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0건
드라마

스타 등용문 학원물… ’스터디그룹’에서 발굴될 제2의 장다아는? ②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은 가능성 있는 신예 배우들을 다수 발굴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인 유성공고에서 대학 입시에 뛰어들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내용의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학원물인 만큼 고등학생 역할을 맡을 배우들이 많이 필요했고, ‘스터디그룹’ 이장훈 감독은 신예 배우에게서 답을 찾았다. 이장훈 감독은 3개월 동안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약 1500명을 만났고, 그중 40명 정도를 학생 역할로 캐스팅했다.스타 배우의 이름을 작품 앞에 내세우는 것이 보편적인 홍보 방식이 된 최근 방송 업계에서 ‘스터디그룹’의 성공은 이례적이다. ‘스터디그룹’에는 황민현을 제외하면 이름이 알려진 배우가 없는 만큼 국내 OTT인 티빙이었기에 공개가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과적으로 ‘스터디그룹’은 신예 배우들을 대거 등용하면서 제작비를 아낄 수 있었고 티빙은 글로벌 OTT와 치열한 경쟁에서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향성까지 찾게 됐다. 양측 모두 ‘윈윈’한 것이다.앞서 ‘학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피라미드 게임’ 등 학원물을 통해 이종석, 김우빈, 김세정, 박지훈, 최현욱, 홍경, 장다아 등 수많은 배우들이 데뷔하거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스터디그룹’을 통해 주목받은 ‘라이징 스타’ 3명을 짚어봤다. ◇ 차우민. 유성공고 지배자 ‘악역’ 피한울차우민은 ‘스터디그룹’에서 유성공고의 실세인 2학년 재학생 피한울 역을 맡아 활약했다. 피한울은 교내에 싸움 서열 앱을 이용해 포상금을 미끼로 학생들을 싸우게 만들고, 마음에 안들면 살인까지 하는 유성공고 악의 축이다. 차우민은 왕처럼 군림하는 역할을 통해 최종회까지 긴장감을 유지시키다 마지막에는 퇴학 당하고 살인죄도 드러나는 권선징악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했다. 2021년 ‘플로리다 반점’으로 데뷔한 차우민은 ‘약한영웅 Class 1’(2022), ‘밤이 되었습니다’(2023)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스터디그룹’으로 2025년을 연 차우민은 넷플릭스 ‘멜로무비’, SBS ‘보물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 이종현, 스터디그룹 첫 멤버… 아버지와 대립 서사이종현은 윤가민에게 스터디그룹의 첫번째 멤버로 선택받은 엘리트 김세현 역을 맡았다. 김세현은 아버지의 강요로 유성공고로 진학한 학생으로, 공부하고 싶지만 가난 때문에 힘들어하는 인물이다. 김세현은 자신을 괴롭히는 유성공고 전교 1등 김호민(장주영)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데, 가난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싸움도 잘하는 윤가민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그러나 김세현은 윤가민이 전화를 통해 알려준 아바타 액션으로 전교 1등을 싸움에서 이기고,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공사장까지 와준 윤가민에게 진정한 우정을 느끼는 등 ‘스터디그룹’에서 가장 큰 성장 서사를 보여준다. 이종현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데뷔한 신예 중 신예다. 2023년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단역을 한 것을 제외하면 ‘스터디그룹’이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 놓은 첫 작품이다. 1998년 생인 이종현은 군대까지 이미 다녀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 공도유, 양아치→스터디그룹 부원으로공도유는 유성공고 1학년 스터디그룹 부원인 이준 역을 맡았다. 이준은 빨간색 머리를 하고 싸움 서열에만 관심 있는 양아치 학생이다. 거친 외모와 다르게 싸움 서열은 17위인 이준은 윤가민의 싸움 실력을 보고 5번째 멤버로 스터디그룹에 입성한다. 이준은 폭력조직에 들어가면서 점점 악하게 변하는 과거 절친 안티(임지섭)와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스터디그룹이 직면한 위기를 이겨내는데 기여한다. 공도유는 2021 F/W 밀라노패션위크 돌체엔가바나 모델로 먼저 활약했고 오디션을 통해 ‘스터디그룹’에 합류했다. 앞서 2023년 프랑스에서 개봉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6:00
예능

