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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요정' 박정현, '집콘LIVE' 출격…이영현-정인과 컬래버

'집콘LIVE'가 '고막 요정' 박정현과 함께하는 송년 특집으로 연말을 장식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집콘LIVE'는 지금 시대에 위로가 될 좋은 음악과 이야기를 전하는 홈메이드 콘서트를 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회는 윤종신, 지난 11월 2회는 쌈디가 호스트로 등장해 특별한 기억과 추억이 깃든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가장 편안하고 익숙한 장소인 집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공연을 이어가는 이들의 모습은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오늘(28일) 오후 8시 40분 방송에는 가수 박정현이 호스트로 나서 풍성한 송년 특집을 꾸민다. 그간 주로 큰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해 온 박정현은 "처음 노래를 시작했을 때에는 관객의 머리를 쓰다듬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다. 오히려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집콘LIVE'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렘을 드러낸다. 호스트 박정현과 각자 특별한 인연을 나눈 선물 같은 게스트들도 등장한다. 박정현과 10여 년 만에 재회하는 이영현부터 정인, 존박, 스텔라 장, 김태균이 노래와 토크를 지원하며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기혼자만이 할 수 있는 박정현, 이영현, 정인의 솔직한 수다와 박정현이 김태균을 짝사랑했었던 풋풋한 과거 일화들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이번 '집콘LIVE'에는 박정현의 인생곡 라이브가 첫 공개된다. 게스트들의 솔로곡과 '집콘LIVE'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전드 디바 박정현, 이영현, 정인의 콜라보 무대까지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연말 감성을 자극하는 디바들의 노래와 박정현에게 도착한 특별한 편지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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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정인·이수영, 동반 탈락 ‘안타깝네’

정인·이수영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동반 탈락했다.15일 방송된 '나가수2-7월의 고별 가수전'에서 정인은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로 실격 처리됐고 이수영은 최하위인 6위를 기록해 무대를 떠났다. 이례적으로 탈락 가수가 2명이나 나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이날 정인은 남자친구 조정치가 편곡에 참여한 윤상의 '이별의 그늘'을 부르다가 "죄송하다. 너무 중요한 가사를 틀렸다"며 재경연을 했다. 이에 '나가수2'의 김영희 PD와 제작진들은 긴급회의를 가졌고 '노래 부르는 기회는 단 한 번만 주어진다. 가수가 노래를 중단할 경우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없다'며 정인을 실격 처리했다. 이수영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불렀지만 최하위인 6위에 이름이 올라 고별가수로 하차가 결정됐다. 그는 "새로운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게 돼 정말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7월의 고별 가수전' 1위는 서문탁, 2위는 박상민이 차지했으며 현장평가단 500명, '2012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모니터 평가단 5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2일 방송은 이은미·이영현·국카스텐·소향·김연우·한영애가 출연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MBC 캡처 2012.07.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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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예능, ‘일요일이 좋다’ 유일한 상승세

