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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아이유♥이종석, 아픔도 함께 나눈다..주목 공포증→전화 공포증 고백

아이유, 이종석 커플이 나란히 공포증을 고백한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우리는 더 행복해질 거예요(With 유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유는 가장 오래 통화한 시간이 3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통화하는 걸 굉장히 힘들어한다. 엄마랑 통화를 할 때도 솔직히 불편하다”며 “안 불편한 사람은 매니저 오빠다. 워낙 일 얘기를 할 게 많아서 그런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절친인 (유)인나 씨와도 전화 통화하는 것이 힘들다”며 “그러니까 사실은 아무랑도 전화를 못하는 것이다”면서 전화 공포증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아이유와 교제 중인 배우 이종석 또한 '주목 공포증'을 고백했기에, 그의 전화 공포증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석은 과거 강심장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 공포증이 있는데 연기할 때는 괜찮다가 7~8명 이상 모인 회식자리에서 시선이 내게 집중되면 화끈거린다”라고 말했다.실제 이종석은 '2016년 MBC 연예대상' 첫 대상을 수상했을 당시 긴장된 모습으로 짧은 단답형 수상소감을 전해 지켜보는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jahye@edaily.co.kr 2023.04.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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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차은우·배인혁·변우석… 좋은 건 더 크게! 스크린 데뷔한 얼굴 천재들

좋은 건 함께 보고, 더 크게 보고 싶은 법이다. 이들이 있기에 k무비의 미래가 밝다. 배우 차은우, 배인혁, 변우석이 스크린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안방극장을 환하게 비춰주던 이들의 스크린에 등장하자 극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간 로맨스 드라마에서 시청자를 ‘심쿵’하게 했던 주역들이 더 큰 화면으로 더욱 또렷하게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얼굴 천재’ 차은우, 배인혁, 변우석은 각각 영화 ‘데시벨’, ‘동감’, ‘20세기 소녀’를 통해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최최차차’ 차은우가 ‘데시벨’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4년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에도 짧은 단역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그룹 아스트로 활동 후 본격적인 상업영화는 ‘데시벨’이 처음이다. 차은우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췄으나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스크린 데뷔가 아직 이르지 않냐는 우려도 잠시, ‘데시벨’로 대중의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차은우는 영화에서 음향 탐지 부사관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얼굴을 보여준다.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물. 극 중 차은우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빚어내며 중요한 인물로 활약했다.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주인공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캐릭터의 두려움과 갈등을 세심하게 그려내 ‘차은우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또한 로맨스 드라마 속 ‘만찢남’을 연기했던 차은우가 ‘데시벨’에서는 해군을 연기하기 위해 짧은 머리로 변신, 장르물 속 비주얼 역시 무리 없이 소화해 호평을 자아냈다. 황인호 감독은 “차은우는 작품의 시작과 끝을 담당할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를 맡았다. 나오는 신들이 모두 쉽지 않았는데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래원은 “영화가 처음인데 자기 몫을 확실히 해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는 배인혁도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2019년 웹무비 ‘러브버즈’로 데뷔한 배인혁은 ‘연남동 키스신’, ‘엑스엑스’ 등 웹드라마에서 활약한 뒤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여러 작품에서 등장해 ‘다작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 세자 역으로 등장해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한지현과 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배인혁은 훈훈한 외모만큼 탄탄한 연기력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배인혁의 스크린 데뷔작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의 청춘 로맨스 영화. 극 중 배인혁은 여진구의 베스트 프렌드 은성으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배인혁은 사랑에 빠진 여진구를 옆에서 위로하고 조언한다. 