담감보다는 우리가 그만큼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안은 “오마이걸 유빈 선배님이 연습실에서 보컬, 댄스 등의 디테일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다. 또 삼겹살 회식을 한 적이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다음에 우리가 소고기로 보답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여원은 “작년에 B1A4 선배님 컴백 무대에 댄서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컴백 쇼케이스와 음방 활동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음료수도 사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줌’은 빠르게 질주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세상을 향해 자신들만의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유스피어의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16:39
프로야구

제3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성료...대학팀 첫 승리

한화 이글스가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개최한 제3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게임 오브 더 드림(Game of the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손동일 원광대 감독이 이끄는 대학 올스타팀과 석수철 군산상일고 감독이 이끄는 고교 올스타팀 간 단판 승부로 진행됐다.한화는 이날 경기 출전 선수단의 식사와 경기 후 호텔 숙박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이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문구를 직접 적어 넣은 기념구도 전달했다. 출전선수는 물론 단체관람으로 초청된 넥스트레벨 선수단(초, 중, 고 야구선수)에게도 특별 제작한 리미티드 키링을, 관중들에게는 응원 타올 1000개를 증정했다.이글스TV로 생중계된 이날 경기에서 대학팀은 5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안재연(고려대)의 스퀴즈 번트와 김동휘(송원대)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3점을 선취, 이 점수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고교팀은 8회초 안지원의 3루타로 만든 무사 3루 기회에서 김건휘의 3루 땅볼로 1점을 추격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최종 스코어는 3-1.강속구 투수들의 구속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됐다. 8회말 등판한 고교팀 박준현(북일고)은 최고구속 157㎞/h의 강력한 직구를 선보이며 3000여석을 채운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교팀 장충고 문서준(151㎞/h)과 경기항공고 양우진(150㎞/h), 대학팀 한일장신대 박정민(151㎞/h)과 한양대 서준오(150㎞/h)도 150㎞대 직구를 선보였다. 대회 MVP는 대학팀 결승타의 주인공 김동휘가 선정됐다. 김동휘는 "감독님께서 중심타선으로 기용해 주신 덕에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며 "저 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 한 명 한 명이 꿈을 펼치고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이런 큰 대회를 열어주신 한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은 한화가 제공한 호텔에서 숙박한 뒤 3일 오전 스포츠 윤리 교육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우승 - 대학 올스타팀△ MVP 송원대 김동휘(4타수 1안타, 3루타 3타점)△ 고교 우수 투수 - 서울고 박지성(1이닝 무실점 3K 1볼넷)△ 고교 우수 타자 - 인천고 김지석(4타수 3안타)△ 대학 우수 투수 - 경희대 정호성(승리투수, 1이닝 무실점)△ 대학 우수 타자 - 경성대 최유빈(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홈런레이스 우승 - 유신고 신재인(예선 6개, 본선 5개)△ 감독상 - 원광대 손동일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03 11:27
스포츠일반

탁구 임종훈-신유빈, 세계선수권 4강서 중국에 막혀 결승행 좌절

한국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혼합복식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23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0-3(10-12 6-11 14-16)으로 완패했다.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으나 세계선수권은 3~4위 결정전 없이 공동 3위에 동메달을 수여하기 때문에 신유빈은 2023년 더반 대회 여자복식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신유빈은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서도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다.이날 아쉬움이 남는 건 1세트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치열한 공방 끝에 10-9로 앞서 1세트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듀스를 허용했고 결국 10-12로 무릎 꿇었다. 3게임에서는 4-9로 뒤진 상황에서 8-9까지 추격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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