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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7330] 여자도 ‘득근’, 남자도 ‘팔라테스’…2030은 편견 없는 젠더리스 스포츠

“남자 발레복 사기 어려우셨죠. 제가 사는 곳 알려드릴게요.”“여자가 살 빼야 하는 상황은 두 가지뿐이다. 의사가 빼라고 하거나, 격투기 대회에서 체급 맞춰야 할 때.” 소셜미디어(SNS) 피드에 올라온 운동 관련 글이다. 어떤 글이 남성의 것이고, 어떤 것이 여성이 쓴 것일까. 남성의 운동, 여성의 운동. 이런 고정관념이 이제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특히 2030세대에게는 스포츠 종목을 특정 성별 이미지 안에 가둬놓지 않는다. 누구나 관심 있으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고, 오히려 그 모습이 더 멋지다고 느끼는 게 트렌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근력운동 실천율 추이’ 데이터를 보면, 2018년 14.9%의 여성이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한 이후 2019년에는 14.6%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17.0%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는 2010년 이후 최고치다. 같은 해 남성들은 32.2%가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젊은 여성층의 운동 참여는 눈에 띄게 늘어났다. 콰트 유료 구독자 1만1350명 중 올여름(폭염이 시작된 6월 18일~8월 25일 기준) 운동한 20대와 30대 여성의 비율이 77%에 이르렀다. 2030 여성층이 가장 많이 재생한 운동은 스트레칭(43.8%)으로, 체중 감량 다이어트보다 체형 교정 등의 목적이 더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여성층은 피트니스 클럽을 이용한 근력운동에서 더 나아가 격투기나 크로스핏 등 일대일로 싸우거나 근력을 키우는 운동에도 점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최근 5~6년 사이에 미디어가 보여주는 여성과 스포츠에 관한 이미지도 크게 달라진 것도 한몫했다. 코미디언 김민경이 힘쓰는 운동에 특출난 자질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와 동경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또 배우 이시영이 작품 안에서 선명하게 갈라지는 등 근육을 노출하자 여성들로부터 ‘멋있다’는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종전까지 여성들의 주된 운동 관련 관심사가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였다면, 최근엔 반대 목표를 가진 여성들도 늘고 있다. 이른바 ‘득근(근육을 얻는다는 뜻의 신조어)’이다. 근육을 만들고, 그로 인해 체중이 늘어난다 해도 그 모습과 성취가 더 멋지다는 인식이다. 힘센 여자, 강한 여자에 대한 이미지가 ‘보기 싫다’가 아니라 ‘멋있다’로 바뀌었다. 반대로 발레를 즐기는 남성, 그리고 지금까지 여성의 운동이라고 여겨졌던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우는 남성들도 부쩍 늘어났다. 이와 같은 생활체육의 ‘젠더리스’ 현상에서 주목할 점이 있다. 기존 성별의 고정관념에 갇혀 있던 스포츠들의 벽이 무너진 이유가 ‘자기 관리’와 여기서 더 나아가 ‘나의 진정한 모습을 대면하는 정신 수양의 과정’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다. 발레를 배우는 남성들은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발레를 하고, 불가능해 보였던 동작을 해내는 나의 모습을 보며 엄청난 성취감과 단단해진 멘털을 느낀다”고 말한다. 격투기를 배우는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상대를 힘으로 제압한다는 상상조차 못 했는데, 막상 해보니 쾌감이 있고 성취감이 대단하다”는 체험기에는 몸이 건강해진 것 이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3.09.13 10:28
연예일반

국대와 국대의 만남..이시영, 김민경 격하게 응원 "시합 잘하고 와요"

배우 이시영이 국가대표가 된 개그우먼 김민경을 응원했다. 이시영은 16일 "시합 잘 하고 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이시영과 김민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경은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사격 국제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앞서 이시영 역시 지난 2013년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우승한 이력이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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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김민경, 남다른 삽질-야외 취침도 뚝딱