어딘가 허술하면서도 유쾌한 연기로 여진구와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배인혁은 여진구, 김혜윤에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배인혁은 “첫 영화가 ‘동감’이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일단 첫 영화를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과 하게 돼 촬영할 때 편했다. 기분 좋은 설렘이 있다”고 미소 지었다. 변우석은 스크린 데뷔작을 통해 첫사랑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청춘기록’, ‘꽃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해 187cm의 큰 키와 청춘 비주얼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청춘기록’에서는 박보검의 둘도 없는 동갑내기 친구 원해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변우석에게 ‘20세기 소녀’는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속 17세 소녀 보라(김유정 분)가 절친 연두(노윤서 분)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관찰 로맨스다. 극 중 변우석은 보라와 같은 학교 방송국 부원 풍운호로 분해 김유정의 첫사랑 남으로 열연을 펼쳤다. 26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기에 도전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17세의 풍운호 그 자체로 변신했다. 변우석은 김유정과 함께 이뤄질 수 없는 첫사랑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설렘을 전달했다. 그는 “주연으로 선 첫 영화다. 항상 모든 걸 쏟아붓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지만 유난히 이번이 더 그랬다. 약간의 부담감이 주는 스트레스를 즐기는 편이라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30대의 나이에 학생 역할을 맡았지만 이질감 없는 비주얼로 다양한 작품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변우석은 “교복 입는 것에 부담도 있었다”며 “의상팀에 ‘이래도 괜찮냐’ 말하기도 했다. 어린 캐릭터라 ‘어떻게 더 젊게 보일까’ 고민했다”고 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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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X이희준 '방관자들' 고퀄리티 단편영화 탄생기

고퀄리티다. 크래프톤의 펍지유니버스(PUBG Universe) 진실 2부작 Part 2 ‘방관자들’이 캐릭터 포스터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방관자들’은 함성으로 가득했던 2002년, 월드컵에 가려졌던 최악의 국회 청문회에서 드러난 숨겨진 진실을 포착한 단편 영화다. 배우 고수와 이희준이 각각 태이고를 둘러싼 각종 불법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익제 전 태이고 부시장을, 그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김낙수 국회의원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포스터는 청문회에서 맞서게 되는 운명을 표현한 것처럼 서로 등을 지고 있는 정익제와 김낙수의 모습을 담았다. '친구에서 적이 된 두 남자의 진실 게임'이라는 카피는 정익제와 김낙수가 오랜 친구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절친한 사이에서 서로 대립하게 된 두 사람의 관계성이 돋보이며 흥미를 자극한다. 두 사람을 배경으로 호산 교도소 등 찢어진 신문 조각은 펍지유니버스 진실 2부작의 Part 1 ‘그라운드 제로’와의 연결점을 제시한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방관자들’의 열정적이었던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펍지유니버스의 제안을 받자마자 바로 연출을 맡겠다고 결정한 이종석 감독부터 짧은 영화임에도 장면마다의 퀄리티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방관자들’에서 펼쳐질 숨막히는 청문회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모니터링하는 이희준과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감정을 잡고 있는 고수의 스틸은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내공을 쌓아온 두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본편에서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고수와 이희준이 서로 대본을 보면서 진지하게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스틸은 한때는 절친한 친구였지만 현재는 대립하게 된 두 주인공 정익제와 김낙수의 관계에 대한 의문점과 동시에 두 배우가 보여줄 완벽한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관계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와 찰떡 호흡의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방관자들'은 한국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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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절친 윤균상 커피차 응원 인증···'피노키오' 우정 ing

