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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이성욱, 최종 빌런 최원영 폭주 막을 수 있을까

배우 이성욱이 최종회를 앞둔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이성욱은 이 드라마에서 모든 비극의 시발점인 ‘망월사 사건’의 키를 쥔 키포인트로 강호현으로 완벽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드라마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갈수록 짙어지는 감정선과 눈빛 연기로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들었음을 보여준다. 하나뿐인 딸 강로서(이혜리 분)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부터 성현세자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순간, 절친한 벗이었던 이시흠(최원영 분)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며 내비친 참담함 등이 세밀한 연기로 더욱 깊은 이입을 불러일으켰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강호현과 남영(유승호 분)의 인연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시흠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어린 남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모습이 그려진 것. 강호현은 자신을 죽이려 달려드는 이시흠을 온몸으로 막으며 어린 남영을 구하고, 딸 강로서에게 줄 호랑이 인형을 남영에게 건네며 달랬다. 이후 남영은 강로서가 가지고 있는 호랑이 인형을 보고 과거 ‘망월사 사건’의 진범 잔나비를 떠올렸다. 이렇듯 이성욱은 특별출연에도 불구, 남영과 강로서의 서사의 중심에 자리하고, 조선을 뒤흔든 금주령의 시작인 망월사 사건의 키를 쥔 키맨으로 등장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 성현세자를 죽인 진짜 죄인을 찾기 위해 사건을 조사한 계방현록을 남겨놨다. 이에 강호현이 남겨놓은 증거들이 이시흠에게 죄를 물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성욱이 틀별출연한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22일 오후 9시 3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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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흥행"…'삼토반' 2주차 주말도 굳건한 1위[공식]

장기 흥행이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2주차 주말 38만4272명을 동원,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특한 흥행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관객수는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인 27만880명을 넘어서는 관객수로 의미를 더한다. 영화는 말단 사원 세 친구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유쾌한 시너지와 조현철, 김종수, 데이비드 맥기니스, 이성욱 등 조연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인의 모습, 1995년 을지로로 돌아간 듯한 리얼 레트로 감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9.23점, 롯데시네마 평점 9점, 메가박스 평점 9점 등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끊이지 않는 입소문 열풍이 불고 있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최종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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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성욱, 푸근한 미소

배우 이성욱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의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26일 밤 최종회가 방송된다. 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11.26/ 2018.11.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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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성욱, 알아봐주는 팬들 향한 환한 미소

배우 이성욱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의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26일 밤 최종회가 방송된다. 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11.26/ 2018.11.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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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 목숨 건 최종전투 발발…주차장 대치 엔딩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마지막 전투만을 남겨두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극 '여우각시별'에는 이제훈(이수연)의 웨어러블이 폭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만(조부장)이 의도적으로 설계한 싸움에서 여러 명을 쓰러뜨리고 차까지 망가뜨렸다. 이제훈의 실력을 확인한 윤주만은 섬뜩한 눈빛을 번쩍였고, 집으로 돌아온 이제훈은 더욱 더 색이 죽어가는 자신의 상반신을 보며 무거운 한숨을 쉬었다.다음 날 정상적인 업무에 돌입한 이제훈은 평소보다 훨씬 심각해진 컨디션으로 몸을 휘청거렸고, 급기야 채수빈(한여름) 앞에서 코피를 쏟으며 현기증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괜찮다"는 말만 반복했다. 화장실로 들어간 이제훈은 채수빈을 칼로 찌른 가해자를 비롯한 윤주만의 무리들과 다시 마주쳤고 괴한들에 둘러싸인 채 현장에서 사라졌다. 결국 좋지 않은 상황을 감지한 채수빈이 보안팀에 신고하면서, 보안팀이 이제훈의 행방을 쫒기 시작했던 터. 그리고 보안팀장 이성욱(최무자)이 이동건(서인우)에게 윤주만과 이제훈의 연관관계를 묻는 것을 목격한 김지수(양서군)가 사태를 인지하게 되면서 공항공사 내부에 비상사태가 발발했다.지하주차장에서 보안팀과 괴한 무리들이 격렬하게 대치한 가운데, 이동건이 결심한 듯 "수연이 내가 데려오겠습니다. 일단 수연이, 그대로 보내세요"라고 이성욱에게 요청했다. 이에 이성욱은 김경남(오대기)에게 무전을 쳐 "보안팀들, 지금 이대로 철수한다"라고 지시를 내렸다. 선뜻 움직이지 못하는 보안팀과 혼자 남게 된 이제훈, 마지막으로 박혁권(미스터장)에게 이제훈을 멈추게 만들 방전기를 받은 채수빈의 얼굴이 교차하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수연이 12년 전 악연을 맺은 윤주만 무리들과의 마지막 전투를 알리며 결말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달려갔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동건과 장현성(권희승)이 인천공항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지수가 긴급회의를 열어 공론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아울러 김경남과 이수경(나영주)의 러브라인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돌직구 고백을 이어나가는 김경남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했다.'여우각시별' 29회, 30회는 전국 시청률 8.3%와 9.7%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29회 9.0%, 30회 10.8%를 나타내며 최고치를 0.4% 포인트 끌어올렸다. 최종회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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