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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편스토랑’ PD, BTS 정국에 러브콜 “막국수 레시피 보여줬으면”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민 PD가 방탄소년단 정국을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지난 10일 200회를 맞이했다. ‘편스토랑’이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기막힌 섭외력이다. 어남선생 류수영, 만능여신 이정현, 워킹맘 오윤아, 찬또셰프 이찬원,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 새로 합류한 예비신랑 이상엽 등 모두 ‘편스토랑’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편스토랑’을 이끄는 이유민 PD는 섭외 기준을 묻자 “‘먹는 일에 진심인 모두’가 편셰프가 될 수 있다. 시청자들이 무얼 먹고 어떻게 사는지가 궁금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준을 특별히 세워 두지는 않는다. 요리를 못해도 좋다. 먹는 일에 진심이면 충분하다”고 답했다.이어 섭외하고 싶은 스타로 BTS 정국, 김재중, 성시경, 김숙을 꼽았다. 이 PD는 “BTS 정국님이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 막국수를 극찬하시더라. 본인만의 레시피도 있다고 들었다. 진행자 지미팰런에게 기회가 되면 만들어 주신다 했는데 대한민국 ‘편스토랑’ 시청자들에게 한번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섭외력과 함께 ‘편스토랑’을 지키는 힘은 ‘선한 영향력’이다. ‘편스토랑’은 출시메뉴의 판매수익금을 결식아동에 기부하고 있다. 대표적인 ‘착한 예능’으로 불리는 만큼 중간중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음식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200회 특집에서는 MC 붐 지배인이 걸그룹 있지와 함께 한 여자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든든한 간식거리를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이와 관련 이유민 PD는 “‘찾아가는 편스토랑’ 특집을 종종 준비할 예정이다. 먼저 여전히 부엌일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멀게만 생각하시는 60대 이상의 아버지들을 위해 친절한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또 첫 자취를 시작한 사회초년생들,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 30년째 같은 레시피가 지겨워서 본인 요리가 제일 맛없다는 어머님들까지. ‘편스토랑’ 요리 교실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달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또 맛있는 간식과 응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편스토랑’에서 출시된 메뉴들을 싣고 찾아가는 깜짝 이벤트도 계속 진행하려고 한다. 한국인의 식사를 책임져준 ‘식당 이모님’들의 노하우를 조명해 보는 특집도 구상 중”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이유민 PD는 “가장 치열하게 예능 프로그램들이 모여 각축을 벌이는 금요일 밤. 이 시간대에 ‘편스토랑’을 찾아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200회까지 가능하게 된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더 많은 사람들의 요리 일상을 유쾌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니 지금처럼 ‘편스토랑’을 계속해서 아껴주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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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이상엽, ‘편스토랑’ 합류…다정남 일상 최초 공개 [공식]

예비신랑인 배우 이상엽이 ‘편스토랑’에 합류한다.25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엽은 최근 첫 촬영을 마치고 이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엽의 첫 방송은 하반기 예정이다. 이날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이상엽은 내년 3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다음날 전국 편의점 간편식과 밀키트로 출시되며 수익금 중 일부는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된다. ‘편스토랑’은 예능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출연자들이 요리를 통해 궁금한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배우, 가수, 예능인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미식가 스타들이 '편스토랑'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공개했다.어남선생 류수영을 비롯해 만능 여신 이정현, 집밥퀸 워킹맘 오윤아, 러블리 보스 한지혜, 차장금 차예련, 국민 아들 이찬원 등 다양한 톱스타들이 ‘편스토랑’의 재미를 꽉 채우고 있다. 이상엽은 방송 중인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는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으로 분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이상엽은 ‘편스토랑’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은 물론 평소 수많은 선, 후배 배우들이 인정하는 ‘착한 남자’답게 가정적인 면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최초로 집은 물론 일상 공개를 예고한 이상엽의 편셰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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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한다다', 이민정·이상엽→천호진·이정은 꽉 닫힌 해피엔딩(종합)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한 치의 빈틈 없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최종회에서는 쌍둥이 부모가 된 이상엽(윤규진), 이민정(송나희)의 이야기부터 시장의 새로운 상인회장이 된 이정은(강초연)의 이야기까지 그려졌다. 