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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양세형, 이상형 엄지원 만났다

방송인 양세형이 이상형인 배우 엄지원과 드디어 만난다. 2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63회에서 양세형은 꿈에 그리던 이상형 엄지원을 만나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엄지원이 출격한다. 엄지원의 등장과 함께 양세형은 평소보다 훨씬 더 밝은 표정을 드러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고 보니 양세형은 오랫동안 이상형으로 엄지원을 꼽아왔다고. 양세형은 "방송에서 엄지원 씨를 만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찐 연예인 보는 것처럼 신기하다"라면서 만개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양세형의 평소와 다른 모습에 MC들은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것 처음 본다"라면서 신기해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양세형은 엄지원의 VCR을 보며 역대급 리액션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 양세형의 폭풍 리액션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대목. 그런가 하면 엄지원은 "이상형의 유일한 조건은 재밌는 남자"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에 양세형은 사심 가득한 개인기를 선보였다고 하는데. 과연 양세형은 개인기 어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에 대한 엄지원의 반응은 어땠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 163회는 도쿄올림픽 중계 상황에 따라 24일 오후 11시 또는 10시 55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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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공효진 "실제 남자 취향은 조정석보다 고경표"

배우 공효진이 이상형을 언급했다.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공효진, 엄지원이 출연했다.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호흡을 맞춘 조정석과 고경표 중 실제 남자 취향에 대해 묻자, 공효진이 "드라마 찍으면서도 참 고민이 됐었다. 저는 경표에 한 표 가겠다"며 운을 뗐다.이를 들은 엄지원이 "지난번에는 조정석 씨라고 하더니 왜?"라고 묻자, 공효진이 "마음이 바뀌었다. 거기서도 갈대같이 나와서 왔다갔다 했다"며 웃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1.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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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엄지원 선배, 군 시절 활력소”

배우 이지훈이 엄지원을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이지훈은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엄지원 선배가 이상형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전부터 활력소였다"며 "군대에서도 관물대에 사진을 붙여놓고 아침마다 침을 발라놨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지훈의 아버지는 김태희를 예비 며느리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이지훈은 군 시절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군 시절 똥통을 온몸으로 막았다가 병원에 한 달간 입원했다"며 "당시 계급이 일병이었는데, 터질 줄도 모르고 똥통에 다가갔다. 그 때 파이프가 터져서 (상처를 입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KBS캡처 2013.06.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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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플랫슈즈 신어도 ‘굴욕 無’ 각선미 눈길

'슈퍼스타K4' 정준영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배우 엄지원이 청순미를 발산했다.엄지원은 2일 JTBC '무자식 상팔자'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단안한 느낌의 커리어우먼 패션을 선보이며 미소를 머금고 있다. 굽이 없는 플랫슈즈를 신고 굴욕없는 각선미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엄지원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무자식 상팔자'에서 집안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미혼모가 된 뒤 가정에 일대 파란을 몰고오는 안소영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1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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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정준영, 파이널 진출하면 응원갈 것” 공약

엄지원이 '슈스케4' 정준영이 파이널에 오르면 직접 응원을 가겠다고 공약했다.엄지원은 22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JTBC '무자식 상팔자' 제작발표회에서 "엊그제 '슈퍼스타K4' 생방송에서 정준영이 나를 이상형으로 꼽은 사실을 알고있다"며 "친구들의 축하 전화가 빗발쳤다"고 수줍게 웃었다.이어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파이널에 오르면 꼭 응원을 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엄지원은 오는 27일 첫방송 되는 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에서 집안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미혼모가 됨으로써 일대 파란을 몰고오는 안소영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10.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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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엄지원, 김병만과 결혼할 것” 예언 폭소

탤런트 임창정이 영화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엄지원의 미래 배우자를 예언했다.지난 14일 KBS 2TV '야행성'에서 임창정은 "보통 이상형과 반대인 사람과 결혼하더라. 키 작은 사람을 싫어하는 여자는 키 작은 남자, 키 큰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는 키 큰 남자와 결혼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지원은 키가 작은 사람과 결혼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키 작은 남자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엄지원은 크게 반발하며 "키가 크면서 방송일 하지 않는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하지만 임창정은 "엄지원은 키 작은 연예인과 결혼할 것이다. 바로 김병만이다"며 예언했다.한편 임창정·엄지원은 지난 2007년 영화 '스카우트'에 이어 3년 만에 '불량남녀'로 다시 만났다. '불량남녀'는 보증을 잘 못 섰다가 빚쟁이 신세가 된 형사와 빚 독촉 전문가인 카드회사 직원 사이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주현아 인턴기자 2010.1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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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엄지원 “결혼 욕심은 없는데, 아기 욕심은 있어요”

