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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미경 CJ부회장 미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 수상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의 필러상(Pillar Award)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16일(한국시간) 글로벌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갈라 행사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부회장은 “크리에이터의 다양성 확대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면서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한 창의성과 메시지를 지닌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필러상은 글로벌 영화 산업을 든든하게 떠받치는 기둥 역할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은 “이 부회장이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세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콘텐츠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갈라 행사에는 박찬욱, 윤종빈 감독과 배우 윤여정, 이병헌, 정우성, 하정우, 정호연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7 14:03
연예

이병헌-강동원 등 美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갈라쇼 참석… 이미경 부회장 초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배우와 감독이 할리우드에 모였다. 아카데미 한국인 최초 수상자 윤여정과 이병헌, 강동원 및 정이삭, 윤제균 감독 등이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미라클 마일의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 등장했다. 이병헌, 강동원 등은 30일 개관에 앞서 열린 갈라 행사에 내빈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이 박물관의 이사회 부의장인 이미경 CJ부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부회장은 2017년부터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은 아카데미 시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설립한 영화 전문 박물관이다. 영화 제작의 예술과 기술을 다룬 미국 내 최대 규모의 기관이다. 이번처럼 미국 내 영화 기관의 주요 행사에 한국 영화인들이 다수 참석하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 영화의 전 세계적 위상이 높아졌음은 물론 할리우드 내에서 한국 영화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을 차지했고, 올해 ‘미나리’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K무비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개관 전시에는 봉준호, 고(故) 김기덕, 이창동 감독 등 한국 영화인들의 작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01 10:54
경제

검찰, 청와대 이미경 CJ부회장 '퇴진 요구' 의혹 수사한다

검찰이 청와대에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물러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9일 CJ그룹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한 언론은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조원동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의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이 녹음 파일에는 2013년 말 조 전 수석이 "너무 늦으면 난리 난다"며 이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조 전 수석은 'VIP(대통령)의 뜻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고, "좀 빨리 가시는 게 좋겠다. 수사까지 안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도 했다. 대통령의 뜻에 따르지 않으면 검찰 수사를 받을 수 있다는 압박으로 들리는 대목이다.검찰은 우선 이 통화의 당사자인 조 전 수석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통령의 뜻이 언급된 만큼 박근혜 대통령 역시 이에 대한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청와대가 민간 기업인 CJ의 경영권에 간섭하고 경영자를 협박했다면 직권 남용 혐의 또는 강요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현재 이미경 부회장은 그룹 경영을 챙기다 지난 2014년 유전병 치료와 요양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1.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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