‘지락실3’→에드워드 리, 딸과 韓방랑 요리기…tvN, 2025년 라인업 공개 [공식]

tvN이 3일 2025년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tvN은 올 한 해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 한 해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TV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에서 1~5위를 나란히 기록했고₁, 그 중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드라마 명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예능 역시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진이네’, ‘놀라운 토요일’, '언니네 산지직송'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또한 tvN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 채널 브랜드 경쟁력(브랜드 파워 인덱스·BP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TV 채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BPI 조사는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 소비자 행동, 품질 관련 항목으로 정량 측정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채널 인지도, 선호하는 채널 및 지속 시청 시간, 프로그램 완성도 등 11개 항목에 대해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만 15~64세 남녀 중 1주일 내 방송/OTT 프로그램 1시간 이상 시청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상파 포함 총 19개 채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BPI 조사’에서 tvN은 시청 타깃인 2049 남녀 기준 47.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MBC, SBS, KBS, JTBC가 그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별로는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높은 평가를 차지했다. tvN은 “2025년에도 다양한 소재로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tvN 드라마 라인업#글로벌 스타 총출동'별들에게 물어봐'오는 1월 4일(토) 첫 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광활한 우주를 가득 채운 수많은 별처럼 다양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초동'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대본과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줬던 박승우 감독의 연출에도 기대가 모아진다.'태풍상사''태풍상사'(극본 장현숙, 연출 이나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PIC· 트리 스튜디오)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다. '킹더랜드', '옷소매 붉은 끝동' 등으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준호와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금새록이 출연하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마인'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혼보험'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기획 CJ ENM, 제작 KT스튜디오지니·몽작소·스튜디오몬도)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 보험'이라는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이혼과 관련된 모든 상항을 수치화하고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이혼보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글로벌 스타들의 만남이 현실 공감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 영화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며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보경 감독이 공동 연출을, '어사와 조이'의 이태윤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독특한 소재의 웰메이드'원경'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세상을 꿈 꾼 원경의 관점에서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 차주영과 이현욱이 새로운 ‘사극여왕’과 ‘사극왕’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것. 오는 1월 6일(월) 오후 2시 티빙에서 1,2화가 선공개되며, 저녁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되어 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미지의 서울'‘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하이그라운드)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감성 짙은 멜로부터 강렬한 스릴러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을 통해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할 계획. 여기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등을 통해 단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줬던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즐거운 나의 집'비급여 약값을 내기 위해 위조지폐 사업을 다시 시작한 김씨 일가가 예기치 못하게 범죄 조직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잔혹사를 다룬 '즐거운 나의 집(극본 최이랑, 연출 김철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결혼백서'의 최이랑 작가가 집필을, '악의 꽃', '마더'로 웰메이드 연출을 선보였던 김철규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폭군의 셰프''폭군의 셰프(극본 HapJak, 연출 장태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 '에서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다. '밤에 피는 꽃',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트렌드 이끌 로맨스물'감자연구소''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물이다. '술꾼도시여자들', '소년시대'로 호평받은 이선빈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출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재회하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작품으로 관심이 모아진다.'그놈은 흑염룡'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도 2025년 시청자를 찾는다. ‘이로운 사기’의 이수현 감독이 연출하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 지어 티키타카 케미로 새로운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금주를 부탁해''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연출 장유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보다 끊기 힘든 보건소 의사와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집필해 온 명수현, 전지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김종욱 찾기',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견우와 선녀''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처스·이오콘텐츠그룹)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 밖에도 tvN은 2025년 하반기 수목드라마 라인업을 신설해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외 2025년 시청자를 찾아갈 드라마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2025년 tvN 예능 라인업#끝이 없는 즐거움신년에도 tvN은 끝이 없는 즐거움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는 포부다. 먼저 오는 1월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난다(콩콩밥밥)’이 공개된다. ‘콩콩팥팥’에서 절친 형제케미를 선보였던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는다. 각종 화제성 지수를 장악하며 MZ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뿅뿅 지구오락실’도 시즌3로 돌아온다. 제대로 놀 줄 아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과 나영석PD의 만남으로 예측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할 ‘뿅뿅 지구오락실3’는 25년 상반기에 시청자를 찾을 예정.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올 여름 무해한 청정 웃음을 선사한 ‘언니네 산지직송’의 두번째 시즌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장사천재 백사장’도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새로운 즐거움늘 새로운 즐거움에 도전하는 tvN 예능의 신선한 기획들도 이어진다. 류호진-윤인회PD 연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유쾌한 케미와 배우는 재미까지 더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오는 6일(금) 저녁 8시 40분에는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찐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핀란드 셋방살이’가 첫방송한다.내년 2월에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거부할 수 없는 맛의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가 가장 완벽한 짝꿍인 딸 아덴과 한국을 방랑하며 매회 다양한 콘셉트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 또한 유럽의 경제, 문화, 언어,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여행 지식 버라이어티 신작도 이어진다. ‘알쓸’ 시리즈를 연출한 양정우PD가 윤종신, 김상욱 박사 등 잡학 박사들과 함께 지중해 뱃길을 따라 떠난다고. 뿐만 아니라 ‘아파트404’, ‘식스센스’ 등으로 찰떡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PD의 신작도 제작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3 11:11
연예일반

