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달걀'을 주제로 한 6번째 우승 메뉴와 함께 7번째 메뉴 대결 주제 '분식'이 공개된다.
이날 이정현은 꽉 찬 냉장고를 정리하기 위해 냉장고 안에 있는 온갖 식재료들을 꺼낸 뒤 정리한다. 이후 빨리 먹어야 하는 음식 재료들을 보고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라 평소 좋아했던 JTBC 요리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식 요리 대결을 혼자 재현한다.
이번 편스토랑 대결 주제인 '분식'이라는 주제에 맞게 15분 동안 요리 2개를 완성하는 미션. 이정현은 핑크 정현과 그레이 정현으로 나뉘어 각각 주어진 15분 동안 2가지씩의 요리를 만들기에 도전한다. 타이머와 종까지 준비한 뒤 부엌에 선 이정현.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요리를 시작한다.
이정현의 나홀로 '냉부해' 도전을 지켜보던 메뉴평가단 이연복 셰프와 이원일 셰프도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냉부해’ 경험이 있는 셰프인 만큼 이정현의 순발력과 요리 실력에 감탄한 것. 특히 이연복 셰프는 "'냉부해' 나왔으면 우승"이라며 이정현을 극찬한다.
이정현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일명 '맛티스트'로 통한다. 이정현은 TV 속 레시피를 그대로 스캔해서 재현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까지 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동시에 화구 5개를 활용하고 일상적인 재료로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음식을 만들어낸다. 이정현의 폭넓은 요리 실력과 맛에 대한 감각은 놀라움을 자아내며 매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