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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사파리의 설렘, 절제된 여성미' 지춘희 미스지콜렉션서 본 2024 유행 패션

19일 오후 서울 압구정로에 위치한 '미스지콜렉션' 청담 쇼룸. 1950년대를 풍미한 재즈 보컬리스트 냇 킹 콜의 명곡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가 울려 퍼졌다. 달콤하지만 묵직한 사랑의 노래에 귀 기울이는 순간 푸른색 의상을 입은 모델의 워킹이 시작됐다. 느지막한 여름 오후, 어느 사파리에 서 있는 기품 있는 여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우아하지만 절제된 여성이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2024 S/S(봄·여름) 컬렉션의 시작다웠다.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이 이날 선보인 내년 봄·여름 컬렉션의 테마는 '원 클래식 썸머'다. 강렬한 태양이 비치는 사파리와 영화 속 여유롭게 돌아가는 실링팬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는 것이 지춘희의 설명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사파리라는 미지의 장소로 탐험을 떠나 여행의 설렘과 일상의 만남을 의상으로 풀었다.잔잔하지만 고루하지 않았다. 지춘희 특유의 곡선을 강조한 실루엣에 오렌지와 옐로, 스카이블루가 녹아들면서 여자라면 누구나 눈길이 가는 룩을 완성했다. 미스지콜렉션은 깊은 여운이 남는 연출로 소문나 있다. 지난 3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가수 정훈희가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제곡 '안개'를 열창하며 관중을 매료시켰다. 이번 쇼에서도 '팬텀싱어' 출신 성악가 권서경이 프랭크 시나트라 ‘마이웨이’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해 박수를 받았다. 지춘희는 K패션을 상징하는 디자이너다. 1979년 미스지콜렉션을 론칭한 그는 단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룩으로 단숨에 스타 디자이너로 발돋움했다. 지춘희는 최근 패션가 트렌드인 이른바 ‘올드머니룩’(명성있는 가문 출신이 즐겨 입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룩 트렌드)의 원조이기도 하다. 세련되지만 절제된 테일러링과 여성스러운 라인을 뜻하는 일명 '청담동 며느리룩'을 일찌감치 유행시키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많은 스타들이 지춘희를 아낀다. 지춘희의 '뮤즈' 배우 이나영과 심은하, 모델 장윤주, 가수 김윤아 등이 미스지콜렉션을 사랑하는 스타로 꼽힌다. 심은하와 이나영은 결혼이라는 특별한 행사를 위해 지춘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날 역시 이정현과 한지혜, 김성령, 오현경, 차예련 등 유명 여배우들이 현장을 찾아 지춘희 디자이너의 작품을 감상했다.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했다. 임세영 CJ온스타일 쇼호스트는 "지춘희는 국내에서 가장 관록있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며 "컬렉션마다 의상은 물론 쇼적인 볼거리 측면에서도 재미있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능숙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세영 쇼호스트는 CJ온스타일이 지춘희와 함께 론칭한 브랜드 '지스튜디오'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대표 쇼호스트로 꼽힌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0.20 07:21
연예일반

'의사♥' 이정현, 고급 레스토랑 급 상차림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내 딸들과"

배우 이정현이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케하는 상차림을 공개하며 가족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를 공유했다. 이정현은 25일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내 딸들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딸과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는 이정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식탁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 법한 맛깔스런 음식과 상차림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26 17:39
연예일반

이정현, 3주에 930만원짜리 산후조리원 인증...5성급 호텔 뺨치는 요리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초호화 산후조리원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넘 감사하고 편안했던 #조리원천국 ..."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는 고급 조리원에서 제공한 출산 선물 세트와 다양한 음식들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정현이 머무른 조리원은 가수 하하, 별 부부와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를 비롯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이용한 곳으로 유명하며, 3주에 무려 930만원에 달하는 비싼 곳이다. 가격에 걸맞게 이정현이 제공받은 음식에는 5성급 호텔 못지 않은 전복, 새우 등 보양식 요리들이 담겨 있었다. 한편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한 이정현은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또한 영화 '헤어질 결심', '리미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7 08:05
경제