이민정과 이상엽은 3년 후 쌍둥이를 둔 엄마, 아빠가 됐다. 쌍둥이 부모의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 특히 이상엽은 유별난 아빠가 됐다. 두 사람은 어린이집에 보내는 문제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민정은 어린이집에 보내야 일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고, 이상엽은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지 않아했다. 결국 이민정의 의견을 따르기로 한 이들은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아이들이 눈에 밟혀 이상엽은 유모차를 손에서 놓지 못했다. 결혼식을 올린 이상이(윤재석)와 이초희(송다희)는 행복한 부부 생활을 이어나갔다. 시어머니 김보연(최윤정)에게도 살갑게 대하는 이초희 덕분에 웃음꽃이 폈다. 안길강(양치수)과 백지원(장옥자)은 부부가 됐다. 새로운 상인회장이 된 이정은 카리스마로 시장에 평화를 가져왔고, 연인 이필모(이현)와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김보연과 차화연(장옥분)은 과거를 추억하며 옛 친구의 우정과 사돈으로서의 정을 쌓았다. 오윤아는 성공한 패션 사업가가 됐다. 유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기도훈(박효신)은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오윤아와 데이트를 즐겼다. 오대환(송준선)은 굿 액션을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스턴트 팀으로 만들었다. 늦게라도 다시 만난 남매, 천호진과 이정은은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착한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마지막까지 선했다. 인물 모두의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마지막 100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박정선 기자 2020.09.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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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폭우 중 촬영 사수기

완성도를 위해 배우·스태프 모두 힘 쓰고 있다. 시청률 고공 행진 중인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폭우를 피해 지방 촬영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 야외 촬영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폭우로 인해 촬영이 불가능, 모두가 손을 놓고 있었다. 매 주말마다 방송이 나와야하므로 기다릴 시간이 많지 않고 또한 장비를 대여하면 지불하는 돈이 꽤 나간다. 그래서 제작진이 선택한 처방은 지방 촬영. 그날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을 찾았고 울산이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 수원에서 모두 울산으로 이동했고 촬영은 무사히 마쳤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촬영 진행이 원활하지 않다. 곧 방송될 SBS 금토극 '앨리스'도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폭우로 며칠째 미루고 있는 상태다. 나머지 드라마도 야외 촬영을 실내로 전환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총 100회 중 80회(30분 기준)까지 진행됐다. 지난 9일 방송된 80회는 36.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결혼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두고 고민에 빠진 이초희(송다희)와 이상이(윤재석)의 순간부터 막무가내로 재결합을 요구하는 배호근(김승현)의 이기심에 허탈해하는 오윤아(송가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현실 멜로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송가(家)네에 결혼을 허락받으러 가는 이초희와 이상이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민정·이상엽 이초희·이상이가 과연 끝까지 사랑을 지켜갈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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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상이♥이초희 결혼선언, 최고시청률 또 경신

이초희와 이상이가 결혼을 선언, 겹사돈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3.6%, 36.5%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결혼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두고 고민에 빠진 이초희(송다희)와 이상이(윤재석)의 순간부터 막무가내로 재결합을 요구하는 배호근(김승현)의 이기심에 허탈해하는 오윤아(송가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현실 멜로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앞서 윤재석(이상이)은 송다희(이초희)에게 프러포즈를 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그녀와 한 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강하게 내비친 것. 하지만 송다희는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에 당황,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이냐고 되물었고, 윤재석은 “나랑 같이 살자. 나랑 결혼하자 송다희”라며 결혼하고 싶다는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하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놀란 송다희는 “말도 안 돼. 나 이제 막 편입했어요 재석씨. 졸업도 한참 남았고, ”라며 복잡 미묘한 심정을 보였다. 윤재석은 송다희 덕분에 자신의 가치관이 변했음을 어필,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을 제안했고, 송다희는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이상엽)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심장이 터질 듯한 설렘을 안겼다. 