배우 이종석이 윤균상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이종석은 19일 자신의 SNS에 "융귱상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동료 배우 윤균상이 영화 '데시벨'(가제)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에는 '반나절 동안 종석이 피로를 막기 위해 보내는 커피차', '오구구 울 종석이~ 커피 먹고 힘내자~5959'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이종석과 윤균상은 지난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피노키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절친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하는 영화 '데시벨'(가제)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켓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다. 이종석은 극 중 해군 대위 역을 맡는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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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투병 김우빈, 최동훈 감독 신작으로 3년만 복귀 가시화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과 손잡고 활동재개 시동을 걸 전망이다.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최동훈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 출연으로 복귀 가닥을 잡았다. 20116년 12월 개봉한 '마스터' 이후, 그리고 2017년 5월 비인두암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첫 복귀 계획'이다.최동훈 감독과 김우빈의 의기투합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해당 신작이 최동훈 감독에게도, 김우빈에게도 의미있는 복귀작이기 때문. 최동훈 감독은 '암살'(2015) 이후 무려 4년만에 신작 소식을 전하게 됐다.최동훈 감독과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도청'으로 함께 호흡 맞추려 했지만, 김우빈의 건강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작 계획을 전면 백지화 시킨 바 있다. 당시 최동훈 감독은 "김우빈이 완치될 때까지 '도청' 제작은 무기한 보류한다"고 밝혀 김우빈에 대한 애정과 의리를 확인케 했다.이후 최동훈 감독은 새 작품을 기획, 꾸준히 시나리오 작업을 이어왔고 해당 신작을 먼저 제작하는 쪽으로 무게감을 실었다. 그리고 그 길을 다시 김우빈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하지만 앞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확인하자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작품에 대해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보도화가 된 후에도 입장은 다르지 않다. 제작사 측도, 소속사 측도 김우빈과 복귀는 가장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언급이다.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2019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로 알려졌다. 제작비 400억 원이 투자되는 대작으로 '신과함께' 시리즈처럼 시리즈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최둥훈 감독과 제작사 측은 1편과 2편을 동시 제작할지, 1편을 먼저 제작할지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편 시나리오 초고본만 나온 상황이다.'신과함께' 시리즈는 '신과함께-죄와 벌'이 1441만명, '신과함께-인과 연'이 1227만명을 누적하며 쌍천만 흥행을 일궜다. 한국형 시리즈물의 성과가 이미 증명된 만큼 상업오락영화 거장 최동훈 감독의 도전에도 영화계 안 팎의 기대감이 상당하다.믿고보는 충무로 최고 스타 감독인 만큼 최동훈 감독의 움직임은 그 자체만으로도 여러 번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 등 최동훈 감독의 전작을 함께 했던 톱 배우들을 비롯해 류준열 등 젊은 세대 배우들의 이름이 일찌감치 캐스팅 보드에 오른 것으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거론됐다. 그 '0순위 픽' 중 한 명은 역시 김우빈이었다.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 치료와 회복에 매진한 김우빈은 그해 12월 손편지를 통해 치료 과정과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여름에는 절친 이종석과 서울 모처에서 만난 목격담과 하와이 여행 근황이 포착됐고, 올해 초에는 연인 신민아와 호주 여행, 석가탄신일엔 선배 조인성과 불교행사 참석, 그리고 5월 조인성·이광수·도경수 등과 일본 여행을 다녀온 모습도 실시간으로 전해졌다.이젠 공식 복귀만 남았다. 팬들도 "언제가 됐든 건강하게 돌아와주기만 하면 된다"며 그의 빠른 쾌유만을 바랐다. 지금까지 그랬듯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며 기다리면 된다.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빠르면 연말, 혹은 2020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작업과 함께 순차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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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현빈 "잘생김 커밍아웃? 할 생각 없어요"

