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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국영화배우협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한강 살리기 프로젝트’ 진행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행했다.지난 28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소속 영화배우 150여명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한강 살리기 프로젝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여의도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쓰레기 줍기, 배수구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올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이웃 사랑 캠페인’ 영상 촬영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한국영화배우협회 회원들은 또 ‘나와 이웃이 지구와 공생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앞으로 캠페인 릴레이 영상 챌린지를 통해 SNS 홍보도 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9 09:58
산업

[IS재계] 칼자루 쥔 신동빈과 이명희, 엇갈린 롯데·신세계의 3세 오너 경영 행보

‘유통 맞수’인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의 엇갈린 오너 경영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그룹은 오너가 2세 신동빈 회장이 3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에게 경영수업을 통해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반면 신세계그룹은 실적 부진에 오너가 3세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의 어머니 이명희 회장이 다시 전면에 나섰다. 중요 행보 동행, 신유열 3세 경영수업 본격화 12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정기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관심사는 신유열 상무의 경영 보폭이다. 신 상무가 그룹의 핵심 사업인 유통군 보직을 맡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9월 베트남 해외 출장 중 아들과 관련해 “현재 신유열 상무가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통을 포함해 국내외 사업 현장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신유열 상무는 최근 경영 수업을 통해 후계자 지위를 굳혀가고 있다. 1986년생인 신 상무는 내년이면 국내 병역법상 병역의무 면제 연령인 38세가 되기 때문에 한국 국적을 회복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신 상무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 국적만 보유하고 있다. 신유열 상무는 최근 신동빈 회장과 함께 그룹의 주요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며 경영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과의 면담에 신 회장과 함께 동행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는 롯데그룹의 사장단 회의(VCM)에 처음으로 참석하며 그룹의 현안 등을 살피고 있다. 지난 3월 세계 최대 명품 기업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방한했을 때도 신 상무는 아버지와 함께 동반 접견을 하며 네트워크 확대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신유열 상무는 지난 5월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계열사로 꼽히는 호텔롯데의 창립 기념식에 등장했다. 지난 9월에는 롯데그룹의 아시아 거점으로 떠오른 베트남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식에 참석하는 등 아버지를 보필하며 곁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해부터 그룹의 계열사 대표를 맡는 등 본격적인 경영 시험대에 오르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 공동 대표에 오른 그는 올해 7월에는 일본 롯데 파이낸셜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신유열 상무가 돈을 만지는 투자 계열사의 대표를 맡으며 재무와 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경영수업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그룹의 신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 신동빈 회장은 외부 인사를 적극 수혈하는 등 돌파구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김상현 유통군 총괄대표 겸 부회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 나영호 롯데온 대표 등을 시작으로 외부 출신들을 계속 영입하고 있다. 김상현 부회장과 정준호 대표 등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교체 여부가 관심사다. 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에 매출 3조7391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의 실적을 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0조9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306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유통 기업의 실적 부진 속에 롯데는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김상현 부회장과 정준호 대표의 향방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롯데 관계자는 “다른 유통 기업의 경우 인사가 빨랐지만 롯데는 예전과 비슷한 시기에 연말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마트와 슈퍼의 상품 통합 소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덩치 키운 정용진·유경…훈수 둔 회장님 신세계그룹은 롯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굵직한 인수합병(M&A) 등으로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던 오너 3세들의 행보에 제동이 걸리는 등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전면에 다시 등장한 이명희 회장은 지난 9월 대표이사 40% 교체하는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하면서 자신의 수족들을 주요 계열사 수장 자리에 앉혔다. ‘정용진·정유경 남매 경영 체제’에서 첫 역대급 물갈이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이 최측근으로 꼽혔던 인사들이 물러나고, ‘이명희 회장 라인’의 인물들이 주요 보직을 맡았다. 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3사 대표를 겸직하게 된 한채양 대표는 회장 직속인 그룹 전략실 출신이다. 신세계백화점·센트럴시티 수장을 맡게 된 박주형 대표 역시 이 회장의 측근으로 꼽힌다. 1949년생으로 오랫동안 신세계그룹에 몸을 담았던 이석구 대표도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로 선임되며 ‘올드맨의 귀환’을 알렸다. 반면 정용진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줬던 강희석 전 이마트·SSG닷컴 대표는 경질됐다. 또 정 부회장과 오랜 인연을 가진 정동혁 그룹 대외협력본부장도 이번에 짐을 쌌다. 신세계백화점의 정유경 총괄사장도 수족을 떠나보냈다. 그가 발탁하며 중용했던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물러나면서 박주형 대표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의 인사는 그룹의 기준인 ‘신상필벌’이 적용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성과능력주의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준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용진·유경 남매는 연이은 M&A을 통해 경영 효율보다는 그룹의 덩치를 키우는데 집중했다. 이베이코리아를 비롯해 W컨셉, 쉐이퍼 빈야드 와이너리,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SK와이번스 야구단 등을 인수하며 외형을 키웠다. 이에 그룹이 갚아야 할 빚인 차입금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017년 6조원 수준이었던 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4조2000억원으로 2배 이상 불어났다. 또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합산 차입금은 16조2600억원(이마트 11조3400억원, 신세계백화점 4조9200억원) 수준으로 올라갔다. 실적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마트는 덩치를 키웠음에도 올해 상반기 매출이 14조40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영업손익은 221억원 흑자에서 394억원 적자로 전환하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또 차입금 증가 등으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신세계그룹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자회사 신세계프라퍼티는 최근 리츠 관리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설립 예비인가를 받는 등 자금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신세계는 우선 효율성 확보를 위해 롯데그룹이 효과를 보고 있는 마트와 슈퍼의 상품 통합 소싱 등의 시스템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유통 3사의 경영 효율성을 위해 최초의 3사 대표 겸직이라는 초강수를 던진 상황이다.한채양 대표는 지난 9일 이마트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오프라인 유통 3사의 시너지를 다각도로 창출하고 동시에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자회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측은 “롯데가 잘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신세계의 색깔에 맞는 오프라인 계열사의 통합 소싱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1.13 07:00
산업