바디프랜드, 가수 이정현 신규 광고 ‘팬텀 메디컬 케어편’ 공개

바디프랜드가 가수 이정현이 출연한 '팬텀 메디컬 케어' 광고를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일부터 TV CF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정현의 새 광고 '이정현이 열독하고 있는 사용설명서의 제품은?'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광고 속에서 팬텀 메디컬 케어의 사용 설명서를 읽으며 제품의 성능 등에 대해 전달한다. 이어 팬텀 메디컬 케어에 앉아 안마를 받는 이정현의 모습과 견인 원리를 담은 그래픽이 오버랩되면서 영상이 마무리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팬텀 메디컬 케어의 원리와 키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시나리오를 선택한 대신 고급스럽고 세련된 영상미를 담고자 했다"며 "이정현 씨의 똑부러지는 이미지가 광고 콘셉트와 잘 어울렸다"라고 설명했다. 가수 이정현은 바디프랜드의 자가교체형 직수형 정수기 'W정수기'의 모델로 활약하다 이번에 안마의자까지 함께 모델로 서게 됐다. 첫 광고였던 W정수기 브레인 ‘바꿔’편에서 유쾌하면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 팬텀 메디컬 케어 CF에서는 지적이고 단아한 매력을 뽐내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7.08 09:19
경제