[왓IS] 아이유♥이종석, 아픔도 함께 나눈다..주목 공포증→전화 공포증 고백

아이유, 이종석 커플이 나란히 공포증을 고백한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우리는 더 행복해질 거예요(With 유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유는 가장 오래 통화한 시간이 3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통화하는 걸 굉장히 힘들어한다. 엄마랑 통화를 할 때도 솔직히 불편하다”며 “안 불편한 사람은 매니저 오빠다. 워낙 일 얘기를 할 게 많아서 그런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절친인 (유)인나 씨와도 전화 통화하는 것이 힘들다”며 “그러니까 사실은 아무랑도 전화를 못하는 것이다”면서 전화 공포증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아이유와 교제 중인 배우 이종석 또한 '주목 공포증'을 고백했기에, 그의 전화 공포증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석은 과거 강심장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 공포증이 있는데 연기할 때는 괜찮다가 7~8명 이상 모인 회식자리에서 시선이 내게 집중되면 화끈거린다”라고 말했다.실제 이종석은 '2016년 MBC 연예대상' 첫 대상을 수상했을 당시 긴장된 모습으로 짧은 단답형 수상소감을 전해 지켜보는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jahye@edaily.co.kr 2023.04.04 10:24
연예일반

[더보기] 차은우·배인혁·변우석… 좋은 건 더 크게! 스크린 데뷔한 얼굴 천재들

좋은 건 함께 보고, 더 크게 보고 싶은 법이다. 이들이 있기에 k무비의 미래가 밝다. 배우 차은우, 배인혁, 변우석이 스크린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안방극장을 환하게 비춰주던 이들의 스크린에 등장하자 극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간 로맨스 드라마에서 시청자를 ‘심쿵’하게 했던 주역들이 더 큰 화면으로 더욱 또렷하게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얼굴 천재’ 차은우, 배인혁, 변우석은 각각 영화 ‘데시벨’, ‘동감’, ‘20세기 소녀’를 통해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최최차차’ 차은우가 ‘데시벨’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4년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에도 짧은 단역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그룹 아스트로 활동 후 본격적인 상업영화는 ‘데시벨’이 처음이다. 차은우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췄으나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스크린 데뷔가 아직 이르지 않냐는 우려도 잠시, ‘데시벨’로 대중의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차은우는 영화에서 음향 탐지 부사관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얼굴을 보여준다.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물. 극 중 차은우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빚어내며 중요한 인물로 활약했다.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주인공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캐릭터의 두려움과 갈등을 세심하게 그려내 ‘차은우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또한 로맨스 드라마 속 ‘만찢남’을 연기했던 차은우가 ‘데시벨’에서는 해군을 연기하기 위해 짧은 머리로 변신, 장르물 속 비주얼 역시 무리 없이 소화해 호평을 자아냈다. 황인호 감독은 “차은우는 작품의 시작과 끝을 담당할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를 맡았다. 나오는 신들이 모두 쉽지 않았는데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래원은 “영화가 처음인데 자기 몫을 확실히 해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는 배인혁도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2019년 웹무비 ‘러브버즈’로 데뷔한 배인혁은 ‘연남동 키스신’, ‘엑스엑스’ 등 웹드라마에서 활약한 뒤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여러 작품에서 등장해 ‘다작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 세자 역으로 등장해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한지현과 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배인혁은 훈훈한 외모만큼 탄탄한 연기력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배인혁의 스크린 데뷔작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의 청춘 로맨스 영화. 극 중 배인혁은 여진구의 베스트 프렌드 은성으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배인혁은 사랑에 빠진 여진구를 옆에서 위로하고 조언한다. 