2년 전 영화 '스카우트'로 임창정과 함께 흥행 참패의 아픔을 맛 본 엄지원(33)은 설욕작으로 '불량남녀'(트라이앵글 픽쳐스·비·오비시네마 제작, 신근호 감독)를 택했다. 남자 주인공은 역시나 임창정. 두 편이나 연달아 남녀주인공으로 만났다. 휴대전화에 서로를 '임스타' '엄공주'로 저장해 놓고 틈틈이 함께 작품할 기회를 노려왔다. 올초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푼수 노처녀 역할로 코믹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그는 이번엔 빚독촉 전화상담원으로 개그 본능을 원없이 뽐냈다. -데뷔 후 몇년 동안 참하고 단아한 이미지였는데."실제 성격이 좀 웃긴 편이다. 나처럼 얌전하게 생긴 사람이 엉뚱하게 행동하면 더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친한 남자 친구들은 '너처럼 '확 깨는' 여자는 처음봤다'고 한다. 배우에게는 '잘하고 싶은 역할'과 '잘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는데, 코믹 장르는 내게 후자에 속한다."-신근호 감독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감독님이 독촉전화를 거는 카드사 여직원과 매번 다투다가 직접 돈을 받으러 오겠다는 말에 한번 만나 정들어 결국 교제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영화에나 있을 법한 얘기를 소재로 진짜 영화를 찍었다."-임창정과의 호흡은."워낙 친해서 잘 맞았다. 둘 다 개그 욕심이 많아 절반 이상이 애드리브였다. 기술 시사 때 감독님이 농담처럼 '완벽하다. 임창정은 시나리오 대사를 하나도 안하고, 엄지원씨는 조금씩만 대사대로 해서 좋다'고 한소리 하시더라."-'절친' 송윤아는 아이를 낳았고, 이윤미·박은혜 등 친한 동료도 줄줄이 결혼했다."사실 남자 친구 욕심은 없는데, 아이 욕심은 있다. 예전에 친한 언니들이 '결혼은 싫은데, 아이는 낳고 싶다'고 하기에 정말 이해가 안갔다. 지금은 100% 공감한다. 착하고 성실하면서 재미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다."-결혼에 대한 부모의 압박은 없나."타박을 많이 받는다. 결혼 시간은 정했다. 언제 어디서 할지는 모르지만, 무조건 금요일 오후 5시에 한다. 토요일에 결혼하는 것은 민폐고 일요일은 교회에 가야해서 못한다(웃음)"-동시통역사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도 유명하다."재미 교포 영어강사한테 4년 가까이 지도를 받아왔다. 학교 때부터 영어 과목을 좋아했는데, 사회 생활하면서 재능을 좀 더 발전시켰다. 맨 처음엔 재미로 (박)은혜씨와 같이 과외를 같이 받았다. 그녀가 지겹다고 도중에 관둔 뒤에 나는 꾸준히 했는데 덕을 본 것 같다."-잡지 속 예쁜 일반인으로 발탁돼 데뷔했는데."길거리 캐스팅으로 오디션을 보게됐고, 배우가 됐다. 연기자가 안됐다면, 국문이나 영문을 전공자나 교수를 꿈꿨을 것 같다."-SBS '대물'의 후속작인 '헤븐' 촬영이 11월부터 시작된다."강력계 여검사로 대한민국 최초 여성검찰청장이 되는 인물이다. 지난해부터 바쁘게 보내고 싶어서 거의 쉬지 않고 작품을 해오고 있다. 박신양·김아중씨와 호흡을 맞추는데 설레고 기대된다." -내달 4일에는 '불량남녀'가, 18일엔 섹스코믹물 '페스티발'이 개봉한다. 한달에 두편이나 개봉을 하는데. "공교롭게 개봉이 비슷한 시기로 겹쳤다. 두 편 모두 '미친 듯' 재밌는 영화다. 실컷 웃고 싶은 관객들을 환영한다." ◆엄지원 프로필 생년월일 : 1977년 12월 25일 출생지 : 대구광역시 신체사항 : 170cm, 48kg학력 : 경화여자중학교-효성여자고등학교-경북대학교 지리학과 졸업데뷔 : 2002년 MBC '황금마차' 주요출연작 :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10) '매직'(04) '폭풍속으로'(04)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09) '그림자살인'(09) '스카우트'(09) '가을로'(06) '야수'(06) '극장전'(05) 김성의 기자 [zzam@joongang.co.kr]사진=양광삼 기자 2010.10.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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