[안민구 기자의 온로드] 하이브리드 심장 볼보 'XC60 T8 인스크립션' 매력은

자동차 역사는 가솔린과 디젤을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 차량을 빼곤 논할 수 없다. 그런데 더는 디젤 차량을 생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자동차 생산 업체가 늘고 있다. 환경규제 강화로 기존 내연기관차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주된 배경이다. 스웨덴에 뿌리를 두고 있는 볼보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2030년 100% 전기차 기업 전환'이라는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볼보차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있어 내연기관의 비중을 점차 축소할 방침이다. 당장의 빈자리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대체한다. 대표적인 모델이 'XC60 T8'이다. 볼보의 안전 DNA에 하이브리드 심장을 이식한 모델이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에서 강원도 동해시 일대를 오가며 XC60 T8 최상위 트림인 'XC60 AWD T8 인스크립션'을 직접 몰아봤다.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가 혼재된 구간을 번갈아 달리며 특장점을 하나씩 느껴봤다. 군더더기 없는 북유럽 감성 2세대 모델인 XC60은 볼보 최초로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 씨가 메인 디자인을 맡아 우리에게 더 친숙한 차량이다.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를 표방한 모델답게 역동적이다. 투박함은 찾아보기 어렵다. 전면부 세로형 그릴 중앙에 위치한 아이언 마크와 스웨덴의 전설 '토르의 망치'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T자형 헤드램프 등은 XC90과 똑 닮았다. 측면부는 보닛의 라인과 연결된 벨트라인이 후면으로 갈수록 상승하면서 일직선 형태인 XC90보다 속도감과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후면부는 볼보 최초로 적용된 L자 형태의 LED 리어램프가 위쪽에서부터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면서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전반적으로 XC60의 외관 디자인은 무겁고 육중한 느낌의 XC90보다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모습이다. 실내도 군더더기 없다. 곳곳에 배치한 천연 우드 트림은 가구가 놓인 방과 같은 여유와 안락함을 선사한다. 나파 가죽 등의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써 감성 품질은 자신감이 넘친다. 스웨덴 크리스털 브랜드인 오레포스의 기어 노브, 바워스&윌킨스 오디오 등 여러 분야의 굵직한 브랜드로 채워졌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가벼운 터치를 통해 차량의 공조, 미디어, 내비게이션 조작 등이 가능하다. 공간 활용성도 향상됐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05ℓ이고 최대 1432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2열 좌석은 60대 40 비율로 완전히 접을 수 있다. 지면에서 트렁크까지 높이는 기존 모델보다 132㎜ 낮아진 616㎜로 크고 무거운 짐을 보다 수월하게 싣고 내릴 수 있었다. 탄탄한 주행에 정숙성은 덤 육중한 차체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민첩함은 XC60 하이브리드의 장점 중 하나다. T8 엔진을 탑재한 XC60은 가속 페달을 밟는 대로 가볍고 부드러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부족하거나 힘든 기색은 전혀 들지 않았다. XC60 T8은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엔진(318마력)에 87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405마력의 힘을 낸다. 최대토크에선 엔진이 40.8kg.m(2200~5400rpm), 전기모터가 24.5kg.m(0~3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넘치는 힘 덕에 가속 능력은 발군이다. 제로백(0~100km/h 기속시간)은 5.3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웬만한 고성능차 부럽지 않다. 묵직한 배터리가 밑바닥에 고정돼 있다 보니, 코너에서 보여준 안정감 있는 몸놀림과 차체를 잡아주는 균형감 역시 인상적이다. '안전의 대명사' 답게 웬만한 주행보조 기능과 안전·편의 사양은 기본으로 탑재돼 있었다. 특히 파일럿 어시스트Ⅱ는 기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에 방향 조종 기능을 추가해 최대 시속 110m/h가 넘어도 차선 이탈 없이 달릴 수 있게 도왔다. 앞 차량과의 간격 조절 등 정확한 기능 작동으로 ‘믿고 맡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동법은 간단하다. 운전대 좌측에 자리한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활성화하고, 오른쪽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여기에 속력,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 헤드업디스플레이(HUD)도 있어 주행의 편리함을 더했다. 정숙성은 덤이다. 다만, 내비게이션 기능은 일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손글씨만으로 목적지가 검색되는 기능을 갖췄는데 창이 작아 사용하기 불편했다. 결국 시승 코스 내내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앱을 따로 켜두고 주행했다. 가격과 긴 출고 대기 기간 역시 아킬레스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승한 차량의 가격은 8320만이다. 차량 성능이 아무리 좋더라도 중형 SUV인 만큼 가격이 높으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출고는 볼보에 확인 결과, 3~6개월 정도 걸린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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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홀로 '냉부해'식 요리 대결 펼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홀로 '냉부해'식 요리 대결을 펼친다. 13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달걀'을 주제로 한 6번째 우승 메뉴와 함께 7번째 메뉴 대결 주제 '분식'이 공개된다. 이날 이정현은 꽉 찬 냉장고를 정리하기 위해 냉장고 안에 있는 온갖 식재료들을 꺼낸 뒤 정리한다. 이후 빨리 먹어야 하는 음식 재료들을 보고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라 평소 좋아했던 JTBC 요리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식 요리 대결을 혼자 재현한다. 이번 편스토랑 대결 주제인 '분식'이라는 주제에 맞게 15분 동안 요리 2개를 완성하는 미션. 이정현은 핑크 정현과 그레이 정현으로 나뉘어 각각 주어진 15분 동안 2가지씩의 요리를 만들기에 도전한다. 타이머와 종까지 준비한 뒤 부엌에 선 이정현.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요리를 시작한다. 이정현의 나홀로 '냉부해' 도전을 지켜보던 메뉴평가단 이연복 셰프와 이원일 셰프도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냉부해’ 경험이 있는 셰프인 만큼 이정현의 순발력과 요리 실력에 감탄한 것. 특히 이연복 셰프는 "'냉부해' 나왔으면 우승"이라며 이정현을 극찬한다. 이정현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일명 '맛티스트'로 통한다. 이정현은 TV 속 레시피를 그대로 스캔해서 재현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까지 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동시에 화구 5개를 활용하고 일상적인 재료로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음식을 만들어낸다. 이정현의 폭넓은 요리 실력과 맛에 대한 감각은 놀라움을 자아내며 매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날 방송을 통해 탄생한 6대 출시 메뉴는 14일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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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정보통’, “서울 접근성 뛰어난 경기 신축빌라매매 수요 급증”