신세계그룹, 파격 쇄신 인사...대표 40% 물갈이

신세계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백화점과 이마트 대표를 모두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로운 조직과 젊은 인재를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신세계그룹은 20일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9월에 인사를 한 건 처음이다.이번 인사는 '변화와 쇄신'에 방점이 찍혔다. 대표이사의 약 40%를 교체하고, 새로운 조직 운영체계를 도입했다. 먼저 실적 악화로 지난해부터 거취가 도마 위에 오르던 이마트 강희석 대표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마트의 새로운 선장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 한채양 대표가 낙점됐다.한 신임 대표는 이마트뿐 아니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유통 사업군을 맡아 '3사 원대표체제'로 운영하게 된다.퇴임했다가 2021년 인사 때 백화점 수장으로 경영에 복귀해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한 손영식 대표도 실적 악화의 파고를 넘지 못했다. 백화점 신임 대표에는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가 내정됐다. 박 대표는 백화점과 센트럴시티 대표를 함께 맡아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박 대표는 이마트와 백화점은 물론 개발사업을 주로 하는 센트럴시티까지 두루 경험해본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백화점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센트럴시티와 통합 시너지도 낼 적임자로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는 신세계L&B 대표까지 겸직해 시너지 확대에 주력하고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까지 함께 맡게 됐다.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에는 이석구 신세계 신성장추진위 대표가 자리를 옮겼다. 이 신임 대표는 스타벅스코리아를 11년간 이끌며 성장시킨 주역으로 2019년 퇴임했다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 사업 부문 대표로 다시 기용된 바 있다.마인드마크 대표에는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가인 김현우 대표가 외부 영입됐고 더블유컨셉코리아는 지마켓 이주철 전략사업본부장이 대표로 내정됐다.신세계는 대표이사 교체와 함께 그룹의 리테일 통합 클러스터도 신설했다. 통합 리테일 클러스터 산하에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SSG닷컴, 지마켓을 두고 시너지를 도모한다.또 예하 조직에도 통합본부장 체계를 도입하는 등 조직 운영방식에 변화를 줬다.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조직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쇄신하는 한편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하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성과 능력주의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20 14:18
경제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신세계 '자주' 사업부문 대표 선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 사업 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선임됐다. 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3월까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11년간 맡았던 인물이다. 31일 선임 발표를 통해 신세계 그룹에 복귀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임과 함께 자주 사업 부문의 대표 자리를 새로 만들었다"며 "스타벅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 대표의 사업 역량이 자주 사업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 사업 부문에 대한 대표 선임과 조직 체계 강화를 통해 자주 사업 부문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패션 부문은 장재영 총괄대표가 겸임하고, 코스메틱 부문은 이길한 대표, 국내 패션 부문은 손문국 대표, 자주 사업 부문은 이석구 대표가 각각 담당한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31 15:44
경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송호섭 신임 대표이사 선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신규 대표이사 인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신임 대표이사에는 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전략운영담당인 송호섭 상무가 선임됐다.송 신임 대표이사는 2018년 10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영입됐으며, 20여 년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전문가다.이번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가 선임됨에 따라 그 동안 스타벅스 성장에 기여했던 이석구 대표는 임기 만료에 따라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게 됐다.이석구 대표는 지난 11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스타벅스 발전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사이렌 오더, 디지털 혁신, 드라이브 쓰루 매장 등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3.29 10:40
경제

"미세먼지 막아라"…스타벅스, 전 매장에 공기청정기 설치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올해 안으로 전국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원래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긴 일정이다.스타벅스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스타벅스는 현재까지 총 202개의 신규 및 리뉴얼 매장에 총 1200대 규모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나머지 1000개 이상의 매장에도 올해 안에 모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스타벅스가 공기청정기 설치를 앞당긴 건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된 화두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스타벅스는 최근 공기청정 시스템 매장을 방문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매장 내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객이 전체 응답의 80%를 차지했다.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절인 봄이 다가오며 미세먼지 문제에 관한 대책을 세우는 데 기업 차원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 매장으로의 공기청정 시스템 확대 설치에 이어, 고객과 파트너가 쾌적한 매장 실내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 경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2.25 16:23
연예