어딘가 허술하면서도 유쾌한 연기로 여진구와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배인혁은 여진구, 김혜윤에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배인혁은 “첫 영화가 ‘동감’이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일단 첫 영화를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과 하게 돼 촬영할 때 편했다. 기분 좋은 설렘이 있다”고 미소 지었다. 변우석은 스크린 데뷔작을 통해 첫사랑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청춘기록’, ‘꽃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해 187cm의 큰 키와 청춘 비주얼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청춘기록’에서는 박보검의 둘도 없는 동갑내기 친구 원해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변우석에게 ‘20세기 소녀’는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속 17세 소녀 보라(김유정 분)가 절친 연두(노윤서 분)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관찰 로맨스다. 극 중 변우석은 보라와 같은 학교 방송국 부원 풍운호로 분해 김유정의 첫사랑 남으로 열연을 펼쳤다. 26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기에 도전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17세의 풍운호 그 자체로 변신했다. 변우석은 김유정과 함께 이뤄질 수 없는 첫사랑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설렘을 전달했다. 그는 “주연으로 선 첫 영화다. 항상 모든 걸 쏟아붓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지만 유난히 이번이 더 그랬다. 약간의 부담감이 주는 스트레스를 즐기는 편이라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30대의 나이에 학생 역할을 맡았지만 이질감 없는 비주얼로 다양한 작품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변우석은 “교복 입는 것에 부담도 있었다”며 “의상팀에 ‘이래도 괜찮냐’ 말하기도 했다. 어린 캐릭터라 ‘어떻게 더 젊게 보일까’ 고민했다”고 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15:14
무비위크

고수X이희준 '방관자들' 고퀄리티 단편영화 탄생기

고퀄리티다. 크래프톤의 펍지유니버스(PUBG Universe) 진실 2부작 Part 2 ‘방관자들’이 캐릭터 포스터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방관자들’은 함성으로 가득했던 2002년, 월드컵에 가려졌던 최악의 국회 청문회에서 드러난 숨겨진 진실을 포착한 단편 영화다. 배우 고수와 이희준이 각각 태이고를 둘러싼 각종 불법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익제 전 태이고 부시장을, 그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김낙수 국회의원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포스터는 청문회에서 맞서게 되는 운명을 표현한 것처럼 서로 등을 지고 있는 정익제와 김낙수의 모습을 담았다. '친구에서 적이 된 두 남자의 진실 게임'이라는 카피는 정익제와 김낙수가 오랜 친구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절친한 사이에서 서로 대립하게 된 두 사람의 관계성이 돋보이며 흥미를 자극한다. 두 사람을 배경으로 호산 교도소 등 찢어진 신문 조각은 펍지유니버스 진실 2부작의 Part 1 ‘그라운드 제로’와의 연결점을 제시한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방관자들’의 열정적이었던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펍지유니버스의 제안을 받자마자 바로 연출을 맡겠다고 결정한 이종석 감독부터 짧은 영화임에도 장면마다의 퀄리티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방관자들’에서 펼쳐질 숨막히는 청문회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모니터링하는 이희준과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감정을 잡고 있는 고수의 스틸은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내공을 쌓아온 두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본편에서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고수와 이희준이 서로 대본을 보면서 진지하게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스틸은 한때는 절친한 친구였지만 현재는 대립하게 된 두 주인공 정익제와 김낙수의 관계에 대한 의문점과 동시에 두 배우가 보여줄 완벽한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관계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와 찰떡 호흡의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방관자들'은 한국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8 09:22
연예