주거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실속 있는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신축빌라분양이 뜨고 있는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높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인천과 경기 신축빌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부담되는 주거비 지출에 서울을 떠나 집값이 저렴한 인천과 경기 신축빌라분양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인천과 경기 신축빌라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상대적으로 자금이 넉넉하지 못한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인천과 경기 신축빌라분양 열기가 뜨겁다”고 덧붙였다. 또 “젊은 수요층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트렌디한 인테리어 시공과 고급 자재 사용 등 주거 공간의 퀄리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빌라정보통’은 빌라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신축빌라 매매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정부시, 김포시 신축빌라 전세 및 매매 시세를 공개했다. ‘빌라정보통’이 공개한 서울 강동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3~7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길동과 성내동 현장이 3억2천~4억2천, 암사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4천~3억1천, 천호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8천~3억8천에 거래된다. 동작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6~6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상도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8천~4억3천, 대방동과 사당동 신축빌라 분양과 흑석동 현장이 3억2천~4억4천에 거래되고 있다. 관악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3~8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림동과 봉천동 신축빌라 분양과 난곡동 현장이 2억3천~4억1천, 남현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6천~5억8천에 이뤄진다. 전용면적 30~6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금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독산동과 시흥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2천~3억8천, 가산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6천~2억8천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구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3~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개봉동과 고척동 신축빌라 분양과 오류동, 구로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1천~3억1천에 거래된다. 영등포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26~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길동과 영등포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2천~3억6천, 대림동과 양평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 7천~3억 4천에 진행된다. 광명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0~8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광명동과 철산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9천~3억7천에 거래되고 있다. 안양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6~8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동안구 관양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9천~3억5천, 호계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9천~3억2천선이다. 만안구 석수동 신축빌라 매매와 안양동 현장은 2억1천~3억5천, 박달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천~3억1천에 거래된다. 군포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6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금정동과 당정동 신축빌라 매매와 당동 현장이 2억3천~3억1천, 대야미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억2천에 이뤄진다. 경기 의정부시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7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가능동과 금오동 신축빌라 분양과 의정부동 현장이 1억7천~2억7천, 호원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8천~3억에 거래된다. 마지막으로 김포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사우동과 풍무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2억3천, 감정동 신축빌라 분양과 북변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3천~2억에 거래된다. 이들 지역 중 석수역과 관악역 신축빌라 매매와 명학역, 안양역, 광명사거리역 신축빌라 분양 수요가 증가하고 상도역, 신림역, 봉천역 신축빌라 분양과 독산역, 오류동역, 개봉역 신축빌라 매매 현장도 관심이 크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3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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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300' 감스트 vs 이정현, 비주얼 평가까지 자존심 건 디스 배틀

