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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으면 아이 생겨” 강남♥이상화, 2세 준비 속전속결 (‘걸환장’)

가수 강남, 이상화 부부가 2세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7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6회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특히 2세 계획을 내후년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강남, 이상화 부부가 돌연 2세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해져 그 전말에 궁금증이 높아진다.강남, 이상화 부부는 스노클링을 즐기던 중 필리핀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39살의 현지 선원과 만난다. 특히 다섯 아이의 아빠라는 점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는 강남, 이상화에게 “이거 먹으면 아이 생겨”라며 다산의 비결로 필리핀산 천연 정력제를 선물한다.필리핀 다섯 아이 아빠가 건넨 천연 정력제의 정체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 역시 필리핀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이라며 “다산의 효능이 있다”고 맞장구를 쳐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더욱이 필리핀 다섯 아이 아빠는 “나처럼 낳고 싶으면 이걸 꼭 먹어야 한다”고 개구진 미소를 지으며 신신당부했고, 강남은 밤바다 수영을 즐기던 중, 이것이 바다 밑에서 많이 채집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필리핀산 천연 정력제 사냥에 나섰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16회는 7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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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은퇴 후 3년간 매일 울었다” (‘걸환장’)

월드클래스 빙속 여제 이상화가 ‘걸환장’을 통해 30년간 변하지 않은 루틴을 공개한다.23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 이하 ‘걸환장’) 15회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보홀 여행 둘째 날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화가 은퇴 후에도 변치 않은 생활 습관을 공개하며 월드클래스 빙속 여제의 면모를 뽐낸다. 강남은 “이상화가 지금도 밤 10시에 취침하고 새벽 5시에 기상한다"며 은퇴한 지 5년이나 흐른 지금도 변치 않는 루틴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이에 이상화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운동해야 하는 기분은 아무도 모른다”고 말하며 ‘월드클래스 빙속 여제’ 이상화가 있기까지 새벽부터 시작된 인내의 시간과 선수 생활 25년 동안 루틴을 지켜온 꾸준함이 있었다는 것을 엿보게 했다는 후문. 급기야 강남은 ”와이프가 반려견 두 마리와 매일 3시간씩 운동한다. 둘 다 푸들인데 근육은 도베르만”이라며 이상화의 루틴 덕분에 근육견이 된 반려견 강북과 리아의 근황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이날은 특히 이상화가 은퇴를 고민하게 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급작스러운 이상화의 은퇴 발표는 지금까지도 온 국민의 궁금사. 이상화는 “사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도 준비했었다”고 운을 뗀 뒤 “평창동계올림픽 끝나고 더 해볼 생각에 2018년 12월까지 운동했는데 거기서 더하면 ‘못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았던 건강 상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은퇴의 길을 선택해야 했던 속마음을 밝힌다.여기에 강남은 “이상화가 금메달을 딴 하루 말고는 행복한 적이 없다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퇴식 아침에도 가기 싫어 집에서 울고 있었다. 나가기 싫어했다”며 “(은퇴 이후에도) 운동하고 싶어서 결혼하고 난 뒤 3년 동안 매일 울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해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 나아가 이상화는 “시간에 쫓기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걸환장’은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매주 일요일 밤 ) 9시 2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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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환장’ 강남 “♥이상화와 내후년 임신 계획”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 임신 계획을 밝혔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난 강남,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강남과 이상화는 첫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망고 먹방을 펼쳤다. 망고를 먹던 이상화가 갑자기 헛구역질하자 강남은 “자기야. 설마”라며 놀란 표정으로 이상화를 쳐다봤다.이를 VCR로 지켜보던 박나래도 “아침 드라마에서 보던 그것?”이라며 함께 놀랐다. MC들이 강남과 이상화의 2세 소식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강남은 “이게 방송이 언제 나가냐. 이걸 이야기해도 되나”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어 강남은 “아내랑 나랑 처음 이야기하는 거다. 임신을 내후년쯤 생각하고 있다”며 임 계획을 밝혔다.이에 규현은 “뭐 하시는 거예요”라며 분노했고 박나래는 “중요한 일인 줄 알고 박수 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게 뭐냐. 아무튼 계획 잘 들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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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은퇴 후유증 고백 “아직도 운동하는 꿈 꿔” (걸환장)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은퇴 후유증을 고백한다.16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걸환장’) 14회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는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시작점이었던 정글이 우거진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난다.