'언제나 잘생긴' 현빈이 최근 다시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영화 '창궐(김성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현빈은 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동건이 정우성에 이어 잘생김 커밍아웃을 하며 유머로 승화하고 있는데 언제쯤 할 생각이냐"고 묻자 "난 할 생각이 없다"며 호탕하게 웃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현빈은 지난 추석 개봉한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 홍보 과정에서 전 무대인사를 수트 차림으로 진행하고, 파트너 손예진과 귀여운 사진을 올리는 등 색다른 홍보 콘셉트를 통해 영화보다 더 큰 화제를 모았다.이에 현빈은 "사진은 예진 씨가 (어플을) 잘 애용 하시더라. 그래서 같이 해 봤고, 배급사인 CJ 홍보팀에서 그걸 갖고 홍보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이어 "수트는 추석 시즌, 명절 당일에 무대인사를 많이 다녔다. 아무래도 뭔가 좀 예의를 갖춰 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수트 입은 날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창궐(김성훈 감독)'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25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NEW [인터뷰①] '창궐' 현빈 "시대·캐릭터·액션 모두 맘에들어 선택" [인터뷰②] 현빈 "절친 장동건 캐스팅, 일절 개입하지 않았다" [인터뷰③] 현빈 "무술인의 피? 고생하며 즐기고 있다" [인터뷰④] 현빈 "잘생김 커밍아웃? 할 생각 없어요" 2018.10.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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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측 "건강회복 많이 한 상태…이종석과 하와이行"

배우 김우빈이 절친 이종석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김우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이종석은 하와이에 공식일정이 있어 갔던 것인데 일정이 맞아 두 사람이 함께 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묻자 "본인이 말한 것처럼 회복은 많이 한 상태다. 구체적인 일정은 사생활이기에 그 부분까지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은 최근에도 이종석과 함께 서울 강남 모처에서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두 사람은 '학교 2013'을 통해 처음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키워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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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1년만에 근황 공개..건강한 모습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포착됐다. 그의 얼굴이 공개된 것은 1년 3개월 만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김우빈을 포착한 사진이 퍼져나갔다. 다소 핼쑥해보이지만 비교적 건강해 보여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사진 속 김우빈은 절친한 배우 이종석과 함께한 모습이다. 어깨까지 기른 머리를 쓸어넘기며 걷고 있다. 달라진 스타일이 낯설기도 하지만, 날카로우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이목구비는 그대로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우빈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검은 셔츠를 입고 길을 걷고 있다. 긴 머리를 묶어 눈길을 끈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을 진단 받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카더라' 식의 이야기는 여러 번 흘러나왔지만, 실제 근황이 사진을 통해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그는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회복을 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많은 팬들이 김우빈의 회복과 복귀를 바라고 있다. 비단 팬들 뿐 아니라 방송계와 영화계에서도 배우 김우빈의 컴백을 열렬히 응원하는 중이다. 영화 '도청' 팀은 김우빈의 회복을 기다리며 모든 제작을 전면 중단했고, 많은 제작진이 김우빈의 근황을 여전히 수소문하고 있다. 아직 복귀를 논의하기엔 이르지만 눈에 띄게 건강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지난달 김우빈의 생일에 맞춰 SNS에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라는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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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어바웃 정해인] '예쁜 연하남'의 사소한 30문 30답

단연 대세 중 대세다.배우 정해인(30)이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서준희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방영 이후 여성 둘 이상이 모이면 정해인의 이야기가 나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이 작품을 통해 완벽한 '1번 남자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 주고 있다. 그냥 아는 누나와 동생 사이에서 미묘한 '썸'을 타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극 중 피어오르는 핑크빛 설렘이 매주 금·토요일 밤을 기다리게 만든다.훤칠한 키에 해맑은 눈웃음이 인상적이다. 방송 4회 만에 여심을 사르르 녹였다. 광고 몸값도 껑충 뛰었다. '예쁜 누나' 이전에 3억원대던 몸값이 6억원대로 점프했다. 