개그우먼 김민경이 남다른 삽질 신경으로 팀원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했다. 10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는 김민경이 김성령,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와 함께 지금까지 했던 생존 훈련의 끝판왕 '무인도 50시간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인도로 향하는 배에서 김민경은 각자 1개씩 챙겨 온 아이템들을 조사했다. "해조류라도 잡으면 그냥 먹을 수는 없다. 그래서 양념을 가져 왔다"라며 간장, 소금, 고춧가루, 식용유, 식초, 고추장 등 식당급 양념세트로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6명의 아이템 중 단 한 개만 가져갈 수 있다는 제작진의 반전에 아연실색했다. 바다 한가운데서 IBS 보트로 무인도에 도착한 김민경은 쓰레기 더미에서 삽을 득템한 후 야외 취침을 할 비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민경은 "마치 땅을 드는 느낌이다"라며 힘들어하면서도 "물속에 들어가는 게 더 낫지?"라는 물음에 "땅 파겠다. 저 그냥 여기서 2박 3일 동안 땅만 파고 있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세 명이 누울 수 있는 비트를 만들어 냈다. 덕분에 까맣게 그을린 얼굴에 멤버들이 "무인도에 일주일 있었던 것 같다"라고 놀려댔고, "왜 나만 까맣냐?"라고 울상 지었다. 하지만 이시영이 산에서 주워온 알밤에 "어머 세상에 다이아몬드 같다. 나 이 깨지는 거 아니니?"라며 감동했고, 밤을 씹자마자 촉촉한 눈과 함께 "달다!"라고 감탄했다. 생존훈련에서 힘을 담당하는 만큼 김민경은 '민경장군'의 남다른 삽질 신경으로 멤버들의 쉴 곳을 마련하는가 하면 공복에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꿀잼을 선사하며 예능감을 마음껏 과시했다. 재난 생존기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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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김민경, 케이블 타이도 막을 수 없는 집념

개그우먼 김민경이 치열한 생존 훈련 속에서도 특유의 먹성을 폭발했다. 3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는 김민경이 김성령,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와 함께 11m 외줄 오르기를 비롯 케이블 타이 탈출 생존법, 캔 호루라기 및 브래지어 마스크 만들기, 극강의 체력 강화 훈련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11m 외줄 오르기에 나선 김민경은 "특식이 걸려있다"라는 말에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중간까지 오른 김민경은 "정말 죄송합니다. 전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라고 포기 선언을 했다. 이후 "나한테 너무 화가 났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었다"라며 후회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날 점심은 라면 샌드위치였다. 박스와 알루미늄 호일 등을 이용해 만든 태양열 레인지로 요리한 샌드위치 맛에 김민경은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치즈가 건조해지는데, 이건 건조해지지 않는다"라면서 새로운 조리법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칠리소스를 살짝 뿌리면 더욱 맛있을 것 같다"라며 먹 본능에 불을 지폈다. 케이블 타이 탈출 생존법 훈련에서는 힘의 아이콘답게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김민경이었지만 두 번의 실패를 겪었다. 하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한 집념으로 결국 미션을 성공시켰다. 강도 높은 체력훈련까지 소화한 김민경은 "전 항상 강해야만 했다. 그래서 강한 척하고 살았다. 하지만 여기 와선 척이 아닌 강한 사람이 되어 간다"라며 눈물 젖은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김민경은 와일드 음식의 대가가 차리는 야전 음식 만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대나무통 조개찜과 호박잎 쌈밥에 깊은 감동을 표현한 김민경은 개불로 만든 순대를 맛본 후 "프랑크 소시지처럼 뽀드득하다"라는 극찬과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김민경은 가열찬 생존 훈련을 소화하면서도 특유의 먹성으로 예능감을 놓치지 않았다. 꿀잼의 아이콘으로서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채웠다.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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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나는 살아있다' 멤버들과 훈련 전 해맑은 셀카

배우 이시영이 '나는 살아있다'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시영은 19일 자신의 SNS에 "아! 오늘 '나는 살아있다' 하는 날이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이시영과 (여자)아이들 우기, 개그우먼 김민경, 방송인 오정연, 배우 김성령, 펜싱선수 김지연의 화기애애한 순간이 담겨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방사수 할게요", "여전사님들", "잘 보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이 출연 중인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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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이시영, 역대급 고난도 훈련에 "다 포기하고 싶었다"