스타벅스, 제주 식물 보호 기금 5000만원 전달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제주의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한 기금 5000만원을 제주올레에 전달했다. 또 제주 지역에서 근무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 올레길 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했다. 2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제주지역 스타벅스 파트너 및 제주올레 직원, 제주올레를 사랑하는 올레꾼, 효돈마을 및 하효어촌 주민 등 총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해 서귀포 해안길을 따라 멸종위기의 들꽃과 들풀을 심어 꽃밭을 만들었다.스타벅스가 제주올레에 전달한 환경자원 보호 기금 5000만원은 스타벅스가 제주지역에서만 특별히 선보이고 있는 제주 특화 음료 수익금 중 일부로 조성됐다. 이 기금은 제주의 풍부한 식물 자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올레길 생태환경 보호하는 데 쓰인다.스타벅스와 제주올레가 함께 제작하는 '올레길에서 자주 만나는 들풀·들꽃(제주 올레 식물 가이드북)'은 올레를 걸으며 여행할 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들꽃과 들풀의 삽화와 함께 각각의 특징, 서식지 분포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제주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스타벅스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1.02 13:25
연예

스타벅스, ‘길거리 발생 1회용컵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 전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환경부,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회용컵 전용 수거를 위한 ‘길거리 발생 1회용컵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전개한다.이를 위해 16일 더종로R점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환경부 박천규 차관, 서울특별시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사절단인 2018 미스코리아 등이 참석해 1회용컵 전용 수거함 설치 기념식과 환경보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기념식 이후에는 스타벅스의 ‘일(1)회용컵 없는(0) 날’ 친환경 캠페인 활동으로 현장에서 환경보호 서약에 동참하고 SNS에 다회용컵 사용 모습을 인증한 시민들에게 다회용컵 1000개와 친환경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꽃화분 키트 1000개를 오후 1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스타벅스는 1회용컵 재활용을 위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주요 상권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50여개의 1회용컵 전용 수거함 제작과 향후 보수를 위한 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 기금은 지난 9월 10일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으로 진행한 워터보틀과 보틀 커버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환경부는 1회용컵 없는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홍보와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며, 서울특별시는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1회용컵 수거함 유지 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원순환사회연대는 1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유지 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앞서 스타벅스는 올해 4월부터 매월 10일을 ‘일(1)회용컵 없는(0) 날’로 정해 머그와 텀블러 등의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위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17 10:30
연예

스타벅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사업에 1억원 후원

스타벅스가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해외 외교 건물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사업에 1억원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보존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5월 고종황제의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대한제국 자주 외교의 상징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과 보존을 위한 후원 약정식을 갖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이로써 스타벅스는 현재까지 총 3억원의 기금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사업을 위해 기부하고, 대한제국공사관의 ‘한국 전통 정원’ 조성 및 공사관 보존 활동을 후원한다. 현재 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오는 5월 개관,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스타벅스는 김영조 낙화장(충북무형문화재 제22호 지정)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헌정 낙화 작품을 디자인에 반영한 텀블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주미대한제국공사관 낙화 텀블러는 스타벅스가 대한제국공사관을 주제로 선보인 세 번째 텀블러로, 오는 3월 5일부터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낙화는 불에 달궈진 인두로 종이나 섬유,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져 그림이나 문양 등을 표현하는 한국의 전통예술로, 낙화장은 이러한 낙화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일컫는다. 이런 낙화 분야에서 유일하게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은 김영조 장인은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국내 단 한 명의 낙화장이다.이번에 전달된 1억원의 기금은 지난해 광복절을 기념해 출시됐던 두 번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의 판매 수익금에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낙화 텀블러의 예상 판매 수익금을 더해 마련됐다.김영조 낙화장은 “어려웠던 시기에 우리 민족의 애환을 간직한 건물인 만큼 대한제국공사관 건물을 소박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하고자 했고, 그 어떤 회화보다 낙화와 잘 어울리는 작품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가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은 지 10년째 되는 올해, 소중한 우리 문화재인 대한제국공사관을 한국의 전통예술 낙화로 그려낸 아름다운 작품을 스타벅스 매장에서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8.02.22 12:58
연예

스타벅스 파트너 육아휴직 최대 2년까지 확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출산 후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린다.또 직원(파트너)들의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 선물세트도 제공한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임신시에는 육아 관련 서적과 태교를 위한 선물을 주며, 출산 시에는 미역과 한우·유기농 육아복 등을 제공한다.이 같은 제도는 직급에 상관 없이 모든 임직원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스타벅스는 임직원의 약 80%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 또 육아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우려하기보다 다양한 제도로 이들을 적극 지원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자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워킹맘 파트너들에게는 일정 기간의 재교육 과정을 거치는 안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파트너 심리상담 제도를 통해 워킹맘 파트너가 갖는 부부문제나 육아문제 등 심리적 고민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것 역시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1만1000명 파트너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추구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다방면에서 고민할 것” 이라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7.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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