MBC '우리들의 일밤'과 KBS 2TV '해피선데이'가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으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우리들의 일밤'은 야심차게 시작한 대표 코너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전국 시청률 6.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또 다른 코너 '남심여심'은 1.6%로 '유령 프로그램'이란 말을 들었다. '해피선데이'는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을 본방송으로 내보냈는데도 9.3%로 스페셜 방송분과 별 다를 바 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과 '런닝맨'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17.0%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MBC와 KBS의 주말간판 예능 '우리들의 일밤'과 '해피선데이'의 추락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해피선데이' 파업 부작용 심각 '해피선데이'의 하락세는 파업에 따른 부작용이 큰 원인이다. 주요 제작진이 KBS 새 노조 파업에 동참해 정상방송을 내보내지 못하는 동안 고정시청자들이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에 눈을 돌리게 됐다는 분석. 특히 '해피선데이' 대표코너 '1박2일'의 부진은 프로그램 성적 전체의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일 '1박2일'은 지난주에 이어 '돌고래 114 특집'을 내보냈다. 제주도 앞바다에 사는 남방돌고래떼를 찾아나서는 기획으로 3개월간의 사전조사기간을 거치고 헬기 및 수중촬영까지 동원한 대형 프로젝트다. 하지만, 시청률은 기대 이하다. 코너 시청률이 11.3%로 동시간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기록한 19.5%에 턱없이 못 미친다. 20%대를 넘나들면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해왔던 '1박2일'의 전성기를 떠올려볼때 굴욕적인 수치다. 시즌2 시작 이후 새 멤버들이 제대로 호흡을 맞춰보기도 전에 6주간 촬영이 결방되는 등 파행방송이 이어져 시청자들로부터 신뢰감을 잃어버린게 가장 큰 원인이다. 또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은 더 형편없는 기록을 보였다. 코너별 시청률이 6.7%다. 같은 시간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16.8%를 기록했다. 이제 3회가 방송됐을 뿐인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지를 찾아가 현장성과 재미를 살려내는 '정글의 법칙'에 비해 '남자의 자격'은 진부하다는 혹평을 들었다. 20일 방송에서 멤버들이 발명왕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렸지만 그동안 다른 미션에서 보여줬던 것과 달라진 것 없이 동일한 패턴으로 진행돼 지루함을 줬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제작진 뿐 아니라 출연자들에게서 방송의 재미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찾아볼 수 없다'는 비난이 나왔다. ▶'나는 가수다2' 신들의 축제 맞아?'우리들의 일밤'은 '결정적 한 방'이 될 줄 알았던 코너 '나가수2'가 예상외로 저조한 성적을 보여 아쉬움을 줬다. '나가수2'는 20일 방송에서 A·B조 두 번의 조별 경연을 거쳐 선발된 하위권 가수 6명이 '고별 가수전'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시즌2 시작후 첫 탈락자가 나오는 날인 만큼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전 주 보다 1.4% 포인트 떨어진 6.6%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첫 생방송 경연(9.9%) 이후 단 한 번도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음원순위도 민망한 수준에 그쳤다. '고별 가수전'부터 방송 직후 음원을 공개했지만 대부분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나가수' 시즌1이 첫 선을 보였을 때 모든 음원들이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신곡을 발매한 가수들을 위협했을 때와 180도 다른 분위기다. 박상민의 '여정', 정인의 '사노라면', 정엽의 '나만의 것'은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21일 오전 8시 기준)에서 각각 5·19·20위에 올랐다. 박미경·이영현·백두산 등은 벅스에서 50위권 내에 겨우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20일 공개된 '나가수2' 음원 중 멜론 실시간 차트 50위권에 든 곡은 박상민의 '여정' 딱 한 곡 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탈락한 백두산의 경우 벅스에서는 48위를 했지만, 멜론에서는 100위 안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 했다. 당초 제작발표회에서 김영희 PD는 "'나가수2'가 신들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이 말에 전혀 책임을 지지 못하고 있다. 방송·가요계 뿐 아니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나가수2'가 시즌 1만큼의 감동이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방송 관계자는 "시즌1 때 이소라·임재범·김범수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전율이 느껴졌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들의 출연분은 유튜브 등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무한 다운로드 될 정도로 끊임없이 사랑받았다. 하지만 '나가수2'의 캐스팅을 보고 있으면 누가 이기고 지는지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 대중의 관심을 끌만한 가수를 캐스팅하는게 급선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우리들의 일밤' 1부 '남심 여심'은 여전히 1%대에 머물며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못했다. 정지원·김연지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5.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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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나는 가수다 2’ 첫 탈락자

가수 백두산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의 첫번째 탈락자가 됐다.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나가수2-5월 고별 가수전'에서 '꿍따리 샤바라'를 부른 백두산이 최하위를 했다. 앞서 지난 6일과 13일 12명의 가수는 A·B 두 팀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각 팀에서 4·5·6등을 한 정엽·정인·백두산·박미경·이영현·박상민 등 6명의 가수가 이날 방송에서 노래 대결을 했고,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백두산이 '나가수2' 무대를 떠났다. 이날 경연의 1등은 '여정'을 부른 박상민이 차지했다. 백두산의 유현상은 탈락자 발표 직후 "열심히 했지만 아쉽다. 후배들이 우리보다 더 멋진 무대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나가수2'는 27일 '이달의 가수전'을 열고 5월의 가수를 뽑는다. A·B팀 경연에서 톱3에 오른 이은미·JK김동욱·이수영·김건모·김연우·박완규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1위를 한 가수는 '나가수2'에서 명예롭게 하차하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올해의 가수전'에 출연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05.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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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하위권 박상민 “후회없는 무대였다” 담담 소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하위권에 머문 가수 박상민이 "후외없는 무대였다"며 공연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생방송에 출연해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펑키한 느낌의 유로팝으로 편곡해 부른 박상민은 "첫 무대라 조금 긴장했다. 후배들도, 나도 최선을 다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7일 무대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거짓말 안하고 노래를 1000번도 넘게 듣고 연습했다"고 말한 박상민은 흥겨운 펑키리듬에 맞춰 파워풀한 느낌의 무대를 선사했다. 실력파 여성래퍼 길미가 등장해 랩피처링을 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박상민의 소속사 측은 "하위권에 머물러 아쉽기는 하지만 무대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다음엔 더 좋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민은 B조 하위권이 된 정엽·정인, A조 하위권 백두산·이영현·박미경 등과 오는 27일 탈락자 결정 무대에 오른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05.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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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절반의 성공…그러나 2% 부족한 ‘신들의 축제’