'나는 살아있다' 멤버들이 역대급 고난도 자연 재난 생존 훈련에 '멘붕'에 빠진다. 오늘(19일) 방송에서는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대표 에이스 이시영이 "다 포기하고 싶었다"고 말한 이유가 공개된다. 이시영을 당황케 한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다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100% 극한 상황 속 실전 종합 훈련. 바다 위 탈출 미션부터 선박사고를 대비한 보트 기동 훈련까지 역대급 고난도의 생존수업이 펼쳐질 계획이다. 자연의 위협이 시시각각 덮쳐오는 가운데 김성령-김민경-이시영-오정연-김지연-(여자)아이들 우기는 맨몸으로 생존해야 하는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에이스 이시영을 당황시킨 미션의 정체와 감춰왔던 트라우마의 존재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생존 비상식량의 정체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상천외한 이 식량의 정체에 모두 혼비백산하며 난색을 보일 정도였다고. 당황한 초반과는 달리 "진짜 맛있다"며 완벽 적응한 교육생도 등장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tvN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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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김민경, 물공포증 극복 진정성+웃음 전했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트라우마인 물 공포증을 극복했다. 12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는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침수 차량 탈출 훈련을 비롯한 수중 생존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완강기 훈련으로 혼을 쏙 뺀 김민경은 점심 식사가 등장하자 곧바로 기운을 회복했다. 고소 공포증을 이겨낸 포상으로 곱빼기 도시락을 받아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식사 이후 이어진 침수 차량 훈련에는 맨손으로 차 창문 깨기에 도전했다. 김민경은 차가 흔들릴 정도의 강력한 펀치를 뽐냈지만 아쉽게도 차창을 깨는데는 실패했다. 훈련 이후 김민경과 멤버들은 만화에서나 볼 법한 토마호크 소고기를 선물로 받았다. 하지만 직접 불을 피워야 한다는 명령에 "그냥 주는 법이 없다"고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망가진 라이터에서 갈아 낸 부싯돌 가루를 휴지에 모아 불을 만드는데 성공,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낸 김민경은 오전 훈련이 수중 훈련이라는 사실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전 인터뷰 당시 "대학교 때 선배들이 절 들어 물에 빠뜨렸다. 그때 트라우마가 생겼다"면서 물 공포증을 토로했다. "물속에 얼굴만 집어넣어도 죽을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멤버들의 응원과 조교들의 도움 속 PT병만 가지고 물에 뜨는 유영에 성공해 이날 생존 훈련에서 쐐기를 박았다. 김민경은 치열한 생존 훈련 속에서도 특유의 먹성을 선보이며 어디서든 가능한 독보적인 먹방을 뽐내는가 하면 지독한 물 공포증에도 수중 훈련에 성공하며 '나는 살아있다'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재난 생존기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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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웃음·훈련 다잡은 '나는 살이있다' 적응기

개그우먼 김민경이 '나는 살아있다'에 완벽 적응했다. 김민경은 5일 첫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 김성령·이시영·오정연·김지연·(여자)아이들 우기와 함께 재난 탈출 훈련을 받았다. 사전 미팅에서 김민경은 '산 타는 근육이 필요하다'는 제작진에게 "등산은 안 된다. 이야기가 안 된 부분이다"며 "물 공포증도 있다. 구명조끼도 못 믿어서 물 안에 못 들어간다/ 폐소공포증도 있는 거 같다. 전 여기랑 안 맞는 거 같다"고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다섯명의 멤버들을 처음 만난 김민경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폐허가 된 스키장에 도착한 순간 웃음기를 지우고 진심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교관에게 붙잡혔다. 현실에 수긍하고 불 피우기 훈련에 나선 김민경은 버려진 은박지로 불을 내는 법을 배우며 "항상 껌이 있어야겠다"고 먹성을 발휘해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민경은 완강기 낙하 훈련이 눈앞에 다가오자 힘이 풀린 다리와 함께 창백한 얼굴로 "혹시 체중에 비례해서 확 내려가냐"고 진지하게 물어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안전한 장치라고 믿기엔 완강기가 불안하다. 내 무게를 교관님이 이겨낼 수 있을지도 불안하다"면서도 결국 완강기 낙하를 완수해 이날 생존 훈련에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김민경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훈련에서도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팀원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가 하면 근수저 운동뚱의 이미지와 달리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나는 살아있다’ 첫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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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운동뚱'→'나는 살아있다' 도전, 진짜 힘들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tvN '나는 살아있다'를 통해 재난 상황 극복기에 도전, 진짜 힘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김민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살아있다'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출연 소식을 알렸다.특히 김민경은 "악! '나는 살아있다', '운동뚱'으로 체력 만들어서 훈련받고 왔어요"라며 "재난 상황 극복기"라고 적었다.이어 김민경은 "진짜 이런 상황은 절대 생기면 안됩니다"라며 "진짜 무섭다, 진짜 힘들다"라고 털어놨다.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지구상에서 더 이상 완벽한 안전지대는 없다고 생각되는 요즘,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김민경과 함께 김성령,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출연한다.최주원 기자 2020.10.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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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여성 버전', 여성 교관의 정체는? '이근 대위' 인기 넘어설까?

일명 '가짜사나이 여성 버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는 살아있다-생존의 기술'이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tvN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월 5일 방송을 앞둔 '나는 살아있다'의 티저 영상을 올려놨다. 이 영상에는 여성 출연자들이 고무 보트를 운전하는 모습, 레펠 훈련, 유격 훈련 등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특히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의외로 뛰어난 신체 능력을 선보인 방송인 김민경을 비롯해 이시영, 김지연, 김성령, 오정연, (여자) 아이들 우기 등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또한 707 특전사 출신이자 유명 크리에이터 은하캠핑의 박은하가 교관으로 출연해 나머지 6인에게 생존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가짜 사나이'로 스타가 된 교관 '이근 대위'를 연상케하는 대목인 것.김민경은 "너무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특수한 상황에 시청자분들께 대처할 수 있는 팁과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어떠한 상황이 주어질지 모르지만 잘 이겨내 보도록 하겠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최주원 기자 2020.10.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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