이 가운데 이상화가 은퇴 후유증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상화는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을 거머쥐며 아시아 최초 동계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신기록 보유자.이상화는 “은퇴한 지 5년이 지났는데도 운동하는 꿈을 꾼다”며 현역에서 물러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꿈에서조차 빙판 위에 있을 만큼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또한 이상화는 “긴장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힘들어 영화도 결말을 알아야 본다”, “음식도 아는 맛만 먹고 영화도 보던 것만 본다”며 도전에 대한 심적 두려움을 밝혀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무릎 수술, 하지 정맥류, 굳은살이 박인 발바닥까지 영광의 상처가 여전한 상황. 강남은 “와이프의 하지 정맥류 수술이 급한데 그 수술을 하면 6개월 동안 걷지 못해서 미루는 중이다. 현재 근육으로 버티고 있다”며 이상화를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또한 강남은 “와이프가 표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많다. 사람들이 항상 화났냐고 물어볼 정도”라고 고충을 전한다.강남이 어느 때보다 이상화의 건강을 챙기는 이유는 내후년으로 생각하는 2세 계획 때문. 그러던 중 이상화가 망고를 먹다 갑작스러운 헛구역을 하자 강남은 “갑자기 왜 그래? 설마?”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결혼 5년 차 부부 강남, 이상화의 가슴 두근거리는 2세 시그널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14회는 1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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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연말결산] 손예진♥현빈→김연아♥고우림… 백년가약 맺은 연예계·스포츠 스타들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2022년 연예계에는 많은 스타들이 사랑을 꽃피웠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된 스타들부터 연예인-스포츠 스타의 만남까지. 수많은 스타 커플들이 올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연예면을 가득 채웠다.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은 단연 올해 최고의 결혼 소식이었다. 지난 3월 31일 웨딩마치를 올린 두 사람은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이후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고 tvN ‘사랑의 불시착’(2019) 이후로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났으나 모두 부인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월 10일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한 손예진, 현빈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11월 27일 득남했다. 손예진에게 부케를 받은 공효진도 지난 10월 12일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케빈오의 가족이 머물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열렸으며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공효진의 절친 정려원, 엄지원 등이 참석해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공효진은 현빈과 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바로 다음 날 케빈오와의 열애를 인정한 공효진은 지난 8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한 스타도 있다. 바로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한 달 만인 지난 5월 1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손담비와 이규혁의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는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10년 전 예능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인연을 맺고 1년간 열애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바쁜 일정 때문에 결별을 택했고,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뒤 교제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의 결혼식엔 그간 절친으로 알려진 정려원, 공효진, 소이 등이 불참해 손절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손담비가 자신의 SNS에 “좋은 날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적극 부인했다. 손담비, 이규혁 외에도 스포츠 스타와 백년가약을 맺은 스타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결혼 소식은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편은 바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났다. 아이스쇼를 인연으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3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10월 22일 결혼에 골인했다. 고우림은 김연아보다 다섯 살 연하인 1995년생으로 올해 28세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고우림은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전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는 스포츠, 연예계 스타들로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김혜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배우 지성, 그룹 god 손호영, 뮤지컬 배우 홍광호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일에는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2021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으며, 지난 2월 각자 손편지로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축가는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가 불렀고 티아라 멤버들이 축사를 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진도 참석한 것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같은 티아라 멤버 소연 또한 지난달 1일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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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답례품으로 명품 세트를? 동시입장+키스+답례품...화제만발