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지난 29일 첫 방송된 '나가수2'는 전국 시청률 8.7%(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전 코너인 '꿈엔들'이 줄곧 1%대의 시청률을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괄목할만한 성과지만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8.6%)에 비해 0.1% 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 가까스로 동시간대 꼴찌를 면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는 1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나가수2'는 가수들의 선호도를 평가하는 첫 무대를 담았다. 가수들은 차례로 자신의 대표곡을 열창했다. 출연 가수가 7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난 덕분에 시즌1에 비해 훨씬 다양해진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제작진이 말대로 '신들의 축제'라고 표현하기엔 2% 부족했다. 시즌1과 경연 규칙만 달라졌을 뿐 어떤 것도 업그레이드된 건 없었다. 음향 퀄리티는 시즌1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선호도 1위를 발표하는 순간도 일일 MC 황정음의 꼬인 발음 탓에 서바이벌 경연 특유의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았다.방송 관계자는 "'나가수2'가 최근 1~2% 시청률을 기록하던 '일밤'의 체면을 살려줬지만 과거 '나가수'의 인기를 생각했을 때 다소 아쉬운 출발이다"며 "다음주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와 '나가수2' 첫 생방송이 맞대결을 벌인다. 일요 예능의 판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나가수2'는 6일 방송부터 이영현·이은미·정인·백두산·박완규·JK김동욱·박미경·이수영·김건모·김연우·정엽·박상민 등 12명 가수가 두 팀으로 나뉘어 서바이벌 경연을 벌인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04.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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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무거운 짐을 짊어 진 가수들의 힘겨운 시동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힘겹게 시동을 걸었다.논란과 기대 속에 29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한 '나가수2'는 12명의 가수들이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는 '오프닝 쇼'로 진행됐다. 대표 히트곡을 부른 무대로, 다음 주부터 이어질 생방에 앞선 준비 무대 격이었다. 록밴드 백두산부터 소울가수 정인까지 다양한 음악장르로 구성 돼 기획의도 처럼 한층 다채로워졌다. 하지만 무대에서 마음껏 노래해야하는 가수들이 경연의 부담감 때문에 제 색깔을 발휘하지 못하고 마음을 졸이느라 실수를 반복했다. 가수들이 너무 긴장한 탓에 시청자도 음악을 즐기기 보다 불안한 가수들의 흔들림에 마음을 졸여야 했다. 또 사전 인터뷰나 편집 스타일이 '시즌1'과 전혀 다를 바 없어 '식상하다'는 시청자 평도 눈에 띄였다. 이날 가장 기대되는 가수는 뽑은 투표에서 '연'을 부른 이영현이 1위에 올랐다. '나가수2'는 5월 6일부터 생방송 경연에 돌입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04.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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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김영희PD “김건모 재도전 기대 돼” 공개 지지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PD가 가수 김건모를 공개 지지했다.22일 오후6시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2(이하 나가수2) 오프닝 쇼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김영희PD는 오프닝 쇼에서 앞으로 경연을 벌일 가수 12명의 무대가 끝난 후 "김건모의 재도전이 가장 기대 된다"며 사심을 드러냈다.김PD는 녹화가 끝난 뒤 무대에 올라 "시즌2를 꾸밀 가수 12명 중 김건모의 재도전 무대가 가장 기대 된다. 훌륭한 무대를 보여달라"며 마음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방송된 시즌1에서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에 휩싸여 동시에 자진 하차했다.'나가수2'의 제작을 맡게 된 김PD는 출연을 거듭 고사하는 김건모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지극 정성을 보였다. 김건모의 콘서트장을 직접 찾는가 하면 제작발표회에서 공개 러브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고 노력 끝에 김건모를 캐스팅했다. 이날 무대는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적인 무대였지만 김PD는 김건모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표현해 다른 출연자들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이날 녹화 현장에서 김PD는 "다시 돌아오는데 1년이 걸렸다"며 "공은 이제 시청자에게 넘어갔다.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나가수2'는 김연우·김건모·정엽·JK김동욱·박완규·이영현 등 '나가수' 1기 출연자 6명과 이은미·이수영·정인·박상민·박미경·백두산 등 총 12명의 가수들이 경합을 벌인다. 매달 '이달의 가수'와 최하위 가수가 각각 탈락하고 새 가수 2명이 합류하게 된다. 12월에는 '이달의 가수'로 선정된 7명이 '올해의 가수' 자리를 놓고 재경합 한다.이날 진행된 녹화는 29일 방송 되며 5월 6일부터 본격적인 생방송 경연이 시작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04.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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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이은미, JK김동욱을 김동률로 잘못 호명해…