이종석, 절친 윤균상 커피차 응원 인증···'피노키오' 우정 ing

배우 이종석이 윤균상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이종석은 19일 자신의 SNS에 "융귱상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동료 배우 윤균상이 영화 '데시벨'(가제)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에는 '반나절 동안 종석이 피로를 막기 위해 보내는 커피차', '오구구 울 종석이~ 커피 먹고 힘내자~5959'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이종석과 윤균상은 지난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피노키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절친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하는 영화 '데시벨'(가제)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켓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다. 이종석은 극 중 해군 대위 역을 맡는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0 09:46
무비위크

[이슈IS] 투병 김우빈, 최동훈 감독 신작으로 3년만 복귀 가시화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과 손잡고 활동재개 시동을 걸 전망이다.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최동훈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 출연으로 복귀 가닥을 잡았다. 20116년 12월 개봉한 '마스터' 이후, 그리고 2017년 5월 비인두암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첫 복귀 계획'이다.최동훈 감독과 김우빈의 의기투합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해당 신작이 최동훈 감독에게도, 김우빈에게도 의미있는 복귀작이기 때문. 최동훈 감독은 '암살'(2015) 이후 무려 4년만에 신작 소식을 전하게 됐다.최동훈 감독과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도청'으로 함께 호흡 맞추려 했지만, 김우빈의 건강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작 계획을 전면 백지화 시킨 바 있다. 당시 최동훈 감독은 "김우빈이 완치될 때까지 '도청' 제작은 무기한 보류한다"고 밝혀 김우빈에 대한 애정과 의리를 확인케 했다.이후 최동훈 감독은 새 작품을 기획, 꾸준히 시나리오 작업을 이어왔고 해당 신작을 먼저 제작하는 쪽으로 무게감을 실었다. 그리고 그 길을 다시 김우빈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하지만 앞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확인하자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작품에 대해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보도화가 된 후에도 입장은 다르지 않다. 제작사 측도, 소속사 측도 김우빈과 복귀는 가장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언급이다.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2019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로 알려졌다. 제작비 400억 원이 투자되는 대작으로 '신과함께' 시리즈처럼 시리즈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최둥훈 감독과 제작사 측은 1편과 2편을 동시 제작할지, 1편을 먼저 제작할지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편 시나리오 초고본만 나온 상황이다.'신과함께' 시리즈는 '신과함께-죄와 벌'이 1441만명, '신과함께-인과 연'이 1227만명을 누적하며 쌍천만 흥행을 일궜다. 한국형 시리즈물의 성과가 이미 증명된 만큼 상업오락영화 거장 최동훈 감독의 도전에도 영화계 안 팎의 기대감이 상당하다.믿고보는 충무로 최고 스타 감독인 만큼 최동훈 감독의 움직임은 그 자체만으로도 여러 번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 등 최동훈 감독의 전작을 함께 했던 톱 배우들을 비롯해 류준열 등 젊은 세대 배우들의 이름이 일찌감치 캐스팅 보드에 오른 것으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거론됐다. 그 '0순위 픽' 중 한 명은 역시 김우빈이었다.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 치료와 회복에 매진한 김우빈은 그해 12월 손편지를 통해 치료 과정과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여름에는 절친 이종석과 서울 모처에서 만난 목격담과 하와이 여행 근황이 포착됐고, 올해 초에는 연인 신민아와 호주 여행, 석가탄신일엔 선배 조인성과 불교행사 참석, 그리고 5월 조인성·이광수·도경수 등과 일본 여행을 다녀온 모습도 실시간으로 전해졌다.이젠 공식 복귀만 남았다. 팬들도 "언제가 됐든 건강하게 돌아와주기만 하면 된다"며 그의 빠른 쾌유만을 바랐다. 지금까지 그랬듯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며 기다리면 된다.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빠르면 연말, 혹은 2020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작업과 함께 순차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04 16:09
무비위크