'피겨 여왕' 김연아(32)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이 22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식 답례품으로 준비한 명품 세트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라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김연아, 고우림 부부는 이날 하객들을 위해 명품 브랜드 C사의 화장품 세트를 답례품으로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온라인 상에서 인증샷을 올리면서 공개됐다. 럭셔리한 화이트 쇼핑백 안에는 파우치, 로션, 세럼, 크림 등이 포장돼 있었으며 총 가격은 20만원 상당으로 추정됐다. 김연아는 지난해 8월 이 뷰티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발탁됐으며 이에 답례품도 C사 제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하객으로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김혜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탁구선수 출신인 유승민 IOC 위원, 배우 지성, 그룹 god 손호영, 배우 겸 에프엑스 멤버 정수정, 뮤지컬 배우 홍광호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이, 축가는 포레스텔라가 맡아 두 사람을 축복해줬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 손을 맞잡고 버진로드에 동시 입장해 화제를 모았다. 식을 마친 후에는 버진로드 위에서 오랫동안 키스를 했는데 이 장면이 온라인상에 퍼져서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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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확고한 믿음” 10월 결혼할 결심[종합]

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는 10월 22일 결혼한다. 김연아는 크로스오버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양 소속사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10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충희-최란, 최윤희-윤현상, 이승엽-이송정, 안정환-이혜원, 강남-이상화 등을 잇는 스포츠-연예계 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김연아-고우림 커플의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오랜 지인들만 초대,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주최 및 주관한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축하공연을 하며 인연이 됐다. 당시에는 피겨 레전드와 축하가수로 인사를 나눈 정도였지만, 이후로도 꾸준히 연락을 취해오다 3년간의 교제 끝에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양측을 잘 아는 지인은 이날 결혼 발표 후 “김연아와 고우림이 오랜 시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결혼까지 결심한데는 둘만의 믿음이 확고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고우림은 세계적 스포츠 레전드인 연인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로 김연아 가족과 지인들의 호감까지 샀다는 전언이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김연아를 직접 픽업하거나 시차를 둔 만남으로 열애를 꽁꽁 숨겼다. 더욱이 김연아와 고우림의 양 소속사도 최측근 이외에는 교제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림은 결혼 발표도 상대적으로 유명세가 높은 김연아쪽에 양보해 보도 시차를 뒀다. 또 고우림은 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도 경사를 알렸다. 고우림은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면서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조금 더 성숙한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고우림이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비신랑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다섯 살 어린 올해 27세다. 아직 군 미필이어서 결혼 후 국방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다.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 현재 재학 중이다. 지난 2017년 JTBC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전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에 합류했다. KBS1 ‘열린음악회’,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서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등을 발산하며 다양한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빼어난 가창 능력과 함께 훈훈한 외모를 겸비해 팬덤 또한 탄탄하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트 종목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피겨 여왕’에 등극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현역 은퇴 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지구촌에 한국 동계스포츠의 저력을 알려왔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를 맡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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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 이상화 "♥강남, 식탐에 위염까지 생겼다" 폭로