가수 이은미가 JK김동욱을 김동률로 잘못 호명하는 실수를 했다.22일 오후6시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2(이하 나가수2) 오프닝 쇼 녹화에서는 앞으로 경연을 펼칠 가수 12명이 출연해 각자의 히트곡을 불렀다. 이날 경연자로 참석한 이은미는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2010년 발매한 '소리 위를 걷다2'에 수록된 '녹턴'을 불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새로운 '나가수'의 시작을 연 동시에 전체 진행까지 맡은 이은미는 첫 진행에 실수를 예고라도 한 듯 "혹시 잘못 호명하는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이은미의 실수는 JK김동욱의 무대에서 발생했다. 9번째 순서의 JK김동욱은 '미련한 사랑'을 열창했고 이은미는 거칠지만 호소력 짙은 그의 보컬에 심취한 나머지 '김동률'로 잘못 호명하는 실수를 2차례나 저질렀다.JK김동욱의 노래가 끝나자 이은미는 "김동률의 멋진 무대에 취해 결혼한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 김동률에게 흠뻑 빠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알게 된 그는 "JK김동욱의 멋진 무대가 정말 좋았다"며 급하게 마무리했다.'나가수2'는 김연우·김건모·정엽·JK김동욱·박완규·이영현 등 '나가수' 1기 출연자 6명과 이은미·이수영·정인·박상민·박미경·백두산 등 총 12명의 가수들이 경합을 벌인다. 매달 '이달의 가수'와 최하위 가수가 각각 탈락하고 새 가수 2명이 합류한다. 12월에는 '이달의 가수'로 선정된 7명이 '올해의 가수' 자리를 놓고 재경합한다.이날 진행된 녹화는 29일 방송되며 5월 6일부터 본격적인 생방송 경연이 시작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04.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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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김영희 PD의 끈질긴 설득에 ‘나가수2’ 출연 결정

가수 김건모가 김영희 PD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MBC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출연을 결정했다. 김건모가 29일 첫 방송되는 '나가수2'에 출연한다. 그동안 김영희 PD의 제의를 거듭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김건모는 김PD의 삼고초려를 넘은 지극 정성에 결국 '나가수2'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 김건모의 측근에 따르면 김영희 PD는 지난 7일 김건모의 단독 콘서트까지 찾아가서 '출연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김건모 캐스팅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측근은 "지난 7일 경기 수원에서 열린 김건모의 단독 콘서트에 김영희 PD가 왔다. 그는 무대에 깜짝 등장해 '김건모가 '나가수2'에 나왔으면 좋겠다. 부탁한다'고 말했다. 팬들은 입을 모아 '출연해'를 외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3월 김건모는 '나는 가수다' 시즌1의 원년 멤버로 등장했지만 재도전 논란에 휩싸이며 김PD와 함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당초 김건모는 '나가수2' 제의를 받고 '힘들 것 같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김PD는 포기하지 않고 김건모에게 공개 러브콜까지 보냈다. 김PD는 지난 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가수2' 연출을 맡겠다고 한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김건모다. 미안한 게 많다. 이를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나와 함께 꼭 다시 '나가수'를 했으면 좋겠다. 물론 그에게는 어려운 결정일거다. 하지만 꼭 같이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건모가 합류 의사를 밝히면서 '나가수2' 출연진 12명이 모두 확정됐다. 김건모를 비롯해 정엽·김연우·JK김동욱·박완규·이영현 등 '나가수' 1기 출연자 6명과 이은미·이수영·정인·박상민·박미경·백두산 등 6명이 '나가수2'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2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첫 녹화를 했다. '나가수2'는 29일 첫 방송된다. 다음달 6일부터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04.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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