'진짜사나이300' 감스트와 이정현이 자존심을 건 디스 배틀에 나선다. 전투수영 훈련 후 1중대와 3중대의 수구 경기가 진행된다. 본 경기에 앞서 감스트와 이정현이 각 중대를 대표해 기선제압을 시도한다.28일 방송될 MBC '진짜사나이300'에는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의 비호 전투 수영 훈련 모습과 육군 최정예 전투원 출전을 위한 백골부대 대표 선발전에 나선 백골부대 10인의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육군 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 백골부대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한다.'진짜사나이300' 측은 28일 1중대와 3중대의 수구 경기를 앞두고 감스트와 이정현의 디스 배틀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1중대 이정현이 3중대 감스트를 향해 고함치는 모습과 이를 보고 당황한 감스트의 모습이 담겨 있다. 1중대와 3중대의 수구 경기를 앞두고 감스트가 안경을 벗은 채 고급반의 상징인 흰색 수영모를 쓰고 "우리를 고급반, 너희는 초급반!"이라며 1중대를 도발한다. 이에 1중대 대표로 나선 이정현은 "뭣(?) 같이 생겼네!"라며 갑작스러운 얼굴 공격을 퍼부으며 감스트를 당황케 한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잠시 위기를 맞은 감스트는 수영모를 얼굴에 뒤집어쓰고 뒤지지 않는 디스전을 펼친다. 핏대를 세우며 한 손으로 감스트의 얼굴을 막고 있는 이정현과 부동의 자세로 팽팽히 맞선 감스트의 모습은 이들의 치열한 디스전을 예고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수영장의 물살을 가르며 수구 경기에 열중한 독전사들의 모습이 담겼다. 5중대도 두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는데 '흥자매' 산다라박과 주이가 맞붙은 현장도 포착됐다. 자존심과 열정, 패기 모든 것을 걸고 수구 경기에 나선 1중대와 3중대, 5중대의 경기 결과는 어땠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감스트와 이정현의 디스 배틀과 독전사의 수중 육탄전 수구 경기의 결과는 오늘(28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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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명량', 61분(分) 해상전투 신 통했다

고서(古書) 속에 묻혀있던 '이순신'이 살아 돌아왔다.21일 언론시사회를 갖고 베일을 벗은 '명량'(김한민 감독·30일 개봉)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러닝타임 128분을 채웠다. '명량대첩'이라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호텔 조식 같은 고급스러운 '먹거리'를 완성했다.압권은 단연 명량대첩 신이다. "61분의 해전이 관객에게 공감을 사지 않으면 실패"라고 말한 김한민 감독의 승부수가 통했다. 물 위에서 화약이 터지는 효과를 극대화한 특수 장비 '워터 캐논(Water Canon)'은 리얼함을 더한다. 극의 막판 목이 잘려 나가는 왜군 구루지마(류승룡)의 최후는 카타르시스를, 충파(배끼리의 충돌)로 왜선을 격파하는 이순신의 지략에선 감탄이 나온다.최민식(이순신)은 러닝타임 동안 '명량'의 위험 요소를 지워나간다. '이순신 장군의 승리'라는 단편적 구조를 갖춘 '명량'은 '불 보듯 뻔한 결말'을 다룬다. 장황한 해상전투 신도 결과를 염두하고 본다면 자칫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최민식의 실감나는 표정과 내면 연기가 이를 보완한다. 왜군과의 일전을 앞두고 마지막 남아 있던 거북선이 사고로 불타 없어지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절규는 영화 전반부의 백미다. 두려움이 독버섯처럼 퍼진 수군을 향해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오, 죽고자 하면 살 것"이라고 외치는 모습에선 묘한 떨림까지 전한다.'명량'의 강점은 조합이다. 냉혹함과 지략을 갖춘 왜군 용병 구루지마, 한산대 대첩에서 이순신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왜군 장수 와키자카(조진웅), 여기에 왜군 수장 도도가 보여주는 일본 장군 3명의 '합'이 대단하다. 유창한 일본어 대화는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갈등을 빚던 와키자카가 구루지마를 찾아가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면은 살벌함 그 자체. 류승룡은 "칼을 함부로 뽑지 말라"는 짤막한 말로 분위기를 압도한다.가수 겸 배우 이정현은 말을 하지 않고도 눈길을 끌었다. 왜군에 의해 가족이 죽은 후 벙어리가 된 정씨여인 역의 그는 애처로운 표정과 무언의 외침으로 소금 같은 역을 해냈다. 뿐만 아니라 진구(조선군의 탐망꾼)와 노민우(구로지마의 오른팔) 등이 신스틸러 못지않은 흡입력을 선보인다. 생생함을 살리기 위한 1000여개의 갑옷과 150인조 오케스트라로 완성된 배경음악은 조연들의 연기가 엉키지 않게 잘 살려준다. 이 영화의 제목이 '이순신'이 아니라 '명량'인 이유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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