서로를 소중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은 물론 사소한 일로 다투고, 화해하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들이 그려진 것. 특히 늦은 밤, 공원에서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심박 수를 최대로 드높이며 안방극장에 메말랐던 사랑의 감정을 일깨워주고 있다. 한편, 송가희(오윤아)는 재혼에 대해 진지하게 물어오는 아들 김지훈(문우진)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현(배호근)이 아들을 방패로 삼은 채, 막무가내로 재혼에 속도를 낸 것. 송가희는 당당하게 나오는 그의 태도에 한숨을 내쉬는가 하면 이기적인 사랑에 참아온 감정을 터트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박효신(기도훈)은 송가희에게 강압적으로 구는 김승현의 태도에 분노, 송가희를 더 이상 괴롭하지 말라는 말로 마지막 경고를 전했다. 또한 김승현이 제 삼자는 빠지라며 자신을 무시하자 “제 삼자가 아니면... 아니면 어쩔 건데?”라며 그의 행동을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경고를 건네는 모습은 두 사람 사이 감정의 골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의 감정을 고조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송가(家)네에 결혼을 허락받으러 가는 송다희와 윤재석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드높였다. 윤재석이 준비한 각종 서류와 ‘송다희 외조 계획서’를 보고 감동받은 송다희가 당장 집에 말하러 가자고 제안한 것. 망설임 없이 송가네로 향한 두 사람은 “다희씨랑 결혼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어머님, 아버님”, “허락해주세요. 엄마. 아빠”라며 폭탄 발언을 해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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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민정♥이상엽, 돌고 돌아 마음 확인했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돌고 돌아 진실된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61, 62회에서는 이민정(송나희)과 이상엽(윤규진)이 두 사람을 가로막은 위기에도 서로를 위로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앞서 이상엽은 의료사고에 휘말리며 고비를 맞이했다. 이와 관련된 기사가 포털을 점령, 이상엽을 향한 무차별적인 악플이 쏟아지자 이민정이 환자의 진료 차트와 처방전을 확인하며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민정은 밤새 진료 차트와 처방전을 확인하는가 하면 전날 온 응급콜까지 대조하며 그의 잘못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힘썼고, 이상엽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는 이민정을 걱정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초희(송다희)와 이상이(윤재석)의 비밀연애는 위기를 맞이하며 높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초희가 찬희(지원)와 과제를 하기 전, 평소 자주 가던 국밥집을 찾았고, 거기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김보연(최윤정)과 이상이를 만난 것. 이후 두 사람이 사돈 관계임을 알아차린 찬희는 “사돈 관계신거죠? 비밀 연애 중이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오대환(송준선)은 조금씩 어긋나는 딸 이가연(송서연)의 태도에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착실하게 학교를 다니던 이가연이 수업 도중에 조퇴, PC방을 가는 등 탈선을 시도한 것. “엄마 아빠도 엄마 아빠 마음대로 하잖아. 나도 내 마음대로 할 거야”라며 강하게 나오는 딸의 태도에 오대환이 당황, 그러면서도 딸이 굶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동생 오윤아(송가희)에게 딸을 챙겨줄 것을 부탁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용주시장에는 또다시 건달들이 들이닥쳐 긴장감을 돋웠다. 조미령(홍연홍)에게 돈을 받기 위해 건달 조한철이 김밥집을 찾아가 물건을 부수며 협박했고, 뒤 늦게 등장한 이정은(강초연)이 상황을 정리했다. 씩씩해 보이던 그녀였지만 “괜찮수? 많이 놀랐을 거 같은데”라는 천호진(송영달)의 물음에 “속으론 심장이 막 벌렁벌렁, 얼마나 쫄았게요”라며 장난스럽게 진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에는 서로의 마음을 깨달은 이민정과 이상엽의 포옹이 그려지며 애틋함을 불어넣었다. 자신의 의료사고를 해결해 준 것이 이민정임을 알게 된 이상엽은 그녀가 있는 호텔로 달려갔고, 인터뷰를 앞두고 있던 이민정도 뉴욕에 갈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그에게 달려간 것. 이상엽은 “나희야 나 안 될 것 같아. 뻔뻔하다고 욕해도 되는데. 나 너 못 보내겠다. 아무데도 가지마라 제발”라고 그간 억눌렀던 감정을 토해내며 이민정을 껴안았다.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서로를 끌어안은 이민정과 이상엽의 애틋한 포옹과 아련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아릿하게 만들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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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시청률 33% 자체 최고 기록 경신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 59, 60회는 각각 29.0%, 33.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 인기를 입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이상엽(윤규진)이 이민정(송나희)을 향해 애틋함을 터트리며 시청자들을 현실 멜로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오윤아(송가희)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일하고 있는 곳의 점장님이 타 지역 매장의 매니저로 추천해 주겠다고 한 것. 이상이(윤재석)는 이초희(송다희)의 대학 동기 찬희(지원)를 신경 쓰며 질투의 서막을 알렸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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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X오윤아X이초희, '한다다' 본방사수 독려···사이좋은 송자매