그것만이 아니다. '예쁜 누나'에 대한 반응이 중국에서도 뜨겁다. '한한령' 영향으로 현지에서 방송되지 않음에도 '예쁜 누나'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 드라마(중국 드라마 포함) 해시태그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선 한국 드라마 차트 1위를 차지, 차세대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세를 탔다.2018년 '대세 연하남'에 등극한 정해인, 그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사소한' 질문으로 살펴보자.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1. 키178cm2. 몸무게65kg3. 혈액형A형4. 형제 관계2남 중 장남5. 데뷔2013년 AOA 블랙 '모야(MOYA)' 뮤직비디오6. 특이사항다산 정약용 6대손7. 학력평택대학교 방송연예학과8. 배우 결심 계기길거리 캐스팅9. 취미자전거 라이딩(여의도-반포 구간)10. 특기태권도11. 지출 중 가장 큰 부분맥줏값12. 주량500cc 7~8잔13. 술버릇빨개진 얼굴을 손으로 가리기·많이 웃기14. 좋아하는 음식삼계탕·삼겹살·곱창15. 별명얼굴 폭격기(잘생겨서)16. 좋아하는 것정리정돈·방 청소 17. 이상형웃는 게 예쁜 여자18. 인생 영화라이온킹19. 가장 좋아하는 편의점 음식숙취 해소 음료20. 동물로 자신을 표현한다면진돗개21. 버킷리스트우주여행22. 실제 성격조용한데 호기심이 많아 호불호 확실23. 매력 포인트눈웃음24. 연예계 절친안재현·이종석·신재하25. 특장점군필26.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관객에게 감동과 울림을 줄 수 있는 장르와 캐릭터27. 콤플렉스작은 손발, 특히 발 사이즈(245mm 또는 250mm)28. 노래방 애창곡고(故) 김광석 노래들29. 실제 가장 비슷한 캐릭터'예쁜 누나' 서준희30. 몸매·피부 관리 비법맨손운동과 푸시업, 피부는 타고난 것. 잘 씻고 로션 바르기 2018.04.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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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한방"…'당잠사' 이종석·배수지·정해인 보여준 찰떡호흡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배수지, 정해인이 '삼룡이 나르샤'로 활약한 첫 합동작전에서 통쾌한 성공을 거뒀다. 세 사람은 꿈의 조각들을 맞춰보며 김소현의 사고를 막고 가정폭력을 일삼던 엄효섭을 기소하는데 성공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는 이종석(정재찬)과 배수지(남홍주), 정해인(한우탁)이 힘을 모아 엄효섭(박준모)을 기소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엄효섭의 변호사 이상엽(이유범)이 그의 딸인 김소현(박소윤)과 아내 장소연(도금숙)을 설득하기 위해 홍주삼겹살에 찾아왔다. 이상엽은 이혼 관련 서류를 다 준비해놨다는 장소연의 말에 엄효섭이 이미 재산을 다 빼돌려 놨을 것이라며 말렸고, 이종석을 찾아가 재조사를 막을 것을 권유했다. 김소현은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빠에게 다시 돌아가지 않으려 젓가락을 집어 들어 손을 찌르려 했다.하지만 그 곳에는 이미 김소현이 젓가락으로 자신의 손을 찌르는 것을 꿈으로 본 정해인이 꿈과는 다르게 이종석을 데려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막으려 했다. 홍주삼겹살 한켠에서 이상엽과 김소현, 장소연의 대화를 들은 이종석이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했고 김소현의 손을 잡아주며 달래줬다.이를 지켜보던 정해인은 "내가 바꾼 사소한 한 가지가 끔찍한 사건을 막았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이종석과 편의점으로 이동해 자신이 이 상황을 꿈으로 봤음을 털어놨다. 여기에 두 사람을 따라온 배수지까지 합류해 꿈을 꾸는 이유에 대해 고민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세 사람의 공통점을 찾기란 쉽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배수지를 만나러 홍주삼겹살에 갔고, 저녁에 엄효섭 기소 기념으로 파티를 하자고 제안했다. 배수지는 자신의 꿈에서 이종석이 엄효섭을 기소하는데 실패했다며 위로주를 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자신들의 꿈을 비교하고 조사 직전 이종석에게 전화를 걸어 김원해(담동)가 조사하도록 조언했다. 정해인의 꿈에서는 김원해가 조사를 맡아 기소에 성공했었던 것.이종석은 정해인과 절친한 김원해를 보며 반신반의하다 꿈을 믿기로 마음을 먹고 그에게 조사를 맡겼다. 엄효섭은 무죄를 주장했고, 김원해는 그의 말을 믿어 조사는 엄효섭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김원해는 장소연이 쓰러졌을 때 변명하기 급급했던 엄효섭의 모습에 이상한 점을 느꼈다. 이 때 이종석이 등장해 당시의 영상을 보여주며 판도를 완전히 뒤집었고, 엄효섭을 압박해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이렇듯 삼룡이 나르샤 이종석, 배수지, 정해인 세 사람이 첫 합동작전에 성공한 가운데, 이종석과 배수지의 마음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그날 저녁 배수지는 이종석을 기다리며 축하 예행 연습을 하며 기다렸지만, 길이 엇갈려 서로를 찾아 헤맸다. 결국 길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벚꽃이 가득 핀 곳에서 대화를 나눴다. 배수지는 "내 꿈이 틀려서 얼마나 다행인지"라고 안도했고, 이종석의 앞치마를 풀어주려다 키스를 하려 눈을 감고 까치발을 들었다. 하지만 이종석 역시 까치발을 들고 다가오는 배수지를 피했다. 알고 보니 이종석은 이 장면을 꿈에서 봤고 배수지와 똑같이 까치발을 들며 상황을 피한 것. 하지만 방송 말미 이종석 꿈 속 배수지와의 로맨틱한 벚꽃 키스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수도권 기준 7회 8.2%, 8회 9.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긴 연휴임에도 시청률이 오르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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