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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정국, 노래 너무 잘해…재능 많은 친구” 작업 후기 언급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멤버 정국에 대해 “재능이 많은 친구”라고 칭찬했다. 슈가는 1일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가는 라이브에서 프로듀싱에 참여한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작업을 회상했다. 슈가는 이번 신곡 작업 과정에 대해 “정국이랑 같이 하게 됐는데 작업은 꽤 예전부터 했던 것 같다. 발매 시점이 언제인지 잘 몰라서 그냥 만들어놓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비트 만들고 멜로디 쓰고 받고 해서 있다가 발매 일정이 찍히며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미국 도착해서 LA 콘서트 전에, 비행기에서 썼다. 거의 가자마자 다음날 녹음했던 것 같다”며 “가사는 다 내가 쓴 거다. 아무래도 웹툰이다 보니까 스토리 등을 참고하며 3~4화까지 보고 썼다. 만화 OST를 생각하며 썼다”고 말했다. 노래를 부른 정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슈가는 “일단 정국이가 노래를 너무 잘해서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었다. 혼자 녹음해서 보내줬는데 너무 잘한 거다. 믹스 넘기기 전까지 계속 들으면서 편집했다. 너무 마음에 들어 재녹음도 안 하고 한 번에 갔다. 참 재능이 많은 친구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스테이 얼라이브’는 인간과 범의 대결을 그린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페이츠: 착호’(7FATES: CHAKHO)의 OST로,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가 특징인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과 12~13일 국내 단독 대면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를 개최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