배우 이민정이 드라마 '한다다'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민정은 4일 자신의 SNS에 "가 나 다 희 오늘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이초희, 오윤아와 얼굴을 맞댄 채 미소를 띠고 있다. 극 중 송가네 자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사람의 정다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민정은 "촬영 중. 재석 표정 설정주의"라는 멘트와 함께 이상엽, 이상이와 찍은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이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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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초희, ♥이상이와 본격 로맨스 시작···31.6% 자체 최고 경신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이상이를 향한 마음을 인정하며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47, 48회가 각각 27.8%, 31.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이(윤재석 역)를 향한 이초희(송다희 역)의 복잡한 감정 변화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앞서 송다희(이초희 분)는 의도적으로 자신을 피하고 선을 긋는 윤재석(이상이 분)의 태도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재석에게 선물로 준 티셔츠를 윤규진(이상엽 분)이 입고 있자 울컥, 술을 마신 후 그의 집을 찾아가 "너무해"라며 서러움을 토해냈다. 송다희의 등장으로 마음이 복잡해진 윤재석은 술에 취한 그녀를 데려다주는 순간에도 섬세하게 챙기는 등 애틋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송다희를 처제라고 칭하는 형 윤규진에게 "누가 처제야?"라며 날선 반응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만취 사건'의 전말을 언니 송가희(오윤아 분)와 송나희(이민정 분)에게 들은 송다희는 윤재석을 찾아가 미안함을 전했다. 술을 마시고 윤재석의 집을 찾아간 사연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다 이내 서운함을 토로, 윤재석은 "사돈. 혹시 나 좋아해요?"라고 물으며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이런 행동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송나희(이민정 분)는 윤규진의 조언을 참고해 이정록(알렉스 분)에게 더욱 다가섰다. 그에게 선을 긋지 않고 기대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먼저 약속을 잡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록이 사준 팔찌를 차고 다니는 것은 물론 손을 잡으며 장난을 치는 그에게 같이 웃어 보인 것. 또한 이정록과 손을 잡고 있다가 문 앞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가족들에게 들켜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송가희와 박효신(기도훈 분)의 로맨스도 급물살을 타며 설렘을 배가시켰다. 박효신은 송가희의 출근 시간에 맞춰 기다리는가 하면 자신을 보고 송가희의 동생이냐고 묻는 매니저에게 "동생 아닌데요, 이따 집에서 봐요"라고 말했다. 박효신의 직진 카리스마는 시청자들에게도 스며들며 한층 더 깊은 떨림을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 송다희는 맞선을 보러 간 윤재석을 직접 끌고 나오며 더이상 감출 수 없는 진심을 드러냈다. 윤재석이 맞선녀 서윤희(정한빛 분)와 함께 있다는 소식에 앞치마를 벗어던지고 그를 만나러 간 것. 또한 서윤희에게 "저 아시죠? 말씀 중에 죄송하지만 제 남자친구 좀 데려갈게요"라며 윤재석의 손을 꽉 잡고 나가 긴장감과 설렘을 극대화,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주말 밤을 꽉 채우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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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상엽-이민정 이혼 소식 모르는 송가네의 일촉즉발

'송가(家)네' 화기애애한 파티가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가(家)네의 묘한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오윤아(송가희)는 낯선 여성과 함께 있는 이상엽(윤규진)을 목격, 이를 형제들에게 알리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초희(송다희)는 그를 가만두지 않겠다며 흥분한 언니 오빠들을 말리기 위해 이민정(송나희)과 이상엽의 이혼 소식을 털어놓으며 엔딩을 맞이해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가(家)네 식구들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의 단란한 파티 현장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차화연(장옥분)은 신난 듯 이민정과 이상엽을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소개, 그런 그들을 매섭게 바라보고 있는 오대환(송준선) 오윤아의 모습이 대립을 이루고 있다. 또한 기타를 연주하는 천호진(송영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과거를 회상하듯 추억에 젖은 채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천호진과 그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이정은(초연)의 찰나 순간이 담긴 것. 더욱이 이정은의 표정에선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지만 다소 어색한 제스처와 매섭게 노려보는 시선 등 어긋난 있는 이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방송은 2일 오후 7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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