[인터뷰④] 현빈 "잘생김 커밍아웃? 할 생각 없어요"

'언제나 잘생긴' 현빈이 최근 다시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영화 '창궐(김성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현빈은 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동건이 정우성에 이어 잘생김 커밍아웃을 하며 유머로 승화하고 있는데 언제쯤 할 생각이냐"고 묻자 "난 할 생각이 없다"며 호탕하게 웃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현빈은 지난 추석 개봉한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 홍보 과정에서 전 무대인사를 수트 차림으로 진행하고, 파트너 손예진과 귀여운 사진을 올리는 등 색다른 홍보 콘셉트를 통해 영화보다 더 큰 화제를 모았다.이에 현빈은 "사진은 예진 씨가 (어플을) 잘 애용 하시더라. 그래서 같이 해 봤고, 배급사인 CJ 홍보팀에서 그걸 갖고 홍보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이어 "수트는 추석 시즌, 명절 당일에 무대인사를 많이 다녔다. 아무래도 뭔가 좀 예의를 갖춰 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수트 입은 날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창궐(김성훈 감독)'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25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NEW [인터뷰①] '창궐' 현빈 "시대·캐릭터·액션 모두 맘에들어 선택" [인터뷰②] 현빈 "절친 장동건 캐스팅, 일절 개입하지 않았다" [인터뷰③] 현빈 "무술인의 피? 고생하며 즐기고 있다" [인터뷰④] 현빈 "잘생김 커밍아웃? 할 생각 없어요" 2018.10.18 11:01
연예

김우빈 측 "건강회복 많이 한 상태…이종석과 하와이行"

배우 김우빈이 절친 이종석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김우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이종석은 하와이에 공식일정이 있어 갔던 것인데 일정이 맞아 두 사람이 함께 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묻자 "본인이 말한 것처럼 회복은 많이 한 상태다. 구체적인 일정은 사생활이기에 그 부분까지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은 최근에도 이종석과 함께 서울 강남 모처에서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두 사람은 '학교 2013'을 통해 처음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키워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7 11:03
연예

[이슈IS]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1년만에 근황 공개..건강한 모습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포착됐다. 그의 얼굴이 공개된 것은 1년 3개월 만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김우빈을 포착한 사진이 퍼져나갔다. 다소 핼쑥해보이지만 비교적 건강해 보여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사진 속 김우빈은 절친한 배우 이종석과 함께한 모습이다. 어깨까지 기른 머리를 쓸어넘기며 걷고 있다. 달라진 스타일이 낯설기도 하지만, 날카로우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이목구비는 그대로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우빈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검은 셔츠를 입고 길을 걷고 있다. 긴 머리를 묶어 눈길을 끈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을 진단 받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카더라' 식의 이야기는 여러 번 흘러나왔지만, 실제 근황이 사진을 통해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그는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회복을 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많은 팬들이 김우빈의 회복과 복귀를 바라고 있다. 비단 팬들 뿐 아니라 방송계와 영화계에서도 배우 김우빈의 컴백을 열렬히 응원하는 중이다. 영화 '도청' 팀은 김우빈의 회복을 기다리며 모든 제작을 전면 중단했고, 많은 제작진이 김우빈의 근황을 여전히 수소문하고 있다. 아직 복귀를 논의하기엔 이르지만 눈에 띄게 건강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지난달 김우빈의 생일에 맞춰 SNS에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라는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12 14: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