이상화, 박세리가 대한민국 빙상 영웅과 골프 레전드의 찐친 케미스트리를 터트린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늘(8일) 방송될 23회에는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3연속 메달을 획득한 이상화가 등장, 평소 절친한 박세리를 비롯해 언니들과 진솔한 토크와 다양한 설원 경기를 펼친다. 박세리-한유미-정유인-김자인-김성연이 전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 위원 이상화를 만났던 상황. 특히 국가대표 은퇴 후 1년간 교제했던 가수 강남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상화는 강남과의 부부생활을 공개한다. 정유인이 "결혼 3년 차는 신혼인 거죠?"라고 묻자 이상화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긴다. 게다가 이상화는 "강남 식탐에 위염까지 생겼다"라고 깜짝 폭로하며 달콤살벌한 신혼의 맛을 알리고, 박세리는 세리 언니만이 할 수 있는 빅사이즈 해결책을 꺼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약 10년 만에 스키장에 왔다고 고백한 박세리는 "어느 날 보드가 타고 싶은 거야. 그래서 보드를 샀지"라고 쿨하게 얘기해 첫 스키장부터 남달랐던 리치 스웨그를 증명한다. 더불어 유일한 동계스포츠 스타 이상화는 설원에서 벌이지는 게임에 자신감을 표하지만 '노는언니2' 표 눈싸움을 준비하는 언니들의 포스를 본 뒤 "이 언니들 너무 무서워"라고 긴장감을 내비친다. 더욱이 언니들은 꼴찌가 눈을 흠뻑 맞게 되는 인간 빙수배 눈썰매 대결을 벌이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긴다. 하체 강자 이상화와 인간 슈퍼차 박세리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 중 누가 인간 빙수배 눈썰매 대결의 승자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이상화도 기억 못 하는 이상화의 징크스를 증언하는 등 끈끈한 우애를 드러낸다. 이상화의 대변인으로 변신했던 박세리 덕분에 이상화는 특별했던 현역 시절 자신의 징크스를 기억해내고, 언니들 역시 자신들이 경험했던 각종 징크스를 꺼내 놓으며 공감을 표한다. 제작진은 "'노는언니2'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상화의 선수촌 뒷이야기와 강남과 얽힌 부부 고민이 담길 예정이다. 이상화의 반전 매력과 운동으로 하나 된 언니들의 환상 호흡을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 선수들의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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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강남 사로잡은 원팬 파스타 시리즈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이 강남을 위해 출장에 나섰다.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그중 어남선생 류수영은 앞선 대결에서 경쟁자로 대결을 펼쳤던 강남의 집을 방문했다. 류수영의 요리 실력을 보고 반한 강남이 특별히 어남선생의 출장을 요청한 것. 류수영은 신혼집 구경을 시작으로 강남에게 다양한 살림 꿀팁, 요리 꿀팁을 전수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 류수영은 강남X이상화 부부의 신혼집 냉장고, 조리 도구, 양념장 등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작은 단서로도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하며 요리, 살림 분야 명탐정에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는 강남은 류수영의 명확한 지적에 오래된 프라이팬, 유통기한 지난 양념 등을 과감하게 버렸다. 이어 강남은 류수영에게 자신도 따라 할 수 있는 파스타 레시피가 있는지 물었다. 아내 이상화가 파스타를 매우 좋아하는 만큼, 직접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이에 류수영이 ‘원팬 파스타’ 시리즈를 꺼냈다. 류수영은 앞서 원팬 파스타 레시피 2종(우유버터파스타, 토마토버터파스타)를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날은 원팬으로 만드는 알리오올리오,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공개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만큼 눈길을 끈 것은 요리 중간중간 폭발한 류수영의 멋짐 본능이었다. 팬에 파스타 면을 멋지게 뿌리는 방법, 마늘을 갈면서 턱선을 강조하는 방법 등. 어느덧 강남도 최선을 다해 류수영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12분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원팬 파스타 레시피에 웃음까지 빵빵 터진 시간이었다. 류수영의 원팬 알리오올리오, 원팬 카르보나라를 맛본 강남은 눈을 번쩍 뜬 채 감탄했다. “국민 여러분 드셔 보세요”라고 적극 강추했을 정도. 며칠 후 강남은 류수영에게 배운 레시피로 아내 이상화를 위해 원팬 파스타를 만들어줬다. 맛있게 먹는 아내 이상화를 보며 행복해하는 강남은 사랑꾼 남편 그 자체였다. 사랑꾼 남편 류수영 덕분에 강남은 더욱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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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박하선,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마력 있어"

배우 류수영이 사랑꾼 남편 면모를 보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 류수영이 특별한 외출에 나선다. 강남을 위한 요리 출장에 나선 것. 공개된 영상 속 류수영은 양손에 짐을 싸 들고 어딘가로 향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강남X이상화 부부의 신혼집. 앞선 대결에서 ‘편스토랑’에 출연한 강남이 류수영의 요리 실력에 반해, 출장 방문을 요청한 것. 류수영은 강남-이상화의 아기자기한 신혼집 구경을 시작으로 냉장고, 양념장, 조리도구 점검 등에 나서며 강남의 눈높이에 맞춘 요리 꿀팁-살림 꿀팁 전수에 나섰다. 사랑꾼 강남은 집안 구석구석 이상화 취향의 소품으로 가득한 집을 소개하며 “내 것은 없고 다 아내 것”이라고 했다. 강남 못지않은 사랑꾼 남편 류수영은 “원래 그런 거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내 사랑꾼 남편들의 토크는 아내 이야기로 흘러갔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가 파스타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류수영에게 자신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쉬운 파스타 레시피를 의뢰했다. 아내를 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근사한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는 것. 이어 사랑꾼 두 사람은 아내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강남은 류수영에게 박하선과의 깜짝 인연도 공개했다. 강남이 “박하선과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연 것. 아내 박하선과 강남의 인연 이야기를 들은 류수영은 “(박하선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마력이 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과연 강남이 밝힌 박하선과의 인연이 무엇인지, 류수영이 사